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강한 남자랑 사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20-02-28 22:17:29
그래도 좋은 점이 있나요?ㅠㅠㅠㅠ
저는 후회 하고 있네요..
IP : 175.223.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8 10:19 PM (211.36.xxx.190)

    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

  • 2. ....
    '20.2.28 10:20 PM (223.62.xxx.178)

    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2222222222

    똑같은심정입니다

  • 3. ㅡㅡㅡㅡ
    '20.2.28 10:22 PM (70.106.xxx.240)

    없죠 뭐 ㅋㅋㅋㅋ
    같이 성질 더러워지는거랑
    언젠간 너랑 갈라선다 늙어서까지 그꼴 볼거같냐 이런거

  • 4. ㅇㅇㅇ
    '20.2.28 10:25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강하냐가 중요하죠

    자기식구는 끔찍하게 아끼고 넘들한테만 강한놈이 있고

    넘들한테는 세상 천사인데 집구석만 들어오면 군기잡는 덜 떨어진놈도 있고

    밖이나 안이나 세상 독불장군 주접싸는 부류도 있구요

    가족에게만 잘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사랑스런 남편이 되겠죠

  • 5. 저요
    '20.2.28 10:46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이를 박박 갈면서 애들크면 이혼하겠다는
    일념으로 살았는데...
    나이들더니 자기 식구들이 저한테
    잘못했다면서 과도할 정도로 막아주네요
    졸지에 시댁은 설.추석.제사 다 없앴어요@@;;
    큰며느리를 도대체 보실수가 없으니...

    이번에는 시아버지 입원해서 할일 많을것 같았거든요
    시모가 간병인 안쓴다고 해서요..
    남편이 그말듣더니 대노해서
    시모혼자 돌보라고 넌 절대 가지말고
    연락도 말라고 해서 시모 며칠하더니
    두손두발 다들고 간병인 불렀어요
    (저희가 비용부담한다고 간병인 쓰자고
    한건데도 싫다셨었거든요ㅜㅜ)

    젊었을때는 효도하고 싶어서 난리였던
    사람이거든요..애들한테는 너무 끔찍하게
    잘하고요 물론 버럭해서 점수 다까먹지만요...
    나이드니 이렇게도 변하네요

  • 6. 없어오ㅓ
    '20.2.28 11:09 PM (39.7.xxx.235)

    시부모 그나마 잘막아줬는더ㅏ
    시부모가 다 결혼하고 한10년내로 다 돌아가심
    시부모도 제앞서만그렇지 아들성질생각하면 꼼짝도못함

  • 7. 포기
    '20.2.28 11:38 PM (223.62.xxx.18)

    하고 사는 친구들 많아요
    연애때는 그걸 화끈해서 좋다고 하더니

  • 8. 아줌마
    '20.2.28 11:4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장점은 있긴한데 개같은 성격때문에 장점이 묻히죠.
    성질 내고 화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심 같이 살기 싫고 옷깃만 스쳐도 소름끼쳐요22222222

  • 9. 아줌마
    '20.2.28 11:45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성질강한 놈들 대부분 돈도 달아나요.
    젊어선 몰라요
    나이들수록 거지같이 살더라구요

  • 10. .....
    '20.2.29 12:08 AM (58.238.xxx.221)

    윗분 맞아요..
    시부가 딱 저렇게 성질 더러운데....
    등신같이 가족한테는 성질 더럽고 남한테는 퍼주더니
    결국 보증서고 집날리고... 말년에 ㅉㅉ
    아들놈이라고 반면교사 안삼고 지애비 저런 성질 고대로 따라하고 ...
    저도 후회중.. 이 정도인줄 몰랐는데...
    헤어질 준비중요.. 조용히...
    등신같이 지부모앞에선 또 꼼짝못함...
    상등신이 따로 없음...
    제가 헤어질 준비하는거 아는지 깨갱중인데..
    이미 끝났음 오만 정떨어지면 뒤도 안돌아보는 성격이라...
    독립준비중..

  • 11. ㅇㅇ
    '20.2.29 3:59 AM (23.16.xxx.116)

    성격 강해서 시댁에선 왕인데(고집피우면 부모 형제 아무도 못말려요) 더 강한 저 만나서 얌전하게 살아요.
    성격 강한 사람들 만만한 사람 알아보고 화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4 부산 엑스포 2년간 유치 비용 총 5744억원 1 ㅇㅇ 07:32:08 31
1590613 우울해서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1 .. 07:29:28 99
1590612 옛날에는 아들 편애가 어느정도로 심했나요? 1 남아선호 07:25:55 126
1590611 벌레싫으면 씽크대 오버플로우 막아두세요 2 ... 07:19:13 423
1590610 독일에서 교환학생 치아손상 3 유럽 06:33:52 1,011
1590609 한성주, 장은영, 금나나 6 ... 06:10:58 3,577
1590608 아파트재건축 3 ㅠㅠ 06:07:57 909
1590607 늙어서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려면 4 ㄷㄷ 05:16:59 2,898
1590606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 6 ..... 04:22:36 4,337
1590605 손흥민 경기 시작합니다 9 ㅇㅇ 03:29:56 1,156
1590604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반지 채널세팅과 쉐어드 세팅 중에 뭐가 좋을.. 1 어떤 게 좋.. 03:14:13 436
1590603 30살 연상 두번째 부인이 신분 상승인가요? 27 새벽에 03:02:34 5,671
1590602 pd수첩/사과물량을 조절하는 업체들. 금사과의 비밀 6 ㅇㅇ 02:39:22 1,871
1590601 노인 2식구 파김치 얼마나 먹을까요? 2 ... 02:26:58 854
1590600 남영희선거 새증거, 난리났다! 5 ........ 02:06:42 3,081
1590599 정무수석이 굽네치킨 많이 돌린답니다 1 낙선자 01:49:38 2,088
1590598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838
1590597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13 자전거 01:13:09 2,567
1590596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13 아피 00:54:25 3,139
1590595 전원주기사보고.. 12 .. 00:44:21 3,872
1590594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32 ........ 00:14:57 3,092
1590593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9 ... 00:11:55 1,362
1590592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3 zxc 00:11:19 3,973
1590591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9 ㅇㅇㅇ 00:07:40 1,526
1590590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