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생각나는 찝찝한 경험인데요
작은 회사에 일할때였어요
사무실에는 사장의 아들, 딸, 저, 다른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깐 직원은 저 포함 3명이예요.
어느날 사장 사모가 왔고 아들, 딸 차례로 불러내더니 뭘 주고 받더라구요. 자기 가족끼리 일이니 신경 안썼습니다.
그리고 한참후에 퇴근을 했는데 퇴근길에 사모를 만났고
사모가 저를 기다린 눈치였어요. 차 트렁크를 열더니 선물 하나를 주더군요 트렁크 안에는 똑같은 선물이 수십개 있었어요. 그중 하나를 꺼내서 주더라구요.
그러니깐 3명 직원 중 저에게만 준거지요.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게 기분이 나빴어요. 수십명 직원도 아니고 꼴랑 3명 있는 직원도 차별을 하나 싶고 그거 다른 직원이랑 같이 3개주는게 큰 부담인가 싶고 받고도 생각이 많아지고 찝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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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 경험
. . .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0-02-28 01:50:48
IP : 14.44.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2.28 6:3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내생각에는 그직원들도 사실 뭐하나씩 줬을꺼예요
다들자기만 받았다고생각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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