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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샐러드 그리고 만두

MandY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20-02-25 23:37:02
어느 82분이 감자 5개 달걀 5개 쪄서 감자샐러드 만들어먹자셔서
감자사러 갔다가 만두재료 사왔어요 ㅎㅎ
오늘 30개쯤 만들어 20개쯤 냉동실에 넣어두고
냉동실 넣다가 발견한 유부 데쳐서 유부주머니까지 열개 만들어 두고
김밥 싸려고 백만년만에 우엉채썰었더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어제부터 일주일 쉬게되서(학원에서 일해요) 좀 쉬자 했는데
어째 더 바쁘네요
내일은 그동안 세탁소에 맡겼던 아이들 운동화 빨고
얘들이랑 저 흰색패딩 빨고
기운되면 가스렌지 후드 씻으려구요 아주 기름때가ㅠㅠ
낼은 백선생이 알려준 감자짜글이하려고 두개 남겨뒀어요(소곤소곤)
IP : 210.103.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5 11:38 PM (121.134.xxx.236)

    아................
    이 와중에 글 읽으니 그래도 배는 고프네요.

    에그마요샐러드빵이 너무 땡겨요.

  • 2. 와우
    '20.2.25 11:41 PM (180.229.xxx.38)

    제가 그 샐러드 글 올렸어요.
    맛있게 드세요.

    저도 오늘 우엉 썰었는데.
    .내일은 김밥 쌀거예요.

  • 3. 귀여우셔라
    '20.2.25 11:42 PM (211.112.xxx.251)

    ㅎㅎㅎ 오늘 병원 서류 떼러 나갔다가 열무두단 사다풀 쒀넣고 김치 담아놨어요. 은근 든든해요. 익으면 사정없이 먹을거에요. 저 열무김치 잘 담거든요. 배추김치는 맨날 망해도..

  • 4. MandY
    '20.2.25 11:47 PM (210.103.xxx.6)

    ㅎㅎ간단하게 하자는 말씀에 그만^^
    열무김치는 반칙아닌가요? 간단버젼으로 부탁드립니다~~^^

  • 5. ㅜ저 정말
    '20.2.25 11:47 PM (114.203.xxx.61)

    청소 정리 …와 는 담쌓은 여인네 인데요
    어제는 너무 난감 우울 나름 지루해서
    죽어가는 은수저 다꺼내서ㅜ 반짝반짝 광내고
    놋수저 수세미로 빠닥빠닥 볼때마다 닦고 닦고ㅜ
    햇어요~;;흐유
    내일은 애들방이닷~!

  • 6. ㅇㅇ
    '20.2.26 12:59 AM (49.196.xxx.241)

    예민한 울 남편 감자 10킬로 비상용이라고 사다 두었답니다.
    아무도 감자 안먹는 집이에요. 짠돌이라 (외국인) 싸다고 그냥 사왔어요 ㅡ.,ㅡ
    벌써 싹나는 데 어쩜.. $5 줬데요. 평소 안먹는 통조림 정어리도 집어왔고.. 쌀도 동남아쌀로 10킬로, 우유 30개 인가 사오다 허리 삐끗하여 하루 직장 쉬었어요. 원래도 별것 아닌 일반 목감기로 4일 집에서 방콕하고 누워계셨는 데, 유치원 애들이 아빠 너무 오래 누워있어 허리가 아픈거임? 하고 물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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