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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예약 잡히신 분들, 병원 가실 건가요?

병원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20-02-23 20:47:55
여긴 서울이고요...친정엄마(85) 신경통으로 몇 주째 대형병원 다니시는데요, 증세가 심해서 신경차단술 받고 있어요. 내일 재진인데 이 판국에 연로하신 분 모시고 병원 가는 게 넘 찜찜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예정대로 가실 건가요? 약만 처방해준다면 저만 가서 받아오면 좋은데 그건 안 되겠죠? ㅠㅠ
IP : 182.212.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난리라
    '20.2.23 8:48 PM (61.253.xxx.184)

    가족들이 약만 좀 긴 기간동안 먹을거
    받는게 되는가보더라구요
    병원에 전화해보세요

  • 2. ㅇㅇ
    '20.2.23 8:48 PM (175.223.xxx.185)

    친정아버지 암치료 마치고 오늘 씨티찍으러 가셨어요..
    모레 진료인데.. 가실듯..

  • 3. ..
    '20.2.23 8:49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약 처방 가능 하다는것 같은데요? 내일 그 병원에 물어 보세요.

  • 4. ㅇㅇ
    '20.2.23 8:49 PM (116.41.xxx.148)

    내일 병원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병원 쪽에서 해준다면 그렇게 해도 좋죠.

  • 5. ...
    '20.2.23 8:49 PM (211.250.xxx.201)

    분당서울대
    화요일에그냥가시기로했어요
    대신 대중교통말고 모시고가기로..

    연기하려고보니 6월달되야가능하다고해서요ㅠ

  • 6. ㅇㅇ
    '20.2.23 8:52 PM (220.120.xxx.158)

    지난주에 대학병원 갔었는데 몇가지 조건만 맞으면 대리로 처방받을수있다고 안내문 붙어있는거 봤어요
    내일 병원에 전화해보세요

  • 7. ..
    '20.2.23 8:52 PM (1.227.xxx.210)

    저희 아버지는 폐암수술 예정이어서 매주 대학병원다니세요
    부산에서 서울로 SRT타고요
    아산도 가고 분당서울대도 갓는데
    입구에서 모니터 검사하고 소독제 다 잇어서 수시로 쓰구요
    이 사태 때문에 진료를 못받으면 더 안되니
    가족들 모두 외출자제, 각자 철저히 조심합니다

  • 8. 레이디1
    '20.2.23 8:53 PM (124.54.xxx.58)

    저도 분당서울대...연기하몀 4월이나 5월된다고 하니...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 9. 저도
    '20.2.23 8:53 PM (221.149.xxx.219)

    저도 내일이 예약인데..고민하다 마스크쓰고 가려고요 예역하기 힘든교수님이라서요
    자차로 갈까 아님 택시를 탈까 그것도 생각중입니다

  • 10.
    '20.2.23 8:5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화요일 표적주사 맞으러가요
    암환자라 3주에한번 가는데
    마스크 장갑끼고 가야죠
    5인실 주사방 침대서 3시간 맞는데
    침대에누워 이불덮고 맞아야하나...이게고민이네요

  • 11. 사과
    '20.2.23 8:5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일원 삼성 3주전 검사 서너가지하고
    화요일 검사 결과 보러 가네요
    그냥 만성질환 정기 검진이면 그래도 될텐데
    저는 심각한 질환일 수 있어 작년 12월에 예약 잡아놓은거라 연기하면 또 몇달이라 그냥 가네요
    혹시나 안 좋은거면 빨리 치료 시작해야 하니까요
    걱정스럽네요...코로나도 제 검사 결과도

  • 12. 글쎄요
    '20.2.23 8:59 PM (111.118.xxx.150)

    취소하는 사람 아무도 없나봐요.
    저는 다른 사유 생겨 예약변경하려니 몇달간 비는 시간이 없대요.
    취소하면 몇달 기다려야 하니 그냥 가야죠

  • 13. ..
    '20.2.23 9:05 PM (1.227.xxx.210)

    불안한 와중에도 병원가셔야 하는 분들
    꼭 완쾌하실길 바랍니다♡

  • 14. 금금
    '20.2.23 9:08 PM (121.182.xxx.170)

    내일 일찍 전화해보시고 출발하시던지 하세요

  • 15. .....
    '20.2.23 9:15 PM (175.123.xxx.77)

    마스크 하고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 16.
    '20.2.23 9:15 PM (121.167.xxx.120)

    3월 첫째 화요일 예약인데 가려구요
    금방 코로나가 가라 앉지도 않을것 같고 연기하고 다시 날짜 잡는것도 힘들어서요
    메르스때도 수술하고 경과보고 약처방 받으러 다녔어요
    보건소에서 병원 출입 했다고 한동안 자가 격리 시키고
    매일 아침 보건소에서 확인 전화 왔어요

  • 17. 부모님도
    '20.2.23 9:25 PM (218.101.xxx.31)

    치료도 받으시고 한문은 수술도 받으시고 정기적으로 가세요.
    그런데 입구부터 철저히 검사하고, 열재고, 질문하고, 소독하는거 지켜보고, 만일에 대비하여 추적할 수 있도록 이름과 연락처 확인하고 다들 마스크 쓰고 진료하거나 검사, 치료 합니다.
    마스크 끼고 손 잘 씻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바로 집에 와서 쉬면 별 문제 없다고 봐요.
    오히려 병원은 대기실 바글바글한데 말고는 사람이 없고 수시로 소독 철저히 해서 안심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대기실도 사람없고 휴게실은 대부분 폐쇄했어요.
    모여서 떠들고 먹고 할 데를 아예 다 없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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