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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들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

oo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0-02-17 13:12:24

아들이 2학기 들어서 친구랑 사이가 멀어져서 급식을 안먹고 집에 왔습니다

아들 말로는 친하던 친구가 다른 친구들이 생겨서 자기가 자고 있어도 깨우지 않고 그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버리더랍니다 한참은 따라가서 같이 가서 먹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 친구가 눈치를 주고 싫어해서 급식을 안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 상담을 했더니 선생님도 알고 계셨고 그 친구에게 왜 우리 아들과 같이 밥 안먹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우리 아들이 암만 열심히 해도 안될꺼야 라고 자꾸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별과제 할때도 조원들 말에 반응 잘 안하고 열심히 안해서 아마 반아이들이 다 싫어할껄요?   그랬다고 합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소심하고 친구 못사귀는 아들

이후에는 그냥 학교에서는 엎드려서 잠만 자다가 옵니다.

하나있는 친구한테라도 잘하지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저런말을 그대로 전해주는 선생님이 야속하기도 하고

감정이 정리가 안되면서 슬픕니다.

아이에게는 니가 이런면이 있어서 친구가 멀어졌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자 조별과제도 열심히 하자 라고 말은 했어요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IP : 106.253.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7 1:20 PM (175.195.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점을 말해주고 깨우쳐주는 친구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 친구로서도 방법이 없었나봅니다.
    부정적인 표현만 하고 조별 과제도 잘 참여 안하는 친구를 누가 친구라고 어울리고 싶겠어요.

    지금 태도는 사회생활 할 때도 피하고 싶은 유형이지요.
    그런 말을 안 전하는 선생님이라면 선생님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이니
    교사에 대한 원망은 접으시고요

    이제라도 내 아이의 문제를 알게 된 것이니 감사해야지요.
    작은 것이라도 결과에 상관없이 성실하게 참여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하세요
    집에서도 밥그릇 하나 옮긴다든가 쓰레기를 버린다든가 하는 조금만 가족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 많이 칭찬해주시구요

  • 2. ....
    '20.2.17 1:26 PM (125.186.xxx.159)

    힘드시더라도 당황 하지 마시고요.
    그럴수도 있다 별거 아니다 하면서
    왕따 되는 아이들도 많고 왕따 하던 아이들도 왕따 당하기도 한다 .... 힘들겠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해봐라....
    너도 변할수 있다 .너무 기죽을필요 없다..
    입시가지고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요.....
    고맘때 애들 유리같아요.
    힘드시더라도 애 꼭 붙잡아 주세요.
    엄마니까....
    입시가 어떤식으로든 끝나면 애들 변해요...

  • 3. 근데 이럴경우
    '20.2.17 1:2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수도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아요.
    아이들은 소위 인싸라는 아이들에 대해선 관대해요.
    소위 아싸라는 아이들한테는 무섭게 잣대를 들이밀기도 하지요.
    아이들 세계는 누구에게는 천국
    누구에게는 정글.
    그래서 한번 위축된 아이는 점점 더 위축되어 어울리지가 쉽지 않죠..
    원글님 토닥토닥..
    아이앞에서 너무 예민한 모습만 보이지마세요.
    잘 헤쳐나갈거예요.

  • 4.
    '20.2.17 1:59 PM (210.99.xxx.244)

    저희딸도 작년에 친구4명이서 친했는데 둘둘이 더 친했구요 3중 울애랑 친했던 친구가 유학을 떠나면서 식사에 문제가 생겼는데 혼자먹기싫음 안먹고 며칠 힘들어했는데 다른친구랑 먹던 반친구가 같이먹자고해서 문제는 해결 됐어요ㅠ 참 식사도 문제더라구요. 근데 남자애들도 그런가보네요. 여자애들은 친구관계가 예민해서 그런줄ㅠ

  • 5.
    '20.2.17 2:01 PM (210.99.xxx.244)

    전 걱정은 했지만 대수롭지않게 넘겼어요ㅠ 정 힘들면 내가 밥을 싸갈테니 학교주차장서 먹고가라고 ㅋ 애도 그닥 큰일처럼 얘길 안해서 ㅠ 제가 무심할수도

  • 6.
    '20.2.17 2:16 PM (125.132.xxx.156)

    조별과제때 자기몫을 하게끔 도와주세요
    애들이 정말 싫어하고 무시합니다
    대단한거 해야하는건 아니니 자료들 찾아 복붙해서라도 참여하게 하세요
    아이 수행평가 조별과제때 보니 대부분 엉망이지만 엉망으로라도 해내는 애들은 전혀 참여안하는 애들에 대해 굉장히 무시하더라고요

  • 7. ?
    '20.2.17 3:09 PM (223.54.xxx.39) - 삭제된댓글

    너무 맘이 아프네요.
    아드님 잘 다독여 주시고,
    엄마도 힘내세요.
    가족들의 지지와 사랑이 큰 힘이 될거에요.

  • 8. 저도 고민
    '20.2.17 4:23 PM (123.214.xxx.130) - 삭제된댓글

    친한 지인 아이인데 그 지인이 늘 아이친구문제때문에 속상해하거든요.
    근데 지인 아이가 조금만 친해지면 좀 아이들에게 막 얘기를 한대요.
    그 아이이장에선 친하니까 편하게 얘기한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당하는 아이는 넘 싫어해서 멀어지더라구여.
    예를 들자면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하려고 한다고 하면 난 못가니까 티켓팅 안되면 좋겠다 이러고 다른 친구랑 이야기하면 니가 무슨 인싸야 너 나말고 친구없잖아 이러고...친구 물건 마음대로 쓰고ㅠㅠ
    근데 참 애매하네요.
    중간에 낀 제 아이때문에
    그걸 얘기해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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