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에서 인상적이었던 거

.. 조회수 : 5,215
작성일 : 2020-02-16 22:08:12
가난해도 부부금슬좋은 거, 가족까리 화목하고 기우가 아빠에게 깍듯한 거요

돈없어서 고생하면 서로 원망하고 정떨어져서 미워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서로 대화단절되고 쎄한 가족들도 진짜 많고

봉감독 영화들보면 찝찝하고 불편하다 변태같다 뭐 그런 얘기들도 하지만 대부분 가족애가 기본으로 깔려있었고 가족 자체를 비틀 거나 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전 왜인지 그 부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면서 좀 쓸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럽기도 하고
IP : 14.52.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6 10:09 PM (175.223.xxx.61)

    부부끼리 욕하고
    사기칠생각에 가족끼리 똘똘 뭉치고
    그게 좋아보여요???

  • 2.
    '20.2.16 10:13 PM (14.52.xxx.225)

    저도 좋았어요.
    이선균 좋은 아빠고.

  • 3. 그러네요?
    '20.2.16 10:13 PM (61.253.xxx.184)

    가난해지면 싸우기 쉬워지고
    남탓하기 쉬워지는데
    진짜 그러네요

    아...그리고 진짜
    우리 이러지말고

    82 기생충 해부록 한권 냅시다 ㅋㅋㅋ

  • 4. 흠흠
    '20.2.16 10:14 PM (125.179.xxx.41)

    기생충 해부록ㅋㅋㅋㅋ
    누가 모아서 진짜 정리해줌 좋겠어요ㅋㅋㅋㅋ

  • 5. 민간인사찰
    '20.2.16 10:27 PM (219.254.xxx.109)

    부부와 자식들이 화목한 부분을 반드시 보여주는데 그 화목한 면 이면에 보여지는 소름끼치는 부분도 함꼐 보여줘요.마더 에서도 엄마가 아들을 끔찍히 위하지만 엄마는 아들 하나 보고 살지만 그 이면에 아들에게 농약먹이려했던 부분과 아들을 위해 살인을 했던점.그리고 그 살인을 알던 아들. 기생충도 사이가 좋고 다 좋은데 사기도 함께 잘 치죠.


    제가 생각할때 봉준호는 이야기거리 만드는걸 굉장히 좋아하는사람 같아요.
    제가 요즘 일터에서 어떤 남자분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정말 일을 못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데
    본인은 그걸 모르고 당당해요
    근데 가족끼리 너무 끔찍이 위하더라구요
    나갈때도 자기는 이미 가족과 여행을 가야해서 이날짜까지만 이라고 선을 딱 긋더라구요.
    새로운 가족이기주의?
    그리고 또 다른 분이 있는데 내가볼떈 그분과 그분 남편은 똑같아요
    남편이 산을 갈때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놓고 가는데 싫은티를 내니 그 아내가 자기남편한테 싫은티 낸다고
    자기는 시끄럽게 땅을 광꽝 치고 가더라구요.
    부부는 똑같구나 그런생각을 많이 해요.
    같으니깐 사는거구요.


    봉준호가 그리는 가족은 가족끼리는 너무 서로 좋아요
    근데 자기들 가족만 좋은가족.
    그걸 항상 그리더라구요.
    저는 근데 그게 넘 웃겨요. ㅋㅋ

  • 6. 가족애
    '20.2.16 10:27 PM (121.128.xxx.86)

    세 가족 다 가족애는 좋았어요.
    근데 애정의 정도나 화학적인 끈끈함은 가진 재산과는 반비례로 보였어요.
    문광네가 가장 애틋하고 서로 존중하고 문화적 취향도 공유하죠.
    기택네는 서로 격려해주고 도와주고 밀어주고 함께 박자가 잘 맞아요.
    박 사장네는 CF 속에서 밝게 모여 앉은 가족 같은 느낌... 평화롭긴 한데 마음은 다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 7. 민간인사찰
    '20.2.16 10:28 PM (219.254.xxx.109)

    그리고 요즘 늘어나는 가족형태가 가족이기주의가 디게 많거든요.전 그걸 교묘하게 봉감독이 그린다고 봐요.

  • 8. 그렇죠?
    '20.2.16 10:30 PM (175.211.xxx.106)

    빈곤층만 아니면, 그냥 저냥 평범한 경제상황이었다면 더없이 화목하고 행복했을 가족인데....
    비현실적인게...넷 다 백조예요?
    아버진 건설노동, 엄마는 식당일, 아들은 택배기사, 딸은 카페나 햄버거집 종업원 정도는 최소한 쉽게 할수 있는 일 아니었을까...

  • 9. ..
    '20.2.16 10:40 PM (14.52.xxx.197)

    맞아요 그 맹목적인 사랑을 말하는 거에요 그게 꼭 옳다는 건 아니고 그게 문제인 경우도 많구요
    한편으론 자기 성공이나 평판, 자존심, 즐거움, 다른 사람 눈치를 자기 가족보다 우선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봉감독 영화에서는 그런 케이스는 잘 안 다루는 듯해요

  • 10. 박소담
    '20.2.16 10:4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인터뷰에서 기정이는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캐릭터라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라고 인지하고 연기했다는데
    저도 그 점이 특이하고 와닿았어요.
    진상 가족이지만, 자기들끼리는 똘똘뭉쳐 화합되는 점이라는 게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아무나 맛볼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세상에...
    어떻게 보면 판타지 같은.

  • 11. ..
    '20.2.16 11:37 PM (211.212.xxx.181)

    님들...예리하시다...ㅎㅎ

    공감~공감~

  • 12. ?
    '20.2.16 11: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박사장네도 가족애는 좋았어요.
    다송이 생각하는 부모애는 애틋하기도 했고요.

    송강호네는 가족애가 넘쳐 가족사기단이 됐네요.

  • 13. 뭔가
    '20.2.17 6:16 AM (125.182.xxx.27)

    다들 자기밖에 모르는 ‥생각없이 살아가는 단세포동물들같아요 그나마 현실감각있는인물은 기정이죠‥우리가 문제라고하잖아요 송강호와기우는 너무 비현실적‥지키지못하는 계회을세우며살아가죠 ‥아빠는 아예 계획없이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35 극좌운동이 진심이 아닌 이유 - 흑인은 왕족, 동양인은 노예/하.. 안티 06:59:39 73
1800634 자급제로 핸드폰 샀는데요 2 ........ 06:36:55 398
1800633 어째 3월되니 좀 더 쌀쌀한 느낌이 드네요 1 ........ 06:14:27 524
1800632 한국 평균키 자료 2 ㅇㅇ 06:09:39 586
1800631 중동산 유가 폭등 1 ㅇㅇ 05:17:34 1,334
1800630 한국뉴스 가짜뉴스, 특히 트럼프 ........ 04:59:56 680
1800629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4:48:16 412
1800628 검찰개혁은 제쳐두고 무슨 생방송만 하나 4 겨울 04:14:28 768
1800627 젠슨황 과거 서울대에서 강연하던 시절 모습 ........ 03:58:17 617
1800626 트럼프, 소녀의 행동 가르쳐준다며 성폭행 시도…FBI 진술서 공.. 7 ㅇㅇ 03:27:26 2,903
1800625 ISA 계좌에서 이익난건...양도소득세 매년 내야하나요? 양도세 03:26:22 650
1800624 검찰개혁 '정부안'은 '공소와 수사권유지 + 보완수사권 + 중수.. 3 이게 뭐야?.. 03:10:19 508
1800623 아보카도 언제 먹는거에요? 어떤 색깔일때 2 ... 02:39:05 545
1800622 명언 - 순조로운 인생 4 ♧♧♧ 02:03:56 952
1800621 영화 찾아주세요~ 6 영화 01:43:47 551
1800620 정청래-김어준-유시민-최강욱 다음은 추미애 13 두고보세요 01:13:08 1,696
1800619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8 ... 01:05:58 2,336
1800618 대검 간부의 은밀한 사생활 ㅇㅇ 00:54:29 1,372
1800617 왜 이렇게 힘들죠? 검찰개혁법요 4 검찰징글하다.. 00:52:44 483
1800616 호랑이가 어떻길래 5 왕사남 00:51:53 1,646
1800615 윤석열 선배는 그런 사람 아니예요 27 ㅡㅡ 00:39:02 3,812
1800614 이 영상 AI 아닌 거죠?  3 .. 00:37:52 817
1800613 코스트코 키친타올 세일합니다 5 @@ 00:35:01 1,693
1800612 추미애 페북을 보니 청와대가 당에 압력을 넣는 모양입니다 7 ㅇㅇ 00:32:12 1,628
1800611 청계천주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1 ㅡㅡ 00:30:20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