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공부 그냥 포기할까요?

ㅇㅇ 조회수 : 7,212
작성일 : 2020-02-16 12:40:22
영어 숙제 하라고 하니 입 내밀고 지방에 들어가서 안나오네요. 그전에 책상에 앉은 자세가 나빠서 자세 바르게 하라고 혼냈습니다.

그냥 공부 자기가 스스로 안하는데 내버려 둘까요?
올해 10살이에요 근데 싹수가 보여서 학원숙제도 하라고 하지 않으면 스스로 안해요.

알아서 하겠지 믿어서 이제까지 그냥 두니 정말 안하길래 좀 시키려고 하니 싫어서 저러고 있네요.
저 학교 다닐때는 이러지 않았고 남편도 수재였거든요.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에요.
IP : 223.62.xxx.9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6 12:41 PM (61.253.xxx.184)

    지금 그러면 나중에도 그래요.
    근데 안하는걸 억지로 시킬수도 없어요....진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결과는 똑같을거에요
    애도 고생, 엄마도 고생 --- 공부못함
    애도 편함, 엄마도 편함 -- 공부못함

    애가 지가 하고자 하겠다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 2. ㅡㅡㅡ
    '20.2.16 12:42 PM (70.106.xxx.240)

    제가 오랫동안 아이들 보는 직업이었는데
    이게 꼭 부모님 유전 아니라
    그 조부모 및 고모 삼촌 이모들까지도 나오더군요
    부모님 전문직에 고학력인데 애들은 그에 못미치는 경우 허다합니다
    아이마다 복불복이에요

  • 3. 지나가는 고딩맘
    '20.2.16 12:43 PM (175.196.xxx.232)

    10살이요 ㅜㅜ 그 나이에 스스로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런지요.
    당연히 하기 싫죠. 엄마아빠는 안 그랬다 말씀은 마세요. 그런 집이 전국에 몇백만은 될 거니까요.

  • 4. 큰애
    '20.2.16 12:44 PM (211.245.xxx.178)

    친구들 엄마끼리 모임이 있어요.
    대학 졸업즈음의 애들이구요.
    둘째 입시까지 올해로 다 끝내고 올 입시 끝난 아이 엄마 축하해주러 만나서 수다떠는데. . .
    공통점이 큰애들은 다 공부잘했어요. 둘째들은 하나같이 못, 안했구요. ㅠㅠㅠ
    둘째들 대학 보낸 엄마들 공통의 의견이 안하던 애들이라 대학가서도 안하더라, 일찌감지 알바라도 시켜라. . . ㅠㅠ
    시켜서라도 하면 누가 안시키겠어요. 시켜도 안하니까 엄마들도 지치고 힘들고 포기하는거지요. .
    애가 한다면 세상없어도 도와줄거잖아요. . . 근데 애들이 안해. . . . 뭔수로 시키겠어요. ㅠㅠ

  • 5. ..
    '20.2.16 12:45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중학생도 아니고 10살짜리한테
    원글이 본인이 10살때 그랬는지 부터

  • 6. ..
    '20.2.16 12:46 PM (223.38.xxx.5)

    10살에 알아서 스스로 숙제하는애는 반에서도 손꼽아요.그런걸로 공부포기하면 다 포기해야죠. 그리고 그런식으면 아무것도 안하죠. 놀기만 좋아하는거아닌가요?

  • 7. 10살 ㅜㅜ
    '20.2.16 12:47 PM (125.188.xxx.10)

    에구 10살 아가인데 너무 엄하시네요 ㅜㅜㅜ
    그나이에 자세 똑바로 하고 자기일 알아서 척척 하는 아이가 과연 몇일까요 ㅜㅜㅜ
    애둘 다 키워놓고 보니 아이 어릴때 엄하게 키운게 젤 후회되더라구요
    아직은 아가니까 이쁘다이쁘다 오냐오냐 하면서 칭찬과 격려 지지해주시면서 공부시키세요

  • 8. dd
    '20.2.16 12:4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중고딩되나 싶었더니 겨우 열살
    살살 달래가면서 시키세요
    주말에 놀고싶지 숙제하고 싶을까요

  • 9. ㅇㅇ
    '20.2.16 12:48 PM (121.160.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고딩맘..
    댓글달기 싫지만..
    초등고학년만되도 댓글안달았을겁니다.

    우리 10살 아이 가지고 그러지맙시다.
    그나이는 솔직히
    공부 너무 열심히 하는게 이상한 나이 입니다.
    부모님 자신을 성찰하는게 아이 공부시키는것보다 훨씬 시급해보입니다.

  • 10. ..
    '20.2.16 12:52 PM (223.38.xxx.241)

    자식은 복불복 맞아요.
    둘 키우는데 같은 부모에서 나왔음에도 어쩜 그리 다른지요.
    부모가 이룬 학업을 100이라 치면
    큰 아이는 40 정도였고
    작은 아이는 200정도네요.
    지금 후회되는 건
    큰 아이를 이해못하고 꾸짖은 거에요 ㅠ
    꾸짖고 단속해도 결국 공부에 맘이 없는 것을.
    이쁘다 이쁘다하고 키울 걸 그랬다... 후회도 합니다만
    내 자식이니 마음 비우기가 힘들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놀면서도 무서울 정도로 쉽게 학업성취를 내고 하나를 가르치면 셋, 넷을 스스로 깨우치더라구요.
    그러나 둘 다 대학생인 지금은 누가 더 행복하게 살지 아무도 모르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믈론 두 아이의 대학교 격차는 큽니다만
    큰 아이가 자기 전공에서 행복해하며 즐겁게 공부하는 것을 보니
    인생은 길구나 싶어요.
    원글님도 힘 내세요~

  • 11. 제 생각
    '20.2.16 1:00 PM (121.170.xxx.49)

    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집중력의 결과입니다.

    엄청난 양을 암기력으로 승부보는
    공무원시험 스타일이 아닌 이상

    열 살 아이에게 한 시간 이상
    바른 자세로 집중해서 뭘 해라...
    이건 고문이죠. 솔직히..^^;;;;

    스스로 뭘 배우는 게 좋아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문제집 풀고 책 꺼내 읽고
    그런 스타일 아니라면

    아이랑 의논해서 해야 할 양을 정하세요.
    수학 몇 페이지. 독서 얼마. 영어 리딩 얼마 이런 식으로

    아이가 놀다가
    앗 이제 공부할 시간이니 그만 놀고
    앉아서 엄마가 내 준 과제가 해볼까....
    그런 건 기대 마시고..

    실컷 놀고 대신 오늘 미션은 하고 하고 저녁 먹자
    언제 할래? 이런 식으로
    그 시간을 스스로 정하게 하시고
    그 시간 되면
    엄마도 TV, 핸드폰, 다 내려놓으시고
    옆에 앉으시던가
    뭔가 공부할 무드를 조성해 주세요

    바로 옆에 앉아서 지켜보라는 뜻이 아니구요.
    다 한 건 그 자리에서 바로 체크해주시고
    조금 실수했더라도
    오늘 과정을 다 마쳤으니 너무 수고했고 멋지고 잘했다
    이렇게 폭풍 칭찬도 해주시구요.

    그리고는 다시 이제 오늘 공부 끝~~!!

    억지로 2,3시간 책상에 앉아 비비꼬고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집중해서 30분이 더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 하시고
    규칙적으로 매일 뭔가는 해야겠다 정도로만
    분위기 잡아주시면 잘 합니다.

  • 12. 10살은
    '20.2.16 1:00 PM (211.36.xxx.87)

    하기 싫어하는게 대부분이긴한데 또 주위에 보면 알아서 하는 애들이 있긴 있고 그렇죠?

    다른건 몰라도 숙제는 꼭 하자고 합의하세요
    숙제는 약속이니까 지켜야하는거라고~

  • 13. ㅇㅇ
    '20.2.16 1:06 PM (121.139.xxx.72)

    61.253님 말씀에 공감이요.

    거기에 덧붙여 그래도 시키실거면
    님 마음에 공부는 내꺼가 아니다, 공부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앞으로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무조건 사랑만 주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어야
    아이가 공부를 시작할거예요.
    지금 엄마 욕심에 공주 시켰다가는 진짜로 공부랑은 담 쌓을 수 있어요.
    경험담입니다. ㅠㅠ

  • 14. 원글
    '20.2.16 1:07 PM (223.62.xxx.91)

    제가 유치원때부터 1학년떄까지 놀렸거든요. 자기 좋아하는 운동만 배우게 하고 어차피 나중에 공부 많이 하니 자기가 필요하면 하겠지. 하며 학습적인 거 안시켰어요. 그랬더니 쭉 놀려고 하네요..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공부 좀 시키라고 하셔서 수학이랑 영어 시작했는데 수준은 반에서 하위권.. 주변은 대부분 달리는 학구열 높은 곳이에요.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늦게 시작해서 레벨도 낮아서 겨우 대형학원 다녀요. 아이 잘못 아니고 부모가 잘못한 거죠. 스스로 안하면 내버려 둬야하는 건지..

  • 15.
    '20.2.16 1:11 PM (210.99.xxx.244)

    10살은 아직 공부 시작도 안한시가 조금씩 습관만 잡아주세요

  • 16. ..
    '20.2.16 1:11 PM (223.62.xxx.164)

    10살짜리 발꼬락만한 애를 벌써 포기하긴 너무 무책임하죠.

  • 17. ..
    '20.2.16 1:15 PM (125.186.xxx.181)

    저희 아이들 그 때 떠올려 보니.....제가 무지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큰 탁자 놓고 제가 하고 있으니 아이들도 옆에서 그냥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제 공부가 바빠 아이들 책을 열심히 빌려다 주고 사준 거 밖에 없네요. 학원도 안 보냈었고 그대신 운동이나 악기는 시켰던 것 같아요. 어른이나 아이나 잔소리 듣는 거 싫어해요. 하고 싶다가도 시키면 하기 싫죠. 인간이 자의적인 동물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냥 친구처럼 그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영화보고 함께 학습만화도 보고.......그러다 보면 자존감 있는 아이들로 자라겠죠.

  • 18. ..
    '20.2.16 1:22 PM (223.38.xxx.216)

    솔직히 말해서 초딩이 공부시키기 젤 쉬워요.
    그땐 살살 달래가며 당근도 주고 혼내기도 하면 그나마 하거든요.
    엄마나 선생을 무서워도 하구요.
    중고등 가면 초딩때 하던 애들도 대다수 안합니다.
    솔직히 10살때 대부분 공부하기 싫어한다해도 지금 시키기 힘들면 앞으론 더 힘듭니다.

  • 19.
    '20.2.16 1:22 PM (180.224.xxx.210)

    너무 자책마세요.
    기질이랄까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교육열 높은 동네에서 영유부터 시작해 계속 학원 돌렸어도 공부쪽으로는 안된 애들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10살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요즘은 3,4학년 정도만 돼도 부모가 좌지우지할 수 없어요.
    본인 고집, 주장 확고해서요.

    포기라기보다는 내려놓는다는 말이 더 맞겠는데요.
    부모와 관계라도 좋아서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깨닫기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 20. 스스로
    '20.2.16 1:36 PM (110.70.xxx.111)

    10살이면 대부분 스스로 알아서 안합니다
    무슨 그나이에 공부 포기 얘기가 나오나요
    전 중학생 정도는 되는지 알았네요

  • 21.
    '20.2.16 2:26 PM (122.42.xxx.24)

    동서도 애들 둘 어릴떄부터 아기스포츠단 유치원만 줄창돌리더니..공부습관안잡히더군요.
    예체능으로 돌렸어요

  • 22. 나옹
    '20.2.16 2:34 PM (39.117.xxx.119)

    아이고 어머니..

    10살에 공부 스스로 하는 아이 없어요.
    한시간 이상 공부 하길 원하시면 바른자세 강요는 포기하시던지 둘중에 하나만 하세요.

    바른자세로 한 30분 공부했으면 그 다음엔 엎어져서 코를 파든 뭘하든 간에 공부를 하고 있으면 건들지 않습니다. 리듬 한 번 깨지면 안 하더라구요.

  • 23. 우리 아들도
    '20.2.16 3:16 PM (121.128.xxx.42)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가슴치고 울고 별짓 다 해봤어요 서울 중위권 대학 나와서 지금 대기업 금융권 여의도로 다녀요 옛ㅡ이야기 할 날이 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10살 이면 아직도 충분해요 대신 어머님 아버님 공부 하는 자세 보여주세요 분위기 만들어 줘야줘

  • 24. ㅁㅁ
    '20.2.16 3:29 PM (223.38.xxx.41)

    우리애 중2인데 곧잘 알아서해요. 3학년땐 의자에 엉덩이 붙이는것도 힘들어했어요. 엄마가 끼고 좀 달래가면서 가르치세요.
    중학생되면 공부 잘 하는게 왜 중요한지 알게되더라구요. 물론 어려서부터 알아서 하는 애들도 종종 있긴 한데 중고땐 머리도 좋아야하더라구요.

  • 25. 아직
    '20.2.16 3:41 PM (125.177.xxx.106)

    10살이면 시켜야 해요. 고등학교 쯤 됐을 때 스스로 하죠.
    그때도 스스로 안하면 포기하시구요. 지금은 엄마가 좀 시켜야돼요.숩관을 쌓는 나이예요.

  • 26. 에구
    '20.2.16 3:5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지나가려다 그래도 10살 이라니 댓글 달아요.
    남의집 애들은 다 잘하는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그 나이대에 거의 비슷해요.
    소수의 별난? 아이 아니고는 10살에 스스로 공부 하는게 이상하죠.
    살살 꼬드기시고 당근도 주시고 타협도 하시고 여러 방법이 필요합니다.
    첫 댓글님 말씀 웃으면서 공감하고 읽었어요~^^

  • 27. 이 엄마보겠습니다
    '20.2.16 4:59 PM (113.131.xxx.101)

    10살 아이인데ㅠ
    그런거 있어요, 애들이 엄마나 아빠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꼼짝도 안하고 몇시간이고 몰입해서 하면
    재미있어 보이고 궁금해서 책또는 공부하는 엄마 옆에 찰싹 붙어
    똑 같이 따라합니다,
    금방은 따라하지 않아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합니다,길게 걸리는 경우는 반년도 넘게 걸릴수도,,,
    그럼 부모도 깨닫게 되죠,
    가만히 앉아 뭔가에 집중한다는게 어른에게도 쉬운게 아니구나,,,
    선생님이 공부 좀 시키라고 한거보면
    혼자하게 내버려 둘 애는 아니고,,엄마가 관심가지고 같이 해 줘야 할 정도인거 같은데,,,
    열살짜리 애 자존감 떨어트려,,공부와 영원히 멀어지게 하지말고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 28. 그리고
    '20.2.16 5:23 PM (113.131.xxx.101)

    자식은 자식 본인인거지,,,
    엄마도 아빠도 안 그랬다고 비교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런 생각 자체가 애는 내 생각대로 내가 한 것처럼 해야 한다는게
    아이는 본인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는거에요,
    아이는 부모와 많이 다를수 밖에 없는데,,,
    부모가 다 공부 못해도 수재,,영재 나올수도 있구요,
    먼저 아이를 인정하시고 ,,포기니 어쩌니 그런 엄마맘 아이도 다 읽어요,자존감은 지켜주세요,
    공부 못 해도 자존감이 평생을 잘 살아 가게 하는 힘이에요,

  • 29. ㅡㅡ
    '20.2.16 6:02 PM (14.38.xxx.185)

    초3학년까지
    어느정도 공부습관 잡아줘야합니다.
    요즘 애들은 4-5학년만 되도
    억지로 공부시키기 어려워요.
    놀게 놔두면 끝까지 놀아요ㅠㅜ
    공부 습관 전혀 안잡히구요.
    중고등 가서
    해논게 없고(영,수)
    공부하기 싫어하는 기질이면
    그냥 포기해버리고, 손도 못대는거죠.

    요즘은 초등에 영수 해놓고,
    공부습관 잡아놓는게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7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세입자 23:59:13 10
1588516 아빠 어디가, 윤후가 벌써 대학에 갔대요 .. 23:55:27 229
1588515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Nn 23:51:43 213
1588514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3 판다 23:51:15 358
1588513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7 ㅡㅡ 23:46:26 360
1588512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1 모모 23:46:16 447
1588511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3 ㄴㅁ 23:36:07 827
1588510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3 헛나와 23:35:34 250
1588509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 23:34:44 282
1588508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 23:29:02 809
1588507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3:27:41 94
1588506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3:21:30 484
1588505 지배종 잼나요 2 디즈니 23:19:47 412
1588504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26 ㅇㅇ 23:11:22 2,275
1588503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4 ........ 23:08:29 1,093
1588502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9 친구전화 22:58:26 1,702
1588501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1 .. 22:57:16 401
1588500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10 22:56:54 1,910
1588499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6 나는 누구 22:56:10 976
1588498 적당히 똑똑한 거 사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1 22:55:51 512
1588497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2:54:58 315
1588496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4 범죄도시 22:54:54 1,639
1588495 며느리는 시댁일에 나서지말라는데 걱정이네요 13 며느리 22:54:40 1,652
1588494 나솔 모범생 특집이라는데 16 22:54:06 1,785
1588493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7 . . 22:53:03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