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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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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간병살인보니 답답하네요 ㅠ

.. 조회수 : 17,985
작성일 : 2020-02-16 00:19:16
우리가 요즘 겪는일이라 참 마음이 답답하네요
간병에 지치면 차라리 같이 죽고싶을것같아요
IP : 218.152.xxx.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6 12:20 AM (220.75.xxx.108)

    진짜 갑갑하고 늙으신 양가 부모님이나 남편과 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니 공포스러워요 ㅜㅜ
    저러면 안 되는데...

  • 2. 저도
    '20.2.16 12:25 AM (218.152.xxx.64)

    지금 몸이 많이 아픈 친정엄마와
    그 친정엄마와 같이사는 결혼안한 동생이
    요즘 몸이 안좋아서 많이 힘든차였거든요 ㅠ

  • 3. ..
    '20.2.16 12:25 AM (223.62.xxx.2)

    서로를 위해 나이 들면 요양원 가는 게 맞아요
    아이도 조부모가 봐주면 안 되구요

  • 4. ...
    '20.2.16 12:27 AM (223.62.xxx.175)

    배에서 죽으러 가는 노부부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그들을 배에서 밀어버린게 우리사회라고. 그말에 공감합니다.

  • 5. ...
    '20.2.16 12:34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독박간병 이후 돌아가신뒤 제 건강도 엉망이고 취직도 어렵고 형제들도 남같고. 이중간병 가족 사례 보니 끝이 없고 뭔지 알기에 참 암담하네요. 간병 시스템 꼭 정비되면 좋겠어요.

  • 6. mmm
    '20.2.16 12:37 AM (70.106.xxx.240)

    누군가의 희생으로 누군가가 살아가는거잖아요
    희생하지 않으면 죽으니 안봐줄수도 없는것이고.
    앞으로 젊은이들은 확 줄어드는데 노령인구는 이미 폭증이니
    큰 문제에요
    당장 병원에 혈액이 모자라다고 하죠.
    헌혈이 필요한 노령 수술인구는 늘어났는데 수혈 헌혈해줄 연령대 인구가 줄어들어서요.

  • 7. 제발좀
    '20.2.16 12:50 AM (124.50.xxx.114)

    나이가 들면 시설로 갔으면 해요. 그 많은 세금은 걷어다가 도대체 뭐에다 쓰는걸까요?
    좀 그런데다가 써야지 선거때 표받으려고 선심으로 팡팡 아무데나 쓰고....
    맞벌이 한다고 노인들한테 애 맡기고 평생을 자식한테 피빨리고 돈빨리고 ....
    그래서 요즘은 자식 없이 홀가분한 인생 사는 제 자신이 위안이 되네요.

  • 8. ㅡㅡㅡ
    '20.2.16 1:07 AM (70.106.xxx.240)

    근데 뭐 당장 저희 부모님부터도 절대 시설은 안갈거라 해요.
    간병인 쓰고 집에서 있겠다고요
    근데 간병인이 한두푼도 아니고 그 간병인도 옆에서 지켜봐야되는데

  • 9. 아직
    '20.2.16 1:42 AM (180.233.xxx.20)

    멀었어요. 그나마도 집에 계실 때는 장기요양혜택으로 3시간 요양보호사가 오지만 뇌졸중 걸리셔서 병원에 계시면 재택이 아니라서 간병비는 100%자비부담이었어요.기초수급자 경우는 어떤지 모르지만..

    큰병원에 평일에 모시고 가야 할 일이 많은데 오로지 가족이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건강하면서 시간이 자유로운 가족이 1명은 꼭 있어야 하고요, 병원 모시고 가는 일을 장애인활동도우미에게 좀 같이 도움을 받고 싶어 문의했더니 등하교 등 정기적인 활동에만 도움을 준다더라구요. 각구마다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도 물어봤지만 정해진 매뉴얼 외에는 도움을 주지 않더군요.결국 인적인 도움은 하나도 받을 수 없었죠.

    집에 계실 때 몇개월 왔던 요양보호사도 할말이 많아요. 그때 저희 아버지 5급이셨는데 요양보호사들이 5급은 편하게 놀러오는 곳으로 아는 건지 기저귀도 안 갈아주려 하고 쓱 들춰만 보고 그냥 가고 나면 제가 갈고 그랬어요.
    제가 기관에 항의했더니 남자분은 다 안 가시려고 해서 그분 아니면 없다고..그냥 그 시간 아빠와 말벗하는 거라도 해주고 3시간 여유시간 갖는다는데 의의를 뒀어요.

    아까 방송에서 통화한 공무원분 자녀가 있기에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 면피하기에 바쁘잖아요.
    사고를 인지한 후에도 사각지대에 때문에 발생한 안타까움은 조금도 엿볼 수 없더군요.
    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자료들이 보고되고 취합이라도 하고들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10. 저도
    '20.2.16 1:59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가슴이 답답해졌어요.
    배에서 서성이다 배뒤로 사라지는 노부부 너무 안타까워요.
    시설 갈돈도 없기에 죽음으로 내몰린거죠.
    남의일같지 않았어요ㅠ

  • 11. 저희도
    '20.2.16 3:40 AM (59.28.xxx.164)

    아들 하나인데 시설 못가요 아무리 등급 받아도
    최소한 40만원은 넘어요 부모둘을 어찌 감당해요

    앞일이 너무 두려워요

  • 12. 아무리
    '20.2.16 8:02 AM (61.81.xxx.18)

    정부정책이 잘 만들어진다해도 물처럼 모든 그릇에 딱 맞는 모든사례에 맞는 정책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그렇게 재량권이 많이 있으면 필시 부작용이 더 많을거 같아요
    결론은 개인에게 필요한 대비는 정말 정신 바짝차려 대비해두어야 한다고 봐요. 이제 평생 통닭 한마리 쉽게 시키지 못하고 바들바들 살아도 노후대비는 해야돌 것 같아요

  • 13. 구에서
    '20.2.16 8:24 AM (114.204.xxx.40)

    작년까지하던 노인돌봄서비스를
    생활지도사라는 정책이있어요.
    대상은
    등급외등급을 받으신분 뭐 이럴거에요
    (요양보호사 이전단계)
    병원동행과 간단한 심부름도와주세요.
    구청에 한번 알아보세요

  • 14. 위의
    '20.2.16 8:25 AM (218.152.xxx.64)

    아무리님
    정신바짝차려 개인에게 필요한 대비해둬도
    치매 걸리면 다 소용없어요

  • 15. ...
    '20.2.16 9:27 AM (223.62.xxx.71)

    시설이 너무 별로라서

  • 16. ..
    '20.2.16 10:00 AM (125.178.xxx.184)

    저도 어제 보고 가슴이 답답했는데
    시설은 애초에 돈 벌라고 만든거라 믿음도 안가고 ㅠ

  • 17. 이건
    '20.2.16 10:19 AM (211.201.xxx.242)

    미국도 별 다를 게 없던데요. 뭘.

  • 18. 윌리
    '20.2.16 2:47 PM (211.34.xxx.33)

    장수가 축복이 아니라고 인정해야죠

  • 19. 며칠전
    '20.2.16 3:1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읽은 글에서 노인들이 자식 효도에만 기대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예요. 수명이 환갑 나이 정도였던 시대에는
    20~30년 정도 자식을 키워주고 그래서 자식에게 20~30년 정도 봉양받고 갔었죠.
    그런데 지금은 20~30년 정도 키우고 40~60년을 봉양해야하니 배이상 늘은거죠.
    그러니 자식 효도에만 기댈 수 없는 게 맞아요.
    부모도 자신을 희생해가며 자식 인생 전체를 책임지려고 해서도 안되고
    자식들도 자신의 인생을 부모를 위해 희생할 수 없는 노릇이예요.
    지난 세대는 사회의 변화를 모르고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우리 세대는 앞으로
    노인 세대처럼 자식에게 재산을 넘겨주고 내 노후를 책임지길 바랄게 아니라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해서 생활비와 간병비를 꼭 준비해놓아야할 것같아요.
    국가에서도 노인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을 앞으로 더 확충해야 하구요.

  • 20. 며칠전
    '20.2.16 3:19 PM (125.177.xxx.106)

    읽은 글에서 노인들이 자식 효도에만 기대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예요. 수명이 환갑 나이 정도였던 시대에는
    20~30년 정도 자식을 키워주고 그래서 자식에게 20~30년 정도 봉양받고 갔었죠.
    그런데 지금은 20~30년 정도 키우고 40~60년을 봉양해야하니 배이상 늘은거죠.
    그러니 자식 효도에만 기댈 수 없는 게 맞아요.
    그래서 지금 시대는 부모도 자신을 희생해가며 자식 인생 전체를 책임지려고
    해서도 안되고 자식들도 자신의 인생을 부모를 위해 희생할 수 없는 노릇이예요.
    지난 세대는 사회의 변화를 모르고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우리 세대는 앞으로
    노인 세대처럼 자식에게 재산을 넘겨주고 내 노후를 책임지길 바랄게 아니라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해서 생활비와 간병비를 꼭 준비해놓아야할 것같아요.
    국가에서도 노인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을 앞으로 더 확충해야 하구요.

  • 21. ....
    '20.2.16 3:25 PM (110.11.xxx.8)

    비용적 부담이 되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런걸로 안정적인 일자리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조선족에게만 의지할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ㅠㅠㅠㅠㅠ

    저도 벌써 부모님 봉양은 15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20년은 더 해야 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 22.
    '20.2.16 3:39 PM (211.215.xxx.168)

    제발 안락사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돈모아 스위스가고싶어요

  • 23. ----
    '20.2.16 4:01 PM (211.231.xxx.126)

    조선족들이 요양병원에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거기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질이 낮아졌죠
    요양병원에서
    인건비 싼 조선족으로 간병인을 두다보니
    일년 365일 거기서 상주하는 간병인들은 제대로 쉬지를 못해
    서비스질이 나빠질 수 밖에 없어요 게을러지고요.
    어르신들이야 자식들 부담안주려고 입다물겠죠
    우리의 마지막 삶이 맡겨질
    요양병원이나 요양원등 시설..
    비리조사 제대로 해주세요

  • 24. ....
    '20.2.16 4:28 P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

    뇌수술후 전신마비된 지인이 죽고싶어도 손가락하나 까딱할수 없어 죽지도 못한다고 울면서 하소연 했었는데. 있는재산 거의 다 까먹고 8년 가까이 살다 저 세상 갔어요. 정말 본인이나 간병 맡는 가족이나 지옥같은 삶이었지 싶어요 . 어제방송 남의일이 아닌 나에게도 닥칠일 같아서 많이 심란 하더군요.
    장기요양보험에서 세시간 간병 서비스하는것 너무 적어요ㅜㅜ

  • 25. 외출금지
    '20.2.16 5:11 PM (218.154.xxx.140)

    감옥이죠 간병인한텐..

  • 26. 양면성
    '20.2.16 7:11 PM (175.192.xxx.170)

    몇달째 요양병원 실습중인데, 댓글중 중국간병인 얘기가 있어서 댓글달아요 (욕 들으려나)

    한국간병인 찾기 힘들어요.
    예의바르고 점잖은 환자들도 많지만 심통부리는 환자도 많고 대부분 초기치매끼도 있어서 진짜 힘들어요.
    같은돈이면 (침대가 낮아서) 똥.오줌 기저귀 갈아주느라 허리다치느니 다른일 택하는거죠.
    중국인이니 그 돈으로 간병인하는거지 한국인이면 그 돈으론 일 안해요.
    한방에 4-6명. 인원이 적을수록 병윈비가 더 비싼데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원 많은방으로 이동해요.
    요양병원 싼곳이 한달 기본 입원비만 120만. 몇년 지나면 요양원 찾아가구요.
    병원비 비싼곳은 중국간병인 안써요.

  • 27. 양면성
    '20.2.16 7:18 PM (175.192.xxx.170)

    요양병원에서 간병인 직접채용안합니다.
    파견업체를 통하는데 간병인 외출시 다른 분이 일해요.
    중국간병인들 외출 못하는거 아녜요
    본인들이 돈 아끼느라 안하는거지.
    주말마다 외박하는 간병인이있는데 다른 분이 오세요.
    그런데.. 환자분들이나 가족분들이 싫어합니다.

  • 28. 양면성
    '20.2.16 7:30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식사후 운동한다고 30분 복도 걷는 할머니가 있는데
    대소변 마려우면 화장실 가면되는데 침대에 누워 쌉니다.
    그리곤 기저귀 갈라고 소리치고.
    다른환자 돌보는중이도 본인먼저 보라고 소리소리.
    화장실가서 볼일보면 되지않겠냐하니 " 당신이 이일하러고 온건데 일을 안해? 왜 내 기저귀 안갈아줘 . 이럴거면 중국으로 돌아가 " ...
    어떤날은 설사하느라 (설사하니 설사유발음식 먹지말래도 고집으로 끝까지 먹음.) 오전에만 기저귀 4번.
    결국 중국인간병사 한달도 못 채우고 힘들다고 그만두고, 그 뒤로 두어번 바뀌었는데 지금 계시는분도 이달말까지만 일하신대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저라도 그 돈 받고 일안해요.

  • 29. ...
    '20.2.16 11:13 PM (125.185.xxx.17)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병원 개인간병비 1일 10만원이고 명절엔 하루 15만원이더군요~ 집에서는 간병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 지역에서 제일 좋다는 요양병원 가봤는데 저는 너무 끔찍했어요. 그날밤 잠을 못잤습니다. 저는 나중에 시설 가기싫어요. 스위스처럼 존엄사가 합법화되면 어떨까싶습니다.

  • 30. ...
    '20.2.16 11:17 PM (125.185.xxx.17)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병원 개인간병비 1일 10만원이고 명절엔 하루 15만원이더군요~ 집에서는 간병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 지역에서 제일 좋다는 요양병원 소개받아서 방문했었는데 저는 너무 끔찍했어요. 그날밤 잠을 못잤습니다. 저는 나중에 나이들어도 시설 가기싫어요. 스위스처럼 존엄사가 합법화되면 좋겠다싶어요.

  • 31. ...
    '20.2.16 11:21 PM (125.185.xxx.17)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일반병원 개인간병비 1일 10만원이고 명절엔 하루 15만원이더군요~ 명절엔 간병인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집에서는 간병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 지역에서 제일 좋다는 요양병원 소개받아서 방문했었는데 저는 너무 끔찍했어요. 집에와서도 그날밤 잠을 못잤습니다. 저는 나중에 나이들어도 시설 가기싫어요. 스위스처럼 존엄사가 합법화되면 좋겠다싶어요.

  • 32. ...
    '20.2.16 11:34 PM (125.185.xxx.17)

    지방인데 일반병원 개인간병비 1일 10만원이고 명절엔 하루 15만원이더군요~ 명절엔 간병인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건강하던 부모님이셨는데 아프시니 간병비만 2억 들어갔습니다. 나중엔 너무 힘들어 이 지역에서 제일 좋다는 요양병원 소개받아 한번 방문했었는데 저는 너무 끔찍했어요. 집에와서도 그날밤 잠을 못잤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 부모님은 요양병원 신세 안지고 하늘나라 가셨지만 저는 나중에 나이들어도 시설 가기싫어요. 스위스처럼 존엄사가 합법화되길 바랄뿐입니다.

  • 33. ...
    '20.2.16 11:40 PM (125.185.xxx.17)

    그리고 한국인 간병인이 더 낫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몇년동안 수십명 간병인 겪어봤는데 중국교포 간병인도 정성껏 잘하는 분 많았고 한국인 간병인도 성의없는 분 많았거든요. 그냥 개인차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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