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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쳐지는 여자 박사남자. 결혼 많지 않나요?

근데 조회수 : 6,243
작성일 : 2020-02-13 10:04:39
저도 학사지만, 남편은 박사고, 이 동네(박사동네에요..) 아줌마들 중에 석사까지 한 엄마들 드물어요. 요즘은 다른가요?
글구 전문대도 가끔 있고요.
제 형님도 전문대인데, 아주버님은 박사에 S전자 상무.
저랑 제일 친한 아이친구 엄마도 스튜어디스 출신인데, 그걸로 유명한 전문대 나왔어요. 남편은 강남키즈 출신 의사고요. 메이저 대학 출신이고, 병원을 몇개나 운영해요.
그.. 안 좋은 일로 유명한 연예인 언니도 이 동네에 있는데, 남편분이랑 학벌 차이 많이 나고요.
반대로 여자 학벌이 남자보다 좋은 경우는 거의 못 봤고요.
제가 결혼한게 20년 넘었으니, 요즘은 많이 다르려나요?
IP : 110.15.xxx.17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10:06 AM (211.36.xxx.44)

    근데 반대로 본인이나 본인딸 집에서 엄청 서포트해서 명문대 보냈는데 남편감으로 고졸 전문대 공장생산직인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하거나 그런남자를 소개받으면 어떠실거 같아요?

  • 2. ...
    '20.2.13 10:0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한지 20년 넘었지만 스카이 출신 부부들이 대부분입니다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만 들어서 주장을 합리화하는 건 과학적 태도는 아니죠

  • 3. 요즘은
    '20.2.13 10:08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다 따져 결혼해요. 예전도 까져서 할사람 다했는데 지금 처럼은 아니었죠.
    20년 전만 해도 결혼후 퇴직강요가 많았었고
    결혼후 전업주부가 일상이었어요.

  • 4. ㅇㅇ
    '20.2.13 10:08 AM (221.138.xxx.89)

    학벌딸리는데 얼굴예쁜거랑, 학벌딸리는데 얼굴평범이랑은 또 다른거같아요. 예쁜게 전부인 남자가 많으니까 그리 시집가는 사람들도 있겠죠

  • 5. 에이
    '20.2.13 10:09 AM (39.113.xxx.88)

    20년전이랑 같아요? 그땐 여자 대학 진학률도 떨어졌어요
    그리치면 저희 시모 무학 시부 대졸인데 요즘 많이 다르냐 하는 말과 샅죠

  • 6. 요즘은
    '20.2.13 10:09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다 따져 결혼해요. 예전도 까져서 결혼 한 사람들은 다했는데 지금 처럼은 아니었죠.
    20년 전만 해도 결혼후 퇴직강요가 많았었고
    결혼후 전업주부가 일상이었어요.
    지금은 맞벌이 하잖아요.

  • 7. ....
    '20.2.13 10:09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여자들은 외모나 나이가 그 학력을 커버하죠.

    전 그들의 만난 접점이 궁금하네요.
    20년 전에는 동호회 붐으로 각종 동호회에서 많이 만났는데 이제는 동호회가 그때의 건전한 동호회가 아니니 ...

  • 8. 요즘은
    '20.2.13 10:10 AM (211.206.xxx.180)

    미혼 남자들 대부분 스스로가 더 따져요.
    드물게 상관없다 부류가 있긴 하겠지만.

  • 9. ..
    '20.2.13 10:10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다 따져 결혼해요. 예전도 다 따져서 결혼 한 사람들은 다했는데 지금 처럼은 아니었죠.
    20년 전만 해도 결혼후 퇴직강요가 많았었고
    결혼후 전업주부가 일상이었어요.
    지금은 맞벌이 하잖아요.

  • 10. 요즘
    '20.2.13 10:10 AM (124.5.xxx.148)

    그게 라떼는 이 더라고요.
    요즘은 달라요.

  • 11. 원글
    '20.2.13 10:11 AM (110.15.xxx.179)

    그렇겠네요. 여자들이 더이상 전업주부를 선택하지 않는 시대가 된거니.. 남자들도 얼굴만 반반한 여성들을 무턱대고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어지겠네요.

  • 12. ..
    '20.2.13 10:12 A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드물긴해도 있긴 하죠
    제 지인 한명도 남편은 s대출신인데 지인은 고졸이에요
    근데 남자가 엄청 쫒아다녀서 결혼했어요
    회사앞에서 남자가 매일 기다리고 있었음

  • 13. 원글
    '20.2.13 10:12 AM (110.15.xxx.179)

    맞아요. 20년 전에 결혼하자마자
    언제 그만둘거냐는 ....
    옷을 약간 크게 오버사이즈 입고 가면 임신했냐 다들 수근거리고 그랬네요.
    요즘은 그런 분위긴 아니겠죠?

  • 14. .....
    '20.2.13 10:13 AM (118.44.xxx.210)

    일단 요즘은 인서울만해도 남녀 반반인데 성형 화장 발달해서 인서울 명문대 여자도 다 이뻐요 굳이 남자들이 전문대 지방대 여자까지 눈 낮춰가며 외모에 매달릴 이유도 없구요 그리고 요즘은 맞벌이에 여자 능력도 중요해서

  • 15.
    '20.2.13 10:13 AM (175.118.xxx.47)

    본인아들이 서울대나왔는데 전문대며느리오케이시면
    상관없죠

  • 16. 요즘은
    '20.2.13 10:1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 17. ㅅㅅ
    '20.2.13 10:14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많지는 않고, 없진 않아요. 물론 남녀가 바뀐 경우에 비해서는 훨씬 많고요.

    과거에야 많았겠죠. 90세 넘은 조순 교수는 당시에 무려 버클리 박사인데 국졸인지 무학인지 사모님과 결혼했고, 그걸 누구도 이례적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거죠.

  • 18. 보통
    '20.2.13 10: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보면 첩집 애들치고 변변한 애들 없더라는...

  • 19. 보통
    '20.2.13 10:1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요즘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연예인, 운동선수 이런 사람 말고요.

  • 20. ...
    '20.2.13 10:17 AM (118.44.xxx.210)

    예전엔 공부좀 못해도 얼굴반반한거가 먹혔는데. 요즘은 똑똑한 애들이 얼굴까지 이뻐요 . 고쳤든 꾸몄든해서. 실제로 인서울이랑 지방대 강사나가는 친구가 요즘은 서울권애들이 얼굴도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21. 유리지
    '20.2.13 10: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요즘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연예인, 운동선수 이런 사람 말고요.
    요즘 총각들은 상대가 아무리 예뻐도 직업 꼭 물어보고 어느 동네 살고 부모직업까지 확인 사살하더라고요.

  • 22. 유리
    '20.2.13 10: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요즘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연예인, 운동선수 이런 사람 말고요.
    요즘 총각들은 상대가 아무리 예뻐도 학벌 직업 꼭 물어보고 어느 동네 살고 부모직업까지 확인 사살하더라고요. 아주 야무지더라고요.

  • 23. ..
    '20.2.13 10:18 AM (218.148.xxx.164)

    시대가 바뀌었죠. 몇 십년 전 만해도 여자는 전업이 대세니 학벌 좋아봤자 집에서 살림하는 건 매한가지. 그래서 남자들이 시부모에게 잘하고 자신에게도 순종하는 현모양처가 결혼 상대로 1순위였지만, 현재는 시댁중심 문화에도 탈피, 맞벌이 대세, 가사도 분담하는데 뭐하러 기우는 결혼을 하겠어요. 여자 외모도 명문대생이 훨씬 자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 업그레이된 판에.

  • 24.
    '20.2.13 10:19 AM (98.227.xxx.202)

    남편 대학 동창 결혼식에 갔더니,
    동창들이 고졸의 행사도우미 였던 신부랑 결혼하는 신랑을 바보천치 취급하더라구요.
    놀다가 재수없게 임신시켜서 발목잡혔다구요.

    15년 지났어도 여전히 그 친구는 바보 취급받아요.

  • 25. 유리
    '20.2.13 10:19 AM (124.5.xxx.148)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성형의 발달로...남자도 여자로 만들잖아요. 예쁘게...
    얼굴은 쉽게 바꿔도 학벌과 직업은 못 바꾸더라고요.
    게다가 콩심콩 사이언스까지
    요즘 예쁜 얼굴로 남편만 바라보면 빨대 꽂는 거 
    보통은 잘 없더라고요. 연예인, 운동선수 이런 사람 말고요.
    요즘 총각들은 결혼전제면 상대가 아무리 예뻐도 학벌 직업 꼭 물어보고 어느 동네 살고 부모직업까지 확인 사살하더라고요. 아주 야무지더라고요.
    데리고 놀 여자면 안 따지고요.

  • 26. ..
    '20.2.13 10:19 AM (106.102.xxx.163)

    미치겠다
    첩집 애들까지 등장ㅋㅋㅋ
    조선시대로 회귀했나 했네요
    홍길동, 호형호제 이런 말은 안나오나
    이러면서 정치는 진보를 표방한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저런 말 쓰는 사람이 진보정치 주장하면 팬질하는거라 여겨짐

  • 27. 혼수도
    '20.2.13 10:19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반반 집도 반반 생활비도 반반 월급 각자관리 인터넷 시대에
    인서울 마지노선인 국숭세단 라인도 실제 입시때보면 들어가기 힘든 대학들인데 손해보려 할까요?
    20년 전이야 대학교가 선택이지만 지금을 필수에여.
    필수도 안했는데 요즘 애들 눈에 찰까 싶네요. 결혼도 옛날 필수에서 선택인 시대에 살고 있고요.
    부족할게 없이 귀하게 키우는 시대에 용돈도 부족하면 알바라도 해서 채워 넣으려고 안갈인 세대에요. 우리 1960, 70년개 세대가 절대로 아님요.

  • 28. dd
    '20.2.13 10:19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직업좋은 남자애들도 연애따로
    결혼따로인거 다 알아요
    예전처럼 사랑 하나만 보고 모든걸 포기하는
    그런 순진한 남자를 본적이 별로 없어요
    어쩌다 한명은 있겠지만 대부분
    결혼해서 맞벌이까지 고려하다보니
    여자능력을 차라리 더 보더만요

  • 29. 글쎄요
    '20.2.13 10:20 A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

    20년전에도 전문대나 고졸과 결혼은 명문대 남자도 고민좀 했어요. 남편친구가 사랑한 여자가 고졸이라 고민하다가 결혼해서 기억나요. 그래도 이쁘시던가 어떤 메릿이 분명이 있으셨을거애요.
    그리고 연예야 지금도 뭔 상관이랍니까. 단 소개는.선같은거라 조심해야 해요. 전 친척중 선봐서 결혼했는데 완전 빚많은 친정을 가진 여자였어요. 그분도 결혼후에도 화수분인 여자집땜에 고민했지만 애들땜에 참고살더군요. 일가친척이 다 그 소개자 욕해요. 그런 사깃꾼 집안 해줬다고

  • 30. 유리
    '20.2.13 10:22 AM (124.5.xxx.148)

    그니까 옛날에는 연애따로 결혼따로 개념이 없었다면 요즘은 있어요.
    아이로 발목잡혀 결혼하면 인생 망치는 거고...

  • 31. .....
    '20.2.13 10:23 AM (221.157.xxx.127)

    박사가 솔직히 돈있음 하는거라서 전문대졸업 여자가 결혼후 편입하고 대학원나오고 박사학위수여는 못했으나 수료까지한 경우도 종종 있어요 지방대박사도 박사니까

  • 32.
    '20.2.13 10:23 AM (223.33.xxx.108)

    심지어 고졸도 있어요
    이쁘고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연애해서 남편 만났어요
    근데 자식교육은 잘 시켜서 서울대를 보냈는데
    엄마들 사이에선 갑입니다
    남편 잘나가고 자식 성공했으니 되려 공부에 관련된거
    엄마들이 조언 구합니다

  • 33. 글쎄요
    '20.2.13 10:23 AM (211.210.xxx.137)

    25년전에도 전문대나 고졸과 결혼은 명문대 남자도 고민좀 했어요. 남편친구가 사랑한 여자가 고졸이라 고민하다가 결혼해서 기억나요. 그래도 이쁘시던가 어떤 메릿이 분명이 있으셨을거애요.
    그리고 연예야 지금도 뭔 상관이랍니까. 단 소개는.선같은거라 조심해야 해요. 전 친척중 선봐서 결혼했는데 완전 빚많은 친정을 가진 여자였어요. 그분도 결혼후에도 빚이 화수분인 여자집땜에 고민했지만 애들땜에 참고살더군요. 일가친척이 다 그 소개자 욕해요. 그런 사깃꾼 집안 해줬다고

  • 34. .....
    '20.2.13 10:23 AM (24.36.xxx.253)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서로에게 매료되는 매개체가 학벌은 아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35. ㅁㅁㅁㅁ
    '20.2.13 10:24 AM (211.196.xxx.207)

    울 이모 때는 고졸 여자, 대졸 남자가 이상할 것 없는 조합이었지만
    지금은 여자 대학 진학율이 더 높다니까요.
    그럼에도 남자가 더 태어나는 게 자연계의 법칙이라고 하니
    아들 대학 보내려면 여대 폐지운동 해야 할 걸요.
    자식이 없어서 흥미롭네요.

  • 36. ....
    '20.2.13 10:24 AM (118.44.xxx.210)

    학벌 직업 부모
    이 세가지는 서로 급이 맞게 해주는게
    소개의 기본이죠
    학벌이 떨어지면 직업이 얼추 비슷하거나 좋게
    그것도 아니면 부모재산이 남다르게 많게
    그렇게 해야 서로 만나는 단계까지 가고
    거기서부터는 서로 대화하며
    성격 가치관으로 미래가 예약되는거 같네요

  • 37. ..
    '20.2.13 10:25 AM (39.7.xxx.86)

    윗님. 자식이 대학갈 정도면 20년 전의 이야기고 지금은 바뀐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 38.
    '20.2.13 10:25 AM (223.54.xxx.92)

    집안일이나 하고 밤일 잘하고
    시부모 잘 모시면 장땡이다
    뭐 이런 배우자상을 가졌다면..
    외국인 신부를 사서라도 하잖아요

  • 39. 유리
    '20.2.13 10:26 AM (124.5.xxx.148)

    남자고 여자고 신데렐라는 있는데요.
    그건 보편적이지는 않아요.
    신데렐라도 파티갈 때는
    자가용 마차에 보석에 부티나게 해서
    왕자 속이던데...

  • 40. wii
    '20.2.13 10:28 A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언제적 이야기를 하시는지.

  • 41. ..
    '20.2.13 10:28 AM (223.62.xxx.203)

    20년정이면 여자들 대학입학율도 낮고 성형도 드물어 인물좋은게ㅜ장점이지만.

    요즘은 여자대졸자반반 인물은 명문대생들일수록 여러도움 받아 더 이뻐지고.
    남자들도 페미에 학을띠어서 손해보려안하죠.

    고로 유유상종이 대세

  • 42.
    '20.2.13 10:28 A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전 명문대 나왔는데 그게 별로 자랑이 아닌게요,
    안에서 보면 집안재력미모성격학벌 다가진 애들이 되게 많아요. 과거에 남자능력 여자미모로 그부모가 결혼해서 그런지, 다 가진 자식들이 점점 많아져요.

  • 43. 남이
    '20.2.13 10:30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소중히 30년 가까이 심어놓은 나무의 열매만 쏙따다가
    먹었다며 아주 구차한 이유로 자기 잘났다고 하면서 자긴
    싫었는데도 남자가 쫓아온 사랑이라고 자긴 그런 인생 누릴만 하다며 합리화 하니 밉상이지요. 그걸 미안해 하고 전생에 조상님 덕이니 시부모께나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 가지고 잘해야지 따박따박 잘났다고.. 잘난 사람이 뭐하러 야간 전문대 다닙니까? 솔직히 얼마나 이쁘길래요. 이쁜것도 1,2년이지 콩꺼플 벗겨지면 현실은 야간 전문대지 뭐 달라질까요. 언감생심이지요.

  • 44. ..
    '20.2.13 10:31 AM (125.177.xxx.43)

    그걸 커버할 다른게 월등하면 가능할수도 있죠
    공부 못해도 ,
    자기 일에서 월등하게 성공한 케이스면

  • 45.
    '20.2.13 10:32 AM (1.233.xxx.4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주변 진짜 공부만 한 남자들은 전문대까진
    잘모르겠고 스튜어디스나 모델 같이 외모 화려한
    여자들에 환장합니다.
    어차피 보통 여자쪽도 돈좀 있는 집이면 예체능으로
    대학까진 마치게 하거나 유학이나 인맥으로 학벌이나
    직업이라도 만들어서 시집까진 딱 보내니 뭐 겉으론
    그러려니 하는데 그렇게 예전이랑 실질적으로 다른건
    모르겠던데요.
    물론 끼리끼리 결혼도 많지만요.

  • 46. 유리
    '20.2.13 10:3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최고의 대학 병원 입원했는데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 간호사한테 사랑의 레이져 쏘더라고요. 에궁...잠깐 데리고 놀려고 그러나...결혼한다면 집에서 난리날텐데...싶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아들 엄마들 마음은 대부분 그렇겠죠.

  • 47. 유리
    '20.2.13 10:3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최고의 대학 병원 입원했는데 레지던트 초년생이 간호사한테 사랑의 레이져 쏘더라고요. 에궁...잠깐 데리고 놀려고 그러나...결혼한다면 집에서 난리날텐데...싶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아들 엄마들 마음은 대부분 그렇겠죠.

  • 48. 아...
    '20.2.13 10:36 AM (124.5.xxx.148)

    아...반대경우 안현모씨...ㅠㅠ
    맘들 너무 애잔하게 생각하는데...

  • 49. ...
    '20.2.13 10:37 AM (24.118.xxx.110) - 삭제된댓글

    저 지방전문대, 남편 공대출신 대기업연구원
    남편과 연애할때, 명동 거리에서 쫓아오는 사람 종종 있을정도
    핫한 몸매, 미모 소유자였음. 그때 삶의 목표 외무가꾸기와 결혼잘하기..

    결혼후 꾸준히 공부해서 지금은 공무원
    그리고 외국에 있는 대학원까지 왔음.
    지금은 제학벌이 남편보다 좋음.

    중고등학교때 공부할걸로 평생 평가받는 시대는 끝났음

  • 50. ㅋㅋ
    '20.2.13 10:3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윗분같은 분은 결국은 자기개발했으니 해당사항 없죠.
    희귀케이스입니다. 결혼하고 재벌된 남자처럼요.

  • 51. 교수
    '20.2.13 10:40 AM (128.180.xxx.237)

    박사 받고 교수로 일하는지라 박사 남자들 배우자들을 볼 기회가 많습니다.
    제 주위에서 이 문제는 뚜렷이 갈리네요.
    아예 화려한 외모만 보고 나머지 안 따지고 결혼한 경우와 같이 공부하다가 마음맞아서 외모와 상관없이 (=예쁠수도 안예쁠수도 있음) 비슷한 학벌 가진 사람과 결혼한 경우로요.

  • 52.
    '20.2.13 10:41 AM (24.130.xxx.137)

    30년동안 남이 소중히 가꿔놓은 열매라면 그 여자는 막 태어난 사람인가? 그 여자도 어느 집에서 소중히 30년동안 가꿔진 열매에요. 저도 아들만 있지만 야간 전문대녀 매력있고 사리분별 잘 하고 똑 부러져 보여 탐나던데요. 전 학벌 좋다고 시부모님 좋아하셨지만 실제로 그분들에게 도움 되는 것 1도 없는 것 같아요.

  • 53. ㅇㅇㅇ
    '20.2.13 10:43 AM (211.196.xxx.207)

    그렇지만 자식이 공부 잘 하면
    내 학벌 좋아서, 내가 공부 잘해서라고 할 거잖아요.

  • 54. 본인하고
    '20.2.13 10:49 AM (113.199.xxx.92)

    부모의 생각이 다를수있죠
    아는분은 아들의사 만들어놓고 시골서 참한 아가씨 며느리로 드왔으면 좋겠다고 술먹고 담배피고 이늠저늠이랑
    자고 다니는 여자애들 너무 많아 못 믿는다고 하는거봤어요

  • 55. 아뇨
    '20.2.13 10:51 AM (223.33.xxx.108)

    20년전에도 웬만한 여자들도 대부분 대학들 갔어요

  • 56. 결혼
    '20.2.13 10:59 A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안해본, 못해본 사람들이 아직 뭘 몰라 지껄이는 소리죠
    여기 결혼해서 인생공부 많이 하신 분들은 아시죠
    가장 중요한건 사람이라는걸

  • 57. ㅇㅇㅇㅇ
    '20.2.13 11:12 AM (211.196.xxx.207)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인데
    상견례 때 처음 본 여자애, 남자애에게 믿음 주는 건
    인생공부 많이 한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몇 년 사귀고 결혼해도 이런 인간인 줄 몰랐다 부르짖잖아요.
    안목, 그 중 사람 보는 안목이라는 건
    갖기도 쉽지 않고, 십 수년 후에야 증명되는 거지요.
    안목으로 알아보려면 이런 저런 상황을 다 봐야 하는데
    과일도 못 깎게 하고, 상견례 때나 만나라고 하고
    그냥 학력, 얼굴, 부모 직업 같은 정보만 주니
    그게 평가기준이 되는 거지요.
    사람만 보고 결혼 허락했다...의 사람만 보다는
    부려먹어보니 쓸만하더라 시절에 통하는 얘기 아닐까요?

  • 58.
    '20.2.13 11:15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집이 가난해서 전문대면 차라리 괜찮은데 집도 잘사는데
    전문대면 진짜 공부안하거나 머리 나쁘긴 한거에요.
    근데 결국은 사람을 만나봐야죠.

  • 59. ㅋㅋ
    '20.2.13 11:22 AM (110.70.xxx.75)

    윗분 과일을 왜 깎게 해요?ㅋㅋ 그것도 사람보는 기준이에요? 저 과일 못깎는데 그게 왜 중요하죠?ㅋㅋ 남편이 잘 깎아요

  • 60. ...
    '20.2.13 11:42 AM (120.136.xxx.187) - 삭제된댓글

    석사박사까지해서 전업할거면...무슨 필요겠어요.
    친정집안 돈끌어쓴거죠.

    어쩌면 결혼해서 전업할 작정이었으면 학사정도하고 취직한 여자들이 며느리나 아내감으론 염치있는걸지도.

  • 61. 공학박사
    '20.2.13 12:20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학석사보다 돈을 훨씬 많이버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이사 보장되는것도 아닌데 박사라는것만으로도 좋은조건?여자분 소개많이 들어오나요? 다른전문직과는 좀 다른거같아요
    좀더 오래일하고 자격증 수당 한달 몇십나오는거 빼고는 대다수 공학박사들 평범한데...

  • 62. 20년전
    '20.2.13 1:05 PM (14.52.xxx.3)

    저 대한민국 사람 다 아는 대기업 다닐때
    저희 아래층 해외영업본부 SKY 출신, 해외대학 출신들 즐비한 층에서
    팀비서하던 전문대 나온 이쁜 언니
    엄청 촉망받는 서울대 나온 남자가 몇년을 공들여서 결혼에 골인했어요.

    여자는 이쁘면 됐던 기억이... 쿨럭.

  • 63. 과일
    '20.2.13 4:00 PM (125.137.xxx.55)

    과일 ...하니까 생각나는데
    술집 다니는 여인들이 참하게 잘 깎아요...
    소담하게 이쁘게 내어옴.
    배우고 싶더라고요~ 여성미 느껴져서
    저는 못깎아요... 똥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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