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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보고 왔어요.

작은 아저씨들 ㅋ 조회수 : 6,962
작성일 : 2020-02-07 18:28:12

광화문 씨네 큐브에서 보고 왔어요.

생각보다 관객 많아서 놀랐어요. 극장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영화는 만원내고, 2시간 내내 구경 잘하고 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작은 아씨들"이야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 친숙한데다,

노아 바움백과 결혼한 그레타 거위 감독에,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로라 던, 메릴 스트립 등 초호화 배역에

메사추 세츠 주 콩코드 지방의 풍경하며, 그 당시 복식 고증, 등등

볼거리가 많아서 하나도 돈이 아깝지 않아요.

거의 200년 전이랑 지금이랑 어찌 이리 같을까 싶다가, 아니지. 그렇지 않아, 바뀐 부분도 꽤 많아, 그러면서 봤답니다.


저는 어톤먼트, 체실 비치,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등등 시얼샤 로넌의 영화 꽤 봤는데, 그녀가 이렇게 훌륭한 배우인지 이제야 깨달았어요. 예전에는 얼굴과 체구가 너무 평범하고 그에 비해 이름이 너무 특이하다 싶었는데, 이제 겨우 20중반 된 배우가 어쩜 그리 뛰어난지. 아니,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깜짝 놀랐어요. 눈빛이 신비해서인지. 분위기가 대단했습니다.


음, 그런데 제가 그린 메기, 제가 상상한 에이미가 전혀 아니라,

더우기, 제가 꿈꾼 로리가 아니라, 이 섭섭한 마음, ........


아가씨들 뿐 아니라, 아저씨들도 작아서, 남자 보는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23.62.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일
    '20.2.7 6:2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개봉아닌가요?

  • 2. ...
    '20.2.7 6:39 PM (39.7.xxx.19)

    어릴 때 책보면 상상하던 그 이미지의 배우들이 아니라서 보기 망설여지네요.

  • 3. ㅜㅜ
    '20.2.7 6:51 PM (211.215.xxx.56)

    소니픽쳐스라 갈등이.....
    극장은 어차피 당분간 못가긴 하겠지만요.
    작은아씨들 개봉 기다렸는데 아쉽네요.

  • 4. 1933
    '20.2.7 6:54 PM (223.62.xxx.30)

    조 역은 캐서린 헵번이 넘사벽이라..
    아련아련해서 별로 감흥 못느낄듯 해요.

  • 5. 마키에
    '20.2.7 6:54 PM (175.210.xxx.8)

    전 엠마 왓슨이 조 역할일 줄 알았어요 지적인 이미지에 딱인데 메그라니..? ㅋㅋ 90년대에 나온 영화에서 크리스챤 베일의 로리가 찰떡이었는데... 에이미가 급 늙게 나와서 깜놀했구요 ㅋㅋㅋㅋ
    방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생략돼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는 그래도 여주인공 때문에 기대되긴 하네요 ㅋㅋ

  • 6. 저는
    '20.2.7 6:55 PM (1.241.xxx.137)

    티모시 샬라메 빅팬인데...
    티모시 별로였나요 ㅜ

  • 7. ㅇㅇ
    '20.2.7 6:57 PM (61.101.xxx.67)

    큰딸 매기는 성숙/조는 학구적/셋째는 피아노잘치는 여성적/ 넷째는 사치....로리가 왜 넷째랑 이어졌는지 불가사의...

  • 8. ㅇㅇ
    '20.2.7 6:58 PM (211.36.xxx.119)

    위노나 라이더, 크리스찬 베일의 작은아씨들도 엊그제같은데

  • 9. 아주 옛날
    '20.2.7 8:16 PM (220.89.xxx.134)

    위노라 라이더 이전 첫번째 작은 아씨들에는 캐서린 헵번이 조역이었든거 같은데요
    에이미에는 너무 예쁜 아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였든거 같고 .10대때도 눈부신 외모
    아역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역시 첫번째 버전 제인에어에서도 주인공 친구로 기숙사서 일찍 죽는 역으로 나왔는데
    수십년전 주말의 명화로 본 영화라 맞는지 모르겠어요

  • 10. ?
    '20.2.7 8:3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옛날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또 보고 싶네요.

  • 11. 난봉이
    '20.2.7 8:56 PM (14.35.xxx.110)

    다음주 개봉인줄.. 벌써 했나요?
    보고픈데 극장 갈 엄두가 안나요

  • 12. ..
    '20.2.8 1:26 AM (1.232.xxx.187)

    예고편 봤는데 배우들 비주얼이 제 취향으론 너무 별로라 감정이입이 잘 안욀것같아요.
    극강 비주얼 이라는데 엠마 왓슨 빼놓고는...
    로리는 뱀파이어 영화에 나오는 비주얼이고요.
    배우 팬들 죄송합니다.
    유튜브에 엘리자베스 테일러 나오는 작은아씨들 보았는데
    거기 조도 너무 걸걸한 목소리에 외모가 맘에 안 들더라구요.
    배우가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 13. ..
    '20.2.8 1:27 AM (1.232.xxx.187)

    욀->될로 수정합니다.

  • 14. ..
    '20.2.8 4:39 AM (72.94.xxx.229)

    큰 기대 않고 보면 볼만해요. 남주 바지가 이상한건지 뒷태가 어정쩡하고 너무 비실해서 몰입이 안됐어요. (티모시 살라메 팬분들께는 죄송..)

  • 15.
    '20.2.8 1:39 PM (1.237.xxx.90)

    노아 바움백 그레타 거윅 커플 좋아하고 시얼샤 로넌 응원하는 배우지만 이 영화 캐스팅 너무 이상해요. 특히 베스와 에이미 다 감정이입 안돼요. 게다가 엠마 왓슨이 왜 메그인지.

  • 16. ...
    '20.2.12 10:21 PM (223.62.xxx.161)

    연출 형편없고. 너무 미국덕 가치강요. 왜 기생충에 미국 젊은이들이 열광하는지ㅈ알 것 같음. 뒤쳐나오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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