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내가 정경심에게 들은 딱 두 가지 얘기는…"

..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20-02-02 20:15:12
"5년 동안 (동양대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얘기는 딱 두 부류. 하나는 ‘재산’ 얘기입니다. 경매로 아파트 산 얘기, 유산 놓고 형제끼리 다툰 얘기, 손바닥만 한 땅에 토지세 나온 얘기 등. 또 하나는 아이들 ‘입시’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후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을 사는 것"이라고 동생에게 말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된 이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 교수와의 일화를 전했다.

진 교수는 2일 새벽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가 기억하는 한 정교수는 정치에 아무 관심 없었다"면서 "5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얘기는 딱 두 부류. 하나는 ‘재산’ 얘기다. 또 하나는 입시 얘기다"라고 전했다.

진 교수는 "아이들 입시를 엄청 챙겼다"면서 "이른바 ‘강남사모님’이라 불리는 전형적 상류층 여성이었다. 그래서 ‘진보지식인이 어떻게 이런 분하고 한 집에서 살 수 있지? 의아했었다"고 말했다.

(중략)

진 교수는 "사실 정 교수와는 2년 반 전에 절연한 사이가 됐다"면서 "이 분이 총장님의 위세를 등에 업고 어느 날 나한테 부적절한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은 학교의 정식 보고라인을 통하라’고 했더니 “우리가 그런 사이였냐”고 하더라"라며 "저는 이권다툼이나 세력다툼 같은 데에 말려드는 거, 극히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가 당시 그 문제로 짜증나서 학교를 그만두려했더니 총장이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진교수, 아무래도 조국 교수는 대통령 못할 것 같아. 정교수 때문에.”

http://naver.me/GDv6936q
IP : 49.175.xxx.25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 8:16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관종에겐 무관심이 답

  • 2. ㅇㅇ
    '20.2.2 8:17 PM (220.120.xxx.158)

    학력위조 총장이랑 석사교수가 하는 얘길 믿나요?

  • 3. 오함마이재명
    '20.2.2 8:19 PM (223.62.xxx.118)

    석사로 교수 하는게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질투는 만병의 근원 마음 치유 먼저 하세요 친구도 잃었고 당신 미학책은 참 재미 앖었는데 지식 백과 사전류 같은 미학책도 진보를 위해 목소리 내준다고 사줬는데 버린지 오래임 친구한테 저러는데 어찌 진정한 인간관계가 있겠나요 삶을 성찰 하시길

  • 4. ㅇㅇㅇ
    '20.2.2 8:20 PM (175.214.xxx.205)

    진석사님............ 뭐먹고 살아갈지나 조용히 고민하세요..

  • 5. ..
    '20.2.2 8:20 PM (223.62.xxx.52)

    뭐 그럴거같잖아요.
    애들 스펙몰고 펀드로 돈벌고.
    능력자에요.

  • 6. 그냥
    '20.2.2 8:21 PM (218.51.xxx.239)

    진중권 이 사람 웃긴게 지 마누라는 일본인이죠.

  • 7. ....
    '20.2.2 8:21 PM (116.110.xxx.31)

    저놈을 보고나서 이젠 친한 사람과 사적으로도 편하게 얘기 못할 듯

  • 8. ..
    '20.2.2 8:22 PM (175.223.xxx.98)

    정경심의 계획은 거의 완벽했고
    달성 할 뻔 했는데
    조국이 정치할려고 하면서 망쳤죠.


    서울대출신 서울대교수 남편
    서울대출신 교수인 본인
    법조인 아들
    의료인 딸
    강남 건물주

  • 9. 정경심의 민낯
    '20.2.2 8:22 PM (116.40.xxx.149)

    예상대로네요.

  • 10. 진중권은
    '20.2.2 8:23 PM (211.215.xxx.107)

    대체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요.......

  • 11. ㅇㅇ
    '20.2.2 8:23 PM (175.214.xxx.205)

    정경심의 계획은 거의 완벽했고

    ????
    -----------
    돈번 사람은 따로있는 뭘 완벽??

  • 12. ㅎㅎ
    '20.2.2 8:23 PM (1.230.xxx.9) - 삭제된댓글

    애들 입시 엄청 챙기는 강남 사모님을 본 적 없구나 ㅎㅎ

  • 13. ...
    '20.2.2 8:24 PM (183.98.xxx.95)

    진중권이 말하지 않았어도 ...

  • 14. 미친
    '20.2.2 8:25 PM (59.17.xxx.172)

    제정신이 아니구만
    설사 그랬다해도 공개적으로 말하는건 인간이 기본이 안되는거죠 교수? 미쳤구만요? 감추고 있던 열등감에 어떻게 됐나보네요

  • 15. 미션
    '20.2.2 8:25 PM (211.205.xxx.62)

    적폐들이 진씨한테 끝까지 조국을 헐뜯으라고 시켰나보네
    그래야 니가 살아~~ 그랬냐? ㅋ

  • 16. ..
    '20.2.2 8:25 PM (175.223.xxx.98)

    조국이 비서실장하지 않았어도
    검찰에 조사 받지 않았을거고
    장관한다고 하지 않았으면
    딸, 아들 표창장위조든 인턴서류위조든 사람들이 몰랗을거고
    사모펀드따위도 하지 않았을거에요.

  • 17. ..
    '20.2.2 8:25 PM (223.38.xxx.237)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박사모 저리가라죠.

  • 18. ..
    '20.2.2 8:26 PM (49.175.xxx.250)

    진 전 교수는 2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표창장 위조를 통한 의전원 입학은) 문재인 정권이 표방하는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짓밟는 일”이라며 “그런데 어떻게 문재인 정권의 대의를 지지한다는 이들이 어떻게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외칠 수 있는 걸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역겨운 비리를 저지른 이가 졸지에 순결한 희생양, 개혁의 순교자로 둔갑해 버린 걸까요. ‘정경심 교수님, 사랑해요’란 말이 가장 듣기 힘들었다”며 일침을 가했다.

    http://naver.me/5cKY5U7B

  • 19. ㅇㅇ
    '20.2.2 8:26 PM (116.121.xxx.18)

    알겠어요.
    진중권이 조국을 그토록 증오한 이유를.
    결국 질투심 때문에 나이 들어 정신줄 놓았네요.

  • 20. ..
    '20.2.2 8:27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대깨문들있으니 검찰개혁위해 구속중이라는 헛소리릉하고.
    그말에 눈물짓는 대깨문들.
    가히 뭐..

  • 21. 열폭종자
    '20.2.2 8:27 PM (221.147.xxx.201)

    .

  • 22. 흑역사이불킥
    '20.2.2 8:28 PM (223.38.xxx.237)

    대깨문들있으니 검찰개혁위해 구속중이라는 헛소리를하고.
    그말에 눈물짓는 대깨문들.
    그 업적을 위해 손편지운동도 벌였다죠?
    정말 주변이 말리는 사람이 없나??

  • 23. 어머...
    '20.2.2 8:28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전혀 놀랍지 않네요.
    마치 내가 정경심 측근인 듯, 알고 있었던 듯 하네요.
    욕심 가득한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 24. 절래절래
    '20.2.2 8:30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그남자 정말 찌질,상찌질 ..
    설령 그 말들이 진실에 가깝다 하더라도 말이죠.
    인간이 더럽다 못해 불쌍하네요.
    저렇게 바닥까지 야비한 사람이 어떻게 애들을 가르켰는지....

  • 25. 주뎅이가
    '20.2.2 8:30 PM (116.39.xxx.162)

    생긴 거랑 똑같이 가볍고 촐삭이네.

  • 26. queen2
    '20.2.2 8:32 PM (39.7.xxx.131)

    찌질한놈

  • 27. ..
    '20.2.2 8:3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대깨문들 그저 하는 말이라곤 인신공격
    ㅂㄷㅂㄷ
    반박을 못하지.

  • 28. ..
    '20.2.2 8:36 PM (223.62.xxx.77)

    대깨문들 그저 하는 말이라곤 인신공격
    ㅂㄷㅂㄷ
    반박을 못하지.
    경심행보와 똑같거든.

  • 29. ...
    '20.2.2 8:36 PM (223.62.xxx.36)

    생긴대로 놀았네... 변호사 아들 의사 딸 잘생긴 교수 남편 둔 강남 건물주...
    이 와중에 대깨문들의 쉴드는 눈물겨운 코미디...

  • 30. ......
    '20.2.2 8:37 PM (175.123.xxx.77)

    진중권 친구였던 사람 유투브 듣고 있는데 만나면 철학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비행기 얘기만 했다네요.

  • 31. ..
    '20.2.2 8:43 PM (49.175.xxx.250) - 삭제된댓글

    게다가 자신이 부임 초에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공으로 격려금을 받자 정 교수가 그 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다시 내놓으라고 한 적도 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격려금은 공지영 작가가 학교에 방문했을 때 책을 사서 돌리는 등 학생들을 위해 썼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 교수는 나라에서 받은 연구비에서 160만원을 딸에게 빼돌리고, 또 다른 160만원은 조교에게 줬다가 통장으로 돌려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솔직히 배신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재산 60억원을 가진 분이 뭐가 부족해서 그랬는지 이해하느라고 오래 걸렸는데 서민들은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가진 사람들에게 돈은 세상에 널려 있어 먼저 따먹는 놈이 임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 교수와는 이미 2년 반 전에 부적절한 부탁 문제로 절연한 사이가 됐다고 강조했다.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이 문제를 중재하며 “진 교수, 아무래도 조국 교수는 대통령 못할 것 같아. 정교수 때문에”라고 말한 사실도 공개했다.

    진 전 교수는 “남편처럼 트위터로 진보적인척 한 적도 없는 정 교수는 개인적으로 억울할 것”이라며 “하지만 정 교수가 구치소에 있는 유일한 이유가 ‘사법개혁’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은 비리를 정당화하며 이 사회의 법적·윤리적 기준 자체를 완전히 무너뜨려 버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32. ..
    '20.2.2 8:46 PM (49.175.xxx.250)

    글: 진중권



    “정경심 교수님, 사랑해요.”



    가장 듣기 힘들었던 것이 이 말이었습니다. 정경심 교수, 당시에 딸을 의전원 보내기 위해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조민이 위조된 스펙으로 의전원에 들어갔을 때, (수학적 정확성으로) 누구 하나는 그 아이에게 기회를 빼앗겼겠지요. 그것은 문재인 정권이 표방하는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짓밟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권의 대의를 지지한다는 이들이 어떻게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외칠 수 있는 걸까요? 대체 어떤 메카니즘으로 역겨운 비리를 저지른 이가 졸지에 순결한 희생양, 개혁의 순교자로 둔갑해 버린 걸까요?



    정 교수 본인도 자신이 구치소에 있는 “유일한 이유”가 “사법개혁”이라 말하더군요. 내가 기억하는 한 정교수는 정치에 아무 관심 없었습니다. 5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얘기는 딱 두 부류. 하나는 ‘재산’ 얘기입니다. 경매로 아파트 산 얘기, 유산 놓고 형제끼리 다툰 얘기, 손바닥만 한 땅에 토지세 나온 얘기 등. 또 하나는 아이들 ‘입시’입니다. 엄청 챙기더군요. 그 분, 이른바 ‘강남사모님’이라 불리는 전형적 상류층 여성입니다. 그래서 ‘진보지식인이 어떻게 이런 분하고 한 집에서 살 수 있지? 의아했었죠.



    어느 방송에서 이 분, 이렇게 말합디다. “내 남편이 정치하는 거 원하지 않아요.” 실제로 정경심 교수의 관심은 재테크에 있습니다. 그제 재판을 보니 2000년대 초 주식투자로 4억을 20억으로 불린 경험이 있답니다. 주식 맛을 봤으니 남편이 공직 맡은 후에도 몰래 직접투자를 하다가 구치소에 가시게 된 거죠. 그 욕망이 어느 정도인지, 남편 지지모임 회원 명의로 주식거래 하려고 학기 중에 이집트에 다녀왔답니다. 이 정도면 중독이라 할 수 있죠? 그의 목표는 주식으로 “강남의 건물주”가 되는 것이었지요.



    또 한 가지 욕망은 포장입니다. 자식에게 최고학벌을 물려주는 거죠. 아들은 법전원, 딸은 의전원. 전형적으로 ‘강남’스러운 욕망이죠? 근데 애들 실력이 안 따라줬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펙을 창작한 거구요. 사실 자식교육에 유난을 떤다는 느낌은 받았어도, 증명서 일체를 위조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기서 그 욕망의 집요함을 볼 수 있죠. 솔직히 섬뜩했습니다. 아무튼 이 강남사모님의 인생은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재력과 학력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인생 자체가 이러니 머리가 온통 특권의식으로 가득 찰 수밖에 없겠지요. 자기에게 따라붙은 기자에게 “여긴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으면서 이렇게 덧붙이더군요. “수위 아저씨 나한테 혼나는 꼴 보고 싶으세요?” 없는 이들에게 갑질 하는 강남사모님의 전형이죠. 거기에 차별의식이 빠질 수 없죠. 정경심 변호인단 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대학에서 발급된 상장이 합격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 그러는 정교수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는 그 대학 교수직은 왜 아직 안 내려놓는지.



    부임 초에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공으로 격려금 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 정경심 교수가 저보고 그 돈, 학교발전기금으로 다시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살짝 기분 나빴지만, 이 분 마인드가 굉장히 ‘공적’이구나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돈, 학생들 위해 썼습니다. 공지영씨 왔을 때 저서 사서 돌리고, 좋은 독립영화 감독 모셔다 학교상영도 하고, 풍기로 모시기 힘든 강사들 모시고. 행여 딴 마음 들까봐 이번에 허위 폭로한 장경욱 교수(당시 교양학부장)에게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알렸습니다.



    나한테는 그랬던 분이, 본인은 나라에서 받은 연구비에서 160만원을 딸에게 빼돌리고, 또 다른 160만원은 조교에게 줬다가 통장으로 돌려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솔직히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60억 가진 분이 뭐가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그거, 이해하느라고 오래 걸렸습니다. 내 결론. 서민들은 돈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요. 그래서 돈을 공짜로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죠. 반면, 가진 분들에게 돈은 그냥 이 세상에 널려 있는 겁니다. 먼저 따먹는 놈이 임자구요. 그래서 죄책감도 못 느끼는 거겠죠.



    사실 정경심 교수와는 이미 2년 반 전에 절연한 사이가 됐습니다. 같은 문제였어요. 이 분이 총장님의 위세를 등에 업고, 학교 일에 좀 많이 나섭니다. 어느 날 나한테 부적절한 부탁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것은 학교의 정식 보고라인을 통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우리가 그런 사이였냐”고 하더군요. 사이고 나발이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죠. 저는 이권다툼이나 세력다툼 같은 데에 말려드는 거, 극히 싫어합니다. 그 문제로 짜증나서 학교 때려 치려고 했더니, 총장이 전화를 걸어 만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교수, 아무래도 조국 교수는 대통령 못할 것 같아. 정교수 때문에.”



    사실 정교수, 개인적으로 억울할 겁니다. 스펙 만들기야 그 세계에서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 생각할 테고, 남편이 공직을 맡지 않았다면 지금 받는 혐의의 상당수는 받을 필요 없었을 테니까요. 게다가 남편처럼 트위터로 진보적인 척 한 적도 없잖아요. 그래서 “내가 이곳에 있게 된 유일한 이유였던 사법개혁,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라 말할 수 있었던 거죠.



    그게 이런 문제입니다. 도둑이 있었어요. 다이아를 훔쳤어요. 근데 도망가다가 열린 맨홀에 빠져 잡히는 바람에 감옥에 갔어요. 그 도둑은 아마 자신이 그곳에 “있게 된 유일한 이유”가 맨홀 공사 탓이라 말할 겁니다. 하지만 그가 거기에 있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요. 예, 그가 감옥에 있는 이유는 다이아를 훔쳤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조국 부부가 맨홀 탓을 하면서 다이아 훔친 사실을 슬쩍 지우려 한다는 겁니다.



    물론 사적으로는 그렇게 변명할 수 있지요. 문제는, 지지자들이 이들 부부와 심리적으로 완전히 동화되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들 부부의 ‘사적’ 변명이 졸지에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공적’ 사실로 둔갑한 거죠. 그 결과 이들 부부의 모든 비리가 간단히 정당화되기에 이릅니다. 표창장 위조는 없었거나, 있어도 별 것 아닌 일이 됩니다. 사모펀드 건은 검찰의 완벽한 날조와 음해, 증거인멸은 증거보전의 시도.... “정경심 교수 사랑해요.” 이 외침이 이 사회의 법적·윤리적 기준 자체를 완전히 무너뜨려 버린 것입니다.



    그 기준, 다시 세워야 합니다.

  • 33. 진가보다
    '20.2.2 8:48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더 나빠

  • 34. ㅡㅡ
    '20.2.2 8:50 PM (118.44.xxx.152)

    진씨 말대로라면 조국이 자한당으로 가면 발꼬락 버금가는 퍼스트레이디는 되겠네요

  • 35. 똥싸듯
    '20.2.2 8:51 PM (115.138.xxx.114)

    손꾸락으로 써대는 글 나부랭이들
    내가 다 부끄넙다

  • 36. Dghjk
    '20.2.2 8:52 PM (175.114.xxx.153)

    와 진중권 완전 양아치네

  • 37.
    '20.2.2 8:52 PM (1.230.xxx.9)

    강남 사모님을 만나는 보고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몇십년을 학력위조에 검찰조사 받고 나오면서 전 국민 앞에서 교육자 양심 내세우며
    어쩌고 저쩌고 한 인간이 한 말까지 인용해야할 정도로 근거가 부족한가보네요
    오로지 나 혼자만 옳고 나 혼자만 진실이고 나 혼자만 진정한 진보라고 생각하는게 웃겨요
    추락하는데 바닥이 없네요

  • 38. 진따가모라고
    '20.2.2 8:55 PM (175.223.xxx.25)

    이렇게 열심히 퍼오시는지.
    진따는 그냥 정신적 찐따 불구일뿐.

  • 39. ㅇㅇ
    '20.2.2 8:57 PM (116.121.xxx.18)

    질투심은 못 고치나봐요.
    사람이 이 정도로 망가질 줄 몰랐네.

  • 40. ㅡㅡㅡㅡ
    '20.2.2 9:06 PM (121.133.xxx.99)

    정경심이 네가 말하는 것같은 사람이었다 해도...
    정의의 사또인척 나불거리는 네가 가장 싫다..
    결국 사기꾼 총장 두둔하는 걸로 보인다.

  • 41. 뭐라고?
    '20.2.2 9:10 PM (118.41.xxx.203)

    총장위세를 믿고 뭔가를 할 정도인데,
    막 뿌리는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건가요?
    그냥 달라고 해도 주겠구만.
    말이 앞뒤가 안 맞네요.
    진 말대로라면 2년전 절연하면서 감정이 좋진 않겠네요.
    지금 저러는 이유를 알겠네요.

  • 42. 인상은
    '20.2.2 9:17 PM (116.44.xxx.84)

    과학임을 절감한다. 써글 넘.

  • 43. 진중권
    '20.2.2 9:35 PM (1.226.xxx.16)

    너 아무래도 그거 떼야겠다.
    남자새끼가 찌질해도 유분수지,
    뭐라 말할 가치도 없는 놈.

  • 44. 압니다
    '20.2.2 9:37 PM (175.209.xxx.73)

    정경심은 잘나가는 강남 사모님 맞아요
    하지만 그게 조국하고 무슨 범죄집단이라도 된답니까?
    정경심이 뭐라고 조국까지 싸잡아서 죄인을 만드냐구욧

  • 45. 입살개는
    '20.2.2 9:54 PM (39.125.xxx.233)

    조심해야함. 사람은 친구를 잘만나야함 .넘어진 친구 짱돌로 뒷통수 제대로 갈기는 인성 어디에 쓸까? 어려울때 배신하고 딋통수 까는 놈치고 제대로 된놈 없더라...사람은 안바뀌더라. 그리고 결혼도 잘해야 된다.

  • 46. 까도
    '20.2.2 9:56 PM (39.125.xxx.233)

    예의있게 까야지 .근데 총장님 학벌 속인건 왜 안까냐. 까기 전문가는 선택적 전문가였거나.내 고용주는 안까나?

  • 47. 예상대로
    '20.2.2 10:00 PM (175.211.xxx.106)

    잘 나가는 강남 사모님!
    어쩌면 조국은 돈 많은 집안의 그녀를 재산 보고 결혼했겠죠. 돈 많은 잘 나가는 강남 사모님이 왜 문과 교수를 했냐구여? 명예도 필요했나? 돈만 생각하는 골 빈 여자가 영문과 교수라니...그리고 진보 정치판에 뛰어든 남편을 만나서 그 빽으로 더 큰 그림을 그렸건만....늘 과대한 욕망의 끝은 감옥이더라.

  • 48. ..
    '20.2.2 10:08 PM (223.62.xxx.245)

    진중권 진짜 정확하네요.
    요즘 사이다야

  • 49. 거지같은ㄴ
    '20.2.2 10:10 PM (211.177.xxx.54)

    이런 거지같은ㄴ의 얘기는 왜끌어오는지, 말같지도 않은소리 지껄이는 정신병자

  • 50. ditto
    '20.2.2 10:42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대중을 상대로 한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지금 정경심 교수가 구치소에 있기는 것은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입니다 이는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의 무리한 검찰 기소라는 게 제 생각이고 이는 법정에서 법리로 다뤄야 할 사안입니다

    이렇게 확인되지 않는 개인적 경험?으로 여론 재판으로 몰고 가는 거 너무 비열합니다

  • 51. ..
    '20.2.2 10:50 PM (39.119.xxx.136)

    관상은 과학이라고.. 남 뒷통수 칠 상.
    종으로도 곁에 두지 말아야함..

  • 52. ...
    '20.2.2 11:07 PM (124.53.xxx.228)

    재판에서 다투고 있는 유무죄를 짖중권은 이미 유죄를 전제로 하고 글을 갈겨대니 머리가 나쁜건지 심보가 고약한지 모를일이구먼요

  • 53. ...
    '20.2.2 11:49 PM (119.64.xxx.92)

    진중권 비행기 얘기 ㅋㅋㅋ
    원래 친구랑은 자기 취미 생활 얘기하는 거예요
    진중권은 비행기 정경심은 투기 ㅋㅋ

  • 54. ...
    '20.2.2 11:51 PM (119.64.xxx.92)

    정경심 사랑한다니까 빡쳐서 그랬대잖아
    왜 가만히 있는 애를 빡치게 해 ㅋㅋ

  • 55. ...
    '20.2.3 12:05 AM (61.72.xxx.45)

    미친 ㅅ ㄲ

  • 56. 사실이래도
    '20.2.3 1:16 AM (47.136.xxx.48)

    이런 뒷담화는 찌질해보여요.
    더군다나 감옥에 있는 사람.....

  • 57. 자기는
    '20.2.3 1:21 AM (47.136.xxx.48)

    홀가분한 총각때 가서 박사학위도 못따고 귀국했는데
    정경심은 주부가 본토 영국가서 머리깨져가며 힘들었어도
    당당히 박사 받아왔으니
    질투와 열등감도 있었겠죠 ...

  • 58. 양쪽 다 이해 안감
    '20.2.3 6:53 A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진씨가 상찌질하다에 공감
    도덕적 평가와 법적 판단은 별개라는 점 인정

    그런데 정씨 조씨에 대한
    옹호 두둔 순교자화 진짜 웃김

    정씨의 경제적 부와 엘리트 지위의 대물림 추구는 인정
    그런데 조씨는 플러스 세상 없는 양심적 지식인의 지위, 도덕적 우월감까지 차지하고 싶어 함
    왜? 세속적 욕망 추구는 아내가 대신 다해주니까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됨

    완전 재수탱이들

  • 59. 양쪽 다 싫음
    '20.2.3 6:57 AM (106.102.xxx.241)

    진씨가 상찌질하다에 공감
    도덕적 평가와 법적 판단은 별개라는 점도 인정
    검찰이 무리를 넘은 쇼를 하고 있다에도 공감

    그런데 정씨 조씨에 대한
    옹호, 두둔, 순교자화는 진짜 웃김

    정씨의 강남 건물주와 엘리트 지위 대물림 추구는 인정

    그런데 조씨는 여기에 플러스 세상 없는 양심적 지식인의 지위, 도덕적 우월감까지 차지하고 싶어 함

    왜? 세속적 욕망 추구는 아내가 대신 다해주니까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됨

    완전 재수탱이들

  • 60. 저런 말은
    '20.2.3 11:19 AM (211.206.xxx.50)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본인 이미지나 흐려놓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85 공무원이 음주운전하면 .. 19:53:19 14
1591584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3 학폭이요 19:49:43 185
1591583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3 ..... 19:44:13 299
1591582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19:38:31 270
1591581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19:38:27 386
1591580 기도중인데 신께 시험받는 느낌 드신적 있을까요? 1 사람을 시험.. 19:37:06 226
1591579 2030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7 ........ 19:36:55 770
1591578 기미 좋아진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1 피부 19:35:12 273
1591577 "식당 사장 뚱뚱해 밥맛 떨어졌다" 11 기사 19:34:03 913
1591576 아빠의 엉뚱한 생각들 2 우리 19:31:10 361
1591575 학동사거리근방 에어비앤비 2 00 19:30:19 196
1591574 유류세가 공항마다 다른가요? 1 ㅇㅇ 19:29:38 135
1591573 보테가베네타 가방이요 2 ^^ 19:28:56 625
1591572 본문펑요 34 노이해 19:16:35 1,774
1591571 금나나 알바 풀었나봐요 19 ... 19:15:39 1,619
1591570 문 안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로 불지른 남편 무죄 5 19:15:37 793
1591569 금나나 선택의 위력은 유투브만 봐도 알아요 .. 19:12:55 758
1591568 위탁운영하면 지분을 보통 어떻게 나누나요? .. 19:07:52 95
1591567 장보다가 연휴 다 갔네요 3 3일연휴 19:03:46 1,432
1591566 결국 탕수육 세트 시켰네요... 밥지옥 19:01:11 821
1591565 25만원 주는 돈 아낀다고 윤석열이 그 돈을 바르게 쓸 것 같지.. 25 국내에 돈을.. 19:00:42 1,543
1591564 로보0 살 여력은 없어요. 딴거라도 살까요 7 오나나나 18:59:03 749
1591563 삼계탕 국물 남은거로 뭐 할 수 있을까요? 3 삼계탕 18:58:38 336
1591562 한국을 조국 가족처럼 8 ㅇㄹ호 18:58:23 699
1591561 공인중개사 직업은 인식이 어떤가요? 17 22 18:58: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