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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제가 어리버리하고 소심했다는 엄마

ㅇㅇ 조회수 : 6,085
작성일 : 2020-01-31 20:16:10

어릴때부터 얌전하고 조용했는 아인데..엄마는 저란 애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듯 하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그저 무심하게
쟤가 원래 숫기가 없는 애라고만 일축해..그말을 들을때마다 상처였어요.


가정환경 상으로도 어지럽고 복잡해서 속으로 우울이 깊은 채 자랐고,
밤에 악몽을 잘꾸고 정서불안이 심한 상태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정당한 내 의사표현도 잘 하지 못했고,
세상에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소통하는법 자체를 몰랐어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주고 받는다는 걸 몰랐고요.


그런데 이걸 억울해하는 저에게 엄마가 날카롭게 타박을 하네요.
그런건 보통 가르쳐주지않아도 주위 사람을 보면서 눈썰미로 익히는거라고..
넌 대인관계의 abc를 모른다!!고 소리쳐요. 어릴때부터 어리버리했다고도 하더군요.

이런 엄마는 말을 왜 그렇게하고, 자식을 감싸주거나 이해하긴 커녕
밖으로 내몰듯이 탓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요.

제생각엔 조금만 헤아려주고 성격을 받춰줘도 지금 같이 대인기피증에 소심증 환자 같이 되진 않았을것 같은데..


혼자 이겨내고 바꿀수 있었던 부분이 한정적이기에..우울하고 원망이 됩니다.
자기는 옳은말이라고 하는데, 말이 자식에게 상처주든지 말든지는 아랑곳하질 않는걸로 보입니다.


흔히 82에 자녀교육 글을 보면 아이가 내성적이고 사회성없을때,
옆에서 들어주고 관심보여주고..지지하라던가 팁을 주는데...
저는 엄마가 그렇게 해준 기억이 전혀 없다시피 하다고 하니...

왜 노력을 안했겠냐고....일로 바쁜 와중에 윗집에서 같이 놀라고 친구데려와주고,
동네 또래친구들 붙여다주고 했다고, 근데 니가 어색한지 피하더라는 그 말만 반복입니다.


휴...저는 사랑받은 기억이나 엄마와도 제대로 소통한 기억이 없다는 뜻으로 한 말인데...
자꾸만 핀트가 어긋나는 소리를 해요.
늘상 스테레오 타입으로 그럽니다. 난 친구옆에 붙여줄만큼 해줬는데 니가 불편한지 피하더라..이 말을 되풀이해요..

초등때도 왕따나 괴롭힘 당할때가 있었는데..그걸 말하니
왜 이제야 말하냐. 난 몰랐다. 끝.
(평소 제말에 대꾸도 없고 외면한적 여러번이라 끙끙 삭이고 살아왔는데..)

엄만... 나는 너 초등때 담임쌤들한테 찾아갔었고 애 착하다,
문제없다 소리 들었었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너네 담임들 찾아갔는지 아느냐 그런 소리만 해요.


근데 82에라도보면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한테는 보통 딴 친구한테 간식 같이
먹을래? 라던지, 같이 놀자 라고 말걸어보라던지....
엄마가 서툰 아이에게 직접 멘트를 알려줘야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안하지 않았냐고 하니 별말이 없어요.

그게 꼭 스킬이나 요령이라기 보단 엄마의 애정과도 관계있는 보살핌같거든요.

근데 그런 양육이 없었다는건 별 정성없이..겉으로만 자신이 친구데려오면
제가 알아서 놀길 바랬고, 당연히 놀 줄 알줄 알았고, 깊은 관심도 없던거 같고..

전 지금은 대인관계로 너무 힘들고..사회 적응에 기본도 못하는 울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평소 자기에 너무 몰입되어서 가족포함 타인과 외부상황에 관심도 없고,
기본 눈치나 센스가 넘 떨어져요.


엄마한테 답답해하면서 내 성격자체가 이래서 내가 문제였느냐,
아니면 방법이 잘못된거냐고 하니...

항상 본인 탓은 전혀없고 딱 잘라서 제 성격이 소심해 문제였다고 얄미우리만치 딱 잘라 말합니다.
서운할만큼 엄마의 애정이라곤 느껴지지않는 말로요.

어머니로서 모성표현이 부족한 이런 사람은 왜 그러는건가요??

자식에 대한 감정이입이 안되거나
선택적인 사람(차별적)..또는 나르시스트일까요.
IP : 175.223.xxx.20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31 8:20 PM (70.187.xxx.9)

    솔직히 이런 글 청소년이 쓴 거라면 이해를 해요. 근데 성인이라면 치료 받으세요. 꾸준히.
    부모탓하기엔 지능이 모자라 보여요. 부모 탓하면 뭐가 바뀌나요? 기본 교육 받으셨으면 스스로 깨어내야죠.

  • 2. ㄷ ㄷ ㄷ
    '20.1.31 8:20 PM (110.70.xxx.103)

    저아래 맹한여자 질문?
    본인 어릴적 어리버리
    본인 이야기?

  • 3. ....
    '20.1.31 8:23 PM (210.221.xxx.18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잘 할 것 같은데 ....

    잘 키울 자신 없으면 자식 낳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세상 여자들이 다 육아 전문가도 아니구요.
    관련 분야 공부하고, 관련 업종에 종사한 지인을 봐도
    이론과 현실의 괴리를 자주 느끼구요.

    누구나 다른 내 엄마, 다른 엄마 역할에 대한 훈수 두기는 쉬워도
    막상 자식 낳아 길러보면 또 그게 아니고....

  • 4. .....
    '20.1.31 8:26 PM (210.221.xxx.18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잘 할 것 같은데 ....

    잘 키울 자신 없으면 자식 낳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세상 여자들이 다 육아 전문가도 아니구요.
    관련 분야 공부하고, 관련 업종에 종사한 지인을 봐도
    이론과 현실의 괴리를 자주 느끼구요.

    누구나 내 엄마, 다른 엄마 역할에 대한 훈수 두기는 쉬워도
    막상 자식 낳아 길러보면 또 그게 아니고....

    성장하면서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데 그래도 우리 엄마는
    그런 환경에서 내 곁을 지켜주고 그렇게, 이만큼 날 키워주신 게 감사하다...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으면 다행이고 감사한 일 같아요.

  • 5. ddi
    '20.1.31 8:26 PM (183.97.xxx.54)

    님같은 성격 있어요..
    근데 엄마탓은 아닌것 같고
    천성이 그런거에요.
    엄마만 보고 자란건 아니잖아요
    하다못해 드라마라도 보면서 인간관계 감각이라도 깨워보세요.

  • 6. ㅇㅇ
    '20.1.31 8:30 PM (175.223.xxx.201)

    아뇨 저 잘하지 못해요. 사람이 싫고 불신감이 강하고,
    어딜가나 성격이 답답하고 눈치없다는 이유로 곧잘 치이고
    살아 요즘은 울컥울컥 잘 폭발합니다.
    엄마가 옆에서 분노조절장애냐고 비꽈서 더 열받고 화납니다.

    엄마는 늘 할만큼했다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핀트가 어긋나게
    김빠지는 소릴하거나, 다른가족들이 너보다 더 고생했다.
    그런말로 제상처와 아픔을 입막음해버리려해요.
    온전히 들어준적 없습니다. 남같네요. 아니 남보다 못해요.

  • 7. ㅇㅇㅇ
    '20.1.31 8:33 PM (175.223.xxx.201)

    네. 독특하지만 이런 성격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아버지도 비슷한 성격이라 이해하려곤 하지만..
    어린 절 불안이라는 고통속에 내버려두고 돌아보지 않았어요.

    방금전에도 니 성격 잘못이라는 말, 넌 성격이 너무 특이하다는 말을
    뼈때리면서 하고 밉살스럽게 상처를 줘서 너무너무 싫습니다.
    근본이 불안하고 감정기복이 있는거보면 애착관계의
    손상으로 온 문제가 아닌가 하는데요..

  • 8. ㅇㅇ
    '20.1.31 8:35 PM (175.223.xxx.201)

    들여다보면 사람과 관계맺고 지내질 못하고.. 썩히 믿거나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숙제하듯이 드라마 봐야하는게 싫고 집중도 잘 안됩니다.
    그쪽 분야가 관심밖이라..안보고 삽니다.

  • 9. ....
    '20.1.31 8:36 PM (210.221.xxx.183) - 삭제된댓글

    너무 파고드네요.
    과거로,
    엄마에게로,
    자신에게로,
    나쁜 쪽으로,.....

    음악을 듣거나,
    취미를 가져보던가,
    구직을 하던가,
    남친을 사귀던가,
    종교를 갖던가,

    사고의 방향 전환과
    사람 만나는 범위 확대가 필요해 보여요.

  • 10. 있는그대로
    '20.1.31 8:36 PM (115.161.xxx.169)

    모든 사람이 활발하고 낙천적이고 대인관계가 좋을 필요는 없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맞춰 살면 되고
    있는 그대로 아이를 인정해주면 돼요.
    부모가 그걸 못해줬으면 본인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 돼요.
    찬구가 많을 필요 없고 조용히 혼자 지내는 게 좋으면 혼자 지내도 돼요.
    공부도 직업도 거창할 거 없이 그런 걸 찾아서 만족하며 살면 되구요.
    분명히 장점이 있어요 누구나.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한 님처럼 인지라고 있다는 거와
    부모가 잘못 됐었다는 것을 알 정도면 함내서 살 수 있어요.
    부모탓이 아니라 나는 기질이 이런데 부모가 이랬구나.
    부모가 노력했다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안됐으면 내 부모가 그 정도의 한계가 있었구나.
    나에 대해 스스로가 인정하고 이러한 기질 안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응하며 살아보자.
    팔요 이상으로 평균에 맞추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11. .....
    '20.1.31 8:38 PM (210.221.xxx.183) - 삭제된댓글

    너무 파고드네요.
    과거로,
    엄마에게로,
    자신에게로,
    나쁜 쪽으로,.....

    음악을 듣거나,
    취미를 가져보던가,
    구직을 하던가,
    남친을 사귀던가,
    종교를 갖던가,

    사고의 방향 전환과
    사람 만나는 범위 확대가 필요해 보여요.

    엄마도 많이 힘드실 듯요.
    님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님 자신 밖에 없어 보이네요.
    심하면 의사.....

  • 12. ...
    '20.1.31 8:38 PM (175.113.xxx.252)

    전 자식이 아직 없지만.. 제가 어릴때 엄마랑 껌딱지처럼 지낸 아이였는데.. 그렇다고 그걸 엄마가 일일이 알려주지는 않았던것 같은데요... 엄마한테서도 배웠지만... 저기 윗님말씀처럼 남들이 하는것도 보고 저럴때는 저렇게 하는구나... 그런걸 진짜 원글님 어머니 말씀대로 눈으로 익히면서 배웠던것도 있어요...

  • 13. ...
    '20.1.31 8:44 PM (106.101.xxx.41)

    나이가 얼마나 된지 모르나 되도록 엄마하고 보지 마세요.
    이미 나쁘게 형성된 관계는 되돌릴 생각 지금은 하지 마요.
    지금 있는 관계에만 집중해요.
    우린 친구사귀는건 이미 사춘기에서 청소년기에 이미 다 터득했답니다.
    밥 같이 먹고 놀러 같이 다닐 친구 만드세요.
    밥 먹을 친구 따로 목욕 같이 갈 친구 따로
    일하면서 만난 친구는 따로 관리하는거예요.
    일하면서 만난 친구가 자주 밥먹을 친구가 되면 오래 못가요.
    사람을 믿는다? 먼저 나 스스로를 믿어요.
    내가 나와 약속지키고 노력하는게 얼마나 힘들지 알면
    남을 믿는건 더 어렵다는걸 알아요.
    남을 믿는다고 이야기하는건 내가 너한테 이거 통크게 양보할께
    손해봐도 괜찮아라는 뜻이죠.
    억지로 관계맺으려면 아무것도 안남아요.
    차분하게 웃으면서 인사해도 나를 좋게 보고 아는 사람 생겨요.
    그런 사람들과 선을 지키면서 지내다보면 괜찮은 사람 생길거예요.

  • 14. ...
    '20.1.31 8:45 PM (106.101.xxx.41)

    드라마?
    네이버로 주요장면만 봐도 뭔 이야기인지 대충 알아요.
    더 재밌고 시간도 아껴요.

  • 15. ㅇㅇ
    '20.1.31 8:46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단순히 쿨했던것 치곤, 제가 세상 겪으며 혼자
    감내한 아픔과 상처가 많아..억울하고 서러울뿐입니다

    근본적인 관계결핍마냥 서로 긴밀한 소통은 되지않았고,
    제가 늘 애정을 고파했는데도
    엄마는 늘 니동생보다 너에게 이쁜 옷 입혀줬고 많이 꾸며줬다.
    동생은 어릴때 죽먹였어도, 너는 비싼 거버 이유식을 먹였다,
    동네 공원에 놀러도 자주 데려갔다.
    어릴때 책도 많이 읽길래 잘될줄 알았다 이 말만 되풀이 합니다.
    뭘해줬느냐가 아니라, 사랑과 정성을 줬느냐는 근본적인
    애정과 관계 문제인데요.
    삶을 바꿀방법은 없고, 서러운 트라우마라 자꾸만 파고들게 되네요.

  • 16. ㅇㅇ
    '20.1.31 8:50 PM (175.223.xxx.201)

    엄마가 단순히 쿨했던것 치곤, 제가 세상 겪으며 혼자
    감내한 아픔과 상처가 많아..억울하고 서러울뿐입니다

    근본적인 관계결핍마냥 서로 긴밀한 소통은 되지않았고, 
    제가 늘 애정을 고파했는데도 
    엄마는 늘 니동생보다 너에게 이쁜 옷 입혀줬고 많이 꾸며줬다.
    동생은 어릴때 죽먹였어도, 너는 비싼 거버 이유식을 먹였다,
    동네 공원에 놀러도 자주 데려갔다.
    어릴때 책도 많이 읽길래 잘될줄 알았다 이 말만 되풀이 합니다. 
    물질적으로 뭘해줬느냐가 아니라, 애정과 정성을 들였느냐 는
    근본적인 애정과 관계 문제인데요.
    삶을 바꿀방법은 없고, 서러운 트라우마라 자꾸만 파고들게 되네요.

  • 17. ㅇㅇ
    '20.1.31 8:52 PM (175.223.xxx.201)

    안보고 살지않으면 계속 이 패턴이 되풀이 될거 같아요.
    근데 인간관계 맺는 능력이 미약해서
    모자란 저를 이용할려는 사람만 자꾸 붙게되네요.
    제가 인생을 잘 못살고있는데...
    인사만 하고 지내면 괜찮은 사람 생기나요?

  • 18. //
    '20.1.31 8:52 PM (180.66.xxx.118)

    님도 대인관계가 미숙하듯
    엄마도 할줄 알면서 일부러 저 가시내를 망가뜨려야겠다 라고 작정한게 아니라
    엄마도 양육이 선천적으로 미숙한 사람일겁니다.
    님한테 대인관계를 왜 그딴식으로 하냐 마음가짐을 왜 그런식으로 갖냐 하고 타박하면 억울하듯이
    엄마도 애를 왜 그렇게 길렀냐 소통을 더 하고 마음을 더 읽어주고 따뜻하게 길렀어야지 하면 억울할겁니다.
    그거 아마 엄마닮아서 그래요.
    엄마가 사람들하고 너무너무 잘지내고 셀럽이고 만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지는 않죠?
    그러면서 님한테 그러면 문제가 되는데
    엄마도 아마 대인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학교 직장 안다니면
    부딪치기 싫어도 부딪치는 관계 없이
    학부모 동네엄마 눈인사만 하고 적당히 하하 날씨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몰토크만 조금 하다 오면
    정상인같이 충분히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님같이 20년 넘게 보는 관계는 문제가 생기죠.
    남편 시댁은 기본적으로 비등하거나 자기보다 셀 확률이 높고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오거나 명절만 보면
    딱히 자식보다 안부딪히니 또 표안나고요.
    님도 늙으면서 대충 센스가 적당히 생기고 덜힘들어지고 힘들면 안볼자유도 생길거예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도 양육이라는 대인관계에 미숙했던 사람일뿐이에요.
    엄마를 전능신처럼 여기지 마세요.
    지금도 님을 상처주면 어른이라면 그냥 우리 엄마도 미숙하고 그러니 나도 미숙하고 둘다 비슷하네
    비슷하면 최대한 안만나고 예의있게만 서로 대해야겠다 하고
    너무 의존도 하지 말고 의존을 받고 살지도 말고 떨어져 지내세요.
    그리고 사회가 너무 힘들면 최대한 빨리 은퇴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도록
    (돈많으면 싫은사람 억지로 안보고 살아도 돼요.)
    일열심히 하시고 일하면서 영혼은 딴데 둔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양육에 미숙하면 애를 안낳아야하지않냐!
    그러게요...
    근데 보통 아주 정신이 미성숙하면 얼른 가정을 이루어서 뭔가 자기가 사회구성원보다 친밀한 사람을 만들고싶은 욕구도 강하고, 지금처럼 결혼을 필수로 안해도 된다는 사회물결이 별로 없었어요. 중학교 졸업함 고등학교 가야한다처럼 인생의 숙제로 여겨서 그런것도 있고 애낳는것도 마찬가지구요.
    길게잡아야 50년대~60년대생 평범한 여성을 너무 대단히 여기고 질책하지 마세요.
    엄마도 범죄자나 정신이상자같은 경력이 딱히 없었음
    그냥 보통의 결혼해서 보통의 자식 낳아 그럭저럭 뭐 보통정도는 기를수있지않을까 하고 다 했고
    해보니 힘들고
    그래도 완수해냈을 뿐이에요. 내팽개치지않은걸로도 미숙한와중에 애썼네정도는 생각해주시고
    님 잘 추스리고잘사세요.

  • 19. ㅇㅇ
    '20.1.31 8:53 PM (175.223.xxx.201)

    남을 믿는다고 이야기하는건 내가 너한테 이거 통크게 양보할께
    손해봐도 괜찮아라는 뜻이죠.
    억지로 관계맺으려면 아무것도 안남아요

    이 말을 무슨뜻인가요? 흔쾌히 손해보고 내껄 내줄수 있을때
    인간관계가 된다는 뜻인가요.
    저한테는 딱히 남는것도 없고, 왠간한 사람한테는 나를
    희생하거나 양보하기 싫은데요.

  • 20. ,,
    '20.1.31 8:55 PM (70.187.xxx.9)

    그냥 타고 난 거 같네요. 님도 본인을 어쩌지 못하는데 부모가 신이 아니에요.
    님이 편한 공간에서 못 나오면 별 수 없어요. 고아도 아니고 뭔가 싶은 글이네요.
    억울한 건 그리 태어난 탓이겠고, 부모 유전자를 닮은 탓인데,
    부모라고 그런 유전자를 골라서 물려주고 싶었겠나요? 부모가 자식 성별조차 골라서 낳을 수도 없는데 말이에요.

  • 21. ㅇㅇ
    '20.1.31 8:59 PM (175.223.xxx.201)

    겉으로는 종교모임장도 지내고있는 엄마고
    두루두루 사람들과 잘 지내세요. 그게 엄마의 자부심이기도 하구요.
    가족보다는 그쪽이 더 본인정서와 잘 맞대요.

    디테일적으로 뭔가 미숙한듯하면서 아빠포함 너희들이
    보편적이지않다, 까탈스럽고 특이해..하면서 별종 취급을 해서 상처를 줬어요.
    (제 생각엔 엄마는 깊은관계에 들어온다면 트러블이 생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겉으로는 무난하게 지내고 두루두루한데 오래가는 사이는 적네요.
    옆에서 가족이 보기엔 정없이 너무 칼같고 판단적..
    남을 이해하는듯 보여도 인간미나 공감력이 부족할때가 많아보여서요. 꽤나 모난성격./)

  • 22. ㄹㄹ
    '20.1.31 9:00 PM (183.97.xxx.54)

    인싸들도 대인관계는 무수한 연습으로 익힌 감각으로 유지해가는거에요.
    하루이틀 손해보고 어쩌고가 아니라
    인사는 늘 큰소리로 밝게 하시고
    사람눈은 자연스럽게 보시구요
    자신감이 원천인데 밑천이 없는 분은 이게 젤 어려움...
    가까워져도 어두운 내면은 절대 얘기하지 마시구요.
    요새 사람들은 피곤해해요.

  • 23. ㅇㅇ
    '20.1.31 9:05 PM (175.223.xxx.201)

    네. 책임과 의무하나는 잘 지켜주신거 맞는데..
    친엄마같지 않고..늘 기숙사 b사감이나 지휘자, 통제자,
    리더마냥 대해서 서로관계에 어색함과 냉랭함이 감돕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폐쇄적인 아빠닮은 저를, 계속 별종처럼
    특이하게 취급을 해서..아버지도 못나게 보이고 말끝마다 자존감을 짓밟아 놔 저도 천하의 모지리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엄마말을 그대로 맹종했더니 콤플렉스가 생겼어요
    그런데 정신차리고 냉정하게 보면 자기 본인도 절대 무난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모난 성격인데다, 팩하고..가족 관계도 조건적. 형식적이고 군대식..ㅜㅜ

  • 24. ㅇㅇㅇ
    '20.1.31 9:07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네..어두운 내면 얘기하니 상담받냐고,
    부담스럽다고 싫어하는이들이 있었던거 같아요.
    나이먹어서 겨우 이걸 터득, 인지하니..사회성 미숙한게 확실한가봐요

  • 25. ㅇㅁ
    '20.1.31 9:12 PM (175.223.xxx.201)

    네..어두운 내면 얘기하니 상담받냐고,
    진지한거 부담스럽다고 싫어하는 이들이 있었던거 같아요.
    나이먹어서 겨우 이걸 터득, 인지하니..
    사회성 미숙한게 확실한가봐요ㅜㅜ

    엄마가 조금만 관심갖고 돌봐주지..이걸 성격이라고
    손놓고 그대로놔두니 기본이 안된채로 사회에 뛰어들어서 맨땅에 헤딩...
    수없이 상처받고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니 지칩니다.
    심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나 어렴풋이도 알거 같구요.

    눈치없다고 타박, 사소한거에도 실수한다고 화풀이
    짜증내던 엄마가 각인돼서 지워지질 않아요.
    수년째 사회에서 적응력부족으로 고배를 마시고있고,
    앞으로도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야한다면 평생의 한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절대로 엄마를 용서못할거예요..

  • 26. ..
    '20.1.31 9:13 PM (183.98.xxx.5)

    저는 가족이나 친척과는 잘지내고 소통했는데 학교나 밖에서는 매우 얌전했어요. 적응도 못하고.
    내가 왜 이럴까 생각했죠.
    나중에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선택적 함구증 같더라구요.
    아무튼 님의 경우도
    양육방식에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모든건 자기가 타고난 성향이나 사회성 지능 혹은 운명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그런 부분 고치고 싶으면 관련 책도 읽고 친구도 만들어가면서 조금씩 노력하면 나아질겁니다

  • 27. ㅁㅁㅁㅁ
    '20.1.31 9:25 PM (119.70.xxx.213)

    아무튼 님의 경우도
    양육방식에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모든건 자기가 타고난 성향이나 사회성 지능 혹은 운명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222

  • 28. ㅇㅇㅇ
    '20.1.31 9:26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네..외부에서 선택증 함구증이었던 윗님같은 분도 있군요.
    저는 친척사이, 학교에서도 선택증함구증이었는데..
    비슷했네요.

    전 어릴때부터 끙끙앓으며 혼자 감당해와서 정신에 타격왔어요. 내편들어주는 이가 없어 멘탈이 약하고, 성격이 꽤나
    괴팍하네요
    일정부분만이라도 성향이나 사회성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았을텐데....도리어 타박과 상처만 받아 삶에 부정적인 영향이 갔고요.
    아직도 스스로를 편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롭힙니다

    밑바닥에서 노력하기....이거 미미하고 티도 안나는거라
    더 힘드네요. 크게 달라질까 싶서요. 포기하고 싶어요
    상처가 나아지길 바라는것.. 그냥 나가떨어지는 편이 낫겠네요.

  • 29. ㅇㅇㅇ
    '20.1.31 9:27 PM (175.223.xxx.201)

    네..외부에서 선택증 함구증이었던 윗님같은 분도 있군요.
    저는 친척사이, 학교에서도 선택증함구증이었는데..
    비슷했네요. 

    전 어릴때부터 끙끙앓으며 혼자 감당해와서 정신에 타격왔어요. 내편들어주는 이가 없어 멘탈이 약하고, 성격이 꽤나
    괴팍하네요
    일정부분만이라도 성향이나 사회성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았을텐데....도리어 타박과 상처만 받아 삶에 부정적인 영향이 갔고요.
    아직도 스스로를 편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롭힙니다

    밑바닥에서 노력하기....이거 미미하고 티도 안나는거라
    더 힘드네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크게 달라질까 싶서요.
    포기하고 싶어요. 상처가 나아지길 기대하는 것..
    많은 욕심과 기대보다는 나가떨어지는 편이 차리라 낫겠네요.

  • 30.
    '20.1.31 9:49 PM (218.238.xxx.47)

    에휴 힘드시겠습니다
    저는 살면서 대인관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두루두루 이런사람 저런사람 만나보니 조금 약아지더라구요
    자꾸 사람들은 만나보세요 자꾸당해도봐야 다음부터 안그렇게되구요
    어릴때 배웠어야했는데 못배웠으니 지금이라도 노력해보세요 책도 많이 읽으시고 ...
    결혼해서 아이라도있음 아이를매개로 다양한 인간관계 맺을기회가 많던데 미혼이시라면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 31. 스캇펙
    '20.1.31 9:58 PM (58.230.xxx.101)

    아직도 가야할길 과.. 거짓의 사람들 추천합니다.

    엄마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에요. 엄마 원망이나 탓을 그만하고 나에게 집중해서.. 엄마가 해줬음 하는것들을 나에게 해주세요.

  • 32. ㅇㅇㅇ
    '20.1.31 10:17 PM (110.70.xxx.163)

    네..가장 중요한 인간관계가 안되니 한시도 마음 편할새가 없어요.
    인간관계에서는 겉도는 아싸에 회사에선 언제라도 짤릴거
    같고, 일이고 뭐고 구멍이 많네요.

    당하면서 인간관계 터득하는데 장점은 경험이라 확실하게
    새겨진다는거.. 근데 고달프고 상처로 인해 방어적이 되네요.
    상담효과에는...제가 좀 회의적이구요.
    지금이라도 종교기관같은곳에 나가며 조금씩 어울려봐야하나 생각합니다.
    이끌어주고 알려줄사람이 없으면 이것도 말짱 황이지만..

  • 33. ㅇㅇ
    '20.1.31 10:29 PM (110.70.xxx.163)

    두 책은 모두 읽어봤지만 내용이 기억이 나진 않네요..
    엄마가 완벽하길 바라지 않는데, 너무나도 치우쳐
    자식의 갈망이나 바람이 안중에도 없었던거 같아요
    대놓고 호소해도 제 속만 썩지,엄마 안중에도 없었던 게 서럽죠..

    스스로 나에게 엄마에게 받았음 하는걸 해주는건 와닿지않네요.
    사실 그말을 너무 자주 들어서 식상하고 지겨워요.
    내가 스스로 하는걸 별로였고, 선택적 타인이 해주니 죽은 마음이 살아나는것 같았어요. 어찌할지 고민..

  • 34. ...
    '20.1.31 10:44 PM (121.145.xxx.220)

    원글님 저랑 많이 비슷하신것 같아요
    전 부모님 두분다 억압하고 권위적이셨고 어렸을때 우울하고
    소통은 안되었고 통제였어요
    엄마가 사람들앞에서 저 세워놓고 대놓고 숫기없어서 그렇단말 너무 많이했죠
    두분이서 죽일듯이 싸우고 저는 엄마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었죠
    저도 그게 다 부모탓이라고 생각하고 30이 되기전까지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진짜 이것저것 많이했거든요
    명상 템플스테이 책 종교활동 정신과상담 뭐 이것저것
    근데 애들을 키우면서 보니 타고난 애정의 그릇이 다르더라구요
    내가 상처를 받아서 이렇게 된것도 물론 있겠지만
    내가 타고난 성향이 이래서 더 상처받았지 않았나 그래서 악순환된게 아닐까 하는거요..
    원인이 부모가 아니라 타고난 성향이 시작이었을거라는..
    물론 부모가 그걸 알고 잘 이끌어주었음 좋았겠지만 그걸 알면 부모도 저렇게 살았겠나..싶어요
    저는 제 자식을 보며 그때의 제가 받았어야할 너는 그대로 괜찮다..해주면서 제 자신도 받아들이고 있어요
    저는 말없고 진지하고 사회화도 안되있고 많이 부정적이고 예민 소심하고 매우 아싸이고 애들 친구엄마들하고의 관계도 너무 어려워요
    그래도 스스로 괜찮다 나같이 이런사람도 있지뭐 이게 뭐 비정상이냐
    다들 마음에 그런문제 하나씩은 다 있지뭐 그렇게 받아들여요

  • 35. 포기
    '20.1.31 11:43 PM (211.52.xxx.52)

    엄마는 포기하세요. 이제와서 더 잘해주지 그랬냐 탓해봐야 못알아듣는분입니다. 그걸 공감해주는 엄마라면 님을 더 따뜻하게 키우셨겠죠.
    성격은 타고난게 큰것같아요. 아빠 닮으셨다면서요. 그런 성향때문에 엄마도 피곤하셨을거예요.
    엄마탓해봤다 울분만 쌓이고 남탓하면 성격만 안좋아지고 피해의식생겨요. 엄마는 포기. 나는 나로서 받아들이며 예뻐해주기.

  • 36. ..
    '20.1.31 11:53 PM (203.226.xxx.242)

    엄마도 양육이라는 대인관계에 미숙했던 사람일뿐이에요.
    엄마를 전능신처럼 여기지 마세요.
    지금도 님을 상처주면 어른이라면 그냥 우리 엄마도 미숙하고 그러니 나도 미숙하고 둘다 비슷하네
    ㅡㅡㅡ
    좋네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주위사람들의 엄마와 비교하게 되긴하죠. 결핍이 클수록 더욱..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원글님 지금 사회생활 부딪혀나가기 막막하니 더더욱 원인분석하게되고, 나에대한 탐구 양육자에대한 탐구에 더 몰두하게되죠..조언드릴만한 공력은 못되고 그저 가끔다른곳으로 정신을 환기할만한 작은 취미라도 가질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디 조금씩 편안한 마음이 되시길요

  • 37. 요즘
    '20.2.1 12:31 AM (175.126.xxx.20)

    어머니는 나름 노력 많이 하셨는데 왜 자꾸 요즘 부모교육을 기준으로 어머니 탓을 하시나요.
    요즘처럼 부모교육을 매체나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때도 아닌데 차라리 시대탓을 하세요.

  • 38.
    '20.2.1 9:06 AM (211.105.xxx.231)

    내가 키우면 절대 저딴식으로 안키운다 싶지만
    막상 자식 낳았다생각하면
    때리고 학대안하고 기본정도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재우고
    큰병 안걸리고 범죄자로 안만들고 돈벌어 가르치기
    생각보다 힘들고
    님만큼 별일과 별사고없이 온전히 그냥 몸뚱이만 키우기도 힘들고 그래요
    저도 엄마한테 한불만있던사람인데
    신생아실에서 애안고 나와서 인계받는데
    절대로! 이작은걸 죽이지않고 별일없이 길러야해
    싶으니 부담스러워서 눈물이펑펑
    그뒤로도 싸대지 울지 잠도안자지 떼쓰지
    퍽하면 아프지 돈들지 세끼먹인다고 다잘먹지도않아요
    그와중에 친구관계 대인관계 신경쓰기
    정말 잘키우는게아니라 보통도 엄청힘들구
    대부분은 나는 사회에서 보통은되니
    나도 보통정도 무난히 자식기르겠지하고 낳아요
    옛날여자는더하고요
    차라리 엄마를불쌍히여기세요
    자기자식 그래도 별일없이 키우기 무지힘듭니다
    님도 해보면 엄마도 보통의 30대여성이었구나 싶고
    엄마만큼 애키우기도 힘든거알거예요

  • 39.
    '20.2.1 9:16 AM (211.105.xxx.231)

    상담받고 자기자신 잘돌봐주고
    엄마한테는 기대도 잘하지도말고 잊으세요
    그대신 원망하며 시간낭비말고요
    그리고 남이 이끌어준다 그딴거없어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불교경전의 말이
    사람이 부처로 보이면 이상한거다
    분명 비정상적인곳이 숨어서 악마가된다는뜻이랩니다
    님 그러다 사기꾼 사탕발림에 속아휘둘리고
    전재산헌납당하고상처받아요
    중심잡고 남의지하지말고
    책읽고 명상하고 힘들어도 직접깨지고
    남도 다그리살아요
    의지하고싶음 의지되주고 그래요

  • 40. 님..
    '20.2.1 4:48 PM (124.50.xxx.140)

    혹시 아스퍼거 아니신지요. adhd 도 있으실수도 있고요.
    한번 검색해서 본인 증세와 비교해보시고 adhd면 약으로 어느정도는 보완 가능해요.
    아스퍼거 같다면 네이버 카페 -아가페 라고 있어요.
    아스퍼거가족방 이라고 쳐보세요.
    거기 님같은 분들 많으니 위로와 소통 나누시면 위로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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