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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고모인 제게 제사지내라는 큰올케

이런일도 조회수 : 8,190
작성일 : 2020-01-26 14:51:56
제가 오십다된 미혼입니다.
제가 집안의 소소로운일 거의 다 맡어해요.
아빠가 오래전부터 입원중이라 엄마는 간호하시고 . ..몇년됏어요.
제가 김장할때는 모든 장봐놓고 마늘 두접 다까서 쪄놓고
새ㆍ젓 사놓고 쪽파다 까고...명절에는 장 다봐놓고 사골 과놓고
엄마는 본 준비하시고 며느리는 다해놓은거 전만 부치면되요.
해마다 그랫구요.
오늘 동생네 차타고 아빠병원가는데 큰올케가 나중에 제사는
고모가 지내요..그러네요.
지금 올케랑 작은아빠네가 교인이라 제사지내다 추도예배드려요,
먹을 음식해서.
나중에 아빠 엄마 제사 저더러 지내라고.
물론 남의자식이니까 그런거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요.
근데 올케도 친정에 외아들에 올케 혼자이고 친정엄마
살아계신데 나중에 자기부모 예배든 뭐든 자기가 할까요?
저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울엄마는 그동안 며눌에게 싫은소리 한번 아빠 간병한번도..심부름도
한번도 안시켰어요.
아들만 위해서 며늘도 같이 위하고 살았거든요
IP : 59.27.xxx.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0.1.26 2:54 PM (203.128.xxx.114)

    제사를 논할 상황인가요
    시부언능 가시라고 차라리 고사를 지내지...
    잔인한 주댕이네요

  • 2. 그럼
    '20.1.26 2:56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그 올케네 제사는 누가 지낼까요?

  • 3. 참나
    '20.1.26 2:56 PM (42.35.xxx.140)

    그 올케도 웃기네요.
    자기가 안지내면 안지내지 왜 시누이한테 지내라 해요????

  • 4. 주둥이
    '20.1.26 2:58 PM (210.221.xxx.74)

    그 주둥이를 가만 뒀어요
    미친년 이네요
    한 번만 더 그러면 어디 주제넘게 하라 마라 냐고
    개소리 집어치우라 하세요

  • 5. 아이고
    '20.1.26 2:58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제사를 왜 지내시나요? 집안 잘 되게 해달라고 지내는 거라고 고집불통 노인들은 말하죠.
    그런데 집안에 환자가 있는데 무슨 제사에요. 있는 제사도 없애는게 맞아 보이는구만...

  • 6. 교회다니는
    '20.1.26 2: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이 제사를 엄청 좋아하고 숭배하는 줄 아는것 같아요.

  • 7. ㅇㅇ
    '20.1.26 3:0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제사 안지내겠다는 선언이네요
    이미 조부 제사도 추도예배식으로 지내고
    제사는 없앴네요
    그러니 당연 부모님 제사 지낼생각없으니
    지내고 싶으면 딸인 네가 지내라는거죠
    명절에도 각자 지내자는거고요
    공을 님에게 넘겼으니
    님이 결정하면 되는거에요

    지금 님이 어머니 도와서 김장도 돕고 명절준비도
    도와드리는건 잘한거지만
    공치사할건 없어요
    딸이니까 당연 도와드렸어야하는거니까요

    부모님 사후에 올케가 제사 안지내겠다고
    미리 통보하는거니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겠네요
    절에 모시든지 안지내든지

  • 8. 닥치라고 하세요
    '20.1.26 3:05 PM (175.194.xxx.63)

    입으론 뭔들 못하겠어요. 교회 다니면서 인간 덜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 9. ....
    '20.1.26 3:05 PM (221.157.xxx.127)

    제사그거 뭐 어렵냐고 제사지내고 부모님 사시는집 내가 물려받아서 역모기지론으로 노후자금 써야겠다고 하세요

  • 10. 푸른바다
    '20.1.26 3:05 PM (210.113.xxx.12)

    미친년이네요. 어른이 편찮으신데 돌아가시면 소리를 어찌 입에 올리나요? 요즘 제사 없애는 추세인데 원글님이 지낼 것도 없고 그냥 제사는 안만드는게 최선

  • 11. 싸가지없네
    '20.1.26 3:19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것도 아닌 아픈 어른
    제사 입에 담는 년 들 진짜 뇌가 우동사리.
    얼마나 못배워처 먹었길래.

    제사는 협의해서 정리하면 되지만 이건 좀

  • 12. 싸가지없네
    '20.1.26 3:21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것도 아닌 아픈 어른
    제사 입에 담는 년 들 진짜 뇌가 우동사리.
    얼마나 못배워처 먹었길래.

    제사는 협의해서 정리하면 되지만 이건 좀 아닌데요.
    이건 제사여부 떠나 인성이 빻은건인데
    넌씨눈은 또 뭬야

  • 13. ....
    '20.1.26 3:23 PM (218.147.xxx.74) - 삭제된댓글

    상대못할 인간이네요...돌아가시고 난 후 제사 못지낸다고 하면, 내가 지내던 말던 알하서 할 건데....지가 뭐라고 시누한테 지내라 마라 한대요?...올케가 나한테 지시할 처지는 아니니 니가 지낼거 아니면 입다물고 있으라고 쏘아붙이세요.

  • 14. 싸가지없네
    '20.1.26 3:23 PM (223.62.xxx.16)

    돌아가신것도 아닌 아픈 어른
    제사 입에 담는건 진짜 뇌가 우동사리.
    얼마나 못배워처 먹었길래.

    제사는 협의해서 정리하면 되지만 이건 좀 아닌데요.
    이건 제사여부 떠나 인성이 빻은건인데
    제사 정리 넌씨눈은 또 뭐래요?

  • 15. ....
    '20.1.26 3:25 PM (218.147.xxx.74) - 삭제된댓글

    상대못할 인간이네요...돌아가시고 난 후 제사 못지낸다고 하면, 내가 지내던 말던 알하서 할 건데....지가 뭐라고 시누한테 지내라 마라 한대요?...올케가 나한테 지시할 처지는 아니니 니가 지낼거 아니면 입다물고 있으라고 쏘아붙이세요. 엄마하고 잘 상의하셔서 앞으로는 김장도 각자 알아서 해먹자고 하시고, 엄마가 아버지 간병하시느라 힘드시니, 제사도 웬만한건 사서하시고, 간소하게 지내세요.

  • 16. ,,,
    '20.1.26 3:25 PM (112.157.xxx.244)

    입을 함부로 놀리면 벌 받는다 하세요
    그리고 남동생 한번 잡으셔야겠어요
    둘이 의견을 주고받고 했을겁니다
    싸가지들이 없어요

  • 17. 와진짜
    '20.1.26 3:32 PM (112.169.xxx.189)

    얼마나 앝보면 그따구 주디를 놀리나요

  • 18. ㅇㅇ
    '20.1.26 3:35 PM (180.230.xxx.96)

    본인이 안지내고 싶은것까진 참아주겠는데
    햐.. 시누보고 지내라니 정말 무개념이네요

  • 19. 혹시
    '20.1.26 3:50 PM (211.104.xxx.198)

    지금 부모님 집, 재산 다 상속받으셨나요?
    올케가 저런 소리하는 이유가 그게 아닌거면
    무시하세요

  • 20. 근데
    '20.1.26 3:58 PM (223.33.xxx.30)

    아픈 부모 계시면 제사 차례 안지내잖아요.. 지금 부모님 이픈데도 혹시 차례 추도 예배 다 했나요? 그래서 그러는 것 같음..

  • 21. ...
    '20.1.26 4:03 PM (138.68.xxx.179) - 삭제된댓글

    ????????????????(웅성웅성)????????????????

  • 22. 진짜
    '20.1.26 4:03 PM (116.44.xxx.84)

    잔인한 주둥이군요. 2222

  • 23. 미친
    '20.1.26 4:0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할 얘기가 있고 못할 얘기가 있지 그게 지금상황에서 할 얘기인가요? 아니 남동생이 얼마나 모자라면 그런소릴 듣고 가만있나요.

  • 24. 그냥
    '20.1.26 4:19 PM (117.111.xxx.53)

    놔두셨어요? 저라면 그즉시 남동생이랑같이 작살을 냈을텐데..... 하여간 못된것들이 착한사람들은 귀신같이알아보고 결혼한다니까요

  • 25. 이참에
    '20.1.26 4:34 PM (120.142.xxx.209)

    제사 없애세요
    누구를 위한 제사인가요

  • 26. 나..참
    '20.1.26 7:46 PM (123.214.xxx.172)

    아니 제사가뭐라고..
    제사 그거 안지내면 벌금나와요?? 잡아간대요??
    제사는 지내고 싶은 사람이.지내는 겁니다.
    올케 못됐네요.
    지가 지내기 싫으면 그만이지 왜 남한테 미루고 그런대요?

    원글님도 제사 싫고 올케도 싫으면
    그만두면 되는겁니다.

  • 27. ,,,
    '20.2.11 11:16 AM (70.187.xxx.9)

    올케 탓 할필요 없어요. 그집 아들이 방관한다는 반증이잖아요. 님 엄마보고 그만 지내시라 해야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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