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해의식이 많은경우는 왜 그런것 같으세요??

..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20-01-26 14:38:18
주변에서는 딱히 피해의식이 많은 사람을 본적은 없거든요... 그냥 제주변 기준으로는 무난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가정환경 무난한 환경에서 자라서 무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친구들도 그렇고 저희올케 스타일도 그렇고... 
근데 한번씩 인터넷 보면 저사람 왜 저렇게 피해의식이 강한건가.?? 그냥 글로만 봐도 그런 느낌 들때 있거든요 ..ㅠㅠ
저런 사람 옆에 있으면 진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ㅠㅠ  내주변에 저런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 
근데 그거는 타고난 성향인가요..??아니면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 스타일로 변하는건가요.. 


IP : 175.113.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6 2:40 PM (49.169.xxx.133)

    같은 말을 꼬아듣는게 피해의식인거죠?
    자격지심이 출발 아닐까요?
    제 주변엔 저학력, 경제적인 빈곤이 큰 이유든데요?

  • 2. 환경이죠.
    '20.1.26 2:42 PM (118.139.xxx.63)

    어릴적 가정환경.

  • 3. ...
    '20.1.26 2:47 PM (220.86.xxx.47)

    정말 피해의식 많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일해요. 자의식도 강하고 자기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고집도 장난이 아니에요. 집도 부유해보이고 저학력이나 빈곤은 아닌것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1년 간신히 채우고 이번에 퇴사하는데 직원들 모두 내심 다행이다 생각해요. 붙잡지도 않았구요.

  • 4. ...
    '20.1.26 2:4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글만 봐도 주변사람들 진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220님 처럼 직접 겪으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ㅠㅠ

  • 5. ..
    '20.1.26 2:49 PM (175.113.xxx.252)

    그냥 글만 봐도 주변사람들 진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220님 처럼 직접 겪으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ㅠㅠ 그래서궁금하더라구요.. 도대체 저런 사람들은 타고난 성향인건지 아니면 자랄때 환경의 영향인건지...

  • 6. ....
    '20.1.26 3:17 PM (112.187.xxx.170)

    저학력, 경제적 빈곤, 신체 불만족.... 비교가 젤 문제 인듯해요 나는 임대 사는데 같은 학교 학부모는 10억이상 집에 외제차끌고 다니고 나랑 비슷해보인다는 착각아래 너무 차이나니 샘나고 자격지심생겨서 오히려 난리 치고 그런거 봤어요

  • 7. 전문가
    '20.1.26 3:18 PM (175.223.xxx.30)

    가정환경이 안좋으면서 대화나 보살핌 못받고
    억울한 일 당하거나 하면서 힘들게 산 경우,
    실제 여러차례 피해입고 사람에 데이고 난후
    피해의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8. ..
    '20.1.26 3:22 PM (175.113.xxx.252)

    근데 무난한 환경에서 살아가더라도 어떤일이든 피햬를 아예 안보고 살지는 않지 않나요.??? 도대체 어느정도로 억울한일을 겪으면 그렇게 되는건지 싶어요

  • 9. ㅇㅇ
    '20.1.26 3:49 PM (175.223.xxx.30)

    선천적으로 겁이 많다던가, 약한 사람이 혼자 놓여진 상황에서
    내몰리고 뒷통수맞고...
    가족과는 소통이 안 이뤄지고, 질타만 받고..기댈덴 없고..
    사람들에게 막말이나 공격을 연이어 받고..

    그러다보면 세상엔 나혼자구나, 믿을놈 하나없다.
    이렇게 되면서 폐쇄적, 자기방어적이 되겠죠?

    그런데...피해의식 가지게 되는 원인이 도대체 왜 그렇게 궁금하신거예요?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나봐요.

  • 10. ...
    '20.1.26 3:5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아뇨..주위에는 없어요.. 인터넷 하다가 그런사람 발견할떄면 궁금하더라구요..

  • 11. ..
    '20.1.26 3:55 PM (175.113.xxx.252)

    아뇨..주위에는 없어요.. 인터넷 하다가 그런사람 발견할떄면 궁금하더라구요.. 저런사람은 왜 저렇게 피해의식이 있는건가.???? 싶어서요 ..

  • 12. wii
    '20.1.26 4:29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제가 피해의식 있었던 경우였어요.
    어린시절 응석받이로 살다 아버지가 지적을 많이했고, 그래도 조금 순진하게 살았는데 실제로 피해를 당하고 일하면서도 무리지어 상식에 어긋나게 굴고 그런 것에 데이니 피해의식이 발현했었어요.
    무리지어 이상하게 구는 집단도 못배운 사람들도 아니고 누구라면 알만한 사람들이었고요. 그런 일 연달아겪고 예민 까칠해졌었는데 상담받고 나의 소소한 일상적 약점 보완하고 그런 경험을 발판으로 성숙해졌어요. 그려면서 안정됐고 건강도 함께 좋아졌고요.
    웃긴건 무리지어 이상하게 굴던 사람들보다 성과로 앞서가니 시간을 두고 다 연락오고 꿇더라는 거죠. 다시 같이 일하자고 하고요.(당시 동등하다 생각했으나 본인이 할 수 있는 갑질 다했고. 지나고 나니 역전된 경우)
    하다못해 우물안 올챙이처럼 굴던 동창들도 줄줄이 다 연락오고 만나자고 합니다.
    당시 저는 나는 이부분이 뛰어나지만 그들도 나보다 나은점이 있잖아 하고 대했는데 소소한 일상의 스킬은 마음먹고 2.3년 배우니 다 채워지는 거였어요.
    암튼 서로 격이나 코드안맞고 무리지어 갑질하다 아쉬워지니 연락오는 근시안적인 사람들 겪으면 피해의식 생기기도 합니다.

  • 13. ..
    '20.1.26 7:29 PM (14.47.xxx.136)

    자라올때 어떤 환경땜에 그렇게 된거죠.

  • 14. ...
    '20.1.26 8:08 PM (118.176.xxx.140)

    실제로 피해를 당한 경우가많죠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고

    이전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으니까 더 경계하는거예요.

  • 15. ..ㅡ
    '20.1.27 10:32 AM (124.50.xxx.185)

    피해의식은 어릴때 성장과정과도
    상관있는거 같아요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26 커뮤니티에서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1 ... 14:36:30 125
1591025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7 .. 14:33:16 406
1591024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우우 14:33:05 58
1591023 생각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컸나봐요 8 ㅁㅇㄹ 14:31:18 403
1591022 예전 드라마보며 힐링중인데요~~~ 1301호 14:30:35 149
1591021 비싼 비계 덩어리가 유행인가보네요 /펌jpg 6 14:27:44 569
1591020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1 때인뜨 14:27:32 83
1591019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2 14:26:29 149
1591018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4 시부야12 14:24:53 325
1591017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18 면벽 14:15:37 706
1591016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14:15:05 683
1591015 탈모전문병원 다니시는 분들.. 두피 14:11:20 141
1591014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6 ㅇㅇ 14:09:15 920
1591013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6 .. 14:06:38 1,110
1591012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4 리모델링 13:59:58 566
1591011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4 텃밭 13:59:37 418
1591010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3 고모 13:59:34 634
1591009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2 토지분할 13:55:32 592
1591008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2 13:52:55 480
1591007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5 .... 13:52:31 666
1591006 82는요 14 솔직히 13:51:30 502
159100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7 허리긴 13:42:06 704
159100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11 13:32:36 1,680
159100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9 아이고 13:32:23 1,969
159100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3 ㅇㅇ 13:29:54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