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 안지내면 명절에 어떤요리 해드시나요

00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0-01-23 13:19:09

이번부터 차례를 없애고 며느리들이 각자 두가지씩 해서 아침만 먹는걸로 천지개벽을 했네요

그런데 막상 뭘 해가야할지 걱정이 또 ~

우선 명절하면 갈비,잡채 이런거만 떠오르네요

맛없으면 어쩌나싶고 차례 안지내시는 분들 어떤요리 해드시나요


IP : 218.232.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3 1:23 PM (110.70.xxx.196)

    낙지볶음 어묵탕 새우튀김
    차례지내도 오후에 손님상 차려야해서 준비해갑니다

  • 2. ...
    '20.1.23 1:25 PM (220.75.xxx.108)

    저희는 회 사다가 초밥 만들어먹고 고기도 좀 구워먹고 양장피냉채 만들어먹고 그럴거에요.

  • 3. 축하축하
    '20.1.23 1:26 PM (61.254.xxx.67)

    그래도 사람들 모이면
    갈비 잡채가 있어줘야 푸짐은 해보이죠?
    하기 쉬운건
    오징어나 문어 싱싱한거 사다가 삶아 썰어놔도 좋고
    해파리 냉채도 있으면 상큼하고
    골뱅이 무침
    연어샐러드
    요즘 나오는 봄동 바로 무쳐도 맛있어요.
    액젓,깨소금,참기름,식초,마늘 ,파다진거 요렇게만 넣고 무쳐도 맛있어요.

  • 4. 00
    '20.1.23 1:32 PM (218.232.xxx.253)

    오,,,역시 조언을 구하니 많은음식들이 새로이 등장하네요^^
    윗님들 감사드려요

  • 5. ^^
    '20.1.23 1:35 PM (221.153.xxx.103)

    늘 명절 당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가로 가서 아침 먹었는데 어르신들만 쌩쌩하고, 나머지는 다들 눈비비고 졸린 표정으로 앉아있었죠 ^^;;; 차례도 안 지내는데 심지어....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님 혼자 남으셨는데 요리도 잘 못하시는 분이라서
    제가 남편에게 우리집으로 어머님 모시고, 형님네 오시라해서 점심 한끼 우리가 대접하자고 했어요.
    대신에 꼬옥 '점심'으로...

    저희는 회 떠올 거에요. 가락시장에서 모듬회 제일 큰 걸로 하나 뜨고, 초밥양념해서 한 그릇씩 앞에 놓고, 가져온 생선뼈국물 내서 지리미역국 끓이고, 새우전이랑 고구마전, 그리고 생각해보니 좀 매콤한 게 필요할 거 같네요. 도라지무침이나 윗분처럼 봄동무침 해야겠어요.

    다른 음식들 기름진 거 있고 회 뜨지 않는다면, 홍어무침도 좋을 듯요 ^^ 미나리랑 채소 팍팍 넣고.

  • 6. ...
    '20.1.23 2:00 PM (59.15.xxx.152)

    동서들끼리 조율해야 하지 않나요?
    난 나물 두가지와 불고기 해간다
    동서는 잡채 해와라 등등...

  • 7. 00
    '20.1.23 2:09 PM (218.232.xxx.253)

    ^^님 회는 두말하면 입아픈 아이템인듯해요 ~
    ...님 너무 막연하게 뭐하지뭐하지 하게될까봐 통화하기전에 좀 대충이라도 정해놓으려구요
    요리실력이 미천해서 걱정이네요^^

  • 8. 우리는
    '20.1.23 2:39 PM (112.164.xxx.234) - 삭제된댓글

    우리3식구만 먹을거 만들겁니다,
    일단 전을 한가지,,,김치하고 고기들어간것,
    그담은 돼지고기 제주도 제수용으로 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게 식어서 먹어도 맛있고, 이틀 지나도 맛있어요
    그리고 서운하니 동태전도 한팩정도
    요것만 할려고해요
    그리고 옥션에서 던킨도나츠 행사하길래 이것 사다가 놓을려고요
    오며가며 집어먹게

  • 9. ?
    '20.1.23 3:01 PM (223.54.xxx.252) - 삭제된댓글

    갈비찜 잡채 약간의 전.
    명절에는 명절음식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68 선재, 박보검 - 청춘기록 재밌나요 1 ,< 22:17:22 67
1591367 장녀가 엄마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1 ... 22:15:08 191
1591366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요 1 괴로워 22:13:52 142
1591365 영국 보수당도 망했네요 1 ㅇㅇ 22:13:43 195
1591364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5 ㅁㅁ 22:12:21 389
1591363 소액재판시 변호사와 법무사 역할 1 ,,,, 22:04:07 106
1591362 미우새 김승수랑 양정아 넘재밌네요ㅋ 8 22:00:30 1,342
1591361 4박5일 갑자기 혼자보낼 시간이 난다면 5 뭐할까요 21:58:58 465
1591360 시가친정에서 어린이날 챙겨주시나요? 6 .. 21:54:25 626
1591359 속이 찬 성질인 여성분들이요, 속궁합은 어떤가요? 11 ㄱㄱ 21:51:17 986
1591358 폴로 티셔츠 구매 어디서 하나요? 5 폴로 21:49:18 548
1591357 인도 없는 시골길을 걸었는데 1 사랑 21:46:52 862
1591356 지워요 4 ㅇㅇ 21:46:12 629
1591355 무료 사진편집 어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1:44:57 135
1591354 78년생 47살 생애 첫 대장내시경 20 ㅇㅇ 21:44:56 1,192
1591353 멘탈 유지하는 법 ... 21:40:34 448
1591352 (같이봐요)SBS 스패셜 학전, 그리고... 나무 21:37:06 631
1591351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7 야옹 21:29:59 707
1591350 탈모 이엠 변비 관련 글쓴이입니다 17 ㅁㅁ 21:28:04 962
159134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현대인 질병 3 크흡 21:27:46 1,368
1591348 흔들의자에서 살고 있어요~~ 8 히힛 21:26:45 1,270
1591347 아는 언니 살집있고 5 ㅇㅇㅇ 21:25:02 1,869
1591346 네덜란드 여행 후기입니다 8 방랑자 21:22:53 1,373
1591345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 너무 싫어요 5 ... 21:22:27 1,349
1591344 제 인생의 화양연화는 55세 지금이었구만요 6 ㅇㅇ 21:20:51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