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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은따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5,890
작성일 : 2020-01-22 17:12:35
사장포함 여자 3명 일하는 작은곳입니다..
사장이 저를 따돌려요
세명이서 이야기하는데 저에게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다른 직원과 이야기하고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듯이
둘만 이야기해요
전 가만히 듣고 있는 상황이고..
얼마전 작은 트러블이 있긴 했는데..오해가 생겨서 언성이 잠깐 높아진적이 있었어요
그게벌써 3주도 넘었는데 아직도 그래요
도대체 어쩌란건지..
언제까지 이럴란지..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땜에 힘드네요
IP : 121.147.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 5:13 PM (222.112.xxx.113)

    다른 누구도 아닌 사장이 따돌리면.. 고달펴서 어떻게 다닌데요.

    왠지 관두라는거 같은데

  • 2. ..
    '20.1.22 5:19 PM (27.35.xxx.217) - 삭제된댓글

    나오셔야할듯....

  • 3. .....
    '20.1.22 5:21 PM (211.250.xxx.45)

    지난번에도 동일한내용올리셨는데 아직 해결이 안되나보네요 ㅠㅠ

    그만두면좋은데 그 사장하는거보니 실업급여타게 안햐줄거같은데요

  • 4. 11나를사랑하자
    '20.1.22 5:27 PM (121.147.xxx.31)

    그만두게 하려면 대놓고 말을 해야지..저러식으로 나오는거는 아닌거같아요..짐작못했던 상황은 아니라..걍 암말도 안하고 버티기해요..퇴직금도 받고 명절떡값도 받을 거에요..제가 먼저 말안할거에요

  • 5. 나오세요
    '20.1.22 5:28 PM (112.187.xxx.170)

    비열하네요

  • 6. wisdomH
    '20.1.22 5:32 PM (117.111.xxx.116)

    직장 옮기세요.
    님이 힘을 가질 일이 없는한 그 구조 안 바뀝니다.

  • 7.
    '20.1.22 5:33 PM (119.70.xxx.238)

    버티긴 뭘 버텨요 그냥 얼른 나오세요

  • 8. 저도
    '20.1.22 5:36 PM (106.102.xxx.166)

    저도 그런적이 있었어요
    나머지 직원과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그와도 원만치 못하다면 그만두시던지 아니면 그냥 일하세요
    난 이곳에 일하러 왔다 이생각만 계속 하시면서
    사무적으로만 대하세요

    사장이 고용주고 갑이지만 고용주 고용인의 권리는 모두 있다
    난 이곳에 일하러 온것이다 등 마인드컨트롤 하시면서 사무적으로만요

    업무적인거 소외되면 덤덤히 물으시고 말걸으세요
    만일 쌩까거나 씹으면 그 또한 그냥 다시 되물으시거나 그래도 씹으면 그냥 알아서 하시거나 하지마시고요

    님의 잘못이 없다는 전제하에
    자격지심 높은 윗사람의 전형적 수법이에요
    그러나 알아두셔요
    윗사람이 드럽던 아니꼽던 화음을 맞춰가는거 그것도 회사일중 하나여요
    가능하시다면 먼저 말을 풀어보시는것도 아랫사람의 일이에요
    더 큰조직가도 마찬가지에요

    전 짜증나서 돌파했어요
    제가 심려끼친것이 있으면 직접말씀부탁드린다고 하고 쌩까길래 암튼 죄송합니다 말씀주실것 있으면 불러주세요
    하고요

  • 9. .....
    '20.1.22 5:36 PM (121.130.xxx.82)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직원 몇명 없는 작은 곳이었는데
    객관적으로 잘못한거 없는데도 사장 눈밖에 난 직원이 있었거든요.
    그러거나 말거나 귀 딱 막고 즐겁게 사장을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다니더라구요.
    나는 월급이나 타면 그만이야~ 딱 이거였어요.
    물론 일하면서 실수는 절대로 안했고요.
    나중엔은 사장이 자기 입으로 나가라고 하던데요.
    퇴직금 실업급여도 다 타먹은걸로 알아요.

  • 10. ㅇㅇ
    '20.1.22 5:41 PM (211.227.xxx.207)

    그냥 나올생각하고 편안하게 다니세요.
    일단 설상여까진 받고, 퇴직금 실업급여까진 다 받으시길.
    나오실때, 노동부에 직장내따돌림으로 신고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11.
    '20.1.22 6:17 PM (222.235.xxx.154)

    따돌린다기보다는.아직.기분이 덜풀어졌거나 좀 표정관리가 안되겠죠. 가서 먼저말도 붙이고 오바하지않는선에서 과자도건네고 음료수도 좀 건네고해보세요

  • 12. 11나를사랑하자
    '20.1.22 6:29 PM (121.147.xxx.31)

    그만두게 하려면 해고통보를 해야죠..제가 먼저 그만 둘게요..이러면 사장이 원하는바..자기는 해고한적없다..지발로 나간거라고 말할거에요..손님들한테도 그럴거구요..저 일 못하는거 없구 열심히 했어요..최소한 예의라는게 있지..어떻게 이렇게 대하나요..

  • 13. ..
    '20.1.22 6:34 PM (14.32.xxx.84)

    닉네임대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티세요. 별 웃기는 사장이네요

  • 14. 해고
    '20.1.22 6:43 PM (14.47.xxx.130)

    해고시킬때까지 버텨야지요
    자발적 퇴사는 실업수당도 없어요
    그리고 해고 한달 이전에 안 하면 해고예고수당 한딜치 급여 줘야 하고요
    정당한 이유없는 해고는 부당해고 신고할수 있어요

  • 15.
    '20.1.22 6:55 PM (220.117.xxx.241)

    퇴직금이랑 떡값 꼭 받고나오세요

  • 16. 쓰레기네요
    '20.1.22 7:00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자기 직원 자기가 따돌리다니!
    님아 꿋꿋하게 다니세요
    저건 그냥 쓰레기다 생극하시고요

  • 17.
    '20.1.22 7:14 PM (211.209.xxx.126)

    사장 전신연령이 유아기인가봐요..지사업체에서 뭐하는짓???

  • 18. 신고
    '20.1.22 10:39 PM (211.52.xxx.52)

    요즘 직장에서 따돌림,괴롭힘 신고하는 법 생기지 않았나요?
    증거모아서 신고하세요

  • 19. 이런건
    '20.1.22 10:58 PM (1.241.xxx.7)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ㆍ
    댓글 보니 멘탈 강한 분 같은데 버텨보시길~~

  • 20. 홧팅
    '20.1.22 11:14 PM (118.163.xxx.79)

    무조건 버티세요 살아보니 버티는 사람이 승자예요 절대 꼬투리 잡힐 일 하지 말고 그들의 잘못은 다 기록해두셨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무기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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