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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인생의 모든 내 문제는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방법 밖에 없네요

ㅠㅠ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0-01-22 13:38:29
누구도 위안은 줄 수 있겠지만

결국 내 문제는 내 문제일 수 밖에 없네요

인생은 그래서 고독한가봐요

정말 어떨땐 마음 둘 곳이 없다는게 느껴져요

손톱 밑의 작은 가시도 결국 나만의 문제이고...


가끔은 사는게 별거 아닌것 처럼 느껴지다가도 오늘 같은 날엔 삶이 너무 버겹다 느껴지네요


IP : 121.189.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 1:44 PM (221.154.xxx.186)

    힘내세요. 좋은부모, 유능한 남편 만나 편하게 살다가
    요즘 제힘으로 좀 해결하려니 힘드네요.편하게 산사람은 나중에 고생으로 편한거 한꺼번에 상쇄되기도 하고, 반대도 있고.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 대딩때부터 스스로 전세집 구하고 고생했어도, 독립적이고 야무져서 지금 훨씬 잘 살더라구요.

  • 2. 인생이
    '20.1.22 1:46 PM (14.192.xxx.248)

    인생이 그래요
    근데
    내일을 남이 해결해준다는것도 우습잖아요?
    세상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두주먹 불끈쥐고 이세상에 태어났는데
    힘든일이든 쉽고 재미난 일이든
    다 각자의 몫으로 해결하면서 사는거죠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머
    힘내세요!!!

  • 3. ..
    '20.1.22 1:47 PM (27.35.xxx.217) - 삭제된댓글

    작성자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 4. ///
    '20.1.22 2:10 PM (221.146.xxx.236)

    그걸 아신다니 잘 사실거 같은데요
    지나친 자기연민에 빠져 자각이 안되고 혹은 회피하는 인생이 더욱 자신을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5. 이상적
    '20.1.22 3:00 PM (124.56.xxx.39)

    맛있는 것 드시고 기분전환 해 보시길...

    sugary 한 디저트류 드셔 보세요. 저도 티라미수 케잌 먹고 오늘도 잘 살아보자 다짐하고 있어요.

  • 6. 저도
    '20.1.22 3:19 PM (175.193.xxx.233) - 삭제된댓글

    그걸 아셨다니 이제 더 잘 풀리실 거예요.
    저는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인생이 달라졌어요.
    결국 다 남이고 소용 없고요...
    내 일은 내가 해결하고, 내가 잘되면 다 됩니다...

  • 7. 저도
    '20.1.22 3:20 PM (175.193.xxx.233)

    그걸 아셨다니 이제 더 잘 풀리실 거예요.
    저는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인생이 달라졌어요.
    결국 친구고 가족이고 뭐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다 남이고 소용 없고요...
    내 일은 내가 해결하고, 내가 잘되면 다 됩니다...

  • 8. 평생
    '20.1.22 3:37 PM (221.149.xxx.183)

    전 평생 그렇게 살았어요. 일단 형제가 없었고 부모는 늙고 능력도 없어서. 결혼했지만 누구에게 의지 안해요.

  • 9. 평생님!
    '20.1.22 11:19 PM (157.45.xxx.242)

    해탈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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