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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많은게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20-01-21 22:20:08


미니멀관련 글 찾아 읽다가 알게된거에요
집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싶으면
수납장을 자꾸 들이지말고
있는 수납장을 '최소한'으로 줄이래요
불필요한 수납장부터 폭파하라나요ㅋㅋㅋㅋ 헉~~!
반전같은데
저희집을 생각해보니 맞는말같아요
수납공간이 좀 많은편인데
열어보면 진짜 쓸모없고 불필요한물건들이
가득 들어있어요ㅜㅜㅜㅜ
점점 꽉 꽉 들어차 그공간을 쓸수도없고.
언제썻는지 또 언제쓸지도 모를
누가준건지도 기억안나는 잡동사니들이
가득한 수납장들 보면 한숨나와요
그러다 한번씩 정리하려고하면 너무 힘들죠^^;;;;;;
싱크대도 굳이 상부장 안하고 하부장만
해도될거같단 생각들고요
그나마 잘한건 최근에 아이들방에 많이들 쓰는
칸칸이 바구니서랍달린 장난감 수납장 사려다
안산거에요
진짜 무서운게 특히 애들물건은
공간만 있으면 순식간에 짐이 그만큼 뿔어나더군요
희한해요;;;;화수분도 아니고.
여튼 새해엔 좀 더 깔끔하고 정리쉽게 살아보고자
노력중이에요
오늘은 싱크대 하부장 두칸정도 정리했네요ㅜㅜ
매일 공간나눠 조금씩 해봐야죠.하하..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10:27 PM (112.151.xxx.36)

    공감하네요 30평대 살다가 40평대 오면서
    수납장 잘 짜서 싹 정리하고 살았는데
    살다보니 자꾸 안에 뭐가 쌓이면서
    4년 지나니 이제 포화 상태에 정리하기가 막막하네요 ㅠ
    방 한칸씩 정리하기기 이번 방학 숙제입니다~~

  • 2. ..
    '20.1.21 10:28 PM (112.151.xxx.36)

    아이들 알록달록 한샘 수납장 비우고 나눔하기가 목표입니다! ㅎㅎ

  • 3. ㅡㅡ
    '20.1.21 10:3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포화상태.ㅋㅋㅋㅋ진짜 한번씩 열어보면 속시끄러워요
    눈에 안보이다뿐이지 밀려놓은 숙제같아요

    한샘 알록달록ㅋㅋ진짜 유혹이 강했네요

  • 4. ㅡㅡ
    '20.1.21 10:33 PM (125.179.xxx.41)

    포화상태.ㅋㅋㅋㅋ진짜 한번씩 열어보면 속시끄러워요
    눈에 안보이다뿐이지 밀려놓은 숙제같아요

    한샘 알록달록ㅋㅋ진짜 사고싶은 유혹이 강했네요

  • 5.
    '20.1.21 10:44 PM (124.54.xxx.131)

    수납장 사면 안되나요? 저도 미니멀하게 살고픈데 붙박이장이 정리가 안돼요

  • 6. ...
    '20.1.21 11:05 PM (1.236.xxx.48)

    최소한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납장 사려고 마음먹은 1인 ㅠㅠ

  • 7. 흠흠
    '20.1.21 11:10 PM (125.179.xxx.41)

    본문에도 썻지요
    최소한은 당연히 있어야좋습니다
    그외에도 짐이 늘어난다고 수납장사고
    그러지말란얘기에요

  • 8. 콩콩콩콩
    '20.1.21 11:25 PM (58.238.xxx.19)

    맞아요...
    그동안 사람집이 아니라... 짐집이었더라구요...
    매일 5개씩 버리면서 깨달은거에요...
    매일 버려도 신기하게 그담날 또 버릴게 보여요 ㅎㅎㅎ
    그동안 왜그리 쓸모없는걸 짊어지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 9. 동감
    '20.1.22 8:04 AM (118.222.xxx.105)

    전 수납장에 뭐 들어 있으면 생각이 안 나서 못 쓰고 눈에 보여야 쓰게 되더라고요.
    장보다는 내놓을 공간이 많은 게 더 좋아요.
    특히 주방요.
    수납장보다는 조리대가 넓어서 조리기구 다 내놓아져 있어야 편해요.

  • 10. 맞아요
    '20.1.22 2:11 PM (164.124.xxx.147)

    아무리 미니멀 한다해도 기본적으로 짐 놓고 사람 살 수 있는 공간의 여유는 있어야 하는데 수납은 버려가며 사는거 외엔 답이 없다고 최근에 결론지었어요.
    봄에 집수리 예정인데 지금 둘러보면 안쓰니까 버려야겠다 싶은 물건이 1/3은 되는 것 같아요.
    옷장을 더 늘릴 것이 아니라 안입는걸 버려가며 물건을 더 늘리지 말고 살기로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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