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납장많은게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ㅇㅇ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20-01-21 22:20:08


미니멀관련 글 찾아 읽다가 알게된거에요
집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싶으면
수납장을 자꾸 들이지말고
있는 수납장을 '최소한'으로 줄이래요
불필요한 수납장부터 폭파하라나요ㅋㅋㅋㅋ 헉~~!
반전같은데
저희집을 생각해보니 맞는말같아요
수납공간이 좀 많은편인데
열어보면 진짜 쓸모없고 불필요한물건들이
가득 들어있어요ㅜㅜㅜㅜ
점점 꽉 꽉 들어차 그공간을 쓸수도없고.
언제썻는지 또 언제쓸지도 모를
누가준건지도 기억안나는 잡동사니들이
가득한 수납장들 보면 한숨나와요
그러다 한번씩 정리하려고하면 너무 힘들죠^^;;;;;;
싱크대도 굳이 상부장 안하고 하부장만
해도될거같단 생각들고요
그나마 잘한건 최근에 아이들방에 많이들 쓰는
칸칸이 바구니서랍달린 장난감 수납장 사려다
안산거에요
진짜 무서운게 특히 애들물건은
공간만 있으면 순식간에 짐이 그만큼 뿔어나더군요
희한해요;;;;화수분도 아니고.
여튼 새해엔 좀 더 깔끔하고 정리쉽게 살아보고자
노력중이에요
오늘은 싱크대 하부장 두칸정도 정리했네요ㅜㅜ
매일 공간나눠 조금씩 해봐야죠.하하..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10:27 PM (112.151.xxx.36)

    공감하네요 30평대 살다가 40평대 오면서
    수납장 잘 짜서 싹 정리하고 살았는데
    살다보니 자꾸 안에 뭐가 쌓이면서
    4년 지나니 이제 포화 상태에 정리하기가 막막하네요 ㅠ
    방 한칸씩 정리하기기 이번 방학 숙제입니다~~

  • 2. ..
    '20.1.21 10:28 PM (112.151.xxx.36)

    아이들 알록달록 한샘 수납장 비우고 나눔하기가 목표입니다! ㅎㅎ

  • 3. ㅡㅡ
    '20.1.21 10:3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포화상태.ㅋㅋㅋㅋ진짜 한번씩 열어보면 속시끄러워요
    눈에 안보이다뿐이지 밀려놓은 숙제같아요

    한샘 알록달록ㅋㅋ진짜 유혹이 강했네요

  • 4. ㅡㅡ
    '20.1.21 10:33 PM (125.179.xxx.41)

    포화상태.ㅋㅋㅋㅋ진짜 한번씩 열어보면 속시끄러워요
    눈에 안보이다뿐이지 밀려놓은 숙제같아요

    한샘 알록달록ㅋㅋ진짜 사고싶은 유혹이 강했네요

  • 5.
    '20.1.21 10:44 PM (124.54.xxx.131)

    수납장 사면 안되나요? 저도 미니멀하게 살고픈데 붙박이장이 정리가 안돼요

  • 6. ...
    '20.1.21 11:05 PM (1.236.xxx.48)

    최소한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납장 사려고 마음먹은 1인 ㅠㅠ

  • 7. 흠흠
    '20.1.21 11:10 PM (125.179.xxx.41)

    본문에도 썻지요
    최소한은 당연히 있어야좋습니다
    그외에도 짐이 늘어난다고 수납장사고
    그러지말란얘기에요

  • 8. 콩콩콩콩
    '20.1.21 11:25 PM (58.238.xxx.19)

    맞아요...
    그동안 사람집이 아니라... 짐집이었더라구요...
    매일 5개씩 버리면서 깨달은거에요...
    매일 버려도 신기하게 그담날 또 버릴게 보여요 ㅎㅎㅎ
    그동안 왜그리 쓸모없는걸 짊어지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 9. 동감
    '20.1.22 8:04 AM (118.222.xxx.105)

    전 수납장에 뭐 들어 있으면 생각이 안 나서 못 쓰고 눈에 보여야 쓰게 되더라고요.
    장보다는 내놓을 공간이 많은 게 더 좋아요.
    특히 주방요.
    수납장보다는 조리대가 넓어서 조리기구 다 내놓아져 있어야 편해요.

  • 10. 맞아요
    '20.1.22 2:11 PM (164.124.xxx.147)

    아무리 미니멀 한다해도 기본적으로 짐 놓고 사람 살 수 있는 공간의 여유는 있어야 하는데 수납은 버려가며 사는거 외엔 답이 없다고 최근에 결론지었어요.
    봄에 집수리 예정인데 지금 둘러보면 안쓰니까 버려야겠다 싶은 물건이 1/3은 되는 것 같아요.
    옷장을 더 늘릴 것이 아니라 안입는걸 버려가며 물건을 더 늘리지 말고 살기로 결심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56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1 ㅇㅇ 11:58:41 37
1771655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1 염색방 11:55:16 141
1771654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4 흑흑 11:53:30 363
1771653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고음불가 11:53:14 164
1771652 비트코인 전망 어떻게 보세요? 2 궁금 11:46:21 358
1771651 김부장 너무 재미있어요 (feat.신세한탄 + AI) ㅐ ㅐ 11:43:29 402
1771650 남자 중학생들은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아할까요? 1 선물 고민 .. 11:41:25 116
1771649 손절을 절대 안해요 3 손절힘들어 11:38:09 809
1771648 통행료가 싯가인 미국의 고속도로 링크 11:35:42 263
1771647 진관사 맛집도 추천부탁드려요 3 11:35:07 272
1771646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주니 11:27:53 492
1771645 40대후반 자격증 공부. 뭘해야할까요. 11 같이고민 11:23:19 791
1771644 세탁기건조기 겸용(일체형?)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일체형 11:21:18 270
1771643 딸 가스라이팅할만한게, 하는 쪽은 손해 볼게 없어요 1 11:16:56 527
1771642 이모카세 이분 너무 올려치기 된거 아닌가요 11 11:16:53 1,861
1771641 코스트코에서 본 어떤 가족 8 ... 11:16:43 1,300
1771640 혹시 조미료 들어간 음식이 몸을 붓게 만드나요? 2 조미료 11:14:34 320
1771639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좀 봐주세요. 4 ..... 11:10:18 346
1771638 소형세탁기 사용하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3 소형 11:04:53 230
1771637 급)길상사 가는데 맛집 추천 해주세요 4 0 0 11:02:14 643
1771636 팥밥 했는데 팥이 설익었어요 9 11:01:53 495
1771635 조의금은 지인에게 직접 주어도 되나요? 16 .. 10:55:15 840
1771634 중딩딸과 아빠의 관계 14 히융 10:47:43 1,019
1771633 다발무 / 천수무 차이가 뭔가요 4 종류 10:42:51 628
1771632 욕실 난방기 어떤종류가 좋은가요? 6 추워 10:37:15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