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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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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어떻게하나요?

...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20-01-21 16:11:35

시어머니가 저 결혼하고 제사 없애셨어요.

명절때마다  음식은 많이했지만 제사음식은 제사가 없으니 당연히 안했고

친정도 기독교라 제삿상 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사를 지냈으면 하시네요. 간단히 나물이랑 놓고 하시겠다는데...

기본적으로는 뭐 놓는건가요? 홍동백서 뭐...이렇게까진 안해도 될것같거든요.

사과,배 생선, 삼색나물, 전, 떡,떡국... 이렇게 놓으면 될까요?

제사에 놓을 떡은 어떤걸 준비하는건지...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설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합니다.

IP : 118.131.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4:13 PM (175.213.xxx.27)

    모른척하고 있으면 됩니다. 보고 듣고 배운게 없어 모르겠다 하세요. 본인죽으면 제사 안지낼까바 뒤늦게 지내자하는거죠

  • 2. 그냥
    '20.1.21 4:14 PM (111.118.xxx.150)

    냅둬요. 님 주도하면 그대로 물려받음

  • 3. 그냥
    '20.1.21 4:15 PM (111.118.xxx.150)

    뭐든 시작하면 없애기 엄청 힘들어요

  • 4. ...
    '20.1.21 4:15 PM (220.75.xxx.108)

    님이 결혼전에는 시어머니가 제사 지냈다니 지내본 사람이 알아서 하겠죠.

  • 5. ...
    '20.1.21 4:18 PM (112.220.xxx.102)

    꿈자리가 사나웠나...
    아님 본인 나이먹어가니
    제사상 받을려고 그러나...-_-
    왜 없앴다가 다시 하는거에요? ;;
    그게 더 이상하네

  • 6. 그건
    '20.1.21 4:24 PM (203.228.xxx.120)

    시모가 알아서 하는거예요.
    모르는척 해요.

  • 7. 가급적
    '20.1.21 4:27 PM (203.229.xxx.87)

    계속 안하는게 맞긴한데 먼저 서둘러서 차리려는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벗으시구요. 그냥 마음으로는 3색나물, 전 3종류, 과일 하나씩 3개 정도에 떡국, 술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 8. ..
    '20.1.21 4:30 PM (125.177.xxx.43)

    갑자기 왜요
    본인 제삿밥 생각나서?
    그냥 하지 말아야죠

  • 9. ..
    '20.1.21 4:59 PM (27.163.xxx.96)

    "저는 제사상에 대해 전혀 모르니
    어머니 하시는거 따라할게요."
    하고 뒤에서 서서 시키는것만 하세요.
    제사야 나중에 님 대에서 다시 없애면 돼죠.

  • 10. 건강
    '20.1.21 5:12 PM (121.139.xxx.74)

    갑자기 제사를 지내고 싶어하는 이유는요?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지요
    이유가 있겠지요

  • 11.
    '20.1.21 5:17 PM (221.217.xxx.38) - 삭제된댓글

    이런 일은 주도적, 능동적으로 하는게 아님.

  • 12. 뭐였더라
    '20.1.21 6:46 PM (1.222.xxx.43)

    모르는 척이 맞구요.


    떡국으로 차례 지낼 때는 나물 탕 안 하는 겁니다.
    (나물 탕은 밥반찬..)
    추석에 송편으로 차례 지낼 때도 나물 안하고

    혹시 차례를 떡국이나 송편을 안하고 메(밥)차례를 지낸다면 나물 탕도 같이 합니다.

  • 13. 아무것도
    '20.1.21 7:12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몰라요
    어머니가 하시는 거 볼게요..
    그럼 됩니다
    자기맘대로 했다 안했다 하는 제사상이
    뭐 딱히 별볼일은 없겠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시고 님은 지켜만 보세요

  • 14. ㅇㅇㅇ
    '20.1.21 7:21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명절은 차례라서 차만 올려도 되요
    안하다 하는걸 융성하게 해야해요?
    기제사만 정식으로 하고
    차례는 간단하게 하자고 해보세요

    82쿡 10년에 처음보는 글일쎄

  • 15. ....
    '20.1.21 9:39 PM (218.147.xxx.74)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하시겠다니 어머니가 하시게하고, 님은 옆에서 거들기나 하세요...돌아가실 때가 돼서 갑자기 제사밥이 얻어드시고 싶으셨나? 별일이네요...뭘 할까?..라고 하시면, 전 모르겠어요...하시고 돌아가신 분이 뭘 아시겠어요...하고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제사 없앤다는 뉘앙스만 풍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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