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가 좋다지만...

[...]

나이드신 분들 배려는 해야하지 않나요?
오늘 백만년만에 대형 디스마트 갔었는데
푸드코트에 키오스큰지 뭔지 기계만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직원분이 주문받았었는데...
직장인이라 평일에 다녀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오전 시간에 노인분들이 많았어요.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고...
키오스크앞에서 연세있는 부부가
밥도 먹을 수 없겠다고 난감한 표정으로
한참을 서 계셔서 제가 대신 해 드렸는데요~
나도 곧 저 나이가 될텐데
너무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화가 그다지도 좋다지만
아날로그 세대분들에게는 잔혹한 시대가 도래했네요 ㅎ

[ㅋㅋㅋ]

글게말여요
내가 계산하고(식당도 주유소도....아으...)
내가 가져오고
내가 가져다 줘야하고

그렇다고 가격이 싸나. 맛이있나...참나...

살다살다 이마트 가니
중고 휴대폰을 팔수있는 자판기가 있더라구요....헌거 가져다 기계에 넣으면 되는듯해요.

[ㅇ]

맞아요
공감해요
그리고 간판도 영어 불어.이런거 한글표기없는거 너무해요. 전국민이.영어를 읽을수있어야하는것도.아니고

[나름]

나이먹어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생활편의를
업뎃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종합병원 무료충전시스템,씨디보내기 ? 등의 기기를 사용못한 1인.

아... 십년 후의 내가 이걸 다 쫒아갈 수 있으려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