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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 너무 뽀글거려요 ㅠㅠ

연정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20-01-17 17:08:04
제가 몇 년을 어깨 넘는 생머리였는데

너무 맨날 스타일도 같고 지루해 보여서 미용실 가서 단발? 긴 단발? 정도로 자르고 웨이브를 해달라고 했어요.

사진도 몇장 보여 줬는데 사진 머리 스타일들은 다 드라이한 머리라고 파마가 아니래요.

어쨌건 파마 마는데 너무 작은걸로 마는거에요 그런데 자꾸 더 작은 걸로 말면 웨이브가 너무 안나오고 이게 더 예쁘게 나올거라고 해서 그냥 했는데

지금 울고 싶어요

완전 아줌마 파마 만큼 뽀글 거리고 길이만 길고 삼각 김밥이에요

오늘 저녁 약속있는데 못 나가겠어요

IP : 175.211.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샴푸
    '20.1.17 5:11 PM (222.117.xxx.59)

    아니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시방은 뽀글거려도 감으면 펴지드라구요
    그래서 늦어도 한달후면 원글님이 원하시는 예쁜 웨이브가 돼 있을꺼예요

  • 2. 이상도하죠?
    '20.1.17 5:11 PM (112.169.xxx.189)

    대체 왜 묭사들은 자르지 말라는 앞머리도
    댕강 자르고
    빨리 풀려도 좋으니까 굵게 말아달라해도
    그리 자잘한 롤로 꼬불이를 만들어 놓는지ㅗㅎㅎㅎ
    동네서 하지 마세욧

  • 3. 너도나도
    '20.1.17 5:13 PM (220.126.xxx.141)

    속상하시겠어요
    매직기계로 쫙 펴달라고 하세요
    너무 뽀글거리는 웨이브 많이 플릴꺼에요

  • 4.
    '20.1.17 5:20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롤로 말면 예뻐집니다

  • 5. 로트 젤 굵은거
    '20.1.17 5:22 PM (14.41.xxx.158)

    로 중간까지만 말아야 자연스런 웨이브가 나오는구만 작은로트로 말았으니 뽀글거리죠 건 미용사가 잘못한거 맞음

    님이 보여준 긴머리 웨이브 사진들이 파머구만 왠 드라이타령ㅉ 그 미용사 실력이 없어도 너무한 수준임 그니까 그 웨이브 펌을 자기는 안해본거에요 그걸 알고 싶지도 않는 모양

    뽀글이가 풀어진다고 해도 웨이브처럼 나오진 않아요 걍 덜 뽀글거릴뿐이지

  • 6. 그래서
    '20.1.17 5:33 PM (175.123.xxx.2)

    파마할땐 머리잘라,달라고 하면 안돼요
    어깨기장이면 그상태로 굵게,말면 이쁘게 나오는데..
    미용실가선 눈치보지 말고 세게 나가야해요.
    미용사말,듣지말고 머리 자르지말고 가장 굵은걸로 말아주세요.무한반복..개네 하는 말이 굵은거로 말면 파마 안나온다 그러면 난 그런 머리,좋아한다..그러니 긁은 걸로 말아주세요.세게,나가야 해요.어중간한,길이,머리,자르면 그냥 삼각김밥 됩니다.

  • 7. ㅇㅇ
    '20.1.17 5:44 PM (218.237.xxx.203)

    나중에 파마 안나왔네 어쩌네 하면서 다시 해 달라고 그럴까봐 그러나봐요
    근데 그런 상태에서 살짝 말리면서 드라이 하면
    진짜 예쁘고 오래 가지 않나요?
    요즘같아선 한번 쎄게 말아볼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어쨌든 고데기 좀 쓰셔야 겠어요

  • 8. ?
    '20.1.17 5:4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뽀글거리는지 모르겠는데
    몇번 감으면 조금 풀리긴 해요.

  • 9. 뽀글뽀글
    '20.1.17 5:50 PM (211.192.xxx.65)

    사우나 가거나 집에서 트리트먼트 헤어캡 (전기로 뜨겁게
    열 나오는 모자) 쓰면 파마 확 풀려요

  • 10. 흠흠
    '20.1.17 5:59 PM (125.179.xxx.41)

    저희애들 미용실가서 파마했는데
    너무 잘잘한걸로 말길래 좀 우려했는데
    첫날은 진짜 빠글이 삼각김밥이었어요
    그래도 애들이니 뭐 귀엽네 하고 신경안썼는데
    그다음날 머리감으니 딱 원하는 웨이브펌되던데요
    좀더지나니 많이 풀어졌어요ㅜㅜ

  • 11. ....
    '20.1.17 6: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단발은 안말린다고 굵은걸로 안말아주더라구요
    긴머리 굵은롤펌 하고 싶지만 비용도 세고 금방 잘라야하니 덜예뻐도 짧게 자르고 해요
    원래 약속 당일날 단발 펌하면 안돼요
    진짜 이상한데

  • 12. ....
    '20.1.17 6:07 PM (1.237.xxx.189)

    단발은 안말린다고 굵은걸로 안말아주더라구요
    긴머리 굵은롤펌 하고 싶지만 비용도 세고 금방 잘라야하니 덜예뻐도 짧게 자르고 해요
    원래 약속 당일날 단발펌하면 안돼요
    진짜 이상한데

  • 13.
    '20.1.17 6:12 PM (182.225.xxx.16)

    그 머리 샴푸한 뒤 드라이 하고 마구마구 손으로 만져 컬을 좀 푼 다음에 정수리 부분 좀 세우고 부시시하게 하면 정말 예쁜 머리에요. 재작년 겨울 미용실에서 그렇게 깡똥하게 바글바글 파마해줘서 울고 싶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부스스하게 하고 립스틱 좀 탁한 로즈로 발랐더니.. 다들 그 머리 잘했다고 그랬었어요. 홈 스타일링으로 살려내시길~

  • 14. ㅁㅇ
    '20.1.17 6:17 PM (223.38.xxx.143)

    집에 가서 빗질을 하세요. 좀 펴져요.
    머리 감으면 더 펴지니 감을 때 좀 더 빗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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