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 너무 뽀글거려요 ㅠㅠ
너무 맨날 스타일도 같고 지루해 보여서 미용실 가서 단발? 긴 단발? 정도로 자르고 웨이브를 해달라고 했어요.
사진도 몇장 보여 줬는데 사진 머리 스타일들은 다 드라이한 머리라고 파마가 아니래요.
어쨌건 파마 마는데 너무 작은걸로 마는거에요 그런데 자꾸 더 작은 걸로 말면 웨이브가 너무 안나오고 이게 더 예쁘게 나올거라고 해서 그냥 했는데
지금 울고 싶어요
완전 아줌마 파마 만큼 뽀글 거리고 길이만 길고 삼각 김밥이에요
오늘 저녁 약속있는데 못 나가겠어요
1. 샴푸
'20.1.17 5:11 PM (222.117.xxx.59)아니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시방은 뽀글거려도 감으면 펴지드라구요
그래서 늦어도 한달후면 원글님이 원하시는 예쁜 웨이브가 돼 있을꺼예요2. 이상도하죠?
'20.1.17 5:11 PM (112.169.xxx.189)대체 왜 묭사들은 자르지 말라는 앞머리도
댕강 자르고
빨리 풀려도 좋으니까 굵게 말아달라해도
그리 자잘한 롤로 꼬불이를 만들어 놓는지ㅗㅎㅎㅎ
동네서 하지 마세욧3. 너도나도
'20.1.17 5:13 PM (220.126.xxx.141)속상하시겠어요
매직기계로 쫙 펴달라고 하세요
너무 뽀글거리는 웨이브 많이 플릴꺼에요4. ‥
'20.1.17 5:20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롤로 말면 예뻐집니다
5. 로트 젤 굵은거
'20.1.17 5:22 PM (14.41.xxx.158)로 중간까지만 말아야 자연스런 웨이브가 나오는구만 작은로트로 말았으니 뽀글거리죠 건 미용사가 잘못한거 맞음
님이 보여준 긴머리 웨이브 사진들이 파머구만 왠 드라이타령ㅉ 그 미용사 실력이 없어도 너무한 수준임 그니까 그 웨이브 펌을 자기는 안해본거에요 그걸 알고 싶지도 않는 모양
뽀글이가 풀어진다고 해도 웨이브처럼 나오진 않아요 걍 덜 뽀글거릴뿐이지6. 그래서
'20.1.17 5:33 PM (175.123.xxx.2)파마할땐 머리잘라,달라고 하면 안돼요
어깨기장이면 그상태로 굵게,말면 이쁘게 나오는데..
미용실가선 눈치보지 말고 세게 나가야해요.
미용사말,듣지말고 머리 자르지말고 가장 굵은걸로 말아주세요.무한반복..개네 하는 말이 굵은거로 말면 파마 안나온다 그러면 난 그런 머리,좋아한다..그러니 긁은 걸로 말아주세요.세게,나가야 해요.어중간한,길이,머리,자르면 그냥 삼각김밥 됩니다.7. ㅇㅇ
'20.1.17 5:44 PM (218.237.xxx.203)나중에 파마 안나왔네 어쩌네 하면서 다시 해 달라고 그럴까봐 그러나봐요
근데 그런 상태에서 살짝 말리면서 드라이 하면
진짜 예쁘고 오래 가지 않나요?
요즘같아선 한번 쎄게 말아볼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어쨌든 고데기 좀 쓰셔야 겠어요8. ?
'20.1.17 5:4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뽀글거리는지 모르겠는데
몇번 감으면 조금 풀리긴 해요.9. 뽀글뽀글
'20.1.17 5:50 PM (211.192.xxx.65)사우나 가거나 집에서 트리트먼트 헤어캡 (전기로 뜨겁게
열 나오는 모자) 쓰면 파마 확 풀려요10. 흠흠
'20.1.17 5:59 PM (125.179.xxx.41)저희애들 미용실가서 파마했는데
너무 잘잘한걸로 말길래 좀 우려했는데
첫날은 진짜 빠글이 삼각김밥이었어요
그래도 애들이니 뭐 귀엽네 하고 신경안썼는데
그다음날 머리감으니 딱 원하는 웨이브펌되던데요
좀더지나니 많이 풀어졌어요ㅜㅜ11. ....
'20.1.17 6: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단발은 안말린다고 굵은걸로 안말아주더라구요
긴머리 굵은롤펌 하고 싶지만 비용도 세고 금방 잘라야하니 덜예뻐도 짧게 자르고 해요
원래 약속 당일날 단발 펌하면 안돼요
진짜 이상한데12. ....
'20.1.17 6:07 PM (1.237.xxx.189)단발은 안말린다고 굵은걸로 안말아주더라구요
긴머리 굵은롤펌 하고 싶지만 비용도 세고 금방 잘라야하니 덜예뻐도 짧게 자르고 해요
원래 약속 당일날 단발펌하면 안돼요
진짜 이상한데13. 앗
'20.1.17 6:12 PM (182.225.xxx.16)그 머리 샴푸한 뒤 드라이 하고 마구마구 손으로 만져 컬을 좀 푼 다음에 정수리 부분 좀 세우고 부시시하게 하면 정말 예쁜 머리에요. 재작년 겨울 미용실에서 그렇게 깡똥하게 바글바글 파마해줘서 울고 싶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부스스하게 하고 립스틱 좀 탁한 로즈로 발랐더니.. 다들 그 머리 잘했다고 그랬었어요. 홈 스타일링으로 살려내시길~
14. ㅁㅇ
'20.1.17 6:17 PM (223.38.xxx.143)집에 가서 빗질을 하세요. 좀 펴져요.
머리 감으면 더 펴지니 감을 때 좀 더 빗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