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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서향.. 진짜 덥네요 ㅠㅠ

와우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20-01-17 15:15:56

사무실이 정서향에 통유리입니다. 하하하

앞에 막힌게 하나도 없고, 바깥 정원이 정말 좋아서 그 정원도 보고, 멀리는 산도 보여서, 전망이 정말 좋지요.

그 전망에 홀딱 반해 들어왔는데..

와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덥네요.


제가 워낙에 추위를 심하게 타고 더위는 전혀 타지 않는 사람이라(여름에도 긴팔입어요 ㅋ),

서향이라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이쿠아... 이건 진짜 상상초월..


2시만 지나면 전망이고 뭐고 블라인드 완전히 내려야 하고..

이 겨울에 선풍기 틀고 있습니다.


찬란한 햇빛이 정말 좋기는 한데,

볕좋은 날일수록 더워 죽을 지경


아직 여름을 안겪어봤는데, 벌써 여름이 무섭네요.

(여름 오는기 무섭기는 마흔넘을때까지 처음이네요 ㅎㅎㅎ)

IP : 61.74.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7 3:16 PM (218.148.xxx.195)

    창문을 조금 열어두세요 여름에 워쩐데유

  • 2. 와우
    '20.1.17 3:17 PM (61.74.xxx.129)

    창문이...없어요 ㅠㅠ
    전 방문 닫아두는거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방문을 열어뒀습니다. ㅠㅠ

  • 3. 0000
    '20.1.17 3:19 PM (118.139.xxx.63)

    요즘 지금 덥다구요?
    전 여름이 싫어서리...항상 남동향 선택했어요...
    여름에 남서향집 가봤다가 쌈놀....부엌까지 햇빛이 들어오는 집에서 어찌 사나 싶던데요.

  • 4. 서향
    '20.1.17 3:22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전 햇빛을 넘 싫어해서요 두꺼운 암막 카튼 늘 치고 있거든요. 커튼 치고 있어서 그런지 서향이 겨울에 따뜻해서 더 좋고 여름도 커튼이 햇빛 막아줘서 그럭저럭 살만했어요.

  • 5. 와우
    '20.1.17 3:23 PM (61.74.xxx.129)

    안믿기시죠 ㅠㅠ
    더워요 ㅠㅠ
    아무 생각없이 캐시미어 니트 입고 온 날 진짜 쪄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원래 저는 겨울에 셔츠 안입고 니트만 입거든요.
    추운날은 그 안에 내복도 껴입고.
    근데 올겨울은 셔츠나 블라우스만 입네요.
    캐시미어들아 안녕~ 그동안 즐거웠다 ㅠㅠ

    먼저 사무실은 남향이라 딱 좋게 따뜻하고 시원했는데...
    서향은 처음인데, 진짜 깜놀 ㅎㅎㅎ

  • 6. 여름에
    '20.1.17 3:27 PM (182.226.xxx.131)

    쪄죽어유~~@@

  • 7. 쪄죽어
    '20.1.17 3:27 PM (14.41.xxx.158)

    통유리 서향 여름 한번 나고 도망~~~ㅋㅋ 여기가 오븐이구나 통구이되는 줄

  • 8. ㅁㅁㅁㅁ
    '20.1.17 3:27 PM (119.70.xxx.213)

    창문에 열차단필름 붙여보세요 몇만원이면 될거에요
    셀프로 붙이는거 있어요.

  • 9. 와우
    '20.1.17 3:29 PM (61.74.xxx.129)

    열차단필름 알아볼께요~~
    오래오래 있으려고 했는데, 여름에 쪄죽는다는 소리 들으니 진짜 두렵네요 ㅠㅠ

  • 10. 더움
    '20.1.17 3:32 PM (1.222.xxx.70)

    서향은 오후에 덥더라구요 여름에 쪄죽음

  • 11. 와우
    '20.1.17 3:38 PM (61.74.xxx.129)

    서향은 덥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도,
    제가 워낙 더위를 안타서(재작년 미친 여름에도 37도쯤 되니까 덥구나 했어요 ㅠㅠ) 그래봐야 뭐 얼마나 덥겠어...했는데...
    제가 졌습니다 ㅎㅎ

    저도 이런데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진짜 더 힘드실 듯해요.

    통유리로 된 까페같은데 가면 유리주변 서늘하던데... 서향 햇볕이 그걸 이기네요 ㅋ
    제 사무실은 유리주변은 더 뜨끈뜨끈

  • 12. 정남향이
    '20.1.17 3:41 PM (114.205.xxx.104)

    비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서향 여름 오후에 진짜 쪄죽고 가구며 쇼파색 다 색 변하고
    얼굴이 쩍쩍 갈라져요. T.T
    커튼 치고 불켜고 살아야 해요.

  • 13. ...
    '20.1.17 3:49 PM (110.70.xxx.241)

    서향 2년 살고 정말 식겁
    불타오느네..
    이노래 생각나요 ㅜㅜ

  • 14. 엄마
    '20.1.17 3:51 PM (218.235.xxx.164)

    남서는 정말 좋은데...

  • 15. 와우
    '20.1.17 3:57 PM (61.74.xxx.129)

    으하하하
    불타오르네~~
    정말 정답이네요!!

  • 16. ..
    '20.1.17 3:58 PM (222.96.xxx.22)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예전에 서향집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힘있으면 집을 어깨에 메고 돌려놓고 싶다했어요
    절대 서향은 안된다했어여

  • 17. 관음자비
    '20.1.17 4:05 PM (112.163.xxx.6)

    남서향.... 오후 햇살은 정말 좋은데.... 에어컨 바람 구멍 앞에서 벗어나면 덥더군요.
    열차단 필름.... 적어도 2도, 어쩜 3도는 차이 날 겁니다.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
    붙이는 요령은 유리 면적 보다 1~2 미리 적게 짜르고,
    뽕뽕 물.... 흠뻑 험뻑.... 바닥이 흥건히 적시도록 필름에도 유리에도 뿌려야 합니다.
    혼자는 불가.... 반드시 두 사람 필요....

  • 18. ?
    '20.1.17 6:0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여름에 이글이글 지는 햇빛은 진짜 듁음입니다.
    미리 조치를 취하소서.

  • 19. 하바
    '20.1.17 10:30 PM (58.227.xxx.22)

    신혼때 서향집에서 데여서 동향,남동향은 살아도 '서'자~들어가면 절대 안가요. 5월부터 지는해 답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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