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뜬금없는 말이나하구요
이런절 알기에 말을 거의안해요
제가 똑똑하다면 정말 이세상 못이룰게없을거같아요
똑똑하면 지금처럼 대인기피증도 없을거같구요
대인관계도 원활했을거같아요
물론 다는아니겠지만요..
고졸이고 지금 전업인데 참 막막하네요 몇년후 일을 해야할텐데
제가 전업전에 일을 하면서도 머리가 너무 나쁘고 사람들이 답답해해서
자괴감에 꼭 한번씩은 몰래 울었던거같아요
티비 영화 책 봐도 그냥 멍해요
고칠수 있을까요?
아님 평생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1. 본인을 압시다
'20.1.17 2:06 PM (110.15.xxx.179)아스퍼거 찾아보세요. 유튜브에서요.
2. ...
'20.1.17 2:06 PM (175.113.xxx.252)그럼 남편이랑은 어떻게 대화하는데요..??? 혼자 독신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남편과는 어떤식으로 소통하는지
그냥 생뚱맞는 이야기만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3. ..
'20.1.17 2:46 PM (175.223.xxx.235)음.. 대화 말이라는게 안에 들어있는게 나오는 면이 있는데
본인 피셜 좀 머리가 나쁘고 멍하면
안에 뭔가 있는게 없겠죠.
머리가 비면 말도 비어있을 가능성이 커요.
이건 대화의 방법 요령을 터득하는게
중요한건 아닐듯해요.
오히려 지금처럼 조용하고
호응 잘해주시는 정도가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4. ㅡㅡ
'20.1.17 2:53 PM (39.7.xxx.179)머리나쁘다..생각마세요.
글보니 그런분아니신데..
가쉽이나 정보들..많이 담아두면 대화할때 좋아요
전 궁금하거나 모를때 바로 핸펀들고 검색하거든요
상대방 말에 집중하고 연관된 정보나 얘기하면
대화가 잘 풀리더라구료5. 커뮤니케이션전문가
'20.1.17 3:26 PM (106.197.xxx.102)쓰신 글 읽어 보니 상당히 잘 쓰시네요. 실수할까봐 말을 안한다 하셨는데요. 지혜로우시네요. 가르치는 직업을 한 10여년 정도 했는데요. 날마다 뉴스,시사,정치, 외교, 클래식컬 음악,미술,골프, 외국여행등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어요. 깊이는 없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폭넓은 대화를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나라가 한국인들을 자주 만나기 힘든 곳이에요. 바로 3일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두서없이 하고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요. 집에 돌아와서 아차! 싶었지요. 실언도 했던 것도 같구요. 후회막심, 바로 카톡으로 솔직하게" 미안하다 ,실례했다 "보냈어요.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