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 친척이 하는 귤밭이라고 하면서 한 상자 보내왔는데요

사돈댁 선물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20-01-16 16:26:16

답례는 꼭 해야겠지요?


이게 명절밑이라 귤 한 상자에 맞는 것으로 선물 하기에는 너무 약소하네요.

그렇다고 말로만 감사하다고 끝내기도 그렇고요.


어느 정도, 어느 품목이 좋을까요?

IP : 211.192.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6 4:27 PM (222.111.xxx.216)

    사과나 배 한 상자 보내세요.
    겸사 겸사.

  • 2.
    '20.1.16 4:28 PM (218.155.xxx.211)

    현지 ..귤 10키로 택비 포함 만원..

  • 3.
    '20.1.16 4:31 PM (221.154.xxx.186)

    답례를 명절 한참 지나고 하세요. 과일값 싸져요..
    그리고 저도 지인거 팔아주려고 귤같은거 친지에게나
    아는분 운영하는 고아원에 선물하는데요.부담 안가지셔도 됩니다.

  • 4. ....
    '20.1.16 4:34 PM (220.75.xxx.108)

    그거 그냥 받아 드셔도 됩니다.
    제주도에서는 어차피 남아도는 귤 서로서로 품앗이로 팔아주고 육지친척한테 보내고 그러는거라...

  • 5. 모른척
    '20.1.16 4:37 P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만 원짜리 귤 받고 똑같이 만 원짜리 식용유 보낼 수는 없잖아요.
    주고 받기 시작하면 돌고돌아 끝이 안납니다.
    감사 인사만 전하고 아무것도 보내지 마세요.

  • 6. ..
    '20.1.16 4:51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그냥 감사인사만 하세요.

  • 7. 명절인데
    '20.1.16 5:10 PM (223.38.xxx.163)

    어떻게 감사인사만 하나요?
    답례 꼭 하세요

  • 8. 흔히
    '20.1.16 5:15 PM (1.216.xxx.115)

    시골에서 남아돌아 보내주나 하는데
    그거 일일히 챙겨서 싸서 택배까지 부쳐
    보내주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나요?
    농사 일도 힘들구요. 저도 도와드리느라
    해보니까 정말 고생이더라구요.
    감사인사 꼭 하세요.

  • 9. 제주도
    '20.1.16 5:24 PM (59.8.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감사 인사ㅣ만 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인사 챙겨야 하면 오는거 안 반갑잖아요

  • 10. 과일은
    '20.1.16 5:30 PM (58.120.xxx.107)

    아닌 것 같고 다른게 좋을 것 같은데요

  • 11. 건강해
    '20.1.16 5:3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귤이 꼭 십키로에 만원은 아니고 크기나 당도따라 달라요.
    크기가 크고 이쁜귤은 좀 더 나갑니다.

  • 12. ...
    '20.1.16 6:16 PM (125.177.xxx.43)

    귤 한상자면 맛있다고 인사 해주시면 충분해요
    저도 지인들에게 가끔 보내는데 보답 바라지 않아요

  • 13. coolyoyo
    '20.1.16 6:23 PM (14.42.xxx.215)

    맛있다고 인사하시고 정말 귤이 맛있으면 몇상자 주문해서 다른분들께 선물하면 되지 않을까요?

  • 14. 그정도는
    '20.1.16 6:24 P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그냥 드세요

  • 15.
    '20.1.16 6:3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사돈이라 예의 차려야 할것 같아 그러시는거 알아요. 게다가 구정 전이시니 더 하시죠. 그래도 귤 한 상자 정도는 그냥 드세요.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하시고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 16. ...
    '20.1.16 6:34 PM (39.123.xxx.2)

    과수원 집 며느리입니다~^^

    작년에 귤값이 워낙 폭락이어서 귤 거래가 신통치않아요
    그러다보니 귤따는 인건비조차 남지않을 정도로 요~~

    1년을 고생해서 잘 키워 났는데 그만큼의 보람을 얻지못할 정도니요~
    대부분 농가에서는 경우에 따라
    반 정도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따놓은 귤을 그대로 과수원에 내버리고 썩히는 집들도 많아요
    워낙에 수매가 안되기도 해서요
    그럴때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요?
    그러느니 지인들께 두루두루 택배보내서 귤 드셔보시라 권유하는 차원일수도 있어요

    주변 분들께 귤 홍보 많이 하시라는 뜻일수도 있고
    그런 일련의 활동이
    하나의 의리-책임소비(? ^^)라고도 할수있을듯요

    맛있게 드시고
    답장으로
    담에 이웃 소개할테니 실거래가로 주문 받아주셔라
    문자라도 남겨보세요

    고마워라 하실거에요~^^

  • 17. ...
    '20.1.16 7:36 PM (1.236.xxx.42)

    10kg택비포함 만원짜리 귤은 하품이예요
    원래는 팔면 안되는 귤입니다

  • 18.
    '20.1.16 8:20 PM (121.167.xxx.120)

    시중에 특상품은 이만원 내외로 팔아요
    명절 전이라 그런지 몰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97 고등아들과 아버지 사이가 좋은가요? 1234 14:39:56 13
1589896 56 어떻게 읽으세요? 1 ... 14:38:44 82
1589895 82에서 염색이 핫한데 ,,, 14:38:29 36
1589894 시부모 6억 글이요 3 밑에 14:36:54 286
1589893 집에서 임종하실거예요. 5 14:32:41 469
1589892 이거 저 못생겼다는거죠? 4 늘지금처럼 14:31:59 256
1589891 술 마시니까 다이어트 망... 4 ㅇㅇ 14:31:08 161
1589890 휴대폰 재미있어서 애 안 낳는다더라…부총리 자문기구의 진단 1 ㅇㅇㅇ 14:30:54 209
1589889 고등수학점수ㅜㅜ 2 에휴.. 14:30:45 197
1589888 [속보] EBS창사이래 첫 압수수색, 이사장 자택도 6 겸둥맘 14:28:10 610
1589887 고2 물,화,생 5등급 학생 학원 보내야할까요? 3 이과 14:24:44 178
1589886 와우 창문을 열어놨더니 노란 송화가루로 뒤덮였어요. 4 시러 14:23:49 344
1589885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 희박...오히려 인상 대비해야&.. 3 ... 14:22:26 315
1589884 날짜를 이렇게 말하는데요 3 ... 14:19:37 281
1589883 우체국택배 내일 쉬나요? 2 우체국 14:17:46 324
1589882 부부)대화 좀 봐주시겠어요? 21 이상 14:15:21 908
1589881 10분에 1만원이었던 도수치료비가 급등한 이유 1 ㅇㅇ 14:13:45 751
1589880 연예인 서포트 1 . . 14:13:41 345
1589879 남자가 꼬여요 11 ㅇㅇ 14:11:28 988
1589878 쿠팡 회원 취소해야할지ㅠ 6 14:11:05 564
1589877 아까 흰셔츠 과탄산 알려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7 14:10:48 583
1589876 1박2일에서 유선호 동생하고 문세윤딸하고 소개팅 3 1박2일 14:07:13 683
1589875 너무 힘든데 운동하면 좀 나아질까요? 추천 14:04:42 190
1589874 자녀가 공부 못해도 아무렇지 않다면요 13 무자식 14:04:03 841
1589873 시간제 간병인 구하기 어렵네요 4 노인 13:59:29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