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고3들, 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0-01-15 15:38:34

딸아이가 이번에 수시로 공대에 합격해서 입학하게 되었어요.


평소 안검하수가 있어 이마에 주름을 많이 잡고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여기 82 문의해보니 다들 쌍수 시켜주는게 좋다고 하셔서 수술시켜준지 이제 2주 되었네요.


그래서인지 날마다 집에서 놀고 있는데

처음엔 대학 가기전에 실컷 놀아라 했는데 매일매일을 스맛폰과 혼연일체 되어 사는 모습을 보니

슬금슬금 답답함이 올라오네요.ㅠㅠ


공대면 입학 전에

물리.화학.수학 등등 좀 공부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다들 한다는 알바라도 알아보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어제는 급기야 스맛폰 보며 두시까지 안자길래 잔소리 폭탄을 던져놨는데...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차리 곧 2월말이면 기숙사에 들어가야 해서 자주 못보는데. 일하는 엄마라 살뜰하게 챙기지도 못하면서 그저

걱정만 앞서네요...

그때까지 잔소리하지 말고 그냥

두고 볼까요?

남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지요.

IP : 121.138.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15 3:43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대학입학전 한두달 방바닥에서 구르며 딩가딩가 놀았는데
    것두 못마땅해하고 잔소리 하는 엄마가 미웠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엄마 쉴때, 잘때 난 힘들게 공부했다고 좀 쉬면 안되냐~고
    외치고 싶었으나
    맞을까봐 참았어요 ㅋㅋ

  • 2. ...
    '20.1.15 3:44 PM (223.62.xxx.45)

    여기도 한명 추가요!!!!
    대학공부 잘 할지 걱정이네요

  • 3. ..
    '20.1.15 3:44 PM (203.226.xxx.89)

    ㅋㅋ 그냥 즐기게 냅두세요
    대학 예습이라니..너무하세요

  • 4. 그냥
    '20.1.15 3:51 PM (175.193.xxx.162)

    뒹굴뒹굴 놀다가 여행 다녀오고 또 뒹굴뒹굴 놀았어요.
    들어가서 방학도 없는 생활을 하다보니 그 때 면허 딸 걸... 하고 있습니다.

  • 5. 다니던
    '20.1.15 4:10 PM (58.140.xxx.36)

    학원에서 알바해요

  • 6. ...
    '20.1.15 4:22 PM (112.152.xxx.34)

    돈 모아서 여행 가겠다며
    과외3개 학원알바1개 하고 있어요
    원래 게으른 아인데 별일이에요

  • 7. ㅠㅠ
    '20.1.15 4:28 PM (211.178.xxx.192)

    냅두세요....ㅠ 태어나 19년 중 12년, 혹은 그 이상을 달려라 달려라 채찍질만 당하고 살아온 애들이에요.
    (게을렀거나 논 애 제외)
    걔네들 인생에 신생아기 이후 처음으로 실컷 자고 누워 있는
    건데 그냥 두셔야지요. 예습이 웬~~~ 말입니까??? 책만 봐도 토할 판에!
    황금기를 그냥 보내는 게 걱정되시면
    알바 해서 얼마 벌면 엄마가 얼마 보태 줄게(알바비와 똑같은 금액 등등) 그 돈으로 여름에 배낭여행 갈 계획 세워 보지 않을래?
    라거나
    이참에 운전면허 따 두는 게 어때? 학원비는 엄마가 쏜다!
    등등
    아주 좋은 계획이 있다는 식으로 눈을 반짝반짝 하며 애를 꼬셔 보세요. 야 네가 몰라서 그렇지 지금밖에 시간 없어어~ 하고 인생선배로서 안타깝다는 티도 좀 내시구요.
    친구들 많이 만나고 싸돌아다니라고도 좀 하시고요. 학교 가면 공부해야지 놀 시간 없다고 은근 (공부 열심히 하라는) 협박도 하시고.

    잔소리는 하지 마세요~ 애들 너무 불쌍해요!

  • 8. @ @
    '20.1.15 4:29 PM (223.38.xxx.50)

    제 아이는 서성 중에 합격했는데요,
    선배들 말이 2월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고 놀고,놀고,또 놀으라고 한다고....
    개강하면 공부도 많고 바쁘다고 원없이 놀다 오라고 한다네요.

  • 9. d..
    '20.1.15 6:23 PM (125.177.xxx.43)

    지금이 젤 맘 편힐땐데 그냥 두세요
    애들마다 하고싶은게 달라요
    공부는 아마 지겨울거에요
    차라리 일바나 여행 가라고 하세요

  • 10. ...
    '20.1.15 9:32 PM (39.7.xxx.30)

    아, 이래서 여기 문의를 드려야한다니까요.
    어머니들 말씀을 들으니 조급하던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됩니다.
    대학생 과외알바도 안알아보고 그저 핸드폰 보며 헤헤거리고 있길래 퇴근해서 보면 어찌나 답답하던지요.ㅠ
    운전면허도 진작 땄으면 좋았을텐데 나이가 어려 이제야 간신히 만18세가 되어 신청이 가능해졌어요. 막상 운전학원 신청을 하니 2월중순에야 기능 시간이 된다고 하네요ㅜㅜ 도로주행까지는 또 대기를 해야한다는데 운전학원 극성수기인가봐요.
    편하게 놀 수있는 유일한 방학이라고 하시니, 여행도 이야기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746 집값은 내려가기 힘들어요 .... 21:18:50 20
1792745 뒤에 연아선수 의상얘기하다.. 경기 얘기도 해봐요 2 ㅇㅇ 21:07:54 242
1792744 장동혁의 이재명 사랑 2 내란당 21:03:44 337
1792743 지인이 암에 걸렸는데 사과 선물을 .. 20:57:08 735
1792742 국장 절대 하지말라고 배웠는데... 15 펑크 20:47:34 1,439
1792741 MBC뉴스중: 정청래 당대표를 인위적으로 끌어낼수 있다는 가능성.. 22 20:47:22 959
1792740 상명대 천안 캠퍼스 다니게 되었는데 자취는 어느 지역에 하는 게.. 잘될 20:45:37 278
1792739 미장 수익이 1억인데 11 ........ 20:44:40 1,606
1792738 [단독] 부자 2400 명 떠났다는 대한상의 발표,조작 데이터 .. 4 그냥 20:44:29 981
1792737 여성의류 LYNN 린 제품 어떤가요. 4 .. 20:43:16 499
1792736 평생 본인 생일만챙기는 친정아버지생신전화드려야되나요? 6 생신 20:39:58 588
1792735 뉴라이트 인사들? 위안부 모욕하는것들 6 ㅇㅇ 20:38:28 198
1792734 오늘아침에 땅크부부 운동 10분 했는데 9 ㅇㅇ 20:28:20 1,706
1792733 레몬청 공익, 합격기도 한번 더 7 들들맘 20:22:09 563
1792732 국화 경상도사투리 쓰는거죠? 1 말투 20:22:08 319
1792731 주태아 질문좀요 1 ..... 20:21:11 256
1792730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6 딸기 주물럭.. 20:19:47 1,562
1792729 요실금 치료기 써보신분~ 1 ... 20:16:25 398
1792728 앱스타인 살아 있다네요 1 .. 20:14:30 2,209
1792727 입원 중인 어머니는 안챙기고, 아버지산소는 가야한다는 시가 9 웃기고있어 20:11:54 1,532
1792726 내가 예민한건지 10 .. 20:11:53 1,048
1792725 우리아들이 잘생겼어요 10 엄마 20:11:18 1,715
1792724 10년된 세탁기건조기 바꾸면 신세계인가요 9 ㅇㅇ 20:10:15 701
1792723 봉고데기 추천해주세요 ㅇㅇ 20:09:23 157
1792722 이코트 야심차게 지르고 싶어요 31 .... 20:08:22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