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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남편에게

..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20-01-10 14:55:08
저는 워킹맘이고 폰과 혼연일체가 되가는 예비중3에게 오늘 아침 폰관리앱을 드뎌 실행했어요
지난주부터 계속 말해왔고
어느정도 자기가 폰관리가 되었다면 자율성을 주는게 최고겠지만 안되는 상황이라 앱을 까는데
난리가 났어요
자길 왜 낳았냐부터 할머니는 엄마같은 딸 낳아서 후회할거라는둥
자긴 이제부터 삐뚜러질테니 암말 말아라 암튼 협박성멘트를 다 쏟아내도 묵묵히 깔고 출근했는데
오전에 군인남편에게 아침에 아이가 쿠테타를 일으켰다고하니
남편왈..그럼 진압해야지 ! 하는데 왤케 웃기던지요
윤석렬이 생각났어요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다가 어찌될까 참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침에 별의별 저주성멘트를 쏟아낸 아이는..
좀전에 통화하니
멀쩡하네요^^;;;
옆에서 폰없는 동생은 속으로 얼마나 꼬수웠을까 싶네요
사람 사는게 참..,
검찰내에서도 이 상황이 꼬순사람들이 분명 있을거에요
IP : 125.130.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0.1.10 2: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폰 없어서 슬프지만
    이 시점에 제일 꼬수워 하는 동생 ㅋㅋㅋㅋ

  • 2. 웃고가요
    '20.1.10 3:40 PM (220.78.xxx.128)

    애들키우면서 상황 그려집니다
    원글님도 아이도 다 귀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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