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발등 위로 차가 지나갔어요.
1. 헉
'20.1.9 3:03 PM (175.223.xxx.115)가해자와 같이 병원에 간건가요?
2. 원글
'20.1.9 3:05 PM (125.177.xxx.11)아이나 저나 놀라서 자세한 상황은 집에 와서 듣기로 했는데
같이 간 것 같아요.3. --
'20.1.9 3:05 P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뺑소니 아닌가요?
4. 헐
'20.1.9 3:0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연락처는 받았나요
십만원....도둑놈새끼네요
들어오면 사고접수번호 달라고 해서 병원 가서 사진부터 찍어보세요
지놈이 병원 데리고 가야할 상황에 내뺐네요5. 전화 번호도 있고
'20.1.9 3:07 PM (125.177.xxx.11)차량번호도 가지고 있다는 걸 보니
뺑소니는 아닌 것 같아요.
중국인 관광객이 넘어진 아이 일으켜 세우고 도와줬다고 하더라구요.6. 미친
'20.1.9 3:15 PM (58.140.xxx.97) - 삭제된댓글연락처있으면 보호자가 전화하셔서 보험처리해달라 하세요.
그쪽에서 나오는거 봐서
비협조적이면 진단서끊고 경찰서에 신고하세요7. 원글
'20.1.9 3:19 PM (125.177.xxx.11)보험처리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그럼 치료비가 보험처리되는 건가요?
병원에 다시 데려갈건데
멍이들고 부어올랐으면 내일되면 더 아플 것 같아요.
치료비로 십만원을 줬다는데 정말 황당하더라구요.8. ....
'20.1.9 3:23 PM (221.157.xxx.127)미친거 아닌가요 보험처리하고 병원입원시키세요 작은병원은 단순 멍든것도 이주입원하고 한의원다니고 합의금도 받습디다
9. ..
'20.1.9 3:23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실금 간건 엑스레이에 안나와요
꼭 시티찍어서 확인하세요10. 운전자가
'20.1.9 3:29 PM (125.177.xxx.11)애한테 발을 왜 거기다 뒀냐고 그랬대요.
이 말을 듣고나니까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가닥이 잡히네요.11. 애가
'20.1.9 3:30 PM (125.177.xxx.11)발이 몸에 붙어있지 두긴 어디다 두는지.
애 걱정하는 게 먼저지
발을 왜 거기다 뒀냐니 정말12. dd
'20.1.9 3:3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이 후진하는 차에 발등을 다쳤는데요
운전자와 병원가서 진료받고 한동안 목발하고 다녔어요
멍들었는데 퉁퉁 부었고 한동안 운전을 못했죠
백만원 정도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십년정도 됐어요13. ...
'20.1.9 3:47 PM (117.111.xxx.69)보험처리해달라고 하고 후유증 없는거 확인하고 합의해도 됩니다.
1년지나도 상관없어요.
돈요구하란 얘기가 아니예요.
완전히 나을 동안 치료받고 후유증이 없는지도 체크해야한다는 뜻14. ..
'20.1.9 4:10 PM (183.101.xxx.115)보험처리하셔야죠..
치료잘받으셔야 합니다.15. 금 간 경우
'20.1.9 4:23 PM (112.152.xxx.162)사고 직후 바로 사진엔 않나타나기도 해요
이틀 정도 후에 금간거 사진에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병원에서도 그렇게 얘기 들은 적 있구요.며칠 더 두고 보셔야 해요16. 순이엄마
'20.1.9 4:41 PM (112.187.xxx.197)보험처리. 발을 왜 거기에 두었냐는 말에 모든건 정리.
17. 0000
'20.1.9 4:45 PM (118.139.xxx.63)골절되면 붓던데.....
그넘 무보험자 아닐까요?
10만원이 뭡니까????18. ㅇㅇ
'20.1.9 4:53 PM (14.5.xxx.180)정밀하게 검사 해보시구요.
같은 경우를 당한 가족 지인 2명 있어요.
복잡한 시내 골목길에서 그랬는데 듣는 입장에서 깜짝 놀랐는데 본인은 정작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검사결과도 별거 없어서 치료를 얼마나 했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렇게 지나왔어요.
검사는 잘해보세요.19. ...
'20.1.9 4:59 PM (61.79.xxx.165)입원시키세요. 내일되면 더아파요.
교통환자 전문 병원 있잖아요..20. 마나님
'20.1.9 5:10 PM (14.34.xxx.74)우리아인 교회목사가 발등을 치고 지나갔어요
태연히 학교 몇번 데려다 준다고
그런 교통사고 첨인지라 벌써 우리가 가기전 반깁스해서 상태는 몰랐고요
병원관계자가 우릴보고 바보같다고
대인접수 안하고 가는 목사놈한테 욕했다고
바로 인터넷에 알아보고 대인접수 해달랬더니 안해주겠다는 식이라
경찰에 신고한다 했더니 해주고 자기가 잘못한거 아니라고 우기더니 경찰불러서 현장증검하자니 순순히 보험회사서 자기 고객이 잘못했다고
생각보다 오래가요
저희 아이 중1 한참 클나인데벼 사진도 10센티 더 클수 있다했는데 성장이 멈췄어요
딱 사고 당시 163 그대로에요
지금 고2 올라가요
2년만에 합의 100 에 했어요 ㅠ
무조건 치료 잘 받고 합의는 최대한 늦게 하세요
꼭 연말 연시에 합의 시도 해요
150 까지도 부르세요
나중에21. ㅇㅇ
'20.1.9 5:14 PM (211.246.xxx.115)발을 왜 거기다 두냐니
참 웃기네요 발을 그럼 어디다 넣고 다녀야하나
발등위로 그 무거운 차가 지나간건데10만원으로 퉁칠생각을 하다니 그 운전자 괘씸하네요
보험접수 해달라하고 제대로 치료받으세요22. rainforest
'20.1.9 5:33 PM (183.98.xxx.81)한방병원 가서 사진찍고 치료받으세요.
대인 접수해달래서 그거 병원에 알려주면 돼요.
빨리 합의하지 마시고 천천히 치료받으세요.
부모님하고 통화도 하지 않고 정신나간 운전자이네요.
잘 낫길 바랍니다.23. 보험처리
'20.1.9 7:45 PM (125.177.xxx.11)하겠다고 전화했더니
알겠다도 아니고 애는 괜찮냐도 아니고
대뜸 애한테 준 십만원은 돌려달라고 하더군요.
중딩아이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난 것 같은데
애 키우는 부모가 어쩌면 저러는지
이렇게 싸가지없는 인간은 처음 겪어보네요.24. 어휴
'20.1.9 7:58 PM (112.160.xxx.179)완전 미친 운전자네요! 애한테 준 10만원을 돌려 달라는 거 보니 기가 막히네요. 상종하지 마시고 제대로 보험처리 하세요.
발등이 얼마나 중요한 부위인데 철면피 같은 운전자 때문에 제 속도 상하네요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25. 저도 그런적
'20.1.9 11:38 PM (218.158.xxx.88) - 삭제된댓글저도 대학생때 그런적 있어요. 어?어? 하다가 그냥 보내고 말았는데 다행히 멀쩡하드라구요. 통뼈인지...전 넘어지지는 않았어요. 요즘은 cctv도 잘 되어 있으니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