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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소리지르며 흔들어댔어요ㅠ

어쩌죠 조회수 : 7,757
작성일 : 2020-01-07 00:01:50
잠이 안오네요

첫째 아이가 이제 6세 만 네돌 아가인데요
제가 나름 어린이집 안보내고 끼고끼우다 둘째 출산 직전 기관보내고 둘째 8개월 접어들때 안간다길래 아이둘 직접 보육중이에요
지난 7월정도부터니까 반년정도 영유아 둘 혼자봤네요

학대나 아이들 정서를 생각해 끼고키우는데ㅠ
정작 제가 아이한테 이럴줄은..
조짐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남편이 잘 맡곤했는데
지금 한달째 아빠없이 제가 오직홀로 돌보고있고

둘째가 돌이라 아직은 많이 끼고 안아주는데
첫 아이가 잠자기 직전 투정이 많고 잠자기직전 저는 또 방전상태라
아이를 안아주면 좋았겠지만 옆에서 누워 이제 자라자라하다가 터져버렸어요 안받아주니 둘째 자고있는데 계속우니 (제가 보고 달래줄때까지ㅠ)
막상 어제만해도 첫째를 더 안아주자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몸도마음도 안따라주는차에 생긴일이에요

애둘 막 새벽 6시반에 일어나고 아침활동 오후활동하고 세끼먹이고 재우고 진이 빠지거든요

이제 남편은 수요일이면 오는데 이틀만 더 버티자하는데
한 삼일전부터 매일매일 고성이 오가고ㅠ
오늘 잠자기전에 진짜 그치지않고 우는데 제가 머리속에서 아이를 막 때리는 상상도 하다가

한순간 아이를 양팔을 붙들고 조용히 하라고 뚝그쳐 소리를 질러대며 흔틀어대고 침대위라 아이는 튕겨져 오르내리고
제가 아이 입도 막고 그랬어요

아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도 안나게 몇초 울더니 그 이후는 또 엉엉울고 그 몇초사이 정신이 들어 침대에 제옆에 앉으라니
겁에질려 웅크려 절 바라보길래 그때부터 말없이 안아주며 계속 사과는 하며 품에서 재웠는데

결국은 아이가 원하는건 엄마 품이었고 투정이었는데
한순간 괴물로 변해버린 엄마의 모습과 또 그 엄마라도 좋다고 안겨 울다가 훌쩍이다 헤헤거리며 자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눈물도 이제 안나고 죄책감만 나요


내일 하루를 더 버텨야하고
아이는 다니던 기관에서 나들이때 3미터정도 물가에 떨어지는 낙상사고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치지 않았는데 그걸 숨기려고 들길래 마침 아이 등원거부도 있었고 둘째 출산하고 미안해서 엄마랑 있고싶대서 있다가 이리되었구요

제가 또 애들 그냥 안두고 이런저런 신체활동 많이 시키는데
잘놀고 체력방전돼서 잘자라고ㅠ

저 정신과 약 먹어야할까요
아이가 많이 두려웠을거 같아요ㅠ
IP : 49.182.xxx.6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0.1.7 12:04 AM (180.226.xxx.59)

    너무 지쳐서 그래요ㅜ
    어떻게든 알아보고 도움을 좀 받도록 해요

  • 2. ddd
    '20.1.7 12:06 A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내일 당장 사람이라도 부르세요.
    둘째 아이 봐줄 사람이든, 큰 아이 놀아줄 사람이든 급구하세요.

  • 3. 호이
    '20.1.7 12:07 AM (222.232.xxx.194)

    유아 두명 배우자부재 면 올게 온거네요
    다행인 건 애들은 기억못하더라고요
    혹시 첫째가 나 돌잡이때 뭐잡았잖아 그때 왜그랬냐면 뭐 그런 기억력가진 아이아니면...
    하루만 잘 참으시고요. 너무 노력하지마세요.
    셋이 함께 게으름의 끝장을 보자 늦잠도 자고 애들 낮잠잘때 같이 자고 끼니도 대충 때우고
    대충 하루 보내시고요
    너무 자책마세요. 다신 안하면 되니까요

  • 4. 오늘하루
    '20.1.7 12:08 AM (49.182.xxx.60)

    아침 도서관가서 책읽어주는 프로그램 갔다가 거기 붙어있는 수영장 가고싶대서 수영 두어시간 시키고 그안에서 점심 먹이고
    낮잠시간에 장봐온거 집에 잠깐 올리고 깼는데 물안경 사달래서 백화점가서 오후시간대 쇼핑 같이가고 구경하고 같이 공사고 물안경사고

    저녁밥먹고 다시 물안경 써보고 수영하고 싶대서
    집가까운 수영장 수영한 오십분 시켰나
    둘째먼저 씻기고 첫째는 수영 더 했는데도

    애가 에너지가 많은지 저랑 둘째는 방전
    남자아이라 힘좋은 아빠 닮았는지 저질체력 저는 너무 힘드네요ㅠ

    순하고 무딘 착한이아인데
    어쩌죠ㅠㅠ

    사과는 많이 바로 진심으로 설명하며 이래저래 이야기는 했는데
    아이가 아빠를 많이 의지해서 아빠아빠하며 통곡하며 울었어요

    아빠 오면 많이 안아주라고 해야겠어요
    그리고 일손을 좀 고용하려구요

    양가부모님은 안돼고
    도우미요ㅠ

  • 5. ㅠㅠ
    '20.1.7 12:10 AM (49.182.xxx.60)

    남겨주신 댓글들보니 이제사 눈물이 나요
    아까 아이 안고도 한참을 울었는데

    내일하루는 첫째 아이 안아줄까봐요
    내일 도움을 받을수있을지 알아볼까봐요
    제가 너무 두렵네요

  • 6. @@@
    '20.1.7 12:15 AM (49.196.xxx.161)

    둘째아이를 다른 유치원에 반나절 맡기는 건 어때요.
    제 아이는 둘째 낳으면서 아이패드 사줬어요. 유아동앱 괜찮은 거 많아요. 졸로프트라고 항우울제 있어요 모유수유 해도 되는 것.
    육아 우울증이네요

  • 7. Tully
    '20.1.7 12:15 AM (223.38.xxx.174)

    어제 툴리 봤어요.
    영화 볼 시간까지 내시라고 말은 못 하겠고..
    우선 다른 손 도움을 좀 받으세요.꼭.

  • 8. 마키에
    '20.1.7 12:19 AM (114.201.xxx.174)

    기관 보내세요 이제 6세면 보내두 돼요
    이전 기억 때문에 불안해서 못 보내시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 컸고 유치원 생활도 해야죠 보내세요 가정보육 아이 하나일때나 하지 둘일 때 주변 도움 없이 어떻게 해요 애두 친구랑 놀아야지 아이 잘 안아주고 달래줘요 에너지 다 빼도 안자려고 버팅기는 애 키워서 아는데 진짜 안자고 있으면 나도 힘든데 돌아버려요 낮이라도 유치원 꼭 보내세요

  • 9. 놀이시터 부르세요
    '20.1.7 12:20 AM (14.52.xxx.250)

    당장 시터 구하기 힘들테니 놀이시터앱 있어요. 대학생시터가 와서 첫째 책읽어주고 놀아주는 동안 둘째 돌보고 한숨 좀 돌리세요. 너무 자신을 혹시시키지 말고 엄마 몸 좀 챙기세요ㅠㅠ

  • 10. 아이가
    '20.1.7 12:20 AM (220.81.xxx.171)

    해달란다고 다해주시니 방전되죠.
    뭐든 다해준다고 잘 키우는것도 아닙니다. 애들도 욕구를 조금 참는것도 배워야해요.

  • 11. ....
    '20.1.7 12:21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돌쟁이 아가랑 한참 뛰놀고 싶은 6세 남아 라니...ㅜㅜ
    당장 도우미 부르세요.
    너무 안ㅡ타깝네요.

  • 12. 첫째
    '20.1.7 12:23 AM (49.182.xxx.60)

    유치원 새로운곳 등원 대기중이라 아이 이제 3월부터는 등원할거구요
    둘째는 그래도 두돌까지는 기다리자 싶어서 안알아봤는데 근저 어린이집 대기는 걸어두고 고민해 볼까봐요

    제가 아이들 티비도 동영상도 안보여주고 신체활동 자연활동 뭐 이런것만 시켜줬는데 회의감이 드네요
    이럴거면 티비를 그냥 좀 보여주는게 안전하다 싶은게..

    제가 좀 친정엄마와 애정이슈가 있어서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는데
    해주려다 이리되니 더 괴로워요

    수유는 끊어서 진짜 약을 먹어볼까 생각도 들어요
    남편 와도 주말은 괜찮은데 평일 퇴근이 늦어서 둘 오롯 제가 혼잡느거든요

  • 13. 음냐
    '20.1.7 12:28 AM (61.247.xxx.3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얼마나 힘드실까요?
    글만 봐도 얼마나 힘들지 ..마음이 전해집니다
    고맘때 어린 애 두명을 혼자서 어떻게 봐요
    안미치는게 이상한거예요
    어디든 기관 보내시구요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사람 쓰시구요
    정말 써놓고도 하나마나한 소리네요
    사람 쓰고 기관 보내는거 누가 몰라서 이러고 살까요
    힘든게 당연한거예요
    그 상황에서 안힘들면 그게 이상한거구요

  • 14. 몰라도돼
    '20.1.7 12:29 AM (223.62.xxx.143)

    독박에 아이 둘 양육하시니 당연히 우울증 옵니다

    기관에 꼭 보내세요

  • 15. ㅠㅠ
    '20.1.7 12:32 AM (49.182.xxx.60)

    저 정말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너무 심하게 자책하고 잠도 못자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이제 잠들수 있을거 같아요
    잘자고 일어나서 아무일 없었단듯이 아이 안아줄게요
    다행히 내일 하루 인력 도움 받기 가능할거 같아요
    그이후는 남편과 다시 고민해서 정기도움을 받던지 할게요

    감사합니다

  • 16. 퇴행
    '20.1.7 12:38 AM (1.227.xxx.244)

    둘째 동생봐서 불안, 퇴행일수도 있어요.끝없이 애정 시험하고 갈구하고 정도 끝없이 더더더더... 엄마 미치죠. 6살 남아 심권호도 못말리는 우리아이체력 어쩌고하는 cf도 있잖아요. 요구하는거 다 들어주다보면 엄마 죽어요. 번아웃 직전이신데 더 나아감 우울증 심화될듯합니다... 도우미 싫다하지마시고 외부도움 받으세요. 큰애가 애기짓하는 것도 클거예요. 나이터울이 차이나니 기저귀다시차고 그런걸 안해서 잘 모르는거지 애 잖아요. 동생을 엄마가 풀케어하는 거에 충격이 있을거예요

  • 17. ㅜㅜ
    '20.1.7 12:38 AM (117.111.xxx.169)

    제가 그래서 하나만 낳았잖아요
    하나 밤낮으로 세돌까지 키워보니 제 깜을 알겠더라구요 ㅠ
    아.. 나는 자식을 엄청난 희생으로 담담하고 올곧게 키울 성품이 안되는구나 .. 이런 나에게 자식이 둘이라면 나도 첫째도 둘째도 불행이라 생각해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육아하면서 깨달았어요 ㅜㅜ
    둘셋씩 키우면서 큰 고성 안오가며 키우시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 18. ..
    '20.1.7 12:39 A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2년 터울 세아이 혼자 키워서
    어떤 상황인지 알겠어요

    엄마가 감당 못하면 차라리 좀 더러워도 잘 뛰놀게하는
    보육시설이 나아요
    히스테릭한 엄마, 아이에게 나빠요
    기억 못한다하지만 아이가 정서적으로 영향받아요
    완벽한 엄마보다는 잘웃는 엄마가 더 나아요
    책임감을 좀 내려놓으시고
    기준치를 낮춰보세요

  • 19. mmmm
    '20.1.7 12:45 AM (106.102.xxx.250)

    하루 일정이 너무 힘들었네요
    수영장 두번에 쇼핑 한번이라...
    사이사이 밥도 먹이고 뒤치닥거리 다 하면 엄마는 한계에 다다르죠
    중고등생 제발로 잘 걸어다닐 애들데리고도 저스케쥴은 힘들겠는데 안아주고 손잡고 다녀야하는 아이들 데리고는 저같음 쓰러졌어요
    최대한 몸 편하게 쉬시고 도움 받을데 있으면 받으시고요 저녁먹고는 집에 있는걸로 아이랑 이야기해보세요

  • 20. ㅜㅜ
    '20.1.7 12:52 AM (110.70.xxx.36)

    수영장이랑 백화점 둘 중 하나만 해도 지쳐요
    좀 나려놓으셔요

  • 21. @@@
    '20.1.7 1:04 AM (49.196.xxx.161)

    힘들면 유아동 방송 틀어주면 잘봐요~

  • 22. 토닥토닥
    '20.1.7 1:06 AM (114.205.xxx.104)

    저도 바쁜 남편이라 애둘 양육할때 미치는거 같았어요.
    티비 안보여주기 음식 손수 다 만들어 먹이기 발달 순서에 맞게 놀아주기...첫째는 정말 온갖 정성을 다해서 키웠는데 둘째 낳고 아이들 크고 보니 엄마가 편한게 최고예요.
    티비도 좀 보여주시고 아이들 교육용 프로그램 많아요.
    좀 대충 여유를 가지고 내려놓고 키우면 행복해요.
    좀 쉬셔도 원글님은 좋은 엄마예요.
    첫째 아이 원보내면 둘째 데리고 문센도 가고 사랑도 주고 사랑배분이 좀 더 쉬워질꺼예요.
    어떻게 잘하나요. 엄마는 누구나 처음인데?
    잘하고 계시니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 23. ....
    '20.1.7 1:31 AM (61.255.xxx.223)

    백 가지 잘해주는 것보다
    안 해야 하는 한 가지를 안하는 게 훨씬 중요
    특히 양육에 있어서는 절대적
    지금 위험해요 소리지르고 애 입 틀어막고 흔들어대고
    감정조절법 배우시고 체력 늘리시고
    방전 될 때까지 하지 말고 수영장 데려가고
    어디 데려가고 하는 활동 하나 줄이더라도
    화 안내는게 중요

  • 24. 그럴수 있어요.
    '20.1.7 2:29 AM (73.36.xxx.101)

    너무 자책마세요. 엄마라고 모든게 완벽할수 없잖아요. 저도 나이도 나이차도 비슷한 애들 둘 데리고 외국에서 혼자 키우는데 미치겠더라고요. 남편은 밤늦게 들어와서 밥먹고 자고 아침되면 나가는게 전부고 나 혼자서 주변 도움없이 애들 돌보는데 혼자서 미치다가 울다가.. 저도 둘째가 돌즈음이었을때 엄청 더운날 애들 칠드런스 뮤지엄 앞에 주차하고 차안에서 급기야 터져버렸네요. 차문 닫고 미친듯이 소리 질렀어요. 큰애가 울다가 깜짝 놀라던 게 아직도 기억나요. 저도 미안하다고 울고.
    지금도 후회 되는게 왜 베이비시터 도움이라도 알아보지 못했는지..,미련하게 혼자서 다 하려니까 엄마도 아이도 힘에 부쳤던거 같아요.

  • 25. 저도
    '20.1.7 3:58 AM (111.99.xxx.246)

    외국에서 기관 도움없이 3살차이 나는 애 둘 끼고 살았는데
    무난하게 둘 키워서 둘째는 올해 유치원가고 큰애는 초1되는데 한국 엄마들 부럽습니다
    도움받을 곳이 있다면 꼭 받으세요
    아님 할일을 줄이세요
    전 빨래정리를 포기해서 빨래가 작은방에 수북해요
    그리고 스케줄은 가급적 오후 3시까지 마치고 이후시간은 집에 있어요
    큰애의 요구에 모두 맞춰주지 마셔요
    할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설명해주세요
    엄마도 살아야죠
    힘내세요

  • 26. .....
    '20.1.7 5:03 AM (175.223.xxx.191)

    이런데서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자책 마세요 이런 댓글 보고 위로 받고 넘길 일 아니예요
    아이 정서에 어떻게 영향 가는지 알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인데 사과로 퉁 안쳐집니다
    근본적으로 분노 조절에 문제 있다 생각하시면
    치료받으시고 체력도 키우셔야겠고...
    완벽한 부모 되려고 이거 저거 해주다가 방전되서 폭발하지
    마시고 에너지의 10프로는 꼭 남겨두는 정도로 하셔요

  • 27. 화내지 말것
    '20.1.7 7:43 AM (39.7.xxx.46)

    다른거 좋은거보다 화내지 않는게 더 좋아요
    지금 상태에서 도우미 불러도 8개월 아기만 도우미에게 맡길수있어요. 첫째는 지금 엄마가 그리운거라 도우미 불러도 도우미한테 안가요. 엄마랑 도우미랑 같이 있으면 더 하죠. 도우미가 진짜 잘해주고 노력해도 힘들어요.
    그런ㄷ 지금 첫째 체력을 엄마가 감당 못하는 거잖아요..
    일단 둘째라도 도우미 맡기시고 엄마가 좀 덜 힘든 짐보리나 트니트니 문센이나 키카 데려다니며 기운빼세요.. 집에 점프하는 트램폴린 사서 거기서 뛰게해도 좋아요. (밑에 쿠션 대면 층간소음 걱정없어요)

  • 28. 화내지 말것
    '20.1.7 7:45 AM (39.7.xxx.46)

    그리고 애가 울면 ㅇㅇ이가 슬프구나. 그런데 지금 엄마가 힘들어서 안아줄수없어. ㅇㅇ이가 엄마한테 올래? 하세요. 처음엔 아이 감정을 읽어주시고 그 다음 엄마의 요구를 말씀하세요. 저도 요즘 떼쓰는 첫째 아들 힘들었는데 요구를 모두 들어준다고 좋아지지 않고 더 나빠져서 육아서랑 유투브 강의 미친듯 듣고 적용시켜나갔더니 아주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 29. 요즘
    '20.1.7 8: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 데리고 외출은 줄이세요.
    옆 집 애 엄마 아기 유모차 밀고 시장 잔뜩 봐서 오던데
    그러지 말라고 인터넷쇼핑하는 거잖아요.
    물안경 배달시키고 안되면 배송비 내고 환불하는 게 나아요.
    사람만 더 고생요.

  • 30. 요즘
    '20.1.7 8:5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애들 데리고 외출은 줄이세요.
    옆 집 애 엄마 아기 유모차 밀고 시장 잔뜩 봐서 오던데
    인대늘어나고 애는 징징대고...
    그러지 말라고 인터넷쇼핑하는 거잖아요.
    물안경 배달시키고 안되면 배송비 내고 환불하는 게 나아요.
    사람만 더 고생요.

  • 31. 열심
    '20.1.7 8:54 AM (124.5.xxx.148)

    애들 데리고 외출은 줄이세요.
    옆 집 애 엄마 아기 유모차 밀고 시장 잔뜩 봐서 오던데
    인대늘어나고 애는 징징대고...
    그러지 말라고 인터넷쇼핑하는 거잖아요.
    물안경 배달시키고 안되면 배송비 내고 환불하는 게 나아요.
    사람만 더 고생요. 그리고 tv보여주세요. 시간 정해서요.
    tv본다고 전교 1등할 애가 전교 수십등하고 안 그래요.
    요즘 공부 적은 스마트폰과 게임이지 tv는 깜냥도 못됩니다.

  • 32. 이제
    '20.1.7 11:11 AM (1.230.xxx.106)

    놀이터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겨울이에요
    사람 쓰시고 기운 내세요 엄마 화이팅 아자아자!!!

  • 33. 너무
    '20.1.7 11:19 AM (223.38.xxx.70)

    잘하려고 최선을 다하려 하지 마셔요.방전되서 님이 아파 부재중이면 그게 정서상 최악이여요.엄마는 존재 자체가 아이에게 온세상입니다

  • 34. 미련
    '20.1.7 8:02 PM (220.76.xxx.181)

    무슨 본인이 슈퍼맨인 줄 알고 그렇게 애들을 학대받도록 놔두는 거예요

    한계에 다다른 거 본인도 알면서

    참 미련스럽게 애 고생시키고

    본인도 사서 하고....


    한계에 다다른 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애한테 윽박지르다니....

    그게 아이 복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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