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가 진로얘길하니 짜증을 내요

아이구ㅠㅠ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0-01-05 14:03:41
아이가 이제 3학년 올라갑니다
슬슬 취업준비도 하고 해야할것 같은데
전공쪽에 영 취미가 없어요
졸업하면 농업진흥청이라던지 식품검역원등
그런곳에서 일할수 있는 전공이거든요
담당 교수님께 진로문의도 드리고 관련 스펙도
쌓고 했으면 좋겠는데 연구원이라던지
공무원이라던지 딱 질색이라며 얘기도 꺼내지말라네요ㅜㅜ

물론 자기 좋아하는 직업 선택하는게 맞죠
하지만 살아보지 않았으니 결혼, 육아와
병행하려면 최대한 힘들지 않은 직종이 최고아닐까
싶은데 버럭거리기만 하네요

제친구들 보면 젊을때 부모님 말씀 잘듣던
아이들이 남편도 잘골라가고 직업도
그때 당시는 왜 저런걸 할까 싶었는데
두고보니 오래오래 할수 있는걸로 잘골랐더라구요
제말이라면 귓등으로도 안듣는 딸땜에
속상하네요... 지인생이니까 방학을 놀며 보내든
취업준비를 하든말든...내버려둬야하나요ㅜㅜ

IP : 222.98.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0.1.5 2:11 PM (121.175.xxx.200)

    보기보다 생각이 많아요. 원글님 보시기엔 답답해도 본인이 크게 디어봐야? 정신을 차리더라고요.
    답답하시겠지만 그대신 너 알아서 졸업후 무조건 독립해라 말은 해주세요.

  • 2. 원글
    '20.1.5 2:17 PM (222.98.xxx.212)

    그동안도 제말 안듣다가 크게 여러번
    디어봤는데도 도대체 왜 제말을 안듣는지
    안타깝네요ㅜㅜ
    물론 조언만 할뿐이지 본인이 뭐하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 3. ㄴㄴ
    '20.1.5 2:2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자식은 내가 아니더라고요
    자유를 주고 책임도 지도록 해야한다는 걸 실패하면서
    배웠습니다
    상처를 입고서 자식을 놨습니다
    기대도 버리고 평온해졌습니다
    지원받지 못해서 내가 못한 걸 지원을 해서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 싶었는데 내가 이뤄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짧다는 걸 깨달으면서 더
    보람있게 살아보고자 마음을 다져본답니다

  • 4. ....
    '20.1.5 2:32 PM (182.209.xxx.180)

    평소에 잘 들어주고 인정해주고
    어려운게 뭔지 들어줘야
    진로 얘기도 의논하죠.
    님이 아는 그 진로 딸은 모르겠어요?

  • 5. ...
    '20.1.5 2:41 PM (73.97.xxx.51) - 삭제된댓글

    딸내미가 생각이 있나보네요. 근데 딸내미 아이디어는 뭐래요? 그래서 너의 앞으로 취업 계획이 뭐냐고, 그 정도는 부모랑 공유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세요.

  • 6. .....
    '20.1.5 2:48 PM (221.157.xxx.127)

    애들이 더 잘 알겁니다

  • 7. ㅇㅇ
    '20.1.5 2:50 PM (124.54.xxx.52)

    당연히 본인이 더 고민하고 힘들겠죠
    하지만 글을 봐서는 평소 고집이 세고 엄마를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오랜시간에 거쳐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타입이네요

  • 8. 원글
    '20.1.5 3:06 PM (222.98.xxx.212)

    뭐라도 고민이 있고 하려고 한다면
    제가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ㅜㅜ
    자라면서 너무 예뻐해준게 독이 된것 같아요
    너무 사랑받다가 4년터울 동생이 생기니
    저희는 그럴수록 더잘해준다고
    먼저 챙겼는데도 본인은 사랑을 뺏겼다고만
    생각하는지 늘 엇나가기만 하네요...

    그나마 가출하고 난리치는 정도는 아니어서
    늘 참고 다독이고 하는데 어렵네요..

    방학하고도 열흘이상 집에 안오고 친구들과
    놀러가게 돈보내달라길래
    언제 여행간다 얘기는 했냐고...
    여행 언제언제 가도되냐 허락맡고 돈 달라고 얘기먼저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나 바빴단말야! 이러면서 성질을 내네요ㅜㅜ
    방학하고 열흘동안 자기가 노느라고
    바빴던거지...@@;;

    고2때까지 놀던애 고3에 겨우겨우
    학원에 과외에 생기부에 제가 난리치고
    다독이고 끌어당겨서 겨우 4년제
    여대생 만들어줬더니 노느라고 정신없네요..

    남친도 지방 어디 전문대 체대생...ㅜㅜ

  • 9. 원글
    '20.1.5 3:12 PM (222.98.xxx.212)

    댓글 적다보니 이런애를 데리고
    진로걱정 하고 있는 제가 더 한심하네요ㅜㅜ

    어제밤에도 새벽 두시까지
    친구들과 떠들면서 단체로 롤게임 하느라
    시끄러워서 식구들이 잠을 못잤어요...

    으이휴...ㅜㅜ

  • 10. ...
    '20.1.5 3:29 PM (73.97.xxx.51) - 삭제된댓글

    음...위에 딸내미도 생각이 있을거라고 썼는데 원글님 덧붙이신거 보니껜...한번 크게 혼내야 할 것 같아요. 아가씨가 아직 세상 잘 모르는 철부지인듯...엄마 아빠 죽으면 너 어떻게 살거냐! 하셔야 할것 같아요 ^^;

  • 11. 원글
    '20.1.5 3:41 PM (222.98.xxx.212)

    사실 댓글들이 엄ㅈ마입장에 유리하면...
    예를들면 애들이 몰라서 그런다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다 등등.. 그러면
    딸아이에게 좀 보여주려 했는데
    댓글은 다른방향이고 글쓰다보니 딸흉만봐서
    제얼굴에 침만 뱉었네요^^;;;

  • 12. ㅇㅇㅇ
    '20.1.5 3:51 PM (211.248.xxx.231)

    아직 철이 덜 든거죠
    공무원, 연구원 그 나이땐 따분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나봐요
    나이들어야 느끼는데 결국 자기 인생 자기가 꼬는거죠
    좀 분위기 좋을때 살살 달래가며 대화나눠보세요

  • 13.
    '20.1.5 3:56 PM (1.238.xxx.55)

    저도 그때 애낳을 맘이 읍엇눈데

    왜 자꾸 그런 얘기하나 생각을

  • 14. 그냥 둬요
    '20.1.5 4:10 PM (125.177.xxx.43)

    저도 교대 가란 엄마말 안들었어요 ㅎㅎ
    애도 말 안들어요

  • 15.
    '20.1.5 4:35 PM (211.48.xxx.170)

    댓글 쓰신 거 보니 농업진흥청이나 검역소는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도전할 자신이 없는 걸 거예요.
    요즘 이과도 취직하기 어려운데 아무리 관련학과라지만 듣기만 해도 철밥통인 곳에 쉽게 취업이 되겠습니까.
    스카이 애들도 다 탐내는 직장일 텐데요.
    특히 여자라면 대기업처럼 당장 월급 많은 곳보다 육휴 쓰며 오래 다닐 수 있는 곳 선호하죠.
    그런 데 들어가려면 지금부터 노는 거 포기하고 취업 준비만 해도 빠듯할 텐데 그러기도 싫고 자신도 없는 거죠.
    안정된 게 싫다기보다는요.

  • 16. 학점이 안좋아서
    '20.1.5 4:53 PM (121.167.xxx.237)

    언급하신곳은 힘든가봅니다.

  • 17. ,,
    '20.1.5 5:09 PM (121.167.xxx.120)

    평소 야무지고 자리 앞가림 하는 아이면 내버려 두세요.
    자기가 알아서 해요.
    아이가 부모를 받아 드리지 않고 믿음이 안가는 아이는 더 상대하기 힘들어요.
    대학 가면 부모가 할수 있는 일은 옆에서 두고 보고
    먹는거나 신경 써주는거 밖에 없어요.

  • 18. 원글
    '20.1.5 6:22 PM (222.98.xxx.212)

    네 제가 실정을 너무 모르고 있나도 싶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61 제가 하는 사람들의 외적인 기준을 기준을 확~낮추는 방법 음.. 08:38:06 31
1823060 배재고, 왜?왜?왜? 4 82 08:35:17 185
1823059 5..18 유공자 명단 공개했습니다 5 인간들도 아.. 08:30:27 287
1823058 김부장 작가가 일베였다니 7 현소 08:27:36 530
1823057 49제 지내고 저녁에 누웠는데 꿈에 나오셨어요 3 .... 08:17:08 552
1823056 결혼생활 오래했는데도 배우자에게 사랑이 없는경우가 많나요 1 .... 08:16:13 544
1823055 72세 노인 한달생활비 11 ㅇㅇ 07:58:33 1,552
1823054 토마토 저렴힌 곳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6 ... 07:46:40 411
1823053 행동들이 묘하게 이상해요 6 젊은남자직원.. 07:41:41 1,496
1823052 대통령과 텔레그램한다? 장윤선 뿐일까? 3 ... 07:41:31 548
1823051 당근거래, 입금받았는데 연락이없어요 8 ㅇㅇ 07:33:33 779
1823050 친구의 치부를 다른 친구들한테 말했어요 18 .... 07:25:53 2,075
1823049 편평사마귀 제거 후-수영장 수영 07:23:42 255
1823048 강아지가 다른강아지를 물었을때 병원비 많이나오나요? 6 걱정 07:14:29 509
1823047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100일 7 dma 07:09:25 1,094
1823046 누가 호남을 이용했나? (안철수) 4 철수가철수함.. 07:00:37 520
1823045 7시부터 아르헨티나 대 카보베르데 경기합니다 16 월드컵 06:29:32 771
1823044 콧김에서 냄새나나요? 4 냄새 06:17:09 1,134
1823043 유시민작가가 보는 문재인대통령님. 3 ... 06:07:05 1,238
1823042 히키코모리 동생 연락두절 26 05:48:50 5,636
1823041 김민석은 엄청난 반노였다. 12 ㅇㅇ 05:45:00 1,516
1823040 배재고 사태 교육이 문제라고요? 그럼 4 .... 05:36:54 612
1823039 정영진 3 다시보이네요.. 05:35:26 1,478
1823038 급체 했을때 며칠 굶으면 나으세요 7 .. 05:02:19 1,727
1823037 넷플릭스 터미네이터 1의 화질 아주 좋네요 1 ai 03:07:43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