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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돌전 아기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그러지 말아요

.... 조회수 : 25,189
작성일 : 2020-01-05 10:03:08
정말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경우 아니면 아이엄마가 봐야해요ㅠ친정엄마나 시어머니 피붙이가 돌보던가 아무것도 모르고 아가 어린이집에 맏겼다가 학대받는 경우 너무 많아요
IP : 112.187.xxx.170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5 10:06 AM (112.150.xxx.145)

    보내고싶어 보내는사람이 몇이나 된다고..생계형맞벌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 2. ㆍㆍ
    '20.1.5 10:08 AM (122.35.xxx.170)

    돌 안 된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어서 맡기겠어요. 사정이 그렇게 밖에 안 되니 부득이 맡기는 거죠.

  • 3. ..
    '20.1.5 10:10 AM (49.170.xxx.24)

    사정이 있겠죠.
    아이 보기 싫어서 보내는 사람이라면 안보내고 데리고 있어도 문제 생길 것 같고요.

  • 4. 그래도
    '20.1.5 10:12 A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은 같이 보니까 덜해요.
    전 개인 베이비시터한테 맡겼었는데
    (당시 영아어린이집 없었고 cctv도 없었음)
    정말 별별 일이 다 생겼었어요.
    (거의 울고 살았음.)
    그리고 상황이 안되니까 맡긴거지
    누가 아기를 타인한테 맡기고 싶겠어요?

  • 5. phrena
    '20.1.5 10:12 AM (175.112.xxx.149)

    생계형 맞벌이 아니어도
    기저귀 찬 두둑한 엉덩이의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을
    노란 어린이집 셔틀 아침마다 태우느라
    실랑이 벌이는 풍경 아침마다 봐요ᆢ
    아기는 울고불고 엄마는 등 찰싹 때려가며ᆢㅜ

    그렇게라도 안 보내면
    엄마가 먼저 돌아버리겠다ᆢ싶었나보다ᆢ생각하죠ㅜㅜ

  • 6. .....
    '20.1.5 10:15 AM (211.187.xxx.196)

    요새는 전업도 거의보내요...

  • 7. ...
    '20.1.5 10:17 AM (223.62.xxx.94)

    요새는 전업도 거의보내요222

  • 8. ...
    '20.1.5 10:22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전업이 무슨 돌도 안된 아기를 거의 보내요

  • 9. ..
    '20.1.5 10:22 AM (180.230.xxx.161)

    요새는 전업도 거의보내요 333333

    보내고 본인 운동 다니던데요 ;;;;;;;;;;

  • 10. ㅇㅇㅇ
    '20.1.5 10:32 AM (34.99.xxx.215)

    요새는 전업도 거의보내요 444444

    보내놓고 엄마는 카페가서 차 마시고 사우나하고 쉬고...
    처음에는 1-2시간으로 잠깐 보내다가 슬슬 늘어나서 점점 더 길어짐.

  • 11. ㅎㅎㅎ
    '20.1.5 10:35 AM (115.40.xxx.227)

    우리 새언니도 첫째 어린이집 보내면서 둘째 6개월부터 어린이집 같이 보냈어요
    하루종일 애기보면 우울증 온다고

  • 12. 전업이면
    '20.1.5 10:37 AM (218.238.xxx.44)

    돌 전에 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대부분 두돌 전후로 보내요

  • 13.
    '20.1.5 10:39 AM (121.167.xxx.120)

    육아 휴직 1년인데 어린이집 티오가 3월에 꽉 차니까 직장 나갈때 생각해서 돌 안돼도 12시까지 많이 보내요

  • 14. ...
    '20.1.5 10:39 AM (122.39.xxx.248)

    기관을 보내야 보육혜택을 보니 많이들 보내는듯...

  • 15. ..
    '20.1.5 10:44 AM (180.230.xxx.161)

    저 아는 분은 둘째 태어나기도 전에 (임신했을때) 미리 대기해서 어린이집 원장님이 농담으로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웃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박근혜때 어린이집 보육 지원된거죠? 지원되니 안보내는 사람이 바보라고...그냥 보내야되는 사람만 돈내고 보냈음 좋겠어요.

  • 16. ..
    '20.1.5 10:52 AM (116.39.xxx.162)

    전업들 다 보내던데요?
    돈이 지원 되니...

  • 17. 안 보내면
    '20.1.5 10:53 AM (180.68.xxx.100)

    손해라는 인식
    어린이집 보내면 중독 된다고
    도저히 하루종일 데리고 있을 수가 없다고

    어린이는 어른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니까.

  • 18. 까페
    '20.1.5 10:57 AM (182.215.xxx.169)

    다보내요
    돌전부터보냄
    주변의 전업 중 한명빼고 다보냄

  • 19. 전업들이
    '20.1.5 10:58 AM (34.99.xxx.215)

    가장 늦게 데려간다고 어린이집하는 동창이 놀라더군요.
    어려도 너무 어린 애들을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전업이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 많아요.

  • 20. 그런 전업
    '20.1.5 11:02 AM (203.254.xxx.226)

    은 엄마 자격도 없죠.
    물론 인간자격도.

  • 21. 병원에서
    '20.1.5 11:06 AM (125.191.xxx.148)

    이제 돌된 아이가 감기치료 받으러 왓더라고요..
    너무 예쁘길래 어여 치료받고 집에가서 쉬렴~~ 햇더니
    그 엄마가 옆에서 .. 이제 어린이집가야해요~ 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해서요~~^^ 이렇게 해맑게 이야기 하길래..
    놀랫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5세 까지 꽉채우고 집에서 키우고 일 시작하면서 보냈는데.. 요즘은 돌지나면 외동이 많아서 그런지 다 보내더라고요..

  • 22. ...
    '20.1.5 11:06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

    종일반 보내려면 맞벌이 증빙서류 내야 돼요. 전업은 반일밖에 못보내구요.
    4살 5살되서 보내려고 하면 자리가 없어요.
    자리나서 연락왔을때 등록하고 몇시간씩이라도 보내야 그대로 올라가요..

  • 23. 맑은향기
    '20.1.5 11:08 AM (221.163.xxx.61)

    전업도 보내던데요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엄마들까지 모여서 동네 커피숍에 모여서 높고요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 24. ...
    '20.1.5 11:17 A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전업이어도 구직활동 증빙을 내거나 임신중이거나 가족중 아픈 사람이 있거나 이런 경우만 종일반 신청되는거 아니었나요? 저출산이라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원하는 시기에 보내기 정말 힘들어요.

  • 25. 제 주변도
    '20.1.5 11:32 AM (58.121.xxx.69)

    전업인데 돌 전에 애들 보내던데요
    10개월 혹은 7개월에

  • 26. ...
    '20.1.5 11:36 AM (116.45.xxx.25)

    어린이집 종사자로서 ~
    맞벌이는 말할것도 없고 전업도 돌전에 다와요
    정말 요즘 엄마들은 애를 안키우려해요
    맞벌이하는 엄마들 하루도 안빠지도
    아파도 약 바리바리 싸서 보내고(어쩔수없으니 이해는해요)
    전업엄마들도 주말지나고 월요일되면
    너무 힘들었다며 맡기고 제일 늦게 데려가요
    말도 못하는데~ 애가 어린이집 가고 싶어한다면서
    보내죠~ 애들 진짜 불쌍해요
    기본적인 보육은 해주지만 어디 엄마 손길만 한가요?
    선생님1인당 애가 몇인데요~~
    집에서 하나보기고 힘들다 보내는데
    선생님한테 뭔 요구사항은 그리많은지 개인시터보다도
    더 부려요 ~

  • 27. 적어도
    '20.1.5 11:37 AM (1.237.xxx.57)

    아이가 있었던 일들 말로 표현 잘 하고, 똥오줌 제대로 가릴 수 있을 때 보내길 추천

  • 28. 그러니까요
    '20.1.5 11:44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가장 발달하는시기가 유아기인데
    그 소중한 시기를 날리는건 둘다 에게 불행이에요.

    큰 돈 써가며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결국은 유아기때에 형성된 인성이 그 사람 인생을 좌지우지 하니까요.

  • 29. ...
    '20.1.5 11:48 AM (1.235.xxx.180)

    몰라서 보내나요??
    다른 방법이 없으니 보냈겠죠.
    이런 글 너무 상처에요. 그러지마요. ㅠ.ㅠ

  • 30. .....
    '20.1.5 11:50 AM (39.113.xxx.64)

    그정도 어린 아기를 보낼 정도면 집에서 길러도 학대하는 부모예요.
    의도치 않더라도 학대하는 상황이 되는 집이라고요

    친부모가 학대하냐 남이 그러냐 그차이

  • 31. 아니
    '20.1.5 11:50 AM (218.238.xxx.44)

    전업이 돌전에 보낸다는게 문제죠
    전업이 다른방법이 없나요

  • 32. ...
    '20.1.5 11:54 AM (221.145.xxx.152)

    전업이 돌전부터 보낸다니 기가찰 노릇입니다. 편하게 살고 싶으면 아이를 낳질 말던지.... 아기들 너무 불쌍하고 욕이 절로 나오네요.

  • 33. 맞벌이 노모
    '20.1.5 12:08 PM (116.38.xxx.200)

    어쩌라고 이런 글을....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거지...
    내 월급 600씩 한달한달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아이한테 더 잘해주려고 어린이집 보냅니다. 저도 육아휴직하고 아기랑 알콩달콩 지내고 싶네요.

  • 34. 요즘
    '20.1.5 12:16 PM (180.68.xxx.100)

    젊은 부모들은 다 저 살기도 힘들어 해요.
    요기요 배민 이용해서 식사 해결하고.
    돈 벌면서 애 키우느라 힘드니 이해해요.
    그런데 진짜 엄마 전업이어서 좋은 거 뭔가요?
    뭐 안 해줘도 내 집에서 애 뒹굴뒹굴 하고
    엄마랑 같이 있는 게 아이 입장에서 최고의 행복인데
    특히 월요일은 힘들었다며 일찍 데려 오는 엄마들 많죠.
    아기들 삼시 세끼 챙겨 먹이는 것도 힘들어 대충 주니
    점심 시간 주방 밥 냄새 나면 라기들 아우성.
    금방 한 밥이라 얼마나 꿀맛 이겠어요?
    아기들이 맨밥 꿀떡 꿀떡.

  • 35. ..
    '20.1.5 12:18 PM (88.130.xxx.42)

    복직하니 천국이다
    애보느니 밭일한다

    그만큼 영아 키우기 힘들어요. 전 외국에서 기회가 한정되서 못보내지만 마음은 굴뚝같네요. 3살까지는 전업이 더 힘들겁니다(가정부쓰면 얘기가 또 달라지지만)

  • 36. 동감
    '20.1.5 12:20 PM (112.154.xxx.39)

    생계형 맞벌이나 어쩔수 없는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논리로 돌전 아기들 어린이집 보내는걸 지적하는 겁니다

  • 37. 보육지원
    '20.1.5 12:34 PM (122.39.xxx.248)

    기관에 보내야 제대로 지원 받는 구조니 안보내면 바보소리 나오죠.
    가정보육에 적절한 지원이 필요해요.

  • 38. 혼자
    '20.1.5 12:35 PM (34.99.xxx.215)

    쌍둥이 키우느라 전업했어요.
    하루 몇시간쯤 어디 보낼 수 있었지만 안보냈어요.
    적어도 불이익을 당했을때 표현은 할 줄 알아야 내 눈 밖에 보내도 보내죠.
    불안해서 못보냈어요.
    가끔 시터를 불러도 어지간하면 같이 집에 있었어요.
    누굴 믿어요.
    엄마인 나도 종종 팍 돌아서 눈이 뒤집어지기 일보직전까지 가는데
    남들이 그걸 어떻게 참아줍니까.

  • 39. ...
    '20.1.5 12:42 PM (221.149.xxx.23)

    우리딸 모유 2년가까이 먹이고 짐보리 브레인스쿨 미술로생각하기 같은 엄마랑 같이 다니는 기관만 다니며 다섯살까지 끼고 있었어요. 여섯살에 첨 놀이학교 보내면서 떨어지는게 슬펐던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어린이집에가면 어쨌든 그 많은 아이들 틈에서 치이고 잘 케어도 못받을 텐데 맞벌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전업이면서 돌된아기를 보내다니요. 내가 내아이가 귀찮을 정도면 다른 사람은 남의아이 뭐가 이뻐서 잘해줄까요?

  • 40. ..
    '20.1.5 1:01 PM (175.223.xxx.84)

    공짜라고 보내는 전업 많아요

  • 41. 음..
    '20.1.5 1:09 PM (175.193.xxx.206)

    학대받는 경우가 어떤경우인지 몰라도 6개월정도만 되어도 또래보고 좋아하고 잘 놀아요. 그전에 저도 다섯살때 유치원 보낸게 첨이지만 어린이집에서 애들 보면 일찍와서 잠깐씩 놀다가며 잘 먹고 잘 놀다 가는거 보니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 42. 그리고
    '20.1.5 1:10 PM (175.193.xxx.206)

    학대 목격하셨으면 바로 신고하세요. 여기 글쓰는건 의미 없을것 같아요.

  • 43. 지인중
    '20.1.5 1:14 PM (211.36.xxx.201)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지낸 분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오래 근무못하고 나오셧더라고요..
    그만큼 내가 보기 힘든데 남이라고 더 잘 보겟나요 ㅠㅠ
    예민한 엄마들도 많고 그 시기는 정말 힘들어도 아이를 엄마가 보는게 맞는데.. 어린이집 비용을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엄마가 집에서 잘 볼수있게끔 정책적으로 마련해 줫으면 좋겟어요 ..

  • 44. Inss
    '20.1.5 1:25 PM (1.237.xxx.233)

    근데 뭐 어떤이유에서든 보내겠다는데 뭐라고 한들 바람소리 아닌가요
    결국 내 아이 아닌 그 아이가 힘들거고 총량의 법칙으로 그집 엄마가 힘들어질거고...

    그냥 남의 집일에 신경좀 끕시다

  • 45. ....
    '20.1.5 1:4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세돌까지 키우고도 1년 더 데리고 있을까 고민하다
    사정이 생겨 하는수 없이 어린이집 보낸 나는 천연기념물이였네요
    애 키우면서 우울증 온다는 생각없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하철까지 섭렵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바뻤는데요
    두돌까지 버티다 어린이집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올케 보며 어이없어 했는데
    요즘은 할머니들도 빨리 보내야 똑똑해진다 생각하는 할머니들 있어요
    우리엄마도 애 바보된다 빨리 보내라고 하셨네요
    올케가 잘하는거라 생각하심

  • 46. ....
    '20.1.5 1:4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세돌까지 키우고도 1년 더 데리고 있을까 고민하다
    사정이 생겨 하는수 없이 어린이집 보낸 나는 천연기념물이였네요
    애 키우면서 우울증 온다는 생각없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하철까지 섭렵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바뻤는데요
    두돌까지 버티다 어린이집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올케 보며 어이없어 했는데
    요즘은 할머니들도 빨리 보내야 똑똑해진다 생각하는 할머니들 있어요
    우리엄마도 애 바보된다 빨리 보내라고 하셨네요
    올케가 잘하는거라 생각하심

  • 47. ....
    '20.1.5 1: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세돌까지 키우고도 1년 더 데리고 있을까 고민하다
    사정이 생겨 하는수 없이 어린이집 보낸 나는 천연기념물이였네요
    애 키우면서 우울증 온다는 생각없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하철까지 섭렵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바뻤는데요
    그시기가 얼마나 이쁜데 안보나요
    그 이쁜 시기 얼마 못보는 맞벌이 맘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두돌까지 버티다 어린이집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전업올케 보며 어이없어 했는데
    요즘은 할머니들도 빨리 보내야 똑똑해진다 생각하는 할머니들 있어요
    우리엄마도 애 바보된다 빨리 보내라고 하셨네요
    올케가 잘하는거라 생각하심

  • 48. ....
    '20.1.5 1:54 PM (1.237.xxx.189)

    세돌까지 키우고도 1년 더 데리고 있을까 고민하다
    사정이 생겨 하는수 없이 어린이집 보낸 나는 천연기념물이였네요
    애 키우면서 우울증 온다는 생각없이 유모차에 태우고 지하철까지 섭렵하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 바뻤는데요
    그시기가 얼마나 이쁜데 안보나요
    그 이쁜 시기 얼마 못보는 맞벌이 맘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두돌까지 버티다 어린이집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전업올케 보며 어이없었네요
    요즘은 할머니들도 빨리 보내야 똑똑해진다 생각하는 할머니들 있어요
    우리엄마도 애 바보된다 빨리 보내라고 하셨네요
    올케가 잘하는거라 생각하심

  • 49. 2돌부터
    '20.1.5 2:23 PM (223.38.xxx.172)

    보내는게 제일 낫다 생각해요 그 전에 보내는건 무리가 있죠

  • 50. 까페
    '20.1.5 2:26 PM (106.102.xxx.225)

    쌍둥이 세돌에 보냈는데 미련하단소리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친정엄마까지 보내라고.
    누가 봐달라고했나 어찌나 간섭이던지.
    애들이 불쌍하죠.

  • 51. 전업이
    '20.1.5 2:34 PM (203.254.xxx.226)

    한 돐도 안된 애 보내는 건..
    무슨 변명을 대도

    엄마 자격 없죠.

    한심하게 살 지 맙시다.
    누구는 안 힘들어서 자기 애 자기 손으로 키운답니까.

  • 52. 이러지들마세요
    '20.1.5 3:03 P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

    저 전업이었고 우리애 아기때부더 어떻게 그런데 보내나 절대 안된다라는 신념으로 애 6살됬을때 보냈어요
    엄청 힘들었죠 3살때부터 대체 왜 어린이집안보내느냐고 동네사람들 다들 한소리
    그렇지만 지금 전업인데 애 돌전에 보내는거 이해해요
    저위 댓글에도 있듯이 애가 어리면 어릴수록 나가 일하는게 더 편해요 어떤 여의사가 그러더라 고요 건강검진갔더니,대부분 애때문에 힘들어서 빨리 기관이던 어디던 맡기고 일나간다고요
    그리고 애 일찍 보내고 늦게 보내고 어차피 애 타코난 기질에. 따라 다르지 애 성격,엄마와의 애착 어쩌고 ㅋㅋ다 헛소리에요
    엄마자격이 없다느니뭐니 본인 애나 잘키우세요들
    하도 전업 어쩌구 뭐라하는 댓글이 많아서 글남기네요

  • 53. 대부분
    '20.1.5 3:07 P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

    복직할 일이 있으니 속으론 나름 얼싸 하고 애 맡기고 일나가늘거지 눈물을 머금고 애맡기고 일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 이겁니다
    아시겠어요들?

  • 54. 가을
    '20.1.5 3:11 PM (175.201.xxx.231)

    몇개월 안된 애기 맡기는 경우도 많아요,,나라에서 돈이 나오니,,
    주로 본인 체중관리한다고 헬스 수영 등 한다고 첨엔 하루 몇시간식만 맡기는걸로 시작,,
    그러다 운동후 차 한잔, 영화 한프로 이렇게 늘어나게 되더이다,

  • 55. nn
    '20.1.5 4:40 PM (1.234.xxx.62)

    아는분이 어린이집 선생님인데
    쌍둥이 돌전에 자기는 힘들어서 못보겠다고 보내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생님한테 이거해라저거해라 전화하고 진상떠는 여자도ㅜ봤어요
    제일 일찍 맡기고 제일 늦게 데려가고
    이런여자들 진심 애 왜낳나 궁금해요
    그선생님 너무 지쳐 아예 선생님 그만들까 하더군요

    자기는 애 이유식도 안먹이고 보내면서
    하원시 모자한번 안씌웠다고 남편까지 데려와서 난리치고 가던걸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극한직업이예요

  • 56. ..
    '20.1.5 5:20 PM (42.36.xxx.80) - 삭제된댓글

    아침에 운동다니는데, 같은 반 젊은 엄마들 대부분 돌쟁이 아기 어린이집보내고 오더군요. 운동 끝나고 다같이 쇼핑하고 밥먹고 네시쯤 아기데리러 간다 하더군요. 요즘은 저게 문화인가싶어 깜짝 놀랐네요

    근데..케바케이긴 하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않을까 걱정이되요.
    저 큰아이 맞벌이하느라 돌전에 어린이집보냈는데, 사춘기때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다섯살까지 끼고 키운 둘째는 안 그랬는데요.ㅜㅜ
    저 큰아이

  • 57. ..
    '20.1.5 5:20 PM (223.62.xxx.247)

    전 승진이고 뭐고 휴직 3년 다 쓰고
    복직 1주일 전에 등원시키고
    아이 아프면 저랑 남편 일가친척 다 동원해서 열흘씩 집에서 푹 쉬게 하고 직장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늦게 데리러 가는 날엔 너무 미안한데..
    정말 별 엄마들 다 있네요

  • 58. ...
    '20.1.5 5:26 PM (70.187.xxx.9)

    애는 인스타 사진 찍으려고 낳은 것이고, 키우는 건 남의 몫. 남들 다 낳는 애 나도 낳아야 하는 것이라 인공수정, 난임 클리닉 필수~

  • 59. mrs.valo
    '20.1.5 5:55 PM (223.38.xxx.214)

    보내는건 자기 맘인데 애들돌봐주는 선생님한테 컴플레인 심하게 하고 하인부리듯이 하먼 솔직히 나라도 다른애 세번 안아줄때 그집애 한번 안아주겠어요..
    무식한 집들이 그러죠.. 사람 한번 써본 일 없는..

  • 60. ㅇㅇ
    '20.1.5 6:42 PM (61.75.xxx.28)

    근데 그렇게해서라도 많이 낳아주면 나라에는 좋은 일이긴하지요.
    아이 키우는게 헬이라서 둘째 안낳는다고 하는것보다는요. 장단점이 있어요.

  • 61. 전직 보육교사
    '20.1.5 7:43 PM (39.119.xxx.7)

    0세 반 현재 교사 1인이 3명의 영아를 돌보는 시스템입니다.
    육아가 힘드니 일찍 보내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전업이냐 맞벌이냐 떠나서 자기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것은 해서 보냈으면 합니다.

    아침에 세수 안 시키고 기저귀 안 갈아서 등원하기
    목욕을 안 시켜서 아이 피부 거칠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자 아기들은 성기 부분에 하얀 눈꽃이 피어있으며 기저귀 발진도 자주 일어납니다.(집에서 안 씻으니까요)
    아기들이 양치질 안 했을 때의 입냄새 대단합니다.
    손톱을 깎지 않고 보내기는 다반사, 이야기해도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육교사도 사람이라 저런 것으로 차별하지는 않지만 저런 상태로 등원시키면 솔직히
    그 아기 온몸과 마음으로 안아주기가 힘들 때가 많습니다.
    ( 물론 어쩌다 부모님이 바빠서 저런 경우로 등원하는 경우는 저희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는 저렇게 보내는 부모님들이 보육교사를 향한 포인트를 벗어나게 항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육교사 왜 하나 싶게 힘 빠지게 하는 경우- 저희도 정당한 건의는 수용하고 수정해서 반영합니다.)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는 다양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발 안 씻기고 지저분한 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던지듯이 맡기지 말아 주세요.

  • 62. 맞아요
    '20.1.5 9:28 PM (59.7.xxx.110)

    전업이 더 많아요..
    제발 아이 아프면 쉬세요
    결석한다고 어떻게 되는거 아닙니다.
    낮잠후 간식먹고 일찍 데려가세요.
    아무리 선생님들이 잘해줘도 엄마 많이 기다립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교수님들도 큰 문제라고 하세요..

  • 63. ...
    '20.1.5 11:10 PM (222.235.xxx.82)

    내가 아기면 어린이집 가기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집에서 뒹굴고 싶지...
    그리고 전업들이 보내면 불가피하게 애 보내야 하는 맞벌이맘들 애들도 1인당 돌봐야 하는 아이가 많아지기 때문에 피해를 보죠
    우리애도 부대끼고 다른 애도 부대끼고
    전업은 안보내는게 맞거나 아주 잠깐만 보내는게 맞는 것 같아요

  • 64. ...
    '20.1.5 11:21 PM (125.177.xxx.106)

    편한 것만 좋아하는 세태가 이렇게 만든 것같네요.
    아기 돌보는게 쉽지는 않는다는 거 알지만 지나고 보면 금방이예요.
    전업인 엄마들은 나중에 후회말고 아기 품안에서 더 많이 안아주길 바래요.

  • 65. 아효ㅇ
    '20.1.5 11:32 PM (218.147.xxx.180)

    애끼고키운 전업은 또 전업 머리채 끌어들이는 글에
    짜증이 ㅡㅡ 그러나 네 맞죠
    팩트는 애기 돌전에 보내는거 무조건 학대에요

    끼고있어도 이상한 엄마 사례는 들지마세요
    어디나 이상한 인간들은 존재하니까요

    맞벌이도 마찬가지에요
    돈번다고ㅈ애기가 알아주지않고 필요할때봐줘야지
    나중에 소용없죠

    전업도 날때부터 전업인가요
    어제의 직장인이 오늘의 전업주부가 된건데ㅡㅡ

  • 66. 공짜라 보낸다니
    '20.1.5 11:42 PM (223.38.xxx.141)

    안보내면 손해보는 느낌이라니..ㅜㅜ
    공짜는 양잿물도 마시겠다
    거기서 하루 종일 엄마 찾다가 오는 애는 어쩌고..
    선생님이 애들 셋 넷 보면서 부모처럼 못 봐 준다는걸 왜 모를까?
    까짓 공짜밥 수고 없이 먹일려고?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 나중에라고 애가 알고 이해나 하지

  • 67. ..
    '20.1.5 11:44 PM (110.70.xxx.155)

    원에 일하는데 전업도 다보내요.
    육아휴직중인데도 2개월 아기 보내고
    감기여도 보내고 심지어 토욜도 보낼려고 하던데요. 육아가 적성에 안맞아 애보는게 버겁데요

  • 68. 정책안바뀌었는데
    '20.1.6 12:10 AM (222.104.xxx.19)

    뭔 정책이 바뀌었다고 난리치는지 내년 3월부터 시행이네요. 전업은 종일반 아닙니다. 어린이집 가기가 되게 쉬운 것처럼 묘사하는데 ㅋㅋㅋㅋㅋ 어린이집 대기 걸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제일 많고, 거기 거절하면 다시 올려야 하니까. 휴직 전에 미리 적응시킨다고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전업들이 오래 있니 어쩌니 하는거 아는 거 보니 본인들도 전업이면서 어린이집 보내는 듯? 맞벌이하는 저는 누가 전업인지, 아닌지조차 몰라요.

  • 69. 전업
    '20.1.6 12:11 AM (222.116.xxx.66) - 삭제된댓글

    조리원 동기 7명
    전부 전업.
    그 중 두 명은 돌 안되서 보냈고
    저만 빼고 나머진 돌 지나니 다 보냈어요.
    저희애 5살때 첫기관 갔는데
    사회성 떨어진다고 보내라고 잔소리들 했지만
    8살인 지금 사회성 문제 없어요.
    다들 데리고 있는다고 해서
    애 학대할 사람들은 아닌데
    그냥 좀 편하고 싶은거겠죠.
    원에서 학대 당하는 뉴스
    휴대폰, 티비 심하게 보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문제
    어릴 때 게임중독되서 문제되는 경우
    애착형성이 안되서 생기는 문제 등등
    다 알아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키우는 것 같아요.
    그 또한 본인선택이니 뭐라할 수 없어요.

  • 70. ...강심장
    '20.1.6 12:33 AM (58.234.xxx.249)

    엄마들 대단한것 같아요,,,,,,,남의손에 아이 맡기면 불안하지 않나여???
    직장맘이면 백번이해가지만
    돌된아이 이유식먹는데 삼키기도 전에 입에 쑤셔넣는 어린이집 교사보고 ,, 불안해서 절대 못하겠던데
    안전과 정서가 우선이라,,, 아이 낳자마자 직장그만두고 6살에 ,,,,유치원 바로 보냈는데,,,,,,돌전에 언제 봤다고 처음보는 남에게 아이맡기는 엄마는 강심장~~~
    ~ 남편외벌이에 풍족하지는 않았지만,,,,,,11살아이보면 지금도 잘한일같아 뿌듯,,,,,,,

  • 71. ..
    '20.1.6 12:33 AM (221.159.xxx.134)

    이 글들 읽으니 올해 3월이면 31개월 되는 막내 보내려고 예약해뒀는데 망설여지네요..저는 3돌부터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언니 오빠 있는 셋째라도 또래들이랑 노는게 다르다며 보내자고해서 3돌돼 2학기때부터 보내자고하니까 학기중에 보내면 안좋다고 보내자는데 많이 망설여지네요.
    큰애는 전업때라 47갤부터 둘짼 맞벌이라 큰애따라 두돌부터 보냈는데 울 둘째도 서너살땐 안간다고 때써서 힘들었는데..어찌 할련지...ㅜㅜ

  • 72. ..
    '20.1.6 12:43 AM (175.223.xxx.220)

    전업 대분분 보내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단 이유로 보내던데 아이가 적응기간을 갖고 보내야하는데 2개월아기 세째날부터 4시 그이후 6반에가요. 짐 7개월인데 또래보다 작고요. 엄마전업이라 4시에 찾아가야하는데 6시반에 찾아감. 가정어린이집은 원아가 없으니 묵인해주는 편이구요.

    애머리 쉰냄새 나고. 식판도 안씻어보내고. 애 설사하는제 갈아입을 옷은 여벌 보내줘야하는데 안보내는 엄마도 많고. 애설사라서 옷 배려 비닐담아주면 옷빨래 안해서 보냈다고 난리치는 학부도 있고. 아이 가방정리가 안되있다고 밤 8시넘어 난리치고 대변이 조금 팬티에 묻었디고 난리치는 학부모도 있고. 근데 7세가 가방정리를 교사가 하나요? 7세면 화장실도 허락안받고 혼자 가는데요. 애가 고열이 펄펄 끓는데도 전업인데 전화하면 안찾아가요 애가 셋이고 설치는 아이라 엄마가 집에서 보기 지친다구요. 근데 그아이땜에 다른아이 감기 다옮죠. 토욜도 느닫없이 맡기질않나. 하원했는데 애가 놀고싶어해 지나가다 들렸다고 학부형하고 같이 와 일주일에 세번은원에 놀다가질않나. 시종 부리는 느낌으로 학부형이 큰소리는 많이 쳐요. 요즘은 육아는 공짜니 당연히 다해줘야한다는 그런 권리가 있어요

  • 73. 나도엄마
    '20.1.6 12:50 AM (175.211.xxx.207)

    요새 전업들 많이보내요 보내고 동네사람들이랑 밥먹고 커피먹고 그렇죠 뭐. 저희도 없는 살림이라 맞벌이해야되는데 초등두명키우며 이제 5살된 막내있는데 올해 어린이집 등록했어요 주변에서 어린이집 안보내냐는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 전 막내를 친구처럼 같이 커피마시고 장보러다니면서 버텼네요 스트레스에 흰머리는 엄청 늘었지만요ㅜ너무 힘들어서 한번씩 보낼까도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일했던 지인이 많이 말렸어요

  • 74. ㅎㅎㅎ
    '20.1.6 12:55 AM (114.204.xxx.131)

    시엄니들출동하셨네
    아줌마들 요새출산율 얼마나되는지 알고나 이런소리하세요?
    애낳아도 안본다 애안낳으면 애안낳는다

    본인땐어떻게키웠나 듣고싶네요
    요샌 아이들 엄마가 무조건끼고 어디하나도움받을데도없어요
    저만해도 친구집도가고 엄마외출중이면 동생보고 친구집에서밥도얻어먹고가고 그렇게살았죠
    끈으로묶어놓고 밭일했다고 우리시엄니는 그러시더라고

    저는 돌되기전엔 안보내고 두돌반정도30개월쯤보냈는데

    집에서키울때보다 저도성심껏놀아줬지만 어린이집에서 진짜많이성장하고 친구들하고도 노는법도알게되고
    낯가리던것도 정말사라지고 좋은점도있어요

    자꾸낮에커피숍간다 하는데
    애엄마들 그럼언제 시간나나요?

    남편들처럼 밤에 회식 술도아니고 낮에몇시간 좀있는게
    아니꼽나요?
    요새 딸도 꿈을가지라며 대학까지다보내고
    회사다니고 커리어가지다가 애낳고 주저앉아
    전업된사람이 허다한데
    이젠애 빨리보냈다고 뭐라고하면
    도대체 어느장단에 북을칠까요??


    니일아니면 좀 닥치세요
    요새 시엄니 친정엄마한테맡기지말라고 애를 잘못보는척한다면서요

    개구리올챙이적 생각못하는척 하지마시고

    심보좀 곱게씁시다

    애가어려도 다 부모가 감당할만하고 힘드니 보내는거지
    뭐24시간도아니고 겨우 3 4 시간 숨통좀 틔우고
    집안일좀편하게 장도좀 편하게 보겠다는데

    며느리 딸 말려죽이고싶나요??

    그럴바엔 할머니들이좀 봐줘봐요

    울남편 저만해도 할머니들이봐줬는데

  • 75. 므므
    '20.1.6 12:58 AM (125.129.xxx.149)

    보내면 아동수당 10만원만 받고 안보내면 육아수당 아동수당 30 받으니 안보내는게 경제적으로는 더 이득이고요
    동네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 왠만한 곳은 맞벌이가정 아니면 순번이 안돌아와요. 특히 4-5세에 처음 보내려면 맞벌이여도 점수 모자라 못 보내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돌 전에 연락오면 그때부터 잠깐씩 보내죠.

    저는 박사하면서 논문이니 학회니 자료조사니 하는것 때문에 애들 둘 다 일찍 보냈는데 이게 모르는 사람들 눈엔 걍 전업으로 보일테니 동네에서 한심하다는듯 모르는 할머니들한테 잔소리 엄청 들었네요.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 애들 끼고 키우는게 우선이지 하던 동네언니는 애들크니 자기 커리어도 남은것도 없다고 우울해하던데요? 저희 청소 이모님은 저 매일 밤새 논문쓰고 아침에 비몽사몽하면 대놓고 게으른 며느리 보듯 잔소리하더라고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고 몹쓸엄마 책임감없는엄마 애망칠엄마라고 욕할테니 걍 그러려니 합니다. 나와 내 아이들 인생으로 보여주면 되니깐. 다들 일찍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 잘못클거라 굳게 믿으셔요-

  • 76. 여적여라고
    '20.1.6 1:01 AM (114.204.xxx.131)

    여적여라고 이런생각가지고
    남인생 참견하는거 보면 아주기가막히네요
    돈을대줄것도아니고 키워줄것도아니면서
    감놔라배놔라 얼씨구야

    울친정엄마도 애들빨리 어린이집보내야
    애들이 잘큰다고 빨리보내라고하던데
    딸생각하는거죠ㅎ이런거보면 다시엄니들같아ㅋ

    아줌마들은 뭐개화기때 사람들입니까?

    애엄마가행복해야 아이도행복하죠
    애만보고있으면 진짜 아이둘이라도낳으면
    친구들보면
    너무너무너무힘들어요몇년을매여서

    힘들어죽겠는데 애가이쁠까요 힘드니 어지르면 화가나고
    다체력이 바닥나서인데 체력키우려면 운동하라는데
    애데꼬어떻게운동을합니까 밥도 겨우 먹는데ㅋ
    니캉내캉하면서 요샌 번갈아먹는다지만
    2돌전엔 그것도안되던데요

    아전 쌍둥이 일타이피 남자애둘키웁니다

    한때라지만 당사자에겐 그시간에 갇혀있잖아요

    애하나도 안낳는 시대에 둘낳아서 인구부양해줬으면
    감사하게여기세요

    제발

  • 77. 웃기다
    '20.1.6 1:08 AM (114.204.xxx.131)

    가정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이이상하다는 사람ㅎㅎ웃기네
    저도 아줌마처럼 이상한 신념으로 자기틀안에 매여있어

    세상을 실눈뜨고바라보는 애엄마랑 안친하고싶어요

    참 자기보고싶은것만보고 본인생각만 맞는데
    뻔히보이네요

    전업이 ㅎㅎ다같은전업인지 아시나봐요
    안쓰럽네요 주변에 그런분들만 계신거같아서

  • 78. 육아는 과학..
    '20.1.6 1:17 AM (125.133.xxx.135) - 삭제된댓글

    등등의 필수 육아서들 찾아서 읽어보실 시간.. 물론 없겠지만 그래도 읽으실 수 있다면 좋겠어요...전업이신분들 아이 보는 일이 보통 힘든게 아니란거 알죠.. 특히 남편이나 조부모님등 가족 도움없이 혼자서 아둥바둥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은 더욱.. 하지만 정말로 아이한테는 엄마의 보살핌속에서 얻는 안정감이 정말 중요하데요...죽을 만큼 힘들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잖아요..

  • 79. 이거
    '20.1.6 1:37 AM (223.39.xxx.209)

    전부 사회현상으로 돌아올거에요.
    우리 둘째 (올해11살) 아기때부터
    소득분위 상관없이 어린이집 지원시작되었고
    그래서 아는 사람에게 이름만 올려놓고 돌전 아기 종일반 보내는 엄마들 엄청 많았거든요.
    저는 고민하다가 5살에 보냈는데, 5살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기관에서 잘 가르쳐준다고 해도
    엄마랑 함께 배워나가는 것,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신뢰감이 쌓이는거..
    그거 나중에 다 아이의 재산이 되는거 같아요.
    첫아이 사춘기를 지나오며, 유아기를 제가 끼고 있기를 잘 했구나 하고 느낍니다.

    어린 엄마들. 물론 육아가 힘들죠. 본인도 행복하고 싶고요.
    근데 그 시절. 기껏해야 만으로 3~4년. 그 시간만 엄마랑 살부비며 매일매일 사랑을 쌓아나가면
    아이 평생이 참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달라져요. 그건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기관에 맡겨서 '너는 너, 나는 나' 라고 엄마의 행복만 주장하면
    아이는 소시오패스로 자랄 가능성이 커질수 밖에요.

  • 80.
    '20.1.6 1:5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어떤 의도로 쓰신 지는 알겠는데 돌 전에 보내면 대부분 학대받는단 생각은 왜 드신건지 궁금해요.
    어린이집 선생님이신가요?

    직장맘으로 저도 돌 지나 보내면서도 가슴 아팠지만 몸 아픈 친정엄마가 큰 결정해주셔서 안 돌봐주셨으면 6개월에 어린이집 보내야했어요.
    6개월된 아이 데리고 어린이집 10군데는 더 보러 다니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집 부근 가능한 곳운 다 다녔어요.
    10년전이지만 그때도 카페에 올라오는 이런 글 때문에 가슴이 미어졌었어요.
    이런 엄마 마음 아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이런 글에 당당히 그렇지 않다는 글도 좀 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발 박근혜 문재인 직장맘 전업맘 다 떠나서 아이 좀 안전하게 키울수있는 시스템 좀 빨리 갖춰질 수 있게 바뀌었음 합니다. 요샌 표 받으려고 청년만 신경 쓰는 거 같던데 제발요.

  • 81.
    '20.1.6 1:59 AM (223.39.xxx.209)

    제말은 그러니까, 엄마가 되었건 아빠가 되었건 육아휴직 1~2년씩 반땅해서 적어도 만 세살까지는 부모 중 하나가 끼고 돌보는게 좋다고요. 감정적인 1:1 교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나면 사회에는 씩씩하게 발디딜 수 있게 됩니다.
    그 전에 사회에 내보내면, 일단 본인 방어부터 배워요. 어린이집에 돌전아기들 서로 많이 물고, 물려와요. 왜냐. 본능적으로 자기것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니까
    말도 못하는 아기들,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할수 없는 연령대의 아기들을 기관에 맡기지 마셨으면 해요.
    국가 정책도, 그래서 가정보육을 더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육아 휴직하는 사람에게 월급보다 돈을 더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 82. 223 음님
    '20.1.6 2:21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위의 음인데요.
    아직도 육아휴직이 퇴사라고 생각하는 회사가 많답니다. 그리고 아이 열심히 잠 못자며 키우고 복직했더니 놀다가 왜 돌아왔냐고 하더라구요.
    생각만큼 육아휴직도 쉬운게 아니랍니다. ㅎ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들이 음님처럼 하고 싶어하리라고 봐요. 그렇게 못해서지. ㅠㅠ

  • 83. ...
    '20.1.6 2:27 AM (39.112.xxx.199)

    위에 ㅋ 님 댓글에 답이 있네요

    '웃긴 건 그런 엄마들이 또 둘째는 잘 가져요 육아가 쉬우니 둘째도 낳겠죠 남한테 하루종일 맡기니'

    요즘은 끼고 아둥바둥하는 것보다 남의 손 빌려 수월하게 키우면서 또 둘째 셋째 숨풍숨풍 낳는 게 애국이잖아요. 나라에서도 그걸 바랄걸요

  • 84.
    '20.1.6 2:33 AM (114.204.xxx.131)

    누가몰라서 육아휴직안하고 전업하면서 애키우나요?

    알아요 애기 감정교류이런거
    너는너 나는나 뭐이렇다하는데 무슨소시오패쓰까지?
    ...애를 12시간씩 떼어놓는것도아닌데
    너무많이간거아닌가요

    저도 애 어느정도끼고있다가 보냈지만
    참 남의삶 남의애는 입대기좋죠

    누가모르나요?? 몰라서저런다고생각하세요?

    제친구는 병설유치원 선생님인데도 휴직하면서
    둘째 애9개월에 보내더만 그친구 바르고
    사랑많고 애잘키우고
    애도얼마나 바르고 예쁜지몰라요

    애엄마도 다케바케에요
    쫌 쫌쫌 내버려두세요

    애집에서보며 밀착육아말고 애랑무조건같이있는게좋다?
    애랑 뭘하냐가 가장중요하죠

    누군 책안보고 몰라서 정말그런다생각하세요?

  • 85. -,,-
    '20.1.6 2:53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시엄니들출동하셨네
    아줌마들 요새출산율 얼마나되는지 알고나 이런소리하세요?
    애낳아도 안본다 애안낳으면 애안낳는다

    본인땐어떻게키웠나 듣고싶네요
    요샌 아이들 엄마가 무조건끼고 어디하나도움받을데도없어요
    저만해도 친구집도가고 엄마외출중이면 동생보고 친구집에서밥도얻어먹고가고 그렇게살았죠
    끈으로묶어놓고 밭일했다고 우리시엄니는 그러시더라고

    저는 돌되기전엔 안보내고 두돌반정도30개월쯤보냈는데

    집에서키울때보다 저도성심껏놀아줬지만 어린이집에서 진짜많이성장하고 친구들하고도 노는법도알게되고
    낯가리던것도 정말사라지고 좋은점도있어요

    자꾸낮에커피숍간다 하는데
    애엄마들 그럼언제 시간나나요?

    남편들처럼 밤에 회식 술도아니고 낮에몇시간 좀있는게
    아니꼽나요?
    요새 딸도 꿈을가지라며 대학까지다보내고
    회사다니고 커리어가지다가 애낳고 주저앉아
    전업된사람이 허다한데
    이젠애 빨리보냈다고 뭐라고하면
    도대체 어느장단에 북을칠까요??


    니일아니면 좀 닥치세요

    ------------------------------

    댓글...고민하다가 하다가 써봅니다.

    여기 전업인데 돌전애들 보내고 낮에 커피빠는 엄니들 댓글에 많이 보이시네요.
    네..스트레스 풀어야죠.
    근데 전업주부가 돌전 아이 원에 보내고 허구헌날 커피전문점
    아주 전업주부 멤버들이 돌아가며 커피값 내는 요일이 정해져 있더만요.
    머리는 또 얼마나 풀세팅하는지 10몇만원짜리 머리했네 어쩌네는 다반사구요.
    무슨 엄청난 스트레스길래 2년도 못참습니까?

    돌전아이가 원에가면 어떤 대접 받는지 아시는지요?
    물건 취급 받습니다.
    취급주의 딱 거기까지예요.
    사실 교사가 그 이상 해줄 의무도 없구요.
    사랑은 무슨 ...그건 엄마가 해줘야죠.
    님들이 귀찮아서 힘들어서 피곤해서 던져 넣은 그 이상 취급 못 받아요.

    근데 아세요? 발달과정에서 2살이전까지는 스킨쉽과 안정감이 얼마나 아이 심리발달에 영향을 주는지를요?

    위에 교사들 댓글보셨죠? 엄마가 귀찮아서 보낸애들 딱 티나구요. 엄마가 귀찮아서 보낸애들 교사도 귀찮아요. 교사들이 바본줄 아세요? 엄마가 피곤해서 보낸아이 교사도 피곤해요.
    딱 봐도 전업엄마.
    파마머리 길게 휘두르고 와서 지는 애 드럽게 해서 보내면서 교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대하는 엄마아이 교사라고 예쁠까요?
    그런 엄마들 또 친해져서 자기합리화들 하죠.
    애들은 기저귀도 안갈고 던져넣으면서 지들끼리 돌아서면서 네일아트가 어쩌네 구두가 어쩌네 밥하기 싫으네..
    교사도 사람이예요.
    생각있고 감정있어요.

    돈버는 남편 회식얘기는 여기서 왜 꺼내요?
    회식이 스트레스 해소처인줄 아나본데
    직장? 다녀본 적 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2년이라도 좀 키우고 보내세요.
    억울하면 직장나가시구요.

    저 지금 전업까는 글 쓰는거 아닙니다.
    경우없는 사람들 까는거죠.
    (물론 워킹맘이라고 다 경우있는거 아니구요. )

  • 86. -,,-
    '20.1.6 2:54 AM (123.214.xxx.1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돌전에 아기보내는 문제로 출산율 운운하지 마시구요. 무슨 애를 연녕생으로 낳는다고..

  • 87. ㅡㅡㅡ전직임
    '20.1.6 3:23 AM (70.106.xxx.240)

    안보내는게 젤 좋구요 .

    맞벌이라 할수없으면 할수없고요.

    근데 기관생활 늦을수록 애한텐 좋아요. 사회성이 좋아진다는거 틀려요
    아마 공격성및. 타인의 공격성에 대한 방어기술은 늘겠네요.
    그건 기정사실인데
    엄마들이 외면하는거지요

    제일 문제는 자주 아픕니다.

    온갖 전염병들 다 돌아가면서 걸리고 - 어차피 걸릴거 미리 걸리는게 낫네 면역력 키운단 말은 근거없는 소리에요.

    단순 감기조차도 영유아기에 걸리면 평생 후유증이 남기도 하니까요 ,
    면역력이 완성되는 만5세 이전은 최대한 모든 병에 안걸리는게 낫다는게 정설임.

    하물며 영유아기때 집단생활하면 모든 전염성 질환에 무방비노출되죠. 저 일할때 한명이 장염걸린뒤 전체 아동이 다 장염 걸리거나
    수족구 한번 돌면 절반이상이 걸리고 그중 몇명은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입원했죠.

    엄마들은 자기애 전염병 걸려도 알면서 보내요.
    자기가 보기 힘들다고요
    좀 양심있는 엄마는 며칠 쉬게 하지만 대다수는 그냥 보내죠

    보내려면 적어도 만으로 36개월 이후 반일 정도요
    그래도 많이 물리고 물고 때려요 서로.
    엄마가 집에서 애 한둘 봐도 서로 때리고 싸우는게 일인데
    한반 최소 15명이상 25명이상 때론 31명까지 교사 한명이서
    애 똥치우고 점심 배식하고 애들 보는게
    어떤지 상상이 가나요?
    직장 국공립 시립 아닌이상( 심지어 요새는 시립도 사립에서 인수해서
    교사 일인당 원아 ratio를 지키지 않습니다
    명단에만 정담임 부담임 올리고 인건비 줄이려고 교사 혼자
    저 많은 인원을 보게해요 그게 현실이죠
    교사 한명이 만3세 아이들 25명 보다보면
    전쟁터가 따로없어요
    전염병 돌아도 교실 청결하게 닦고 소독할 청소부 따로 안쓰죠
    교사 혼자 청소까지 해야해요
    심지어 장염걸린 아이 토한거 교실에 안 튀게 하려고
    손으로 받았다가 교사도 장염 ㅎㅎ

    맞벌이 아니면 안보내는게 맞아요

  • 88. ㅡㅡㅡ전직임
    '20.1.6 3:27 AM (70.106.xxx.240)

    저 모든 사실들을 알고도 보낸다면
    할수없는데요
    적어도 가정에서 해줄수 있는데도

    엄마가 좀 편하려고 커피모임 하려고 여가가 필요해서
    그래서 보낼곳은 아니란 거에요.

    정말 맞벌이라 할수없어서 엄마가 중병이어서
    그런이유 아니라면요

  • 89.
    '20.1.6 3:59 AM (220.117.xxx.241)

    근데 육아 정말 힘들어서 전업이 보내는거 이해가 가네요
    저는 정말 이러다 미쳐 우울증올거같아 직장구해서 나갔어요 애 어린이집 보내는게 맘편하진 않지만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게생겨서ㅜ
    육아는 정말 힘들어요ㅜ

  • 90. Stellina
    '20.1.6 6:28 AM (79.31.xxx.223)

    전업주부가 돌도 안 된 아이들을 유아원에 보낸다고요?
    쯧쯧...
    아이들이 너무 가엾네...

  • 91. 헐....
    '20.1.6 7:29 AM (98.227.xxx.202)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들 정말 한심하네요.
    특히나 애들 안씻겨서 보낸다는 것에 깜.
    저런 엄마들이 어디 살림이나 제대로 할까요?
    그냥 식충이란 소리 뿐이 안나오네요 저런 여자들이랑 남자들도 불쌍.
    멀리 미국에 멀리 떨어져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애 키웠지만 (물론 남편이 가끔 도와줬지만 한계가...)
    집안 꼴은 엉망이고 설겆이 쌓여있어도,
    내 새끼 이유식과 밥은 가장 좋은 재료 사서 직접 요리해서 먹이고, 하루도 목욕시키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내 나이 마흔 뿐이 안됐는데, 꼰대되는 기분이네요.

  • 92. 헐....
    '20.1.6 7:30 AM (98.227.xxx.202)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들 정말 한심하네요.
    특히나 애들 안씻겨서 보낸다는 것에 깜짝 놀랍니다.
    저런 엄마들이 어디 살림이나 제대로 할까요?
    그냥 식충이란 소리 뿐이 안나오네요 저런 여자들이랑 사는 남자들도 불쌍. 밖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저런 여자들 까페놀이에 돈퍼주고 있네요.
    멀리 미국에 멀리 떨어져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애 키웠지만 (물론 남편이 가끔 도와줬지만 한계가...)
    집안 꼴은 엉망이고 설겆이 쌓여있어도,
    내 새끼 이유식과 밥은 가장 좋은 재료 사서 직접 요리해서 먹이고, 하루도 목욕시키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내 나이 마흔 뿐이 안됐는데, 꼰대되는 기분이네요.

  • 93. 헐....
    '20.1.6 7:32 AM (98.227.xxx.202)

    젊은 엄마들 정말 한심하네요.
    특히나 애들 안씻겨서 보낸다는 것에 깜짝 놀랍니다.
    저런 엄마들이 어디 살림이나 제대로 할까요?
    그냥 식충이란 소리 뿐이 안나오네요 저런 여자들이랑 사는 남자들도 불쌍. 밖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저런 여자들 까페놀이에 돈퍼주고 있네요.
    멀리 미국에 멀리 떨어져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애 키웠지만 (물론 남편이 가끔 도와줬지만 한계가...)
    집안 꼴은 엉망이고 설겆이 쌓여있어도,
    내 새끼 이유식과 밥은 가장 좋은 재료 사서 직접 요리해서 먹이고, 하루도 목욕시키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내 나이 마흔 중반 뿐이 안됐는데, 꼰대되는 기분이네요.

  • 94. ....
    '20.1.6 7: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이 애 키우는거에 왜 이리 평가질을 하는지
    어련히 이유가 있겠지
    그런것까지 님한테 검사받아야하나요?
    참 이상해
    자기 인생이나 똑바로 살지

  • 95. ㅡㅡㅡ전직임
    '20.1.6 7:47 AM (70.106.xxx.240)

    그리고 영아반이었는데
    생후 6-8개월 아기들. 좁은 방 한칸에서
    일정대로 자고 먹고 울고 혼자 놀아요.

    교사는 두명이라도 돌아가며 청소에 젖병 이유식 정리하고 그놈의 일지작성에.. 기저귀 갈고 상호작용은 해주지 못해요.
    한창 관심이 고픈 아기들은 조르륵 혼자서 아기침대에 서고 안아달라 쳐다보지만 손이 모자르구요.

    그와중에 매일 이유식 안가져와선 다른애 먹다 남은거 있음 먹여달라는 애엄마도 있었어요. ㅎㅎ 코미디죠.

    종일반은 7시 반이면 이미 교실 꽉 차고 3시 하원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애들은 엄마만 기다려요.
    누가 집에 가느냐 목빠져요. 아무리 교사가 잘해줘도 엄마만 기다려요.
    분리불안 심하고 예민한 애를 억지로 던져넣곤 교사탓만 하던 진상엄마도 있었어요.

    시간연장반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맡겨두는데 .
    집은 잠만 자는 곳이죠. 그 기관은 토요일에도 반일 맡아줬는데
    토요일에도 보내는 엄마도 많았어요. 쉬어야 한다고요.

    순한 아기들은 치이고 물리고 맞고 사나운 애들은 활개쳐도
    교사가 일일이 못봐주고
    원장은 원아욕심에 인원초과하고 아이들 화장실은 더럽고
    원에 위생 소독 청소도우미나 좀 의무적으로 고용하게 해줘야되는데 .
    인건비땜에 교사들이 청소하고.
    이건 일해본 사람들이나 알아요.
    봄이면 독감 감기 여름이면 장염 수족구 겨울엔 또 독감 감기 공식이죠

  • 96.
    '20.1.6 8:12 AM (175.223.xxx.60)

    모든 상황에 일반화는 위험하긴하죠. 하지만 저도 어느 까페에서 6개월 된 아긴데 심심해한다고 어린이집 보낼까요? 하고 묻는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치열하게 육아하고 우울증 오는 엄마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반면에 기관에 맡기면 된다는 쉽게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는것도 사실이에요.전업임에도 만1세 맡기면서 열이 펄펄나는데도 해열제2,3개 싸서 보내는 엄마도 봤어요. 평소에 맡기는건 당연할수도 있지만 아플때는 다른 애들에게도 민폐죠. 심지어 열나면 연락드릴게요 했더니 40도 되면 전화하라는 엄마도 봤어요. 힘들게 아이들 보는 엄마들도 계신다는거 잘 알지만 그런애들은 아이들이 진심 불쌍해요.

  • 97. 하지만
    '20.1.6 8:29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웃기는게 어린이집에는 부르르하면서

    정작 손주봐주면 우울증 골병 든다면서 본인 손주는 안봐준다는거죠

  • 98. ...
    '20.1.6 9:02 AM (101.235.xxx.32)

    상황이되면 다섯살까지는 엄마랑 지내는게 좋아요

  • 99. 이분
    '20.1.6 9:39 AM (116.41.xxx.121)

    결혼은 하고 애는있을까요?

  • 100. ...
    '20.1.6 10:00 AM (168.126.xxx.192)

    전업이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지는 싸돌아다니며 논다는게 전업인가요 식충이지

  • 101. ...
    '20.1.6 10:09 AM (121.65.xxx.28)

    그럼 내 새끼를 내가 보지 누가 보나.
    조부모가 봐주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웃긴거 아닙니까?
    저 돌쟁이 아기 키우는 젊은 엄마고
    사정이 안돼서 영유아기에 일찍 원에 보내는 사정도 이해합니다만
    조부모가 안봐주면서 어린이집 보낸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좀 욕먹어도 싼거같습니다.
    당연히 내가 낳았으니 내가 본다고 생각하는게 당연 우선이지요.
    조부모들이 애 낳았을때는 집안 사람들 할머니들이 다 봐줬다
    굳이 비교대상도 안되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까지 할 필요도 없구요.

  • 102. 전업이
    '20.1.6 10:11 AM (203.254.xxx.226)

    돐전에 아이 맡기면서
    엄마 행복운운하니..우스워 죽겠네.
    거기다 뭔 사정..
    순전히 지 몸뚱아리 편하자고 애 보내는 주제에.

    그런건 남편 등에 빨대 꽂은 식충이라고 한단다.

    인간이면 최소한
    최소한 인간답게 살아라. 들!

  • 103. ...
    '20.1.6 10:23 AM (222.235.xxx.82)

    전직 직원님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그럴 거 같은데 직접 써주시니 이제서야 그대로 보입니다

  • 104. ㅡㅡ전직임
    '20.1.6 10:39 AM (70.106.xxx.240)

    갑자기 옛날생각하니 애들 떠올라 찡해져요.
    영아반 아기들 유아반 아이들.

    애들은요 엄마만 기다려요 .
    집에 가고싶어 하고 원에 와도 오래있고 싶지는 않아해요.

    한 서너시간이 맥스였어요. 그후부턴 피곤해해요

    현실은 오전7:30- 오후 7:30 시간연장반이지만..
    어른도 힘든 스케줄이었죠. 만 3돌 아이들이요.

    아무리 잘해주고 예뻐해도 내몸이 한개였어서
    다 안아주지 못했고 다 반응해주질 못했고 ..
    지금도 몇몇 아이들 눈빛이 떠올라서 미안해요.
    현실은 복도 교실 화장실 청소와 배식, 배식후 식사지도 ,
    일지 문서 업무 산더미에 잔업에 행사에 ..

    어쩌다 반 아기 안고 얼러준걸 왠 진상엄마가 보고는
    걔가 제 아이라고 소문을 ...(당시 미혼이었는데)
    ㅋㅋㅋ 별일 다 있었네요.

    애들땜에 힘든건 전혀 기억안나는데 꼭 해마다 한둘씩 있던 맘충들과
    싸이코 원장(겨울에 추운데 난방을 안해줘요 돈 나온다고) 때문에
    그만뒀지만요.

    엄마들은 그것도 모르고 ..
    지금같음 걍 관둘거 각오하고 확 지르고 나왔을텐데 .
    암튼..

    꼭 피치못해서 맞벌이여서 아파서 등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만 4돌 지나고서 반일정도 보내세요.
    애들 계절마다 병 걸려 아픈게 제일 힘듭니다 여러분.
    그리고 애정을 일일이 못줘요.

  • 105. 부모
    '20.1.6 10:39 AM (218.38.xxx.126)

    육아교사 지인이 말하길... 아이들이 말로 표현될때 어린이집 보내래요.
    그렇지않을때 학대당할수 있다고..
    그렇지만, 요즘 엄마들 확실히 본인위주라서 빨리 보내는 경향 있다고..

    에전에는 5살이후에나 받아줬거든요. 그런데 워킹맘들 많아졌다고 정책 바뀌더니..
    오히려 전업들도 많이 보내는것같아요.

  • 106.
    '20.1.6 1:41 PM (108.205.xxx.43)

    . 기껏해야 만으로 3~4년. 그 시간만 엄마랑 살부비며 매일매일 사랑을 쌓아나가면
    아이 평생이 참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달라져요. 그건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기관에 맡겨서 '너는 너, 나는 나' 라고 엄마의 행복만 주장하면
    아이는 소시오패스로 자랄 가능성이 커질수 밖에요

    22222222222

  • 107. 전직 얼집교사
    '20.1.6 3:04 PM (117.111.xxx.179)

    였던 친구 어린이집 교사로 일할 땐 학부모욕 원장욕 아이욕을
    그리 하더니 자기가 애 낳고는 나도 살아야겠다면서 돌 갓지나서 보내려다 남편이 뜯어말려 18개월에 보냈는데
    애 낳기전엔 18개월에 말 트인 다른 애 친구보고 누구나 그 정도는 한다 .빠른 거 아니다하며 훈계질 대박이더니

    정작 자기애는 말이 느려 두돌 넘었어도 엄마 아빠만 하고 있어요
    그게 뭐겠어요? 상호작용이 제대로 안되니 말이 느린거지 ..
    그래놓고 애 사회성 생각해서 일찍 보냈다고
    뭐라도 배워오라고 일찍 보냈다니 .. 그것도 전직 어린이집
    교사 해 본 애가 그러고 있으니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그 어린 거 얼집 보내놓고 다른 엄마들이랑
    브런치 먹으러 다닙디다. 그래놓고 자기도 살아야겠다고
    말도 안되는 핑계대는데 뭐 자기 애 발달 느린걸로
    돌려받는거죠. 애들이 차고 넘치는데 선생들이 자기애만
    살뜰하게 봐줄까요.

  • 108. ㅇㅇ
    '20.2.17 8:26 PM (223.39.xxx.224)

    애셋 막내 21개월 담달 부터 보내는데 이거보니 갈등이 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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