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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이라면 식생활 어떻게 하시겠어요~~?

싱글녀 조회수 : 5,851
작성일 : 2019-12-31 13:05:08
밥해먹는게 참 여러모로 힘들고 시간걸리고..
참 답이 안나오네요
밥해먹느라 당췌 취미생활을 할수가 없어요
저녁에 와서 밥해먹고 설겆이하면 밤이니.. ㅠㅠ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웰빙식도 아니고
그냥 인스턴트가 싫어서 내손으로 해먹는 정도인데요
그러다보니 이렇게까지 해서 먹고 살아야 싶기도 하고..
 
주부님이신 분들 중 만약 지금 싱글이시라면 어떻게 해드시겠어요?

1.먹는거에 더 시간 힘 빼고 싶지 않다.  최고 간단하게
2.무조건 외식이나, 배달
3. 먹는게 너무 중요하므로 내손으로 왠만하면 건강하게 해먹겠다.  매끼니 내손으로
4. 평일에 사먹거나 사갖고 들어오고 주말에만 해먹겠다.

.
.


제가 시간 오래 투자해서 밥먹는거 생각하면
참 답이 안나와서 그러는데요

특히 한식은 정말.. ㅠㅠ

냉장고에 채소와 각종 재료를 꽉 차있는데
매끼니 해먹으려면 정말 죽음이예요

냉동을 해놓으니까 생각처럼 해동하고 그러는게 싫어서 그런지
한번 냉동실 들어가면 잘 안찾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밥지옥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데요

만약 주부님들이 지금 싱글이시라면 
어떤 식생활 선택을 하시겟어요?


IP : 175.223.xxx.12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1 1:12 PM (220.116.xxx.156)

    뭘 고민하세요? 저 네가지를 섞어서 하면 되죠.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바쁘면 사먹고 사들고 와서 먹고 시켜먹고, 기운 뻗치면 해먹고...
    적당히 섞어서 하고 사는 거죠.

  • 2. .....
    '19.12.31 1:1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소분해서 냉동하시나요?
    재료손질해서 한번먹을만큼 (금방 녹게 )납작하게 얼려두기만해도 요리 절반은 한거에요
    한꺼번에 요리한 국이나 찌개, 반찬도
    소분해서 뜨거울때 얼려두면
    끼니 밥상 차리기가 수월해져요

    냉장실 재료부터 일주일에 하루잡아 싹 소분해보세요

  • 3. ㆍㆍ
    '19.12.31 1:14 PM (122.35.xxx.170)

    하다보면 손에 익고 요령이 생겨 시간 단축되어요.

  • 4. 이인가족
    '19.12.31 1:14 PM (125.182.xxx.27)

    인데요 믹스앤매치예요 저는‥
    가끔 된장찌개 끓여 먹고 아침엔 스크램블에그ㆍ토마토ㆍ청경채넣고뽂아 한그릇 음식해먹고 가끔 시켜먹거나 외식도 즐깁니다 편의점샌드위치도 사먹고 ‥인스턴트를먹어도 최대한 영양가있게 먹을려합니다

  • 5. 싱글
    '19.12.31 1:16 PM (175.223.xxx.125)

    소분해서 냉장은 해봤는데요
    (냉동하니까 시간거려서 잘 손이 안가는것 같아서)
    근데 냉장하니까 상해서 자꾸 버리게 되더라고요

    소분하느라 시간걸리고 그 정성들인거 상해서 버리고..
    몇번 경험하고 나서는 더 안하게 되나봐요 ㅠ

    저한테는 뭔가를 녹이는게 참 싫은가봐요
    제가 전자렌지 쓰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실온에 녹이려다보니까
    배고파서 뭐 먹으려고 찾아보면 몇시간은 녹여야 하고..
    그러다보니 차라리 굶지 뭐.. 이렇게 되고..ㅠ

    암튼 납작하게 녹이면 훨씬 금방녹는다니
    이젠 그렇게 해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6. ...
    '19.12.31 1:16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장조림 멸치볶음 같은 것도 무조건
    1회분량으로 냉동후
    먹기 하루전 냉장실로
    울 아들 한테 그리 하라 하고 있어요
    가 끔 집밥 먹을때

  • 7. 원글
    '19.12.31 1:18 PM (175.223.xxx.125)

    어머나 장조림, 멸지볶음도 냉동해도 되는구나..
    저는 전혀 몰랐어요
    반찬 자체를 냉동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ㅠ
    맨날 생고기, 생선 이런거나 통째로 냉동하고 그랬거든요
    그나마 양적게 소분해서..

  • 8. 곽군
    '19.12.31 1:19 PM (61.43.xxx.101)

    식재료는 신선하고 좋은걸로 사고 소스는 걍 만들어진걸로 사서
    야채랑 고기,야채랑 해물 이렇게 한가지 음식만 주로 먹어요
    많아봐야 김치찌개할대 계란말이 정도..
    된장찌개엔 생선구이..이 정도로만 먹어요

  • 9. 밑반찬을
    '19.12.31 1:20 PM (116.125.xxx.203)

    밑반찬을 하지마세요
    그냥 간단히
    된장국에 불고기 김치
    제육볶음에 콩나물국 김치
    이렇게 드시면 되잖아요
    불고기도 미리 양념해서 소분해놓고 하면 요령생겨요

  • 10. 저는
    '19.12.31 1:20 PM (49.167.xxx.228)

    얼마전에 처음으로 콩나물국밥을 집에서 아닌 혼자사먹엏어요..
    4500원어 행복했어요..
    혼자니 편하게생각하세요..
    집밥이땡긴다 싶으면 계란후라이에 김치찌개만먹어도 맛있잖아요..
    조미김에 김치만싸먹어도 맛있고..
    휴일에 나가기 싫으면 간단하게먹고
    퇴근하고집에올때 밥하기싫으면 사먹고오고..
    얼마나 좋아요..
    저는 또 조만간 혼자있을때 콩나물국밥을 사먹으렵니다..ㅎㅎ

  • 11. 원글
    '19.12.31 1:21 PM (175.223.xxx.125)

    아 댓그보니 저의 문제도 있네요
    저는 소스 만든답시고
    레몬 생것 사서 손으로 짜고..
    간보며 만들고.. 그랫거든요
    그냥 융통성 있게 사먹어야겠어요

  • 12. 편안하게
    '19.12.31 1:24 PM (59.13.xxx.42)

    반찬도 과일도 사먹어요 ^ ^

  • 13. 노노
    '19.12.31 1:27 PM (118.71.xxx.220) - 삭제된댓글

    4인 가족으로 살다가, 두 아들은 군대가고,
    남편은 장기출장으로 인해 혼자 생활하고 있어요.
    밑반찬 하지말고, 한 그릇 음식으로 하세요.
    해 먹는게 돈 더 들어요.
    전 슈퍼마켓도 안 가려고 해요. 전 주부여서 가면 눈에 이것저것 들어와서 혼자 살아도 장 보면 식비만 5만원이 넘는데
    먹을 사람도 없어요.
    필요한 건 편의점에서 사는게 더 비싼듯 해도 싸게 들어요.

  • 14. ㅇㅇ
    '19.12.31 1:29 PM (180.230.xxx.96)

    저도 싱글인데
    방금 만두만들었어요
    떡만두국 끓여먹고싶어서요 만들어서 엄마랑 오빠네도 좀 갖다 주려구요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해먹고 있어요
    테이크아웃
    외식
    집밥
    냉장고에 쟁여두는건 될수있음 안하려구요
    맛도 없고 잘먹어지지도 않더라구요

  • 15. ㄴㄴㄴ
    '19.12.31 1:29 PM (58.140.xxx.20)

    소분..,,그게 시간 걸려요.
    그러다 안해먹고 얼음 맺힌 화석도 많이 돼요.
    한식을 꼭 안먹어도 되지 않아요?
    그 소분 과정이 한식 해 먹으려는 거니까...
    한식 별로 건강한 음식 아니고 여자 노동력 착취 음식
    이라고....,저는 주부 20년 하며 결론 지어지네요.
    그냥 영감 떠오르는 대로 하겠어요.
    혼자면...

  • 16. 소분
    '19.12.31 1:30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잠깐 혼자 자취했을 때 혼자 잘해먹고 살았었는데요 ㅋㅋ
    보통 일품요리 (카레 짜장 불고기 새우볶음밥등등) 한번에 많이 해서 뜨거울 때 얼려요
    식사 8시간 전 (저녁에 먹을거면 오전에 , 다음날 아침에 먹을거면 전날 자기전에)에 실온에 놓았다
    먹기직전에 금방 데우기만하면 간편했었어요~~

  • 17. 소망
    '19.12.31 1:30 PM (223.62.xxx.179)

    밑반찬이나 나물류 같은건 그때그때 사고 국이나 찌개 고기 생선만 하시면 되요 제가 요즘 그럽니다 이것저것 혼합해서 하고 살아요

  • 18.
    '19.12.31 1:31 PM (223.62.xxx.197)

    네가지 중 왜 한가지만 고집해야해요?
    글만봐도 융통성없고..
    소스는ㅜ댓글보면 피곤하구..
    전자레인지 써도 안죽어요.

    머리도 안돌아가시고 ㅜ융통성도 전혀없고.. 그러니 안힘드나요? 식사만이 아닐듯..
    스스로를 들들 볶네요.. 좀 놔요.

    카레,짜장같은 거 해놓고 얼려서 먹고
    설렁탕이나 사골곰탕팩사서 넣고 떡,파넣고 계란풀고
    순두부나, 부대찌개도 저기 팩에 두부, 햄, 김치등등 넣음
    10분도 안걸리는데..
    집김밥도 생각보다 엄청쉽고.. 맛있고.
    밥전도 진짜 편함.

    기본적으로 연구를 안하시는듯요. 자주해먹을수있는 것 몇가진 정해놓고 돌리고 다른것 배우며 늘리는거죠..

  • 19. ..
    '19.12.31 1:31 PM (223.38.xxx.165)

    나물류는 사고
    새우 멸치볶음등은 조금씩 만들어 실리콘 얼음틀에 소분해냉동(냉장도 오래가요)
    기본 야채는 저아래 댓글도 썼지만
    양파 당근 양배추 무 파, 청양고추(냉동) 만 항시 보관하고
    나머지는 먹고싶을때 소량만 사세요.
    생선은 순살 한덩이씩 진공포장된 것 몇개만
    소스는 오리엔탈드레싱정도 아님 정말 사셔야 하구요.
    싱글은 전자렌지의 해동기능을 잘 활용하셔야해요.
    미리 꺼내놨다가는 외부스케줄 밀리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 20. 원그
    '19.12.31 1:34 PM (175.223.xxx.125)

    반찬은 꼭 사고 (재료 사서 다듬고 만드지 말고 !)
    메인은 일품요리로 넉넉히 해서 한번에 해서 얼려 놓는다..
    데충 포인트는 이정도 되나봐요

    위에 만두 만드셨다는 싱글분~
    와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아니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시나요?
    저는 밥 반찬 국 찌개.. 이런것만으로도 넘넘 벅찬데
    만두는 꿈도 못꾸거든요 ;;

  • 21. ...
    '19.12.31 1:37 PM (125.181.xxx.240)

    밑반찬을 하지마세요2222

    4인가족에서 자녀들 독립하고
    남편과 둘이 삽니다.
    밑반찬 없이 검소하게 먹고 삽니다.
    찌게에 김치, 김, 계란후라이
    국에 김치에 젓갈.계란후라이
    반찬가게에서 사온 비빔밥재료...
    저희집 야채칸에 야채가 없습니다^^
    양파나 감자도 소량만 삽니다^^

  • 22. ㅇㅇ
    '19.12.31 1:39 PM (180.230.xxx.96)

    채소는 좀 비싸더라도 소포장된거 될수있음 사시고
    여름엔 대파도 냉동해서 사용하면 돼요
    요즘은 화분에 심어놓고 쓰고요

  • 23. .....
    '19.12.31 1:41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밑반찬이나 국 찌개를 안먹으니
    식사준비에 시간 별로 안걸려요

  • 24. ㅐㅐ
    '19.12.31 1:41 PM (14.52.xxx.196)

    싱글이라면...
    소화력 약해 별로 식욕이 없는 저....
    인덕션과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무선포트만 구비해 놓고

    빵, 떡,만두, 냉동식품 냉동실 쟁이고
    햇반 데워 반만 먹고 나머지 다시 냉동실
    국이나 반찬은 반찬가게 이용하고
    나머지 요리 해 먹고 싶은 날
    일품요리 하나정도 해 먹고 살겁니다

  • 25. 적당히
    '19.12.31 1:42 PM (59.18.xxx.56)

    반조리 식품도 해먹고 밑반찬은 맛난데 뚫어서 몇가지 사고 밥하고 국이나 찌개 정도만 집에서 하세요 남으면 소분해서 냉동하고 ..요령껏 하세요 정도를 걸으시려니 힘들지요.전자렌지도 가끔 쓰는건 괜찮아요.그래도 해먹으려 노력하는게 훌륭하십니다~요리조리 연구해보세요.우리도 두식구라 재료 사면 많이 남아서 연구를 해요 상추가 남으면 튀김가루 묻혀 부쳐 먹기도 하고 가지 같은건 구워서 오리엔탈 소스 뿌려 먹으면 한개 뚝딱 먹습니다.오이는 살짝 절여 꼭짜서 참기름 깨소금만 넣고 무치면 아삭하니 맛있어요 비빔국수에 넣어도 좋지요~이렇게 저렇게 남은거 다 쓰고 장보는 습관을 들이니 버리는게 많이 줄더군요..검색하면 살림 잘하시는 분들 좋은 정보들 많습니다.살림도 공부를 해야 요령이 생기고 쉬워집니다 힘내세요!!

  • 26.
    '19.12.31 1:44 PM (175.223.xxx.174)

    혼자살면 반찬부터 국까지 사서드세요
    장봐도 재료남고 음식만들어도 다못먹어 버려요
    그리고 저녁에 간단히 먹는게 좋아요

  • 27. ....
    '19.12.31 1:45 PM (220.123.xxx.111)

    반찬을 사면 됩니다.
    요새 너무좋은 반찬집 천지에

    바로조리가능하게 배달해주는 곳도 많아요.

    더테이블. 더반찬 등등등

    밥은 내 손으로 하고
    반찬 한두가지 사고

    생선이나 고기를 굽거나.
    계란후라이 한개.

    간단하고 건강한 밥상

  • 28. ....
    '19.12.31 1:46 PM (220.123.xxx.111)

    전 반찬이나 국은 얼렸다 먹으면
    이상하게 그 전맛이 안돌아와서.
    결국 버리게.되더라구요..

  • 29. 누구냐
    '19.12.31 1:48 PM (210.94.xxx.89)

    저도 싱글인데,
    냉장고에 '재료' 를 채우는 순간부터
    싱글은 망합니다.
    물론 1인가구이기 때문에 일하는 싱글이 기준입니다.


    저거 해먹어야지.. 해봤자,
    재료 몇 가기 중에서 일부분만 쓰고 버립니다.
    슈퍼에서 감자 반쪽을 팔진 않거든요.

    냉장. 냉동은 반조리 상태로 보관하는 걸 원칙으로 하세요.

    생고기를 얼려놨다가, 불고기를 해먹는다...(x)
    불고기를 양념해서 한번 먹을씩만큼 얼린다..(o)

    감자, 호박, 양파를 손질해서 넣어놓는다 (x)
    된장찌개를 4인분을 끓여서 1인분씩 냉동해놓는다(o)

    특히 싱글은, 오늘 하루 내가 끼니를 안 먹으면
    그 재료를 누가 다른 사람이 쓸 일이 없어요.

    소스와 양념을 만드는 게 제일 힘들고 손 많이 가요.
    물론 맛에 대한 아주 확고한 고집이 있다면 모를까,

    시판소스와 조미료 향신료들을 적절히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순두부 찌개를 끓이려고, 육수를 내고, 고추기름을 두르고 하지 말고, 그냥 순두부찌개 양념을 사다가
    내 입맛에 맞게 조금씩 간을 바꿔서 먹으면 수십 배 편하죠.

    냉동실에 찌개, 국은 3,4개 정도는 항상 있고,
    녹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양념 고기 한 두 종류,
    한 끼씩 먹을 수 있게 소분 냉동된 생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장아찌, 멸치나 진미채 볶음, 김치 한 두 종류
    시판 김,

    이 정도 구비하고 있으면,
    밥 하는 동안 국 녹이고, 고기 볶고, 반찬 꺼내고
    달걀 하나 부쳐내서 한끼 먹는 거 세상 간단합니다.

  • 30. ...
    '19.12.31 1:54 PM (61.72.xxx.45)

    저도 전자렌지 싫어서 안썼었어요
    전자렌지 작년에 샀어요
    그런데 그걸 왜 이제 쓰나 싶어요

    현미밥 1주일치 냉동소분 = 전자렌지 2분

    된장찌개 진하게 소분 냉동 (1-2달용) = 전자렌지 1분 후
    작은 뚝배기에 담고 두부, 느타리, 대파, 고추가루, 물추가 해서
    보글보글 7-8분 가스렌지에 올려 끓여요

    김치찌개도 저렇게 진하게 베이스 만들어 소분

    고기는 가급적 얇게 썬 삼겹, 샤브용 고기 사서
    150그램씩 소분 냉동! 전날밤 냉장실로 하나꺼내놓고 자요!
    살짝 해동되면 비닐팩안에
    바로 맛간장 생강청 마늘 넣고 비닐팩을 조물조물
    대파채 양파채 넣고 즉석불고기

    시금치는 사오면 다듬어서 냉장실
    먹을 때 데쳐서 바로 무쳐요

    시간날 때 멸치볶음, 김구이, 달래장 해놔요

    그럼 밥 데우고
    찌개하나 데우고
    달걀 후라이하고
    멸치 김치 김구이 놓고 먹어요

    고기는 낮에 안먹은 날 먹구요

  • 31. ㅡㅡㅡ
    '19.12.31 1:55 PM (49.196.xxx.137)

    사먹고 말겠어요. 아침 시리얼, 점심 사먹고 절반 남겨 저녁 또는 새로 하나 포장해서 오니 너무 편하네요.
    한끼는 토마토 갈아 마실까 해요

  • 32. ...
    '19.12.31 1:57 PM (221.155.xxx.191)

    위에 좋은 글 많이 써주셨네요.
    저도 섞어서 해먹어요.
    사먹고, 빵먹고, 라면먹고, 해먹고, 배달시키고 등등.

    식재료만 냉동합니다. 완성된 음식은 가급적 냉동 안합니다. 먹기 싫어서 안 먹게 돼요.
    단 멸치육수는 좀 내서 소분해서 냉동시킵니다. 갑자기 찌개가 먹고 싶거나 달걀찜, 떡국, 잔치국수 먹고 싶을 때 유용해요.
    저는 음식에 싫증도 잘 내고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잘 못하기 때문에 식재료도 미리 준비해놓지 않아요.
    예를 들어 샐러드를 바로 해먹을 수 있게 채소를 준비해두면 그거 다 썩을 때까지 죽어도 샐러드가 먹기 싫어요.
    그래서 그때 그때 해먹거나 그냥 사 먹습니다. 소스는 당연히 사고요, 무거운 소스 먹기 싫을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소금만 넣어서 간단해 해먹어요.

    비싸도 소포장 된 거 산다
    밑반찬은 만들지 않고 가끔 나물 같은게 먹고 싶으면 반찬가게에서 사온다
    어쩌다 집에서 한식이 먹고 싶으면 찌개나 국 하나, 메인 하나 만들고, (사 온) 나물 하나로 끝낸다.
    식재료에 맞춰 음식하지 않고 먹고 싶은 걸 먹는다. 돈과 재료는 낭비되지만 혼자 먹다보면 입맛도 없는데 있는 재료에 맞춰 음식을 만들다보면 맛도 없고 먹기가 싫어져요. 애초에 재료를 조금만 사 놓고 최대한 활용하되 먹기 싫을 땐 그냥 과감하게 버리기도 합니다.

  • 33. 원글
    '19.12.31 1:57 PM (175.223.xxx.125)

    아 조언 감사합니다.. 감동이.. ㅠㅜ
    알려주신것들 다 메모해서 놓고 이번엔 기필코 이 밥지옥을 탈출할께요

    아 그리고, 특히 위에 누구냐님이 o x로 해주신거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보니까 제가 주로 x쪽을 하고 있었더라구요 ;;
    우려하신대로 제 집 냉장고는 온갖 채소로 꽉 차 있고요
    채소 상해서 버린것도 정말 양심에 왕찔릴만큼 엄청 많아요
    지금도 싱싱한 파슬리까지.. 온갖 채소가 다 있어요

    구입하는 상황을 보면
    tv에서 파슬리가 해독작용 잘한대서 갑자기 마트에서 생각나서 구입,
    또 5가지색깔 채소를 매일 먹어줘야 한대서 가지, 파프리카 구입..
    뭐 이런식으로 채소를 대책없이 자꾸 사오곤 했죠 ;;;
    (집에 암환자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들은게 많아서 ㅠ)

    아무튼 냉동은 재료가 아니고 반조리해서 넣는다는것.
    채소 등 재료는 최소한 몇가지만 상비할것. 등등
    꼭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 34. 맞벌이
    '19.12.31 1:58 PM (175.118.xxx.47)

    저는 반찬사요 가게가는것도 힘들어서 ㅡ고르는것도 그렇고 주인추천이 강매같아서은근부담 ㅡ온라인 반찬싸이트에서 국이랑 반찬 일주일5만치정도삽니다 세식구라서 많이먹지도않고 재료다썪어나가고 버리는거도많아서 이게더싸게치는거같아요 제가하는긴 고기굽고 햄굽고 생선굽고 찌개한번씩하고 그럽니다

  • 35. ..
    '19.12.31 1:59 PM (175.123.xxx.115)

    양파는 벗겨 씻어 물기제거하고 랩씌우고 (1개월보관가능)

    무도 깨끗이 씻어 물기제거하고 랩씌우고(2~3개월 보관가능)

    파는 일주일분 씻어 물기제거해서 키친타월깔고 밀봉해놓으면 요리시 채소 손질은 완전쉬워져요.(모두 냉장보관) 시간 엄청 단축~


    백화점지하에서 100%레몬즙 이탈리아산 팔아요. 그거 사용하고요.

    고추장볶음용 양념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엄청 유용해요.

    예를들어 오삼불고기한다면 씻은 양파,파 썰고 삼겹살굽다가 내놓고 양파 파 볶다가 손질한 오징어 넣고 더 볶고 삼겹상 양념장 넣고 볶으면 오징어 씻는것까지 15분 걸려요

    이 양념장으로 닭볶음탕도하고 제육볶음도하고...

    요리시 채소손질 시간이 제일 길어 하기전부터 지치죠.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예요.채소는 물기가 닿으면 바로 상해서 가급적 물없게 보관해야하고요.

    여튼 몸생각하면 집에서 해먹는게 좋은데 가끔씩 지치면 시켜먹어요.

  • 36. 누구냐
    '19.12.31 2:09 PM (210.94.xxx.89)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제가 처음 독립하면서 했던 과정 같아서 ㅠ.ㅠ)

    음식을 늘 하시는 주부9단님들을 따라하면
    우린 가랑이가 찢어집니다.
    그런 음식은 사먹는 걸로 하십시다.

    순두부 양념을 하기 위해서 고추기름을 내고,
    멸치 육수를 끓이고.. 하는 순간.. 이미 밥지옥 입성.

    그렇게 열라리 양파를 썰고 호박을 썰어 똭 먹고나면
    싱크대에 남은 3/4 양파, 4.5 호박..
    냉장고에 그대로 들어갔다가, 2주 후에 못먹을 상태로 발견.
    결국 난 순두부찌개 1인분에 양파 1개, 호박 1개썼음.

    이걸 거의 1,2년을 하다가 최근 1,2년 사이에 깨닫고 바꼈죠.

    진공포장기도 하나 사두세요,
    환경 때문에 정말 안쓰려고 노력은 하지만.. ㅠ.ㅠ

    양파, 감자, 당근.. 요리하고 남은 거 물기 제거해서
    진공포장 딱 해둡니다.
    - 처음에 큰 봉투에 했다가 잘라서 꺼내먹고 또 밀봉하고, 반복하는 게 팁.

    김은 도시락용 김이 비싸기도 하고, 쓰레기 많이 나오니
    전장김 잘라서 밀폐용기에 키친타올 하나 깔아서 넣기 추천.

    싱글이라고 맨날 뭐 사먹으란 법은 없지만,
    내 손끝으로 먹일 사람 없으니,
    적당히 편하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삽시다~~ :)

  • 37. 원글
    '19.12.31 2:20 PM (175.223.xxx.125)

    아 제가 오늘 댓글복이 터졌나봐요
    정말 유용하고 지혜로운 팁 투성이네요
    이 귀한 조언들.. 혼자보기 넘 아까운데 다른 싱글님들도 꼭 보셨으면 좋겟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

    그리고 저 지금 출력해서 형광펜 그으면서 정리하려고
    프린터기 꺼내고 있어요
    읽는걸론 안될듯 하고 정리해서 벽에 붙여두려고요 ^^;;

    2020년 새해엔 식생활 혁명..에 중점을 둬야겠어요
    댓글들 참고해서 올해부턴 저도 시간 알뜰히 써서
    남들처럼 저녁시간에 취미활동도 하고 그래볼께요

    따뜻한 댓글에 정성스럽게 긴 댓글까지도 주시고..
    다시 한번 너무나 고맙습니다 !

  • 38. Pianiste
    '19.12.31 2:40 PM (125.187.xxx.216)

    전자렌지 그냥 쓰세요. 굶는 것보다 나아요.
    그리고, 저도 1인가구고 먹는 건 좋아해서 여기저기 반찬도 많이 시켜봤어요.
    요새는 반찬 시키려면 '집반찬연구소' 랑 '라운드 키친7' 에서 시켜먹어요.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오아시스마켓, 한살림, 두레생협도 이용하구요.

    위에 좋은 얘기들 많이 써주셔서 사먹는 위주로 추천드려봤어요. ㅎ

  • 39. 저도
    '19.12.31 3:17 PM (118.221.xxx.35) - 삭제된댓글

    싱글인데 주말에 반찬,국 해놓고
    소분해서 얼리거나, 냉장 이용해요
    가끔 냉동 동그랑땡이나 돈가스도 이용하고
    라면이나 스파게티 해먹고요
    평일엔 설거지 귀찮을뿐 조리로는 그닥 할거 없던데요

  • 40. 저도
    '19.12.31 3:20 PM (118.221.xxx.35)

    싱글인데 주말에 반찬,국 해놓고
    소분해서 얼리거나, 냉장 이용해요
    가끔 냉동 동그랑땡이나 돈가스도 이용하고
    라면이나 스파게티 해먹고요
    평일엔 설거지 귀찮을뿐 조리로는 그닥 할거 없던데요.
    시켜먹는건 혼자일땐 여러모로 꺼림칙하고
    편의점이나 외식도 자주는 질리고요..
    그리고 돈도 무시 못해요.
    출근 점심,약속빼곤 비교적
    한달 십만원~십오만원 내에서 해결되니까요.
    남는돈으로 공연을 보거나 제가 좋아하는거에 써요

  • 41. 1번
    '19.12.31 3:20 PM (125.129.xxx.247)

    한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대체식에 길들이면 소식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에요

    가끔 소고기나 사다 구워먹고
    각종 야채 오븐에 돌려먹고
    오트밀 우유에 불려먹고
    걍 과일 깎아 먹고 토마토 잘라 먹고
    가끔 대체식으로 나온 가공품들(단백질바나 가루에다 물타먹는거)로 먹고

    미식을 포기 못하시는 분이면... 안될 것 같고요 ^^;
    주부인 전 혼자있을 땐 저리먹고 심지어 애랑 둘이 있을 때에도...
    근데 영양적으로 전혀 나쁘지 않아요! 비타민제 좀 챙겨먹구요

    미식은 가끔 맛집이나 가는 걸로;;;

  • 42. 아고
    '19.12.31 3:23 PM (218.48.xxx.98)

    혼자사는데 시간낭비죠
    주말만해 해드시고 나머진 사드세요
    저도 냉동실에있는거 해동시키는게 젤싫어요
    결국냉동실꺼는 쓰레기통행

  • 43. 아..
    '19.12.31 3:23 PM (118.221.xxx.35)

    소분냉동하면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놉니다.
    제가 하루 정리할때 매일 간단하게 가계부랑
    해야할 일들 체크해서 써놓는데
    거기에 낼,혹은 금주내에 뭐 먹어야 하는지도 메모해놔요.그러니 냉장실로 올길 수 있고요.
    냉장실도 뭐있는지 관리 다 되고
    음식물 쓰레기나 남거나 썩어서 버리는게 없어요.

  • 44. ㅇㅇ
    '19.12.31 3:37 PM (219.255.xxx.22)

    밥타임이라는 어플 한번 써보세요. 냉장고의 식재료 관리하는 앱인데 한번 날잡고 기록해두고 그때그때 장본거 새로 기입하고 다먹은거 지우고 하니 못먹고 버리는 식재료가 꽤 줄었어요. 현재 냉장고 안의 재료로 만들수 있는 요리도 추천해줘요.

  • 45. 부드럽게
    '19.12.31 4:25 PM (220.74.xxx.51)

    쩌~~기 윗님 댓글은 왜케 날카로워요 ㅎㅎ
    지혜좀 나눠주십사 하는글에
    머리가 안돌아간다느니.....
    좋은답변 같이 해주시긴 했으나 원글님 속상하실듯
    것도 연말인데 ....

    원글님 ~~~좋은댓글 많이 있네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 새해 좋은일 가득하세요
    저도 드릴말씀이 대부분 댓글에 달린내용이라
    이만 ... 총총총 ^^

  • 46. ㅇㅇ
    '19.12.31 4:29 PM (223.62.xxx.37)

    싱글인데 뭐 해먹는건 거의 없어요
    밥만하고 간단한 국정도...그것도 아주소량 한두끼 먹을정도로.
    반찬은 아예안하고 100프로 반찬가게에서 사다먹어요
    김치는 엄마가 보내주시고요.

    일주일에 한두번 배달음식 먹고요.

    부엌에서 뭘 하는 자체가 시간낭비 같고 돈은 돈대로 들고
    힘들고 딱히 맛도없고...

  • 47. 제가 싱글이라면
    '19.12.31 5:03 PM (1.231.xxx.147) - 삭제된댓글

    부엌을 없앱니다.그리고 시장에가면 나물류 찌개류 전류 많아요 혼자살기에 너무좋은 세상입니다. 굳이 부엌이 필요할까요?싱글님이 부럽습니다.

  • 48. 저녁은
    '19.12.31 6:24 PM (125.184.xxx.67)

    고기에 야채만 살짝 드세요.
    아침은 샌드위치나 머핀류에 차나 우유
    아니면 삶은 계란에 과일
    점심은 밖에서 한식.

  • 49. ㄴ고기는
    '19.12.31 6:27 PM (125.184.xxx.67)

    생고기 무조건 사오지마자 소분해서 냉동실.
    진공포장하거나 아니면 지퍼백 공기빼서.

    고기는 남는 걸 냉동실로 보내는 게 아니라
    사오자마자 냉동실에 보내는 겁니다.
    단언컨대, 생고기 한번 해동은 절대 괜찮습니다.
    재해동만 안 하면 됩니다.
    필요한만큼 전날 내놓고 천천히 해동시키세요.

  • 50. ..
    '19.12.31 6:59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전 혼자 살때 일주일에 한번 장봐서 일주일 먹었어요.
    시리얼, 우유, 빵, 과일, 구워 먹을 고기 정도 사서
    시리얼에 우유나 요구르트 부어서 과일이랑 먹고 빵에 쨈 발라 야채샐러드랑 먹고
    헛헛하면 소고기 구워서 샐러드랑 빵이랑 먹고 엄청 간편해요.

    냉동해서 소분 그것도 일이에요.

    밥하면 한끼먹고 그냥 놔뒀다가 또 먹어요.
    저도 전자렌지 안쓰고 냉동 잘 안해요.
    반찬은 사먹어요. 한살림 반찬이 제일 괜찮아요.

    결혼하면 가족 먹이느라 어쩔수없이 밥지옥인데
    혼자살때 편하게 살아요. 남는시간에 재미있게 보내구요.

  • 51.
    '19.12.31 9:4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싱글이면 ᆢ반찬사다 먹는다ㆍ새밥과 김ㆍ계란후라이만 집에서
    시간낭비 하기싫음 ᆢ채소다듬고 그짓이 제일싫음

  • 52. ...
    '19.12.31 9:52 PM (211.221.xxx.47)

    대부분 한그릇 음식 먹습니다.
    소스는 무조건 사세요!
    국과 찌개는 포기. 소분해서 얼려도 안먹어지더라고요.
    물만 부으면 되는 된장국 가끔 사먹습니다.
    나물 반찬은 남이 사먹을 때만 먹기로 했어요. ㅎㅎ
    고기는 그냥 소분해서 얼립니다. 대부분 양념 안하고 그냥 구워서 소스 찍어 먹습니다.
    파와 버터 정도만 썰어서 얼리고 나머지는 그냥 다 얼립니다.
    밥 하고 재료들 꺼내 소스 넣어 휘리릭 볶습니다.
    이러면 끝.

  • 53. 저는
    '19.12.31 9:57 PM (1.235.xxx.7) - 삭제된댓글

    아침엔 누룽지 끓여서 계란 후라이에 과일 하나 먹구요
    점심은 외식
    저녁엔 돼지목살이나 소고기 구워서
    새싹 샐러드나, 양상추 샐러드 밥 조금
    큰 접시 하나에 샐러드 고기 밥 이렇게 담아서 먹어요.
    찌개나 국...이 건강에 좋진 않잖아요.
    되도록이면 안먹고 살려고 해요.
    당근 오이는 길게 썰어서 따로 담아두고
    오며가며 간식처럼 먹고 브로콜리 데쳐놓고요.
    오늘은 외출했다가 집에 오다 마트에 들렀는데
    굴이 싱싱해보이더라구요.
    굴 한팩 사고 팽이버섯 한 봉지 사고
    떡국떡 작은 봉지 하나 샀어요.
    굴 반팩에 팽이버섯 넣고 굴 전 해먹고
    내일 아침엔 떡국 끓여먹을거에요
    당근 썰어놓은 거 두개 남은 거 좀 시들어서
    내일 저녁은 그거 채썰어 볶고
    양배추 사놓은 거 몇 장 뜯어 채썰어 볶고
    양파 볶고 해서
    약식비빔밥 해먹을 거구요
    밖에서 늘 거하게 먹게 돼서
    집에선 좀 간단하고 심심하게 먹어요.

  • 54. ..
    '20.1.6 10:29 PM (211.226.xxx.110)

    싱글 식단 넘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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