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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 돌싱남과의 재혼을 고려중인데요

ㅇㅇㄹ 조회수 : 27,647
작성일 : 2019-12-31 11:26:25
저는 아이 없는 돌싱이구요, 경제력은 좀 있어요.
제가 만나고 있는 분은 처음에는 둘이 마음도 맞고 서로 많이 외로워서 (둘이 이혼하고 심적인 문제로 연애 안하고 지낸지 4년 이상인 상태였어요) 가볍게 만나려고 시작 했다가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비슷한 것도 많고 우선 남자가 저에게 많이 적극적이에요. 저를 많이 사랑해요. 
둘다 40대고 남자는 잘 버는 전문직에 경제적으로 괜찮구요, 전부인과는 전부인이 원해서 이혼 했더라구요, 이 남자 분은 오래 봐왔는데 자상하고 일 잘하고 매너 좋고 성격이 친근한 분이에요. 근데 여자분에 대한 얘기 들어 보면 둘이 안 맞았더라구요. 아이들이 이제 5살,8살 인데 부부가 거의 반반 양육해요. 
이렇게 재혼 하면 많이 힘들지 고민이 되요.
남자의 아이들을 제가 포용해야 하고, 그분의 부모님들은 70대고 경제적으로 편하신데 돌봐 드려야 할 일 많을거구요. 
이런 재혼은 많이 힘들까요? 무엇을 예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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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잘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생긱이 많아졌네요. 연애만 해야겠어요.
언니 같은 가족 같은 소중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IP : 100.8.xxx.20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1 11:28 AM (70.187.xxx.9)

    네. 계모가 되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님도 자식 낳을텐데 괜한 남의 죄없는 자식들도 미워하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은요.

  • 2. 몰라도돼
    '19.12.31 11:29 AM (110.14.xxx.176)

    나중에 후회할ㅇ일은 하지 마시길

    애 없는 분을 만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 푸른바다
    '19.12.31 11:31 AM (223.39.xxx.39)

    경제력 있는분이 왜 재혼을? 솔까 그남자 그리 능력 있고 좋은 사람이면 전부인은 왜 이혼했을까요?

  • 4. ....
    '19.12.31 11:31 AM (211.250.xxx.45)

    동백이 보셨죠?
    남의 자식 키우고 품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아이도 같이 양육하면
    보통 아예 한쪽이 전담해키운대도 아이로인해 엮일수밖에 없는데

    이건 뭐 아주 3이 사는꼴이네요

    내자식이나 내친구면 결단코 반대하지만....
    불이 뜨거운지 한번 손 넣어보고 빼실거같네요

  • 5. 반반양육이
    '19.12.31 11:31 AM (113.199.xxx.103) - 삭제된댓글

    걸리네요 부모야 간병인도 있지만...
    아빠가 아에 맡고 죽이든 밥이든 살면 차라리 받아드릴텐데
    님...낙동강오리알 될거 같아요
    결혼했어도 온전히 내남자가 아닌...

  • 6. 올리브
    '19.12.31 11:31 AM (59.3.xxx.174)

    제 여동생이면 저는 말리겠네요.
    남의 자식 키우는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님은 아이도 없으니 님 아이도 낳아야 하실거고요.

    많이 많이 심사숙고 해보셨음 해요.

  • 7. 고려마세요
    '19.12.31 11:32 AM (122.47.xxx.250)

    친구의 얘기라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뭐라 말 할지 ..
    구지 힘든길 가려 할 만큼
    좋은 감정이겠지만
    현실은 생각하는것처럼 절대
    흘러가지 않아요
    겪어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 8. 왜 재혼이라는
    '19.12.31 11:33 AM (119.198.xxx.59)

    형태로 서류에 못을 박아야 하나요??

    그냥 연애만 하면 안되요??

    그러다가 애들 다 크고 . . .
    서로 맘이 그대로면 혼인신고 하세요

  • 9. 저같으면
    '19.12.31 11:33 AM (121.181.xxx.103)

    연애만 할것 같아요.

  • 10.
    '19.12.31 11:33 AM (223.53.xxx.112)

    그 두 전부부가 같이 반반씩
    애들 잘 키우라고 하고
    연애만 하세요
    뭣때문에 계모소리 듣고
    시부모 봉양까지 하나요

  • 11. 내자식
    '19.12.31 11:33 AM (211.37.xxx.83)

    내자식도 키우기 힘들고 애들문제로 싸우는데
    햐;;;; 말리고싶네요 사랑 노!! 현실입니다
    같이사시면 진정 도망가고싶으실걸요

  • 12. 올리브
    '19.12.31 11:33 AM (59.3.xxx.174)

    또 반반양육이란 말 들으니
    친엄마랑 교류도 활발하단 얘긴데
    아이고야 말리고 싶네요 진짜....

  • 13. queen2
    '19.12.31 11:34 AM (175.223.xxx.199)

    에효 능력도 있으신분이 왜그러세요
    연애만하세요

  • 14. 이혼하고
    '19.12.31 11:34 AM (211.110.xxx.215) - 삭제된댓글

    반반 양육을 지금 하고
    있단 말인가요??

  • 15. 저라면
    '19.12.31 11:35 AM (220.85.xxx.141)

    절대 안합니다
    그냥 애인으로 사시지요
    꼭 결혼이란걸
    또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16. 아까워요
    '19.12.31 11:35 AM (125.191.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까워요 하지 마세요.
    경제력도 있으시면서 총각도 가능해요.
    애 2명이면 omg 지옥입니다.
    ex-wife 계속 꼬이구요.
    나중에 재산 유산 문제 상상만 해도ㅠㅠ.
    키워준 노고 절대 모릅니다. 검은 머리 짐승 함부로 거두는거 아닙니다.
    인생 좋은 길 놔두고 왜 구렁텅이로 들어가시려는지요?

  • 17.
    '19.12.31 11:35 AM (210.99.xxx.244)

    반반양육 ㅠ 그것도 힘들듯 계속 연락할꺼고ㅠ

  • 18. ㅇㅇ
    '19.12.31 11:37 AM (110.12.xxx.167)

    5살 8살 두아이
    내아이라도 가장 힘들어서 가끔 도망가고 싶을때인데
    남의 아이 키우면서
    달콤한 신혼생활이 가능할까요
    자식 키우는건 희생입니다
    그럴 자세가 되신건가요

  • 19. ㅇㅇㅇ
    '19.12.31 11:38 AM (211.110.xxx.215)

    하 절대 말리고 싶어요
    연애만 하세요

  • 20. 연애만
    '19.12.31 11:38 AM (1.235.xxx.7)

    전부인과 반반양육이라...

    그거 결혼해서 감당할 수 있겠어요?
    내 남편이 정기적으로 한 여자와 계속 만나야 하는데?
    그거 싫어서 못만나게 하면 애들은 무슨 죄?

    그리구요.
    지금 그 남자가 님 아버지라고 생각해보세요.
    애가 큰 것도 아니고 8살 5살
    그 꼬물꼬물한 것들 눈에 밟혀서
    다른 여자 한테 눈돌릴 새가 없을 거 같은데..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남자가
    남편으로서도 괜찮을 것 같지 않으세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원글님처럼 애 없는 돌싱이랑 재혼하세요.
    애 있는 거랑 없는 건 완전 달라요.

  • 21. 연애만 하세요
    '19.12.31 11:38 AM (182.209.xxx.196)

    피임 철저히 하시고 .

    지금 그 남자분 입장애서야
    최대한 능력치 끌어 올려서
    잘해주겠죠..맞춰줄려고 애쓸꺼고.

    그런데..원글님도 결혼생활 해보셨잖아요

    서류 도장 찍기 전애야 갑이지
    누구 와이프 되고
    누구 엄마로
    어느집 며느리로 시작하는 삶이
    얼마나 철저하게
    그 놈의 도리...의무가 주어지는지..

    어쩔 수 없이 임신이라도 되었다면 모룰까

    그냥 즐기세요 돈 있겠다..
    실컷 데이트 하고 집애와서
    널부러져 았는 삶 부럽기만 하네요

    아이 욕심 있으시면
    종렬이 보다는..
    용식이 같은 남자를 차라리...

    너무 달려들지 마시고
    자나깨나 피임 조심..

  • 22. ,,
    '19.12.31 11:39 AM (70.187.xxx.9)

    신혼도 없이 남의 애들 뒤치닥거리 하며 시작할테고, 그들 부부에겐 자식이고 님은 무급 도우미. 이 포지션 평생.

  • 23. 저라면
    '19.12.31 11:41 AM (211.52.xxx.105)

    딱 3년만 같이
    살아볼래요- 살아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제 조카가 두명이라서 거기 대입해보면 조카라도 저 둘을 키우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24. ㅡㅡㅡ
    '19.12.31 11:41 AM (70.106.xxx.240)

    공부만 잘했지 인생 헛살았네요 .
    정신차려요

  • 25.
    '19.12.31 11:42 AM (211.244.xxx.149)

    중 고딩도 아니고
    그렇게 어린 아이들 엄마가
    이혼 감행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아이들 어느 정도 자란 뒤에도
    그 남친 매너 좋고 친근? 하다면
    그때 재혼을 하든 뭐...

  • 26. ...
    '19.12.31 11:42 A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절대 결혼 안해요. 맘 편한 게 최고라...

  • 27. ㅎㅎㅎ
    '19.12.31 11:42 AM (119.198.xxx.59)

    예전 재연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비슷한 케이스 본 것 같은데요.

    애들 어릴때 재혼
    애들 사춘기 오고 새엄마는 애들한테 헌신하고 최선 다하는데 애들은 쪼는 새엄마 밉다 맘 떠나고

    아빠는 애들편
    애들이 친엄마랑 자주 만나다 보니 어쩌다 아빠랑 친엄마도 다시 교류
    여차저차 친엄마집에서 모이는 시간 길어지다가
    둘이 다시 불붙어서
    어떻하면 집안에 저 여자(새엄마)쫓아낼까 온 가족이 똘똘뭉쳐서 궁리. .

  • 28. ....
    '19.12.31 11:42 AM (122.60.xxx.23)

    에구구..전문직 의사인지몰것지만 이런 남자를 갈아타는
    전부인은 무슨 이유가 있겠죠. 더구나 애가 둘이나 되는데도..
    잘 생각하세요.

  • 29. ㅡㅡㅡ
    '19.12.31 11:43 AM (70.106.xxx.240)

    그리고 님은 님 애 안낳나요?
    벌써부터 님 애한테 이복형제들 주고싶어요?

    애없는 돌싱은 애없는 돌싱끼리 만나세요.
    5살 8살이면 내자식도 미칠 판이구만
    역시 육아를 안해봐서 그런지 용감하시네요

  • 30. ..
    '19.12.31 11:43 AM (124.60.xxx.145)

    이렇게 마음이 무르고? 좋은? 사람이니...

    어느 돌싱?남자라도
    (특히나 애가 있고, 돌봄 필요한 부모님 계시는...)
    결혼하고 싶겠죠...잡고 싶겠죠...

    잡히고...싶으세요?!

    선택은 님의 몫.

    그러나 이미 그 것이 부각되어
    마음에 부담으로 들어왔고
    고민하고 계시네요...

    어쨌든 선택은 님의 몫.

    복잡하게 생각말고,
    잘 구분지어서도 생각해보시고~
    부담감 또는 이런저런 걱정 두려움으로
    결정하지 마시고요.

    여기 조언들은 참고하시고
    님이 님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후회가 적을 방향으로
    급하지 않게
    차분하게 방향을 잡으시길...!

  • 31. ㅡㅡㅡ
    '19.12.31 11:45 AM (70.106.xxx.240)

    멋하러 남의 애 둘이나 키워주고 시부모까지 ..
    그 남자보다 한참 조건딸리는 여자나 감지덕지할 포지션인데

  • 32. 저도 반대
    '19.12.31 11:46 AM (175.213.xxx.240)

    결혼 전에는 모든 남자가 좋은 사람인 것 아시지요?
    그 문제를 떠나서, 세상에 더 좋은 (조건의)남자들 엄청 많다고 확신합니다.
    복잡한 상황에 빠지면 인생 매우 후퇴하지요.

  • 33. ..
    '19.12.31 11:46 AM (211.205.xxx.62)

    정신 차리세요.
    그남자 재주좋네
    여자둘 데리고 애도키워 연애도 해~
    꿀 빠네요

  • 34.
    '19.12.31 11:48 A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떤 이유로 이혼하셨어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집안에 문제 없으면 이혼할 확률이 많이 적잖아요.
    단지 성격 안 맞는다고 이혼하기엔 애도 둘인데 좀 엉성하긴 해요.
    그리고 아직은 남자쪽 문제로 이혼하는게 많은거 같아요

  • 35. ㅠㅠ
    '19.12.31 11:49 AM (121.160.xxx.214)

    남자는 님이 좋을 수밖에 없고 잘할 수밖에 없어요
    그거는 넣지 말고 다시 따져 보세요...

  • 36. ㅇㅇㄹ
    '19.12.31 11:49 AM (100.8.xxx.20) - 삭제된댓글

    제 남편 문제로 이혼 했어요.

  • 37. ㅇㅇㄹ
    '19.12.31 11:51 AM (100.8.xxx.20) - 삭제된댓글

    전남편 문제로 이혼 했어요. 근데 이 남자분의 진짜 이혼 사유는 상대 여자분도 좀 문제가 있었다는건 제가 믿구요.

  • 38. ㅡㅡㅡ
    '19.12.31 11:51 AM (70.106.xxx.240)

    애 없는 돌싱도 많아요
    그남자 직업이 욕심나서 그러세요?
    남의 애 키우는건 하늘이 내린 부처도 힘듭니다
    정 해보려면 동거나 해보세요 애들도 같이 키우면서요

    첨부터 학대하는 계모는 없어요

  • 39. ㅇㅇㄹ
    '19.12.31 11:52 AM (100.8.xxx.20) - 삭제된댓글

    전남편 문제로 이혼 했어요. 근데 이 남자분의 진짜 이혼 사유는 상대 여자분은 집이 많이 부유하고 여자분 문제가 좀 있어서 둘이 같이 안 살기로 한 걸로 알구요.

  • 40. ..
    '19.12.31 11:53 AM (124.60.xxx.145)

    가급적 모든 부분에서
    확인 가능한 팩트만 놓고 보시고
    생각하시고...결정하세요~

  • 41. ㅁㅁ
    '19.12.31 11:54 A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뭐 일단 해보세요
    아니면 버리면 되죠
    어차피 요즘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안살잖아요

  • 42. ..
    '19.12.31 11:54 AM (211.205.xxx.62)

    다들 상대가 문제있었다 바람폈다 해요.
    내탓이었다 그러겠어요?
    그여자가 문제였지 나는 다를거야
    이런생각이 제일 위험해요

    하지마요!! 최악이구만
    영화찍어요?

  • 43. 뜯어말리고싶은..
    '19.12.31 11:54 AM (218.50.xxx.154)

    반반양육이란말에 절레절레.
    평생을 스트레스에 시달릴겁니다. 이혼전부인이 평생 님 가족에게 걸쳐있잖아요
    님이 그냥 그 집에 얹혀사는거지 절대 그집의 가족이 될수 없는 상태인데 그냥 연애만 하시길.

  • 44. 다른건
    '19.12.31 11:55 AM (182.218.xxx.45)

    다른건모르겠고

    이혼한지 4년이상이라면..지금 아이들이 5살8살인데..
    정말 1살 4살일때 이혼했겠네요

    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한거아니라면 그남자 진짜 후진남편이었겠네요

    전부인하곤 안맞아서그랬을거다

    나한텐 다를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 45. ...
    '19.12.31 11:55 AM (220.75.xxx.108)

    이 문제의 키는 님이 쥐고 있어요. 님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잘 아실거에요. 평범한 여자는 힘들어요.
    남자는 좋은 아빠거나 좋은 남편이거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인데 보통의 가정이면 두개가 같이 가지만 이 경우에는 애들한테 좋은 아빠가 되려면 님한테는 나쁜 남편이 되는 게 디폴트에요.
    그렇다고 좋은 남편을 위해 좋은 아빠를 포기하는 인성의 남자도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이구요.
    기대에 못 미치는 남편을 이해하면서 저들의 울타리를 만들어 님을 배척할 아이들과 전처를 이해하고 남자의 노부모까지 수발들수 있는 큰 그릇이면 결혼하세요.

  • 46. ㅡㅡㅡㅡ
    '19.12.31 11:55 AM (70.106.xxx.240)

    그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라도 애 둘에서 탈락인거에요 .

    한번해보세요
    갔다가 아니면 또 돌아오면 되죠. 요새 삼혼이 별건가요

  • 47.
    '19.12.31 11:55 AM (110.70.xxx.40)

    헤어지고 연애안한지 4년 이상이면 애 1살 4살때 이혼?
    애 엄마가 오죽했으면 애둘 와중에 한살짜리를 데리고 전문직인 남편이랑 이혼을 원했을까요
    한번더 이혼하고싶으면 시도해보시길

  • 48. 낙동강 오리알
    '19.12.31 11:59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애들 있는 집에 재혼해서 전처애들 어릴때부터 쭉 키우고 본인 자식도 새로 낳았는데 전처 애들 성인되고 아빠 돌아가시니 낙동강 오리알 되서 쫓겨나다시피 했어요.
    두 가정이나 아는데 둘 다 똑같이요.
    아주 어려서부터 키웠고 정말 열심히 키운다고 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그래도 상처가 있었던지 아빠 돌아가시자 마자
    안보더라구요.
    원글님도 엉뚱하게 에너지 쏟다가 내쳐질수 있으니 그냥
    연애만 하시길 바래요.

  • 49.
    '19.12.31 11:59 A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아빠로서 별로인 사람이고 남편으로서도 잘 모르겠네요. 신문에 나오는 아동 학대 계모들이 남일 같으신가요? 그들도 첨엔 맘 좋게 먹고 시작했겠죠. 원글님 아이가 없으시니 더 반대입니다. 자기 자식 키워보면 남의 자식도 이해라도 될텐데, 이건 뭐 님 인생 다 갖다 바쳐도 결혼 하겠다 싶으면 그때 하시길. 안가는게 훨씬 나은 길입니다.

  • 50.
    '19.12.31 12:00 PM (124.5.xxx.148)

    내친구도 친구가 원해서 의사남편과 이혼
    두집 살림 발각으로...

  • 51.
    '19.12.31 12:00 PM (1.254.xxx.97)

    다섯명이서 살림차리는 거에요
    평생 남편 공유하고
    다섯이 사는 인생
    평생

    왜 꽃길 놔두고
    똥길을 가나요?

  • 52. ,,,,
    '19.12.31 12:01 PM (70.187.xxx.9)

    애들은 공동양육 한다는 것은
    애들 나이를 봐도 전부인이 원글님 또래 일 것이고요,

    애들 생부의 사회적 위치 때문에
    애들이 생부의 재산과 현실적으로
    생부가 애들을 폭행하고 학대하지 않기때문이고

    전처는 애들을 안 맡아야 재혼도 가능하고요 님처럼.
    이혼 후에도 전처의 파워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거에요.

    전처가 잘못으로 이혼을 했다면 전남편이 애들을 못 보게 하죠. ㅋ
    그 반대로 전처한테 이혼 당했기 때문에 이런 관계가 가능한 거에요.

    전처의 배경과 재산이 괜찮은 편이고
    애들에게도 전처와 잘 지내는 것이 이익이기 때문에
    4년여 동안 재혼이 안 이루어진 것이지요.
    전처 만한 여자들이 없기 때문 (재산이나 처가의 배경같은)

    이 남자는 여자 되게 따지면서 순종하며 재산을 가진 재혼녀 찾는 거에요.

  • 53. 진짜
    '19.12.31 12:04 PM (70.106.xxx.240)

    애들 족보 꼬지 마세요 .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님 애 또 저 남자 애 둘에
    전처도 평생 얽히고요 .
    여기가 무슨 할리우드도 아니고 .
    저 외국인데 얘네도 쿨하지 못하던데요 ㅋㅋ 명절만 되면 전처 전남편 그 애들 내가 새로 낳은 애들에 아주 난린데 ..
    니 애랑 내 애가 우리애를 때렸어! 란 농담이 떠오르네요.

  • 54. ㅇㅇ
    '19.12.31 12:0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자상하고 일 잘하고 매너 좋고 성격이 친근한 분이에요
    이런 사람이 집안에서도 같을거라는 생각 접으세요

    원글님 착각
    전처가 미쳤다고 돈잘벌고 성격 좋은 사람이랑 애 나두고 이혼하나요
    남자들은 아내 아닌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합니다
    내 인생 남의 자식 키우다고 다 지나가요
    내 자식들 키우다가도 남편하고 사네못사네 난리인데
    잘 생각하세요

  • 55. 이건뭐
    '19.12.31 12:1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바보도 아니고...
    정신차리세요!!!!

  • 56. ㅇㅇㅇ
    '19.12.31 12:1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욕심만 안부리면 가능하지않을까요
    아이들의 부모는 내가아니고 그 부부
    그렇기때문에 전부부가 당연히 반반양육하는거죠
    아직애들이 어리잖아요
    잘자라도록 부모가 당연히 반반해야죠
    그사이에서 내남편 내남자이기전에
    먼저 그아이들의 아빠였으니까
    그 반반양육을위해서 성인될때까지
    시간. 전부인과의교류.양육비 가 들어가는걸
    인정해야죠
    그사이 내아이가 생겨도 이전아이는 달라질것없을거예요
    이걸님이 인정해야 될듯하네요

  • 57. ..
    '19.12.31 12:18 P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

    직업 경제력 성격 다 좋은데 1살짜리 갓난아기 두고 이혼하나요?
    폭력 도박 외도등 심각한 사유 아니면 애들 눈에 밢혀서 참고 사는게 엄마입니다.
    여자쪽 문제였다? 그러면 남자가 절대 애들 안보여주죠.
    그나마 공동양육이라는 형태를 유지하는 건 남자 재산 사회적지위가 아이들에게 힘이되니 여자가 용인하는 걸 거에요.

  • 58. ㅎㅎ
    '19.12.31 12:19 PM (70.187.xxx.9)

    재혼해서 애들 둘 더 낳겠다고 얘기해 보세요.
    저 애딸린 돌싱남이 되게 듣기 싫어할 거에요. ㅎㅎ
    아마도 님과 재혼해도 애 낳지 말자고 설득할 겁니다.

  • 59. 저기요
    '19.12.31 12:30 PM (211.210.xxx.20)

    애 둘 낳고 남자 멀쩡한데 이혼하는 여자 없어요. 것도 반반 양육요? 하지마요.이런 결혼하면 가족4명에 이방인 한 명 결합임

  • 60. 원글씨가
    '19.12.31 12:31 PM (223.63.xxx.85)

    뭔가 하자가 있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애딸린 돌싱남이지

  • 61.
    '19.12.31 12:32 PM (1.245.xxx.212)

    머리끄댕이 잡아서라도 말리고 싶다....
    그냥 연애만 해요

  • 62. ...
    '19.12.31 12:38 PM (58.238.xxx.19)

    님아... 그 길을 가지마오....
    한마음으로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정 그 남자가 아까우면 1년만 연애 더 해보세요 ㅎㅎ
    물론 그 남자에게 올인하지말고.. 다른 남자 만날 기회있으면 한다리 걸치면서요.
    그 남자도 전처랑 님 걸치고 있는거니 도덕적 미안함은 버리시구요.
    1년만 연애해도 감이 올겁니다. 지금 안보였던 그남자의 단점도 크게 다가올거구요.
    저 애둘있는데... 지금 남편 집안일 1도 안하고.. 돈도 잘 안갖다주고 그러면서 돈버는 유세는 대단해요 ㅎㅎ 저는 같은직업 육아휴직중인데 말이죠.
    그래도 저 이혼생각은 안해요. 어린애 둘은 아빠가 필요하니깐요.
    그래도 애들이랑은 잘 놀아주거든요~
    그 멋진 남자가 왜 이혼당했을지요...
    단순히 안맞아서 그 어린걸 두고 이혼할 여자는 별로 없어요..
    지금도 공동육아한다면서요.. 그만큼 그 남자가 끔찍했던거에요.
    지금 님눈에는 그 완벽해보이는 그 남자가 말이죠 ㅎㅎ
    그 남자가 님이랑은 잘맞더라도 그 아이들 감당안되구요..
    수시로 들락거리는 전처 보면서 님은 혼자서 피눈물 흘리는일 엄청 많을거에요.
    남자는 혼자 눈물 흘리는 님을 보살펴줄 여력없어요.

  • 63. 욕심 많은 계모
    '19.12.31 12: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있는 애들을 님이 반반나눠서 양육해주는건데 님이 제대로 하겠어요?
    님이 이상
    아무리 전문직남 욕심나도 그렇지

  • 64. 욕심많은 계모
    '19.12.31 12:45 PM (1.237.xxx.189)

    엄마있는 애들을 님이 반반나눠서 양육해주는건데 님이 제대로 하겠어요?
    남자만 뚝 떼서 갖고 싶은거잖아요
    애들은 버리고
    아무리 전문직남 욕심나도 그렇지

  • 65. 아줌마
    '19.12.31 12:50 PM (122.37.xxx.231)

    내자식도 둘키우기 힘들고요.결정적인건 그동안 반반양육..애들과 엄마사이가 멀지 않다는건 님결혼생활에 재앙이어요. 애 있는 재혼 또 이혼할수도 있을정도로 쉽지 않아요.

  • 66. 제목없음
    '19.12.31 12:58 PM (125.186.xxx.133)

    연애만해요ㅠ

  • 67. 다들
    '19.12.31 1:01 PM (218.39.xxx.188) - 삭제된댓글

    말리는 결혼은 하는게 아닙니다.
    애들 다루는 직업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잠시 하는데도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데....

  • 68. ....
    '19.12.31 1:05 PM (175.113.xxx.252)

    정신차리세요. 언니.. 왜 그렇게 살려고 하세요..ㅠㅠㅠ 솔직히 어떤여자가 그어린애들을 놔두고 이혼하고 싶겠어요.... 아무리 성격이 안맞더라도 남편 완전히 진짜 아닌 이상 그어린애들이 눈에 밟혀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참고 살텐데...30대인 저같아도 솔직히 그 어린애들 눈에 밟혀서 참고 살것 같아요... 어느정도 키워놓고 이혼하지 그나이에 아이 놔두고는 이혼 못할듯 싶네요..ㅠㅠㅠ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면 애 한명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정말 사랑하면 재혼할수도 있겠죠.. 근데 애 둘을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들것 같지 않나요..???
    위에 댓글들이 다 맞구요..ㅠㅠ 나이도 있는분이 왜 그런 선택을 할려고하세요..ㅠㅠ

  • 69. 전부인이 유책아님
    '19.12.31 1:09 PM (223.38.xxx.134)

    전부인이 양육에 참여한다면 유책이 아니구요
    남자가 전문직에 어린 아이가 2이나 있는데 여자가 원한 이혼이란것은 남자가 개차반이란 뜻이지요.
    남자가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요.

    통계상 남자 수입 월천이 넘어가면 이혼확률이 1프로 이하랍니다.

    뭔말인지 아시죠?
    그만큼 그 남자가 쓰레기란거.

  • 70. 아이 크면
    '19.12.31 1:15 PM (112.172.xxx.200)

    사교육비 엄청 드는데 어지간한 아빠 수입으로 커버치기 힘들면.. 아빠 수입은 애 교육비, 님 수입은 생활비로 쓰고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식이 힘들게 해도 내 자식이기에 사랑으로 참고.. 아이도 부모가 마음에 안들어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타인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 대학에 실패해도 계모이면 계모라서라는 이야기
    들을 것이고..

  • 71. 결혼 후에
    '19.12.31 1:15 PM (222.120.xxx.44)

    여기에 하소연 글 쓰실 것 같은 느낌이네요.
    연애만 하시길.
    연예인 김형자씨 처럼 편하게 사세요.

  • 72. 님 경제력 보고
    '19.12.31 1:18 PM (112.172.xxx.200)

    미국 기숙사 학교 이런데 보내면 온전 개통되요.. 하지마셔요.. 하지마셔요... 그리고 아이들 중에서 성격 나쁜 개차반 아이들 간혹 있는데.. 내자식도 아닌 남의 자식이 그려면 니 정신건강 무너집니다...

  • 73. 개털되요.
    '19.12.31 1:19 PM (112.172.xxx.200)

    개통되요 >>> 개털되요

  • 74. . .
    '19.12.31 1:19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이래서 팔자도둑 못한단 소리가 나오는 군요.
    그냥 딱봐도 아기 둘 놓고 전문직 남편이랑 헤어진 게 뭐였겠어요? 지금도 같이 육아한다구여?
    그 집에서 님은 남편의 법적인 여자일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 네명은 가족이구요.
    부모가 님을 낳아서 이쁘게 키우고 가르쳤는 데 겨우 그렇게 살려고 하는 거 좋아하시겠어요 ㅠㅠ

  • 75. ,.
    '19.12.31 1:20 PM (119.69.xxx.115)

    이걸 물어야 한다니....
    나이도 있고 결혼이혼 다 해본 사람이... 안먹어도 척 봐도 답나오는데.. 이걸 물어야 하나요? 물어야 하나요? 이걸 물어야 아나요? 이걸 물어야 아나요?

  • 76. 노노
    '19.12.31 1:21 PM (218.154.xxx.228)

    나름 머리좋고 품성도 순하고 교우관계도 두루 좋았던 아들 하나 키우는 엄마로써 조언하자면..딱 5~8세부터 아들 키우기가 힘들다는게 이런 거구나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고등은 아직 안겪었지만 사춘기 접어들 초등 고학년부터 애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늙는게 느껴졌어요.근데 2명에다 전부인과 공동양육이라..당장 도망치세요~~

  • 77. 소망
    '19.12.31 1:25 PM (223.62.xxx.179)

    아이고 ~~~왜 그러세요 저 웬만함 남의 의견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도 없고 경제력도 되신다면서 왜 그런 결정을 하시나요 여러 사람이 말리는 재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제 동생이라면 간절히 부탁이라도 하고 싶어요

  • 78. ...
    '19.12.31 1:25 PM (175.113.xxx.252)

    다시글 보니까 반반육아하네요..ㅠㅠ그럼 끼여서 뭐하려고 하나요..ㅠㅠ 결혼해도 둘이 사는게 아니라 셋이 사는거네요. 남자하나에 여자둘..ㅠㅠ이혼하는데 맛들인거 아닌 이상 정말 생각도 하지 마세요... 이혼 또해요...ㅠㅠㅠ

  • 79. 그런조건
    '19.12.31 1:29 PM (49.167.xxx.228)

    그런조건인데 왜 이혼했을까요?
    공동양육이라면 여자도 능력이된다는건데..
    의처증? 효자?
    저희남편 재밌고 돈잘벌고 시부모님 경제적으로 괜찮고..
    남들보기엔 좋아요..
    근데 효자네요.. 그래서 저 이혼생각했어요..
    (아이키우면 직장을 그만둬서 참고 있네오)
    둘만있으면 좋아요..안싸우고..
    근데 시집식구들 시모 시누...주말마다 연락오고
    와라 가라..
    여행? 결혼 10년동안 한번을 못가요..
    같이 가야해요..그래서 저 가기싫어요..
    싸워요..싸워도 자기가 부모님 책임져야한다고(돈말고)
    제인생은 먼가싶어 이혼생각해요..

  • 80. ㅇㅇ
    '19.12.31 1:35 PM (218.146.xxx.219)

    경제력되는전문직 애가둘인데 여자가 먼저이혼? 왜요?
    남자한테 치명적이유가 있었을지도. 그래서 제안한건 여자쪽이었겠죠

    엄마있는 남의애 아빠대신 먹여재워 키우고
    자기애없이 남의부모 보양하고
    내돈벌어 이가족들에게 결국들어갈거고
    암만봐도 그남자 계산기는 파란색 님계산기 빨간색인데
    왜 결혼히겠다는건지 이해가 안감

  • 81. ?
    '19.12.31 1:48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연예만 하시지...

  • 82. 25년차
    '19.12.31 1:53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이혼하면 새로 만날 수 있는 여자 많을 거예요. 전문직, 돈 잘벌고, 매너 좋고, 품성 좋습니다. 나쁜 사람 아니에요..
    애들 어릴 때 아빠노릇 못하고 제가 독박육아했어요. 애들 크면서 공부잘하니 폼생폼사 아빠노릇 좋아합니다. 제 속이 어떤지 아시겠죠. 이혼한다면 아빠노릇은 잘 할 거예요. 음..교육비는 아끼지 말라는데 제 돈으로 감당하니까 그러겠죠.

    님이 재혼하고 각오하실 건, 남편과만 사는 것이 아니라 친모딸린 두 아이 키우는 남편과 살아야한다는 겁니다.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과 없는 시간으로 나뉘죠. 있는 시간은 남편과 함께 두 아이 양육,훈육,교육을 하는 시간이고, 없는 시간은 님이 혼자 친모영향 하에 두 아이 양육,훈육,교육을 하는 시간입니다.
    한국의 엄마노릇은 교육이 중요해요. 학원알아보고, 선생알아보고, 이걸 위해 다른 맘들과 서클을 형성해서 지내야합니다. 무진장 시간 아깝습니다.
    치명적인 건 들인만큼의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개 첫 애는 엄마로서 실수가 많아요. 상쇄할만큼 나를 갈아넣어야 하지요. 거기서 얻은 엑기스(장점도 단점도)로 둘째가 큽니다. 교육 입시 얘기만 하는 겁니다.
    내 친자식은 입시에 실패해도 내자식이니 되지만, 우리 남편처럼 자식성적이 자기 스펙인 유형들은(전문직들이 오십 넘으면 장관이나 국회의원 아닌 이상 자식학벌과 직업이 유일한 스펙입니다) 자식대입결과로 아내평가를 해요. 자식입시결과와 무관하게 이거 몇 년 당하면 만정이 떨어지죠.
    한국사회에서 자식 입시 해내는 거 전문직부부들 기본사양이고, 이거만큼 가성비떨어지는 일 없답니다. 새엄마에게는요. 새아빠들은 아마 시간이나 노력은 커녕 돈조차 안내려고 할걸요. 학원비며 사교육경비 정말 ㅎㄷㄷ하거든요.

  • 83. 0000
    '19.12.31 2:00 PM (118.139.xxx.63)

    밖에서는 다 스윗하고 인정많고 좋아보입니다....
    애들도 넘 어려요...
    그 애들 어찌 키울려구요?
    경제력 있는 똑똑한 분이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그럼 아이둘 전처한테 보내라 하세요..
    절대 못 키워요.

  • 84. ㅡㅡ
    '19.12.31 2:49 PM (220.95.xxx.85)

    자상한 전문직 남자에 어린애가 두 명인데 이혼했다구요 ? 아이고 .... 애가 5 살 8 살이라구요 ???? 아이고 ..... 님 첫번째 이혼 왜 하셨나요 ??? 안목이 ....

  • 85. 그집은
    '19.12.31 2:59 PM (222.116.xxx.2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전처를 떨치지 못할겁니다.
    전처는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들어올수 있다 생각할구요
    님을 우숩게 볼지도 모르지요,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갈수 있는저리로요
    남자도 아이들 땜에 모질게 못할거구요
    님이 이런거 저런거 다 무시할수 있는 사람이면 하세요
    그냥 나는 내가 알아서 살겠다 그런거요
    같이 만나서 뻑하면 밥을 먹으니, 축하를 하니 해도 모른척 할수 있으면요
    같이 키운다
    엄마 아빠 생일에 같이 아이들 생일에 같이 모여서 밥 먹어야지요
    그런거 아무렇지 않게 빠져줄수 있으면 하세요

  • 86. 반반양육
    '19.12.31 3:14 PM (115.137.xxx.153) - 삭제된댓글

    하시는 두 분은 참 책임감있고 생각 괜찮으신 분들 같아요 서로 안 맞아서 이혼은 했어도 아이들은 같이 책임지는 게 맞죠 단 여기서 글쓴님은 상대방 조건을 생각할 게 아니라 본인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잘 고민해보셔야 될 거 같아요 내 그릇이 어디까지 담을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시고요 그 결혼 원하시면 노력 많이 하면서 사시면 되요 근데 어떤 결혼이든 노력은 필요해요

  • 87. ...
    '19.12.31 3:29 PM (175.113.xxx.252)

    현실적으로는 222님 의견에 맞죠.. 솔직히 남편분 전처를 떨치지 못할것 같구요.. 그 전처도 솔직히 원하면 언제나 그자리에되돌아갈수있다고 생각할듯 싶네요..ㅠㅠ 근데 보통은 이런자리 안갈것 같아요.. 저 여자형제라면 원글님 정말 도시락 사들고 다니면서 뜯어말릴듯 싶네요.. 내 언니가 이런자리 가는걸..ㅠㅠ 못볼것 같아요

  • 88. 솔직히
    '19.12.31 3:41 PM (58.236.xxx.195)

    결혼보다 어려운게 재혼같아요.
    남의 자식을 내자식처럼 키운다는건 ...
    영혼을 갈아 넣어야 가능한 일 아닐런지.

  • 89. ,,
    '19.12.31 4:18 PM (70.187.xxx.9)

    돌싱이니 아시지 않나요? 시모가 친정엄마 안 된다는 것을.

    아무리 잘 키워줘도 남의 자식이 님 자식 안 되는 거고요.
    계모는 계모일 뿐. 고생해도 욕 먹기 딱 좋죠.
    그리고 님 자식 낳아도 이복형제들과 잘 지내기 쉽지 않고요.

    재혼이 끝이 아니잖아요. 님의 포지션은 그 집안에서도 그냥 후처.
    안맞는 시누이 처럼 전처는 애들과 연결되어서 평생 따라다닐 거에요.

  • 90. 클로이0
    '19.12.31 5:32 PM (211.215.xxx.88)

    조건이.. 아직 임자못만난 총각이나 애없이 신혼이혼한 돌싱들도 많은데 저는 반대입니다.

  • 91. 팩트
    '19.12.31 6:03 PM (87.164.xxx.79)

    갓 돌지난 애들두고 전문직 남자와 이혼하는 이유

    1. 전부인이 바람나서
    2. 남편이 변태폭력남이라서
    3. 남편이 바람나서
    4. 시부모가 ㅈㄹ같아서

    단순한 성격차이로는 저 상황에서 이혼안해요.

  • 92. ㅇㅇ
    '19.12.31 7:06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세살터울이라면 큰애 육아가 수월해지기 시작할때(그 전엔 둘다 육아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많이 싸워요) 애 키우고 살아보니 좋아서 또 가졌다는건데 갑자기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이라니요 그것도 갑자기 둘째 돌 무렵되서요
    여자가 애를 버리고 도망간것도 아니구 공동양육이면 모성은 있는 여자인데 모성있는 여자가 남편 큰 하자도 없고 갑자기 인생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것도 아닌데 돌쟁이 두고 이혼하기 어려워요
    공동양육이면 아마 주중 주말이겠죠
    설마 주중 공동양육이라면 사실상 가까이살며 매일 연락해야되요
    애 학교며 숙제며 학원이며 연속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주중 남편 양육이라면 애도 안 낳아본 여자가 무슨수로 8살 5살을 봐요
    주말 남편 양육이라면 님 부부 주말은 없는거죠

  • 93. 반 반 양육의
    '19.12.31 7:2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반을 재혼녀에게 맡기고 싶은 남자의 큰 그림

  • 94. ㆍㆍㆍ
    '19.12.31 7:35 PM (210.178.xxx.192)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이도 있으신 분이 이렇게 뭘 몰라서야 원. 70대 시부모 모시는것도 끔찍한데 5살 8살 애 둘이요? 진짜 미쳤구나 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 상대남 진짜 양심도 없네요.

  • 95. 어우야..
    '19.12.31 7:4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인생이 징글징글하다.이말 곧 나올텐데
    걍 애없는 집 만나삼

  • 96. ...
    '19.12.31 7:50 PM (175.223.xxx.174)

    같은 행동을 해도 엄마가 혼내면 훈육 새엄마가 혼내면 계모짓돼요
    지인분이 새엄마 됐는데 애가 초등저학년인데도 새엄마를
    못살게군데요 재혼한거 후회하고 너무 힘들어 미칠려하는데
    잘생각해보세요

  • 97. 참어리석네요
    '19.12.31 8:01 PM (180.229.xxx.124)

    ...으이그

  • 98. 아이
    '19.12.31 8:12 PM (111.65.xxx.31)

    낳으실생각없으면 그냥 연애만 하시고..
    정말 결혼하고싶으면 그냥 40대또래중 찾으시는게 낫지않나요

  • 99. ..
    '19.12.31 8:13 PM (175.119.xxx.68)

    돈도 많다면서 왜 그런 남자에게
    5,8살이면 애들 챙겨야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조금 있음 작은애는 미운 7살 되구요

  • 100. 고민되시겠어요.
    '19.12.31 8:19 PM (203.254.xxx.226)

    아이들이 아직 어리네요.
    거기다 반반 양육이라니, 양육의 형태는 잘 모르나,
    전부인과 아이 양육관련 접촉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제 동생이 그러하다면
    결혼은 신중히 고민하라고 하고싶어요.
    어린 아이 둘에, 부인의 그림자.
    이 둘을 감당하면서까지 결혼을 할 정도인지를요.

  • 101. 절대
    '19.12.31 8:24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네요. 거기다 내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아직 어린 아이 둘에 70대 부모 게다가 반반 양육이라니.. 결혼하면 전부인과 계속 연결될거 뻔하고.. 부모님 아플때 간호하는것도 장난아니예요.
    남자는 결혼전에는 다 적극적이죠 결혼 후가 문제지..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다니 제동생이라면 절대 허락 안합니다

  • 102. wii
    '19.12.31 8:30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이 너무 어리네요.
    20대 중반에 아이 하나 데리고 남편 사고로 혼자된 친구가 있어요.
    너는 재혼 생각없냐하니 애 대학 보내고 할거라고. 젊음이 아깝지 않냐하니. 어중간한 나이에 재혼하면 상대의 아이. 내 아이. 또 낳아야 하나 하는 문제. 시부모 봉양등을 피할 수 없다. 상대도 나도 홀가분한 나이에 하겠다 해서 신선했는데 시간이 쉽게 가네요.
    남자의 짐을 같이 질거면 들어가고 그 남자와 알콩달콩을 기대하는 거면 헛된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어려도 너무 어리네요. 주말같은 때 시간을 충분히 같이 보나면서 아이들과도 직접 부딪혀보고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다 결정하겠어요. 머리로 결정할 일 아닌 듯 합니다.

  • 103. 사랑?
    '19.12.31 8:32 PM (223.33.xxx.119)

    그까이꺼 하루만 남의자식 둘 키워보면
    지옥이 여기구나할겁니다
    본인이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도 극복할까말까인데
    남자가 사랑해준다고 결혼하면 합가첫날 후회해요
    게다가 친모랑 애를 나눠키운다는데 거기 끼고싶으세요?
    그집에서 님의 위치는 뭘까요

  • 104.
    '19.12.31 8:40 PM (223.62.xxx.40)

    연애만(이것도 맘에 안들지만)
    남의 자식 하나도 아니고 둘
    몸에서 사리 나올듯
    그남자 오늘은 이쪽집
    다음은 자식 핑계로 저쪽집으로
    공동양육은 분쟁의 원인제공될수도
    말리고 싶어요

  • 105. 둘이
    '19.12.31 8:41 PM (39.7.xxx.138)

    재결합하게두세요

  • 106. 어휴
    '19.12.31 8:57 PM (222.96.xxx.147)

    결혼도 해봤고 이혼도 해본 분이 그 길을 가겠다니....

  • 107. 엄마
    '19.12.31 9:11 PM (183.103.xxx.157)

    내 새끼도 키우다 보면 욕나와요.
    특히 중딩때 고딩때는 돈 때문에 절망해요.

    뭐 하러 그런길을 가겠다고....

  • 108. ..
    '19.12.31 9:29 PM (1.227.xxx.55)

    정도를 떠나서 힘들까봐 고민이시라면 참..
    힘 안드려고 재혼 고려하시나봐요?
    안타깝네요
    자신부터 되돌아보세요

  • 109. 절대노노
    '19.12.31 9:44 PM (112.152.xxx.155)

    원글만 보고 답 달아요.
    땅치고 통곡하며 후회할 일 만들지 마세요.
    많은 분들도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이실듯.
    진짜 팔자 꼬지 마시고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세요.
    저사람은 연애대상도 전 싫어요.
    제발 절대 노노!!!!!!!

  • 110. 노노
    '19.12.31 10:40 PM (211.36.xxx.150)

    결혼하시면
    신행다녀와서 바로 두 애들 밥하고 먹이고 어지른거 치우고
    싸우는거 말리고 어디가자 나가고 흘린거 닦고 빨래개고
    졸립다 칭얼대는거 달래고 학습지 해라 잔소리 하고
    손씻어라 내거 만지지말아라
    리모콘 어디뒀니
    하루일과 십분의 일도 못쓰구갑니다

  • 111. ..
    '19.12.31 11:12 PM (218.148.xxx.95)

    예전에 아동학대했던 계모사례집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6살인가 7살된애를 때렸나..해서 나온 사연이었어요. 대소변 멀쩡히 가리는 아이가 새엄마가 밥만하면 밥에다 똥오줌을 싸더랍니다.
    자기나름대로는 잘키워보려고 한글도 가르치고 어쩌고해봤는데 아이가 안받아들이더래요.
    남편하고도 그문제얘기하면 아이편만들고..그래서 사이도 점점 멀어지는 와중에 남편생일날 화해를 해보려고 생일상을 근사하게 차렸대요. 그런데 잠깐 자리비우고 와보니 밥상에 대변이..한가득..
    이성을 잃고 아이를 패고 아동학대로 붙잡혀 들어갔습니다.
    단순히 전처나 남편만 생각하지마시구요.
    8살(곧 9살인가요..)5살 아이들이 격하게 님을 거부할 수 있어요. 정말 충격적인 사연이라 더러운 내용이 있지만 적어봅니다..

  • 112. 아휴..
    '19.12.31 11:33 PM (82.42.xxx.113)

    뭐.. 위에 댓글들 다 동의하고 일리가 있어요. 애엄마의 한사람으로써..
    결혼하고나서 양육권을 어떻게 할건지 남친이 얘기를 한건가요? 애들을 데려오겠다고??
    그 엄마가 순순히 그러자고 했을것 같아요?? 엄마 재혼때까지 잠재적으로 공동인건가요???
    일단 저는 남에 일이라도 남편이 전처에게 거의 매일 연락하는거 자체가 싫을거 같은데요..

    하나만 덧붙일게요.
    부모의 진짜 역할은 학교들어가고, 진짜 몸과 마음이 힘든 공부를 해야하고, 진로를 결정하고, 학교를 결정하고, 배우자를 결정하고.. 그럴때 하는거, 해야하는 거 아니겠어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그건 돈만 대면 남이 대신해 줄 수 있어요. 아마서 그래서 지금까지 그 아이들의 공동양육이 현실적으로 가능했던 거구요.
    이제 커서 진짜 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데.. 원글님 눈에 원글님의 자리가 보이세요? 끼어들 수 있겠어요?

    외람되지만, 원글님 본인과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왜 전남편을 선택했었는지, 왜 이 남친이 좋은 지, 머리로는 뻔한 시나리오인데 내가 왜 희망을 품고 망설이게 되는지. 원글님의 마음에 평화를 빌어요.

  • 113.
    '19.12.31 11:47 PM (120.142.xxx.209)

    반대
    여기 글 많이 안봤나요
    애땜에 사이 안좋다고

    둘이 번갈아 사춘기오면 ㅠㅡㅜ게다가 계속 전부인 봐야하고
    너무 힘들어질겁니다

    그건 확실해요 내 자식도 힘들어요 많이 ...
    게다가 님 재산을 애들 위해 쓸 각오도 해야하고요

  • 114. ㅎㅎ
    '20.1.1 12:32 AM (180.64.xxx.210)

    공지영씨가 세번째 남편에 대해 한 말이 있죠.
    같이 살 때는 애를 한번도 안봐주더니 이혼하니까 애 챙긴다고...
    이혼하고도 애 먹여살리는 문제 때문에 오래 고생했죠. 꽤 긴 시간 글을 못 써서요.
    그런 남자가 또다른 여자 만나서는 그렇게 젠틀한 남자처럼 굴어서 결혼에 성공했죠.

    님에게 잘하고 적극적이라고 전 부인에게도 그랬을 거라 생각 마세요.
    여자가 원해서 이혼했다면 여자분은 '탈출'한 거에요.
    도망친 거라구요.
    오죽하면 애 둘 낳고 탈출했겠어요.
    죽기 살기로 도망친 거겠죠.
    님은 거기에 '남의 애 둘'까지 덤으로 있는 건데 탈출할 일이 안생길까요?
    전 부인은 자기 어린 애 둘 포기까지 각오하고 그 집을 탈출했는데, 님은 '그냥 둘이 안 맞았더라구요' 하네요.

  • 115.
    '20.1.1 2:03 AM (112.152.xxx.33)

    애 키워본 사람은 알아요. 연애로도 안될 남자입니다.
    애기가 한참 이쁠 때가 4살 1살인데 이혼을 했네요
    목숨걸고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낳은지 얼마 안돼서 가장 이쁠 때 이혼을 했어요
    그 나이 아이들한텐 엄마가 세상의 전부고 엄마한테 모든 게 달려있어 잠깐 눈 떼는 것도 힘든데 그런 애들 두고 이혼했네요
    그걸 그냥 둘이 안맞았다는 말로 넘긴다고요? ㅎㅎㅎ
    뭐 진짜 그 전부인이 이상한 여자라 칩시다
    그 어린 애 둘을 맡는다고요? 그거 진짜 가능한거 맞아요? 아이를 키운다는건 내 모든 일상의 중심이 아이로 이동한다는 거예요. 시간 돈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어린아이 정서와 교육을 생각해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감정노동이라고요
    친자식한테도 힘든 그 일을 남의자식 둘한테 하시겠다고요?

  • 116. Dd
    '20.1.1 2:54 AM (73.83.xxx.104)

    그냥 연애만 하세요.
    젊고 초혼이라면 연애하고 결혼하고
    주변 친구들도 다 그런 분위기고
    시부모도 웬만큼 대화는 할만큼 젊고
    그러다 임신하고 차츰 생활 속으로 들어가며 남편과 더 정도 들고 그런건데
    지금 만약 님이 그 사람과 결혼하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졸지에 애기들 엄마 역할에 늙은 부모 며느리까지 해야 해요.
    님이 원했던 외로움을 감싸주는 연애 감정은 파묻혀 버려요.
    그냥 연애만 하고 예쁜 사랑 간직하세요.
    진짜 사랑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다 아이들 성인되면 그때 결혼해도 되지요.
    남자도 님을 진짜 아낀다면 굳이 결혼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을 거예요.

  • 117. 연애만 하세요
    '20.1.1 3:14 AM (110.13.xxx.68)

    1살, 4살 아이두고 잘 버는 전문직에 경제적으로 괜찮구,자상하고 일 잘하고 매너 좋고 성격이 친근한 남편하고 이혼하는 여자가 어딨답니까???? 저 수많은 좋은 점을 넘을만한 이혼사유가 있었겠죠..본인 팔자 본인이 꼬지마시길!!!

  • 118. 연애도하지마세요
    '20.1.1 3:45 AM (87.178.xxx.103) - 삭제된댓글

    이런 것도 물어봐야 하는 분이라면,
    이혼을 한 번 했어도,
    아직 세상물정도 잘 모르고, 나이도 젊은 축에 속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전 님이 그 분과 연애하는 것도 반대예요.
    연애하다가 점점 정이 깊어지면, 나중에는 또 결혼할 생각을 할 것 같아서요.
    자기 마음 못 지킬 것 같은 약한 분이시라면,
    더 정이 깊어지기 전에 결정내리셔요.

  • 119. ..
    '20.1.1 5:46 AM (121.160.xxx.2)

    육아는 책임과 희생입니다. 그럴 자신이 있으면 하시구요..

    시부모 정신적 봉양은 덤입니다.
    (전부인 이혼사유에 시모 요인 있을지도)

  • 120. dd
    '20.1.1 7:53 AM (1.239.xxx.164)

    육아는 책임과 희생..맞습니다. 중딩, 고딩 키우는 엄마입니다 ㅠㅠ
    좋은 아버지가 좋은 남편인거구요.

  • 121. 전문직
    '20.1.1 9:23 AM (114.207.xxx.66)

    남자 엄청좋아하지만 애 둘 딸린 전문직 남자는 트럭으로 가져다줘도 싫네요...ㅉㅉ 연애도 하지 마세요 골치아픔

  • 122. ,자식
    '20.1.1 9:27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친자식 키우는 것만으로도 사라지고 싶어져요. 너무 힘들어서
    남의 자식
    게다가 전부인과 반반 양육하다시피 하는 애들은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님에게 반항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 모르는 애들 입장에서 님은 아빠를 뺏은 마녀와 같은 존재이니까요

  • 123. 그리고
    '20.1.1 9:29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살더라도 혼인신고 안하고 일단 1년만 살아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겁니다

  • 124. 원글님
    '20.1.1 9:49 AM (39.116.xxx.205)

    우리 애들 4,6살인데 별거 중입니다.
    둘다 애들은 끔찍하구요, 남편의 효도 강요로
    이혼 직전 별거 중이예요.

    아이들 어릴 때 이혼 정말 쉽지 않은거예요.
    전부인과 남친이 서로 애들 떠 넘기려 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남친이 이기적인거예요.
    1,4살. 내 자식을 낳은 부인 이혼이라니.

    각자 바람 아니면 시부모관련 이기적임이 분명합니다.
    밖에서 쿨내 진동 나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 125. ....
    '20.1.1 10:56 AM (118.32.xxx.29)

    뻘댓글 죄송합니다만...
    ㅠㅠ
    아이돌 돌싱남이라도 읽고 들어왔어요 ㅎㅎ
    누구지? 하며요. ㅠㅠ ㅎㅎ
    어떤 선택을 하시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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