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50인 아줌마입니다.
요즘 좀 많이 피곤하고, 조금만 걸어도 숨차고 해서 나이 들고, 운동 부족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연말 건강 검진에서 빈혈 수치가 6.9라고 해서 식겁하고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위,대장,자궁다 검사했는데 큰 문제 없고, 아마 식습관 때문에 그랬을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저..162에/47kg 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은 커피나 우유한잔으로 때우고, 점심도 빵이나 샐러드 같은걸로 먹고
저녁 한끼 정도만 제대로 먹고 몇년쨰 살았는데, 그게 탈이 났나 봅니다.
미쳤지, 이 나이에 미스 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 내 몸 탈나는 것도 모르고 이리 살았다니....
내가 너무 한심합니다.ㅠㅠ
하여간, 병원에서는 철분약도 먹지만, 소고기를 꼭 하루에 손바닥 만큼씩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몇년째 소고기는 거의 먹지 않다 보니, 그거 먹는게 완전 고역이네요.
그냥 호주산 소고기 사다가 구워서 소금 찍어 먹는데, 한 이주 정도 먹으니 토할것 같아요.ㅠㅠ
불고기 양념을 해서 구워 먹어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 참 고민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몸매관리도 현명하게 하세요.
저처럼 무식하게 하다가 건강 검진 안 받았다가는 길거리에서 쓰러져서 죽을 뻔 했을 수도
솔직히 몸이 아프니,몸매고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왜 내가 그러고 살았나 후회 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