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악의 맞선, 예전 일이지만 저도..

00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19-12-29 19:55:40
맞선 상대는 여기 게시판에서 젤 싫어들 하시는 언론사 기자였어요
주선자가 서로 연락처 알려주고, 연락이 왔는데
마친 서로 직장도 바로 옆, 퇴근후 저녁때 만나면 딱 맞았어요

그런데 상대남이 본인이 다음주 화요일 저녁에 회식이 있으니 ㅎ히식 끝나고 밤 9시쯤 잠깐 보자는 거에요

저는, 전 6시 퇴근이라 그러면 9시까지 집에도 못가고 세시간이나 회사에서 기다려야 한다, 그럼 다른 날 보자고 했는데도
굳이 상대남은 그 날짜와 시간만 고집하면서 하는 말,
"저는 잠깐만 봐도 되거든요, 9시에 잠깐만 봐요"

주선자 통해서 안만나기로 했어요. 잠깐만 봐도 된다고 나보고 3시산 기다리라니... 안만나겠다고.
그랬더니 또 막 연락이 오더니, 만나자고,
그럼 회식 전에 6시에 보자고 ㅎㅎ 저를 먼저 잠깐 만나고 회식에 가겠대요.


처음엔 거절하다가 결국 저녁 6시쯤 만났는데, 장소는 레스토랑.
상대남 오자마자
" 저는 회식있어서 안먹을건데 뭐 먹고싶은거 시키세요"
전 그냥 커피 주문했구요.
" 기자 처음 만나보시죠? 그동안 기자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세요~ "
이러더니 무슨 기자 직업 설명회 나왔는지 계속 기자 얘기만...
한 15분 하다가 회식 가셔야죠~ 하며 일어났네요
에휴...
IP : 175.223.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2.29 7:57 PM (14.52.xxx.225)

    얼굴 확인하러 나온 거죠.
    원글님이 너무 예쁘니 자기 능력으론 안되겠다 싶었을 거예요.
    잘 안되길 잘했죠 뭐. ㅎㅎ

  • 2. oo
    '19.12.29 7:58 PM (211.246.xxx.78) - 삭제된댓글

    시건방진 놈

  • 3.
    '19.12.29 8:09 PM (1.230.xxx.9)

    기자들이랑 선 본 친구들은 하나같이 재수 없다고들 했어요
    지들이 최고인줄 알더라구요
    지들 펜대에 개인은 물론 기업이 죽고 사니 대단한 권력자라고 착각들 하더라구요
    더러운 짓 하면서 사람 죽이는게 권력이면 권력이긴 하죠

  • 4. ...
    '19.12.29 8:09 PM (80.222.xxx.222)

    시간이 가난한 사람이라 그랬나 보네요. 9시라니 음흉한 속셈이 있었는지도. 자기 직업이 무슨 선망의 대상인 줄 알고... 직접 취재해서 깊이있는 기사 쓰는 기자분들도 있지만 보도자료 받아서 받아쓰기 열심히 하는 ㄱㄹㄱ들도 있죠. 마치 자기가 쓴 마냥...

  • 5. ㅎㅎㅎㅎ
    '19.12.29 8:49 PM (223.33.xxx.176) - 삭제된댓글

    아니 해외 나가서 꿀먹은 벙어리 되는거 아니연
    받아쓰기만 열심히 하는 주제 근자감은
    왜이리 큰거지요? 갑자기 팔짱끼고 대통령에게 시건방
    떨떤 서울신문 기레기 생각나네요.

  • 6. happ
    '19.12.29 10:55 PM (115.161.xxx.24)

    기자들 중에 40, 50 넘은 노총각들 많아요.
    왜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80 유시민같은 사람이 또나올까요 ㅗㅎㄹㄹ 13:12:54 18
1803579 요즘 과거 추억들이라며 90년대 영상들 ........ 13:12:15 25
1803578 [단독] 갑자기 날아든 바퀴에 사망…끝까지 운전대 잡은 버스기사.. ........ 13:11:38 109
1803577 친구한테 심보를 곱게 쓰라고 했는데요 1 ... 13:08:25 208
1803576 주유소 가격은 최저가인데 진입로가 좁아요. 2 주유소 13:06:32 82
1803575 펄어비스 주가 폭락보니 역시 아무도 믿으면 안됨 3 ㅇㅇ 13:05:00 314
1803574 한준호가 오늘 이불킥 할 발언.JPG 3 추다르크 13:03:22 363
1803573 관악구근처 부부상담소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생망 13:02:07 61
1803572 남편생일에 현금 주려는데 4 .. 13:01:56 193
1803571 아까 길고양이 죽었다고 올린사람인데요 1 또 한마리가.. 12:58:32 276
1803570 참으로 양심불량인 친문지지자들 13 ㅇㅇ 12:55:10 229
1803569 저 또 정기예금했어요 연2.9% 4 ㅇㅇ 12:53:57 667
1803568 오늘 주식 마이너스 손절하신분 계신가요 10 오늘 12:50:50 708
1803567 매일 막걸리 두잔씩 드시는 78세 아버지. 8 .. 12:47:35 707
1803566 하루하루가 무료한 사람있을까요 4 12:36:27 725
1803565 전한길 "이재명 정부, 中 눈치보느라... 윤석열이었다.. 8 ㄱㄴㄷ 12:34:45 493
1803564 유시민 발언에 부르르 하는 건 웃기네요. 16 . . 12:33:44 621
1803563 예전 수능 수학 가,나형 시대 아시는 분~~~ 경험 공유해주세요.. 17 허허 12:32:45 259
1803562 사회 초년생때 월 50만원 저축 5 초년생 12:32:35 462
1803561 코스피 오늘 힘있네요 양전할까? 2 집단의지성 .. 12:32:30 747
1803560 임산부 선물 클라란스 크림 어떤가요? 12:32:00 64
1803559 중계기 전자파 수치가 너무 심한데 3 .. 12:30:21 172
1803558 국세청장 "사업자대출로 주택 구입 전수 검증, 탈세 엄.. 3 나이스 12:29:01 481
1803557 속초 닭강정이 그렇게 맛있나요 14 닭강정 12:28:26 735
1803556 그래서 영어공부 어떻게 하래요? 4 ㅇㅇ 12:26:54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