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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 개를 너무 많이 데려옵니다.

산강아지 조회수 : 7,409
작성일 : 2019-12-29 13:23:03
산책로에 강아지반 자전거반이라고 제 동료가 우스개 소리 하던데
진짜 제 눈에도 그렇게 보이거든요.
운동이 어떨땐 너무 안되서 몇달전부터 산에가서 운동하는데
이상하게 요즘 개를 너무 많이 데리고 와요.

근데 산에 데리고 온다고 줄을 다 풀어놓고 개는 미친듯이 달리는 광경이 종종 목격되거든요.
그리고 산은 등산로가 좁아요
거리고 데리고 오니 정말 비좁은 지역 지날때 사고가 딱 걱정이 되던데
몇일전에 사고가 났던거죠
목줄도 풀어주고 개를 뛰어놀게 할 심산이였던듯.
그러다 등산객을 물어서 사고가 났고.
개들끼리도 또 싸움이 났나보더라구요
이건 이 이야기 해주신 분이 등산하다가 목격한거라고.


산은 정말 위험해요
저도 지금 산에 갔다가 한 세번 부상을 당했는데
하나는 지금 치료를 오래받아야해요.
나무 뿌리에 걸리고 바위도 너무 많고.
낙엽밑에 뭐가 있는지 안보이고.
개와 사람이 산에서 만났을때 사고가 나면 바로 낙상사.
얼마전에도 119 와서 사람 한명 들것에 실려나가는걸 봤거든요.
그 사람은 자살할려고 왔던 사람이긴한데
산이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에 개라뇨.
개도 위험하고 사람도 위험하고
사고생기면 견주가 다 물어줘야 하는데
너무 겁없이 데리고 옵니다.

산은 사람끼리도 위험합니다.
IP : 219.254.xxx.10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12.29 1:25 PM (124.50.xxx.211)

    세상도 살기엔 너무 무서운 곳인데... 지구에서 인간끼리만 살아야겠네요.

  • 2. sksk
    '19.12.29 1:26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리고 바베시아 진드기인가 뭔가 때문에
    수의사가 강아지를 풀숲에 데리고 가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숲도 그냥 도로 아니고 옆에 풀도 있고 그런데 강아지에게도 별로 안 좋을 듯해요.
    주인이 강아지 통제 안 하면 사람,개 모두 위험하고요

  • 3. ............
    '19.12.29 1:28 PM (219.254.xxx.109)

    아이고.산은 사람이 조용히 올라가도 위험해요.까딱 발 잘못 뒤디면 그냥 바로 떨어지는 지역이 한둘이 아니에요.좁은 등산로에서 강아지는 날뛰고 하면 사고가 더 많이 난다는 말인데 이걸 희한하게 받아들이는 인간은 뭐..자기혼자만의 세상에서 사는거겠죠.

  • 4. ...
    '19.12.29 1:29 PM (180.134.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산 정말 좋아하는데
    요샌 개 때문에 못가요.
    2번 물릴 뻔 하고 나서...
    특히 82에서 칭송하는 안산은 애기들 데리고 가긴 좀 위험할 정도예요.
    자전거는 없지만 개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데크로 포장된 길 말고 산길로 다니면 3마리 중 1마리는 풀어놨어요.

  • 5. ㅇㅇ
    '19.12.29 1:30 PM (61.78.xxx.21)

    무슨 말인지도 알지만 원래 들개나 고라니 삵쾡이 늑대 여우 다람줘등등 다 산에삽니다.

  • 6. 맞습니다
    '19.12.29 1:31 PM (121.100.xxx.97)

    바베시아도 그렇고, 멧돼지도 있고,개들도 산에서는 위험해요

  • 7. ..
    '19.12.29 1:31 PM (223.62.xxx.105)

    목줄을 풀어놓는 인간들이 문제

  • 8. ....
    '19.12.29 1:31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산만 아니고 공원에도 그래요. 풀밭은 개 금지인데도 데리고 들어가질 않나ㅠㅠ
    그리고 공원에 목줄하고 다니는 걸 뭐라할순 없지만 애견인들한테 묻습니다.
    줄은 왜 그렇게 길게 하고 다니세요?
    좁은 산책로에 그렇게 길게 하면 목줄 의미가 없지 않나요?

  • 9. 에고..
    '19.12.29 1:32 PM (222.110.xxx.56)

    강아지들이 갈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아파트는 애들 뛰어노니까 안되고

    공원도 싫어하고..

    어디 한곳이라도 강아지들을 좀 풀어놓을 공간이 마련되어야 할것 같아요.

    요즘 애견키우는 인구가 많잖아요...4/1은 될텐데..

    25프로의 국민도 다 세금내고 합니다..사람 물어죽이는 사고들은 맹견들과 관련된건데 마치 모든 강아지들이 위험대상인것마냥...발로 차면 날라가 버리는게 90프로의 애완동물이에요..

    애완동물이 사람을 해한 사건이 더 많을까요? 인간이 동물을 해한 사건이 더 많을까요?

    그렇게 위험한 존재들이 아니라는거죠..

    견주들도 다 세금내고 하는데...어디 강아지를 뛰어놀게 해줄 공간이 있어야 말이지요...ㅠ.ㅠ

  • 10.
    '19.12.29 1:35 PM (222.236.xxx.78)

    교과에 제발 출산, 육아가 꼭 필수 과목으로 들어가야하고
    개등 애완동물을 키울때는 허가와 교육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아파트 단지 나갔다가 말티스가 저를 보고 짖는데
    본인이 자세를 낮춰 앉더니 주인이 쓰다듬으면서 뭐가 그리 화가 났어? 화내지마 하고 하고 달래는데
    세나개 애청자로써 애완견 안키워본 저도 저럴경우 저런 행동은 칭찬으로 여겨서 더 북돋아주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요. 제 뒷통수 대고도 더 신나서 짖더라고요. 저는 아무일 없는듯이 무시하며 지나갔고 저럴때는 주인이 저와 개사이를 다리로 가로 막고 안돼하고 단호히 말하던지 바로 다른곳으로 끌고 가는 거라고 세나개에 나온거
    같은데 했어요.

  • 11. ...
    '19.12.29 1:35 PM (223.62.xxx.193)

    산이건 들이건 옆에 사람 지나갈때 목줄이나 짧게 해주면 좋겠어요. 목줄은 길게하고 방향만 바꾸면 되는게 아닌데..개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니 매너없는 개주인도 늘어나는 듯 하네요

  • 12. ㅇㅇㅇ
    '19.12.29 1:35 PM (219.254.xxx.109)

    제가 운동하다가 진짜 세번 굴렀어요..강아지때문이 아니라 잘못 디뎌서요.근데 지금 척추쪽라인 타고 찌리리 아 파요 첨에 병원갔다가 괜찮아졌는데 다시 도졌어요.그리고 한번은 돌뿌리에 걸렸는데 와전이 철퍼덕 앞으로.진짜 만화에서나 나오는 그런 장면처럼요.아닐거같죠? 길에서 아무리 달려도 이런부상 없어요.진짜 한번은 나 죽는구나 생각이 들정도.전 정상까지도 가지도 않고 둘레길만 싹 돌면서 운동하느데도요..이게 저혼자 하다가도 이렇게 넘어져서 사고가 나는데 사람과 만나도 좁은데서 만나면 할아버지들 자기들이 먼저 절대 안비껴요.에헴하면서 안비끼고 절대 바깥쪽으로 아서더라구요.바깥쪽으로 밀리면 바로 떨어지거든요..이정도인데 거기에 강아지까지 껴있음 이건 더 심각한 사고가 난다는거죠.

  • 13. ...
    '19.12.29 1:36 PM (222.110.xxx.56)

    조심히 덧붙이자면....

    물릴뻔 한거는 없어요....강아지들이 맹견들이 물면 물지...물려고 하다가 안물지는 않는다는거죠.

    물린뻔 한거는 대부분 소형견들이 짖으면서 달려드니까 무는줄 아는데...

    정말 강아지가 물려고 했다면 달려들어서 물어요...물릴뻔 한거는 그 강아지가 그냥 쫒아가서 짖기만 한거에요. 그게 강아지들 특성이고요. 정말 무는 강아지들은 견주들이 요즘엔 다 조심해서 줄 잘 잡고 다녀요.

  • 14. ...
    '19.12.29 1:38 PM (180.134.xxx.140) - 삭제된댓글

    헐... 그럼 강아지들 즐겁게 뛰어다니라고 저나 우리 딸 같은 이들은 물려도 하소연도 못하고 산에도 못가야 하는 거네요.
    뭐 어차피 요즘 서울 시내 산들은 무서워서 못가요.
    하도 호되게 당해서....

  • 15. 기가 찹니다
    '19.12.29 1:38 PM (39.7.xxx.146)

    통제없이 풀어놓는 문제로 원글이 글 썼는데
    뛰어놀게 해줄 곳 없고 세금 낸다고 하는 사람은 뭐죠?

  • 16. 관악산
    '19.12.29 1:38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등산하는 길이 8차선도로 아니잖아요?
    그 좁은 교행하는 길에 긴 목줄잡고 개랑 다니더라고요

  • 17. 커피
    '19.12.29 1:39 PM (117.111.xxx.233)

    원글님 글 동의하네요.. 저도 애견인입니다 유기견도 키웠고 집에 늘 개가 있어요 시댁도 마찬가지고요 동물 많이 사랑하지만 산은 위험한 곳 맞아요... 요새 동물들 데리고 갈만한 장소가 많지 않아요 늘 목줄해야하고 밤늦게나 산책하고..괜히 죄인된 기분 들때 있어요
    그러나 산은 개들이 다니기엔 안전하지 않네요 저위 산짐승들 얘기 쓰신분.. 사람이 키우는 반려동물과 산짐승은.. 다르잖아요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들이 야생에서 살아가는게 아니잖아요...

  • 18. ...
    '19.12.29 1:40 PM (180.134.xxx.140) - 삭제된댓글

    제가 안물린 이유는 강아지가 달려들었을 때 가방으로 막아서... 제가 아닌 가방이 물렸기 때문이에요.

  • 19. ...
    '19.12.29 1:41 PM (222.110.xxx.56)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저는 딩크족이에요. 아파트 애들이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제 차 다 긁어 놨어요.

    그 부모들 그거 신경쓰는줄 아세요?

    차가 가로선으로 흰 줄이 그어졌는데도 "이러면 안되지. 얼른 들어가자" 하는 부모들.

    저 보고도 그냥 묵인했어요.

    하나하나씩 따지면 서로서로 더더욱 피곤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더 즐겁지 않나요?

  • 20. ...
    '19.12.29 1:42 PM (175.208.xxx.237)

    그런데 개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는...저는 일단 개가 저 앞에서 보이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걷습니다. 개가 혐오스러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무섭거든요. 개가 짖는거 정도는 위협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그거 보통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개가 짖는거 만으로는 안 문다고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금방이라도 물 것 같아서 안절부절 하게 돼요.
    그런데 저도...개가 아파트 안에서만 사는게 불쌍하다고는 느껴요. 그러니 견주들은 오죽하겠어요. 개들 넓은 곳 두루 산책 시키고 싶겠죠. 그런데 정말 훈련이 잘 된 개가 아니면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게 서로 안전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훈련이 잘 된 개들이 있죠. 어떻게 한 건지 저도 모르겠지만, 그런 개를 볼때는 저 같이 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똑같이 안정감을 느껴요.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처럼 좁은 공간에서 왜들 그렇게 애완동물을 키우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ㅠㅠ

  • 21. ..
    '19.12.29 1:42 PM (223.62.xxx.105)

    개 풀어놓는 개놀이터 민간이 만들고 입장료 만들면 되겠네요. 세금은 개 있는 사람이라고 더 낸것도 없는데 세금으로 할 일은 아닌듯

  • 22. ..
    '19.12.29 1:43 PM (223.62.xxx.105)

    개를 풀어놓지 마세요. 우리개는 안물어요는 개뿔

  • 23. ...
    '19.12.29 1:43 PM (223.38.xxx.43)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위험한 산 이라고 하시는데
    그런 위험한 곳에서 무슨운동을 하시길래
    세번이나 구르신건가요?

  • 24. Nb
    '19.12.29 1:44 PM (211.215.xxx.107)

    산에 목줄 안한 개를 풀어놓으면 위험하다고 쓰신 글인데 뭘 양보 하라는거예요?
    목줄 안한 개를 개를 풀어놓도록 내버려두면 양보하는 거고
    위험하니까 목줄 제대로 하라고 하면 양보 안하는 사람 된다는 거예요?

  • 25. ...
    '19.12.29 1:44 PM (118.221.xxx.195)

    꼭 이런 글에 인간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둥 헛소리를 정성스럽게 하는 인간들 있어요.
    인간보다 먼저 지구상에 나타난 모기, 쥐, 해충 같은 것들은 징그럽고 인간에게 해가 된다고 죽이지 못해 안달난 주제에 개한테는 어찌나 선택적으로 관대하신지.

  • 26. ㄹㄹ
    '19.12.29 1:46 PM (219.254.xxx.109)

    순수하게 궁금하시다는분 산에서 하는운동은 빠르게 걷기.또는 등산.이것말고 머가 있나요?

  • 27. 댓글중에
    '19.12.29 1:47 PM (117.111.xxx.126)

    물릴뻔한 일은 없다구요.
    짖는것도 얼마나 무서운데요!
    밖에 나오면 무조건 목줄 그것도 짧게 해주세요.

  • 28. 그냥
    '19.12.29 1:47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산에 안가시면 되겠네요.
    산에서 구를 일도 없고 개도 안봐도 되고

  • 29. ...
    '19.12.29 1:47 PM (219.254.xxx.109)

    그리고 겨울은 사람도 많이 위험해요 내리막길 걷다가 자빠링 많이 됩니다. 미끄럽거든요.땅도 건조해요.낙엽도 바스락 미끄럽구요. 산세가 험한곳은 더더욱 개를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견주가 낙상하면 개는요?

  • 30. 그냥
    '19.12.29 1:48 PM (115.40.xxx.94)

    원글님이 산에 안가면 되겠네요.
    산에서 구를 일도 없고 개도 안봐도 되고

  • 31. ... ..
    '19.12.29 1:48 PM (125.132.xxx.105)

    저도 개를 키우지만 그 산들이 다 공원이잖아요. 시에서 관리하고요.
    그 공원 중 반 정도는 개를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반려견 동반 허용되는 공원을 만들고 견주들이 반드시 배설물은 치우고
    목줄을 단단히 해서 사고나지 않도록 관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개를 키우지만 견주들이 참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반려견도 흡연같이 규제해서 개없이 살고 싶은분들의 권리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32. 친정엄마
    '19.12.29 1:49 PM (182.221.xxx.180)

    저희 친정 엄마가 동네 뒷산 좁은 산책로에서 주인이 개줄을 하고 있음에도 짧게 잡지 않은 큰 개 피하려다 길 밖으로 넘어지며 굴렀어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고, 견주가 미안하다 사과는 했지만...
    견주들 개줄은 당연한거고 좁은 길에서는 개줄 당겨 자기 옆으로 가깝게 해서 개들 산책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33. ㅡㅡㅡㅡㅡㅡㅡㅡ
    '19.12.29 1:49 PM (219.254.xxx.109)

    원글님이 산에 안가시면 되겠네요.
    산에서 구를 일도 없고 개도 안봐도 되고
    ---------------------------------------
    이런글 다는 수준의 사람이 개를 키운다고 보면 되는거죠?

  • 34. 진짜
    '19.12.29 1:49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꼴보기싫어요 개끌고 산에오고 동네산책하는것도 다리들고오줌싸고똥싸고 ㅠ
    상쾌하게산책하다 왜? 그꼴을봐야하는지 ㅠ ㅠ

  • 35. ..
    '19.12.29 1:49 PM (114.203.xxx.163)

    딩크족이라는 분
    애들도 그러면 안되고 부모한테 얘기하셔야죠.

    더불어 사는거랑 남에게 피해주는게 당연한 거랑은 다릅니다.

    예를 잘못 드신데다 그 예 마저도 잘못이네요.
    다음부터는 그 부모들에게 따지고 보상 받으세요.


    그리고 애견인분들
    개 사랑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주는걸 세상에 사람만 사냐고 뭉개지 마세요.

    개 때문에 사람이 다치고 놀라고 겁먹고 무서워하는걸 개도 사는 세상이니 참으라니

    진상 애는 진상 부모가 문제고
    개가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제에요.

  • 36. .....
    '19.12.29 1:50 PM (110.70.xxx.76)

    저도 개 키웁니다만..
    개 목줄없이는 산이고 길이고 집주변이고 안 나가는 게 맞죠..
    목줄한 개이고, 등산로가 널찍해서 목줄 잡으면 사람 가까이 안 가게 할 수 있는 곳에서는
    개 데려가는 걸 뭐라하는 것은 좀 그래요..
    산에 어차피 들짐승들도 다 사는 거고
    사람이 전세낸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원글님 말씀처럼 사람 둘 빗겨가기도 어려운 등산로에는 개 데려가면 안되죠..
    목줄을 해서 줄 짧게 잡아도 스쳐지나가는 사람과 너무 가깝잖아요...
    물 수도 있는 거고 ㅠ

  • 37. ㅇㅇ
    '19.12.29 1:51 PM (14.38.xxx.159)

    개대변인들 결론은 사람인 니가 나오지 마라네요.
    그들은 잘못을 인정 안하거든요.
    오로지 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 38. 산책로는
    '19.12.29 1:51 PM (175.123.xxx.115)

    개세상. 걷다가 개 있으면 사람이 피해야하고 견주들은 엄청 당당한듯 개새끼들 줄길게 늘여뜨려 데리고 직진하고...너무 짜증나서 산책 안나갑니다.

  • 39. ㅎㄸ
    '19.12.29 1:53 PM (117.111.xxx.233)

    ㅎㅎ 115.40같은 댓글은 한글이 아깝....

  • 40. 개대변인
    '19.12.29 1:55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115.40.xxx.94
    원글님이 산에 안가면 되겠네요.
    산에서 구를 일도 없고 개도 안봐도 되고

  • 41. ㅡㅡㅡ
    '19.12.29 1:57 PM (222.109.xxx.38)

    매너가 문제지 개를 산에 데려가는게 문제인가요 그 산 언제부터 사람만 이용하는거였는데요? 그리고 국립공원등은 대부분 이미 개 출입금지예요 야산에도 못데려가나요. 매너교육을 강화해야할 뿐

  • 42. 쓸개코
    '19.12.29 2:02 PM (118.33.xxx.99)

    개도 산에 갈 수 있어요. 목줄만 제대로 하면 문제될거 없어요.

  • 43. 개 같은 견주
    '19.12.29 2:03 PM (116.45.xxx.45)

    산은 무법 천지에요. 아주 멧돼지들처럼 뛰어다닙니다. 저도 이런 글로 지난 번에 썼는데 저 보고 등산로를 바꾸래요. 목줄 안 한 개님들 뛰어 다니셔야 한다고... 개 같은 견주들이 개를 키우니 이런 일이 벌어지죠.

  • 44. ㅇㅇ
    '19.12.29 2:04 PM (121.168.xxx.236)

    견주들도 다 세금내고 하는데...어디 강아지를 뛰어놀게 해줄 공간이 있어야 말이지요...ㅠ.ㅠ
    ㅡㅡㅡ
    그렇다고 목 줄 풀고 개를 산에 데리고 오면 안되죠

  • 45. 개전용 공원
    '19.12.29 2:05 PM (116.45.xxx.45)

    데려 가세요. 아무 데나 줄 풀어서 사람 위협하지 말고!!!

  • 46. 산에
    '19.12.29 2:06 PM (116.45.xxx.45)

    개 오줌과 똥 천지에요.
    눈 오니 알겠더군요. 얼마나 개들이 오줌을 싸대는지...

  • 47.
    '19.12.29 2:09 PM (125.177.xxx.105)

    개 키우는분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개를 사람 대하듯 하길 바라나봐요
    아무리 그래도 개는 개죠

  • 48. 진짜
    '19.12.29 2:13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아파트인데 옆 집에 사나운 개가 삽니다.
    사람만 보면 미친듯 짖어요. 그 개가 복도에 있으면 사람이 못 나와요. 역삼동 살 때 이웃에 조폭이 산적있는데 그때 딱 그랬거든요.

  • 49. 자연공원법
    '19.12.29 2:13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제26조(영업의 제한 등) 법 제29조제1항에 따라 공원관리청이 공원구역에서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영업 또는 행위는 다음 각호와 같다.  
    4. 공원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고양이 등 동물을 데리고 입장하는 행위

  • 50. ..
    '19.12.29 2:2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지금이사온 곳은 뒷산이 군립공원이라 개 출입금지인데 그래도 끌고 들어와서 똥싸대는 인간들있어요
    저번동네는 조그만 야산인데 개똥천지라 여름엔 지린내 하고 똥파리로 짜증이 확 밀려와요
    한강공원은 개똥천지고 새벽마다 목줄풀어 큰개 운동시키고 사람보다 더큰 똥 안치우고 길가에 여기저기 구역질나게 방치하는 사람들있어요

  • 51. ...
    '19.12.29 2:30 PM (61.253.xxx.123) - 삭제된댓글

    위에 견주들이 세금낸다고 하는데요.
    그럼 나머지 개안키우는 사람들은 세금 안냅니까?

    개를위한 세금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개 보유세 같은것 추가로 내고 말씀하시죠.

  • 52. 동물들불쌍
    '19.12.29 2:33 PM (218.154.xxx.140)

    산마저 못가면 멍이들 안되었네요.. 한국사랑ㅅ들 개만 미워하는게 아니라 냥이들도 얼마나 미워하는지요. 사람보고 피하는 나라는 한국이유일? 유언비어일진 모르지만요..

  • 53. 개같은견주222
    '19.12.29 2:33 PM (223.39.xxx.170)

    어디서든 목줄풀어놓는 개종자들이 문제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개같은 견주편드는 사람들이 있네

  • 54. ㅋㅋㅋ
    '19.12.29 2:34 PM (211.177.xxx.144)

    여기서도 세금타령 지겹네요 세금낸다는분 그게 개키우는 사람만 내는 세금은 아니잖아요 개관련 세금을 내고있다면 그런 주장도 일리가 있겠네요 ㅋㅋ 참 어이가없네

  • 55. 반복하지만
    '19.12.29 2:34 PM (211.215.xxx.107)

    개 안 미워해요.
    개를 무서워 하는 다른 비 애견인 배려를 하지 않는
    무개념 견주를 미워 한다고요!

  • 56. 산이고
    '19.12.29 2:37 PM (118.221.xxx.35)

    물가고...개들도 자연이니 함께 살고 존중해야 하지만
    어느순간 뒤바꼈단 느낌도 받아요
    개땜에 사람이 조심하고 제한받아야 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개주인이 더 신경쓰면 되는건데
    개주인들 진짜 국가시험이라도 보게 하던지...싶습니다.
    제가 집근처 안양천 걷기하다가 포기한 이유가
    개반 사람반인데... 사람이 조심하는것도 한두번이죠ㅜㅜ
    그많은 견주들이 개줄 없거나 느슨하니 잡고
    다니니 ㅜㅜ
    애기들 걱정도 되고.
    .전 울 애기들도 나무아래 풀, 돌 관심갖고 만지려하면
    절대 못만지게 해요.모든 나무,기둥이 개 화장실 된지 오래.. 변 안치우는 경우도 많고 오줌 찌린내들 어쩔ㅜㅜ 아파트 화단에도 애기들 관심금지 구역이구요.
    동물이 사람보다 낫게산다 싶어요

  • 57. ㅡㅡ
    '19.12.29 3:00 PM (112.150.xxx.194)

    등산로에 목줄 풀어놓는 견주들. 극혐이에요.

  • 58. ㅎㅎ
    '19.12.29 3:11 PM (175.193.xxx.173)

    제목보는 순간 개엄마들의 개ㅈㄹ을 예상했지요.
    이성적 합리적 판단이 안되는 분들

  • 59. 무조건 신고
    '19.12.29 3:26 PM (218.50.xxx.174)

    개줄없이 다니는 견주 무조건 신고합시다.
    개보다 못한 마인드로 개를 키우는 격이라 생각해요.

  • 60. ..
    '19.12.29 3:36 PM (125.186.xxx.17)

    개새끼보다 못한 개 주인이 너무 많아요

  • 61. 개똥이나치우길
    '19.12.29 5:48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가로수가 애견 화장실은 아닌데 보면 기분 더러운데 어쩜 그렇게 치울줄을 모르는지 개 산책 나올땐 배변봉투 목줄 좀 챙기는 개념차린견주들 좀많아졌음

  • 62. Zz
    '19.12.29 9:03 PM (211.49.xxx.241)

    개 데려오는 게 문제는 아니고 목줄 풀거나 목줄 짧게 안 하고 다닌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문제죠 우리 동네 공원은 잔디광장에 저녁마다 개모임을 하는지 큰 개 작은 개 다 풀러놓고 놀거나 자동줄 하고 다니면서 지네 개 맘껏 돌아다니게 하는 미개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 것들 보면 진짜 개만도 못 한 무식한 것들이 개를 기르는구나 생각합니다

  • 63. ?
    '19.12.29 9:5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역시 문제는 개보다 못한 견주들이라는걸
    댓글에서 확신하게 됐어요.
    별 개같은 댓글들 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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