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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은 몇년입나요?

,,,, 조회수 : 13,797
작성일 : 2019-12-28 00:09:16
10만원대 주고 산 패딩이 2년~3년 입으니 털도 빠지고 숨이 죽은 느낌이라 따뜻함도 덜해요.
너무 싼 패딩이라 그런가요?
두개나그러니..새로 사고 싶기도 해요.
스포츠브랜드꺼나 몽클같은  도톰한거 사도 2~3년 입으면 세탁도 못해도 두어번은 하니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그것들은 급이 다른 따뜻함으로 몇년씩 입을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코트2벌, 패딩이 3벌 있는데 패딩은 다 맘에 조금씩 안차네요.
춥거나 빛이 바랬거나 ㅜㅜ
몇년씩들 입으시나요//?
IP : 1.224.xxx.1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건
    '19.12.28 12:10 AM (14.40.xxx.172)

    5년은 거뜬하게 입는거 같아요
    비싼건 5-10년까지 괜찮아요
    질로따짐 명품패딩보다 국내패딩이 훨씬 더 나아요
    이건 보장할수 있어요

  • 2. 아웃도어패딩은
    '19.12.28 12:19 AM (125.180.xxx.52)

    5년이상도입죠
    as도 해줘서 오래입어요
    오래입어도 패딩 숨이죽지도않아요

  • 3. ㅡㅡㅡ
    '19.12.28 12:25 AM (220.127.xxx.135)

    제가 예민한지 딱 이년입으면 아웃도어던 명품이든 국내브랜드건. 따뜻함이
    벌써 틀려요. 색도 묘하게 틀리고

  • 4. ..
    '19.12.28 12:28 AM (59.27.xxx.235)

    저는 요즘 애들꺼 남편꺼 몇년된 패딩 보면 새삼 놀라는중이예요. 울나라 아웃도어 브랜드들 다운제품 잘만드는듯. 디자인은 몰라도 내구성 보온력 정말 좋아요

  • 5. 인생지금부터
    '19.12.28 12:48 AM (121.133.xxx.99)

    제가 7~10년된 중가 브랜드 패딩 버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글 올렸더니..(원글님 말씀데로 후줄근하고 무엇보다 보온력이 너무 없어,,) 대부분이 5년은 입으라는 댓글이 많았고..
    어떤 분은 보온력 떨어졌으면 속에 따듯하게 입으면 되지 그걸 왜 버리느냐 고민하냐고 이상한 생각한다고 타박하시더군요. (시어머니같아서 너무 싫었네요)ㅋㅋ

  • 6. ,,,,
    '19.12.28 12:52 AM (61.254.xxx.126) - 삭제된댓글

    위에
    뒷끝 있는 님은
    그래서 옷은 다 버렸어요? ㅎㅎ

  • 7. ㅋㅋ
    '19.12.28 12:55 A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

  • 8. ㅇㅇ
    '19.12.28 12:59 AM (121.168.xxx.236)

    넘 마음에 들어서 산 옷을 3년 신나게 입다가
    새 옷에 밀려 못입고.. 슬슬 지겹기도 했고요
    급하게 나가는 길에 이 옷이 잡혀 입고 나갔는데
    엘리베이터에 비친 이 옷을 보고
    그래! 내가 이 옷 이게 마음에 들었었지!
    지겨워서 또 보온력도 살짝 떨어진 거 같아서
    버릴까 했는데 속에 경량 패딩 입고 좀더 입기로..

  • 9. ....
    '19.12.28 1:11 AM (221.157.xxx.127)

    최대 5년인듯요

  • 10. ah
    '19.12.28 1:36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5년이상은 입는 듯해요.
    다들 싼 옷은 아니구요.
    그래도 전에 외국갔다가 그 해 겨울 하필 너무 추워 장만한 중저가 패딩도 10년은 입었네요

  • 11. ??
    '19.12.28 2:09 AM (220.118.xxx.157)

    싸구려 옷(하나에 20만원짜리) 도 한번 사면 10년 이상 입어요.
    솔직히 패딩 숨 좀 죽었다고 당장 버리나요?
    100만원짜리 패딩도 별 차이 없을 거라 봅니다.
    입는 사람 마음이 문제인 거죠.
    마음에 안 들면 100만원대 짜리도 버리는 거고
    입을만 하다 생각하면 계속 입는 거고.

  • 12. ..
    '19.12.28 2:36 AM (221.159.xxx.134)

    5년정도 입어요.

  • 13. 10년
    '19.12.28 2:43 AM (27.126.xxx.117)

    숨 좀 죽으면 덜 추울때 입으면 되고
    색깔이 오묘하게 다르면 뭐 클나나요
    새옷만 옷이냐!
    신기하게 이런 사람들이 부자라서 저런게 아니라 저래서 돈이 없더라능
    비행기에서 제일 촌시러운사람이 독일사람이라고 놀렸는데 리먼사태이후 쏙 들어갔지요
    아껴야 잘 삽니다

  • 14. ㅎㅎ
    '19.12.28 6:22 AM (93.204.xxx.89) - 삭제된댓글

    3년 정도 지나면 유행도 지나고 천도 후줄근해지는 것 같아서 새 패딩 한벌 새로 장만하고
    헌 패딩은 걷기운동할 때, 쓰레기 버리러 갈 때 등 막입는 용으로 입어요.

  • 15. 패딩
    '19.12.28 6:58 AM (58.124.xxx.80)

    아웃도어에서 나온 패딩들( 안타티#) 5년 입어도 말짱하고 너무나도 따뜻한데요. 세탁을 일년에 한번만 해서 그런가?
    사실 5개를 갖고 돌려 입으니 일년에 한번 빨아도 충분해요. 우리나라 아웃도어 패딩들 품질이 우수하고 가성비 좋아요.

  • 16. ..
    '19.12.28 8:12 AM (180.67.xxx.207)

    남편이 출장갔다가 산 큰맘먹고산 프라다 원단재질 패딩이 있는데
    딱 기본 스탈이예요 ㅡ옷좋아하고 잘 사는편 ㅡ
    지금은 대딩아들도 가끔 입고다니고요
    15 년 된건데 제눈엔 괜찮은데
    입을때마다 물어봐요
    후즐근해보이냐
    다운을 충전해야 할거같지않냐 등등
    옷이 입는 사람은 미묘하게 차이를느끼고
    다르다 할수 있지만 기분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올해까지만 입겠다 하는게 몇년째인데
    이젠 아들하고도 같이 입네요
    아들도 옷에 까탈스런데도 그옷은 잘입어요

  • 17. ..
    '19.12.28 8:28 AM (175.117.xxx.158)

    딱 3년이요ᆢ5년은 보온도 그렇고 낡아보이고 디자인도 어딘가 모르게 구리고 질려요

  • 18. ㅇㅇ
    '19.12.28 8:36 AM (121.168.xxx.236)

    신기하게 이런 사람들이 부자라서 저런게 아니라 저래서 돈이 없더라능
    ㅡㅡㅡ
    반성합니다ㅠㅜ

  • 19.
    '19.12.28 8:54 AM (175.117.xxx.158)

    윗님ᆢ반성하지마셔요ㅋ 패딩값아껴서 부자되는것도 아니고ᆢ 추운겨울에 숨죽고 낡아빠진 패딩이 더 빈해보입니다

  • 20. 아웃도어 패딩
    '19.12.28 9:50 AM (218.237.xxx.199)

    7년 됐는데 아직도 그대로에요. 버리고싶은데 ㅋㅋ
    색도 바래지도않고 충전재도 빵빵..
    근데 3년된 빈폴은 숨이 팍 죽었어요..

  • 21. ..
    '19.12.28 10:17 AM (1.235.xxx.180) - 삭제된댓글

    몽클 올해로 9년째 입어요. 흔한 디자인 아니라서 한국에서 같은 모델 입은 사람 한명도 못봤기도 했지만 해지지 않았다면 버리는 건 낭비 아닌가요?
    물건이 흔해져 옷 값이 예전에 비해 많이 싸진 것이 원인일까요? 멀쩡한 패딩은 오리, 거위 미안해서라도 버리지 마세요.

  • 22. 신기
    '19.12.28 10:24 AM (222.98.xxx.91)

    생활비 글에 더 아껴쓰라고 댓글 달던 분들은
    다 어디가셨는지......

    5년이라뇨. 십년입어도 멀쩡해요.
    색감이나 감이 묘하게 달라지긴하죠.
    당연히 새거가 아닌데....

    딱 십년된 9만원짜리 모조 패딩
    건조기에 돌리면 다시 빵빵해지고
    8년된 노비스도 이제야 제 옷처럼 편해지고 그래요.
    두 개다 앞으로 5년은 더 입어요.
    세탁만 잘하면 양심상 새거 살 일이 없어요.

  • 23.
    '19.12.28 10:41 AM (121.167.xxx.120)

    십년은 입어요
    단 집에서 세탁 안하고 세탁소에서 세탁해요
    집에서 세탁하면 후줄근 해서요

  • 24. 333222
    '19.12.28 11:00 AM (39.7.xxx.129)

    10년 님 글과 신기 님 글
    공감합니다.

  • 25. 초보자82
    '19.12.28 11:02 AM (121.145.xxx.242)

    저는 비싼브랜드였는데요;;;;바느질틈이라고해야하나??털빠져요;;;;깃털이 빠지는데 물론 지금 한 8년은 입었는데 10년정도 버티다 안녕하꺼같네요;;;;
    오히려 저렴한 패딩들은 저 그냥 세탁기 돌리고 탈탈 털어서 가로로 말리고 하면 더 오래 입고있는것도 있어요

  • 26. 난엄마다
    '19.12.28 12:02 PM (211.196.xxx.185)

    코스트코에서 산거 까만거 롱 허리묶는거 하나 그냥 통짜패딩 고동색 하나 지금 8년째 입고있어요 소매끝이 좀 반들하니 낡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따뜻해요 빵빵하고요

  • 27. cinta11
    '19.12.28 10:39 PM (1.241.xxx.80)

    노스페이스꺼 하나는 10년째, 백화점 매대에서 산 오리털 잠바는 20년째요

  • 28. 플럼스카페
    '19.12.28 10:45 PM (220.79.xxx.41)

    요새 옷 헐서 못 입는 건 없는 거 같아요. 디자인이 질려서 그렇지...
    신기한게 3년된 패션브랜드 패딩은 입기 싫어졌는데 10년쯤 전에 직구한 노스페이스 패딩은 여태도 입어요. 그거 미국서도 재고상품이라 배송비 포함해서 20만 원 안 주고 샀는데 여태입어요.

  • 29. ..
    '19.12.28 10:55 PM (180.66.xxx.23)

    드라이 하면 빵상빵상한게 확실히 좀 오래 가는거 같더라고요

  • 30. 비싼 옷
    '19.12.28 11:10 PM (210.95.xxx.48)

    안 사입는 편인데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10년 정도된 90만원짜리 패딩은
    아직도 입어요
    저렴이 패딩들에 비해 확실히 털이 안 빠지네요.

  • 31. 안탄티카
    '19.12.28 11:21 PM (121.88.xxx.110)

    구입시 가격은 비쌌지만 세일해 구입 10년도
    갈거라 싶어요. 유행 안타고 좀 두툼하나
    싫증은 안났어요. 위에도 같은 분 계시네요.

  • 32. ..
    '19.12.29 12:08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살때 샀던 프라다 패딩이 있어요
    벌써 십년이 조금 넘었네요
    그당시에도 굉장히 멋진디자인이었고 엄청난 고가였어요
    큰맘먹고 샀는데 지금까지 제일 잘입는 패딩입니다
    친구말로는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중에 한국에서도 수입됐었다는데
    칠팔백만원쯤 했었다네요ㅜ
    저는 그것보다는 훨씬 싸게 샀구요

    안에 구스도 지금도 빵빵하고 테두리 두른 폭스털도 지금껏 짱짱해요
    오히려 아울렛에서 산 중저가 브랜드 패션용 패딩이 2년도 안됐는데
    숨이 다 죽었네요ㅜ

  • 33.
    '19.12.29 12:25 AM (119.67.xxx.236)

    빈폴꺼 6년 잘입었는데 유행 완전 지나 하나 새로 장만 했어요. 10년 가까이 입을것 같네요.
    노비스로 샀는데 은근히 안 따뜻해서 알고보니 오리털이라는. 디자인은 좋은데 품질은 국산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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