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부르면
'19.12.27 1:01 AM (124.5.xxx.148)우리 아들돈 쓰지마라는 거예요.
부르면 안되겠네요. 간섭쟁이들2. ...
'19.12.27 1:01 AM (59.15.xxx.61)네~어머니, 다 샀어요.
누가 떡 하나라도 해주나요, 옷을 주나요?
다 제가 사야지 어쩌겠어요?3. ..
'19.12.27 1:03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돈벌거든요... 아오 듣기싫어
4. ㄱㄱㄴ
'19.12.27 1:04 AM (125.177.xxx.151)웃으면서 그럼 훔쳐왔겠어요?
해봐요. 아우 짜증납니다5. 그거
'19.12.27 1:05 AM (124.51.xxx.144)며느리가 자기 아들 돈 막쓰는거 아까워서 그러는거예요
저도 수도 없이 당해봐서 알아요
네 샀어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시면 되요
저희 어머니도 백화점에 같이 가면 구경만 하고 있는데 너 이거 살꺼냐고 수십번 물어봅니다
(저 시중들어야 해서 어머니 따라 다녀요
어머니 옷 고를때 전 구경만 하죠)
잠깐 그냥 보는데도 너 이거 살꺼야? 살꺼야?
한번은 너무 화딱지 나서
네 살꺼예요 하고 그자리에서 카드 꺼내서 명품 코트 결재해버렸어요
엄청 반품 고민했는데 이뻐서 10년 지났지만 지금도 잘입어요6. ㄱㄱㄴ
'19.12.27 1:06 AM (125.177.xxx.151)옷을 짜입으라는건지
카메라를 조립하라는건지
그래서 시댁갈땐 똑같은 옷만입고
집에 오심 물건 치워논다는 사람도 있어요7. ...
'19.12.27 1:06 AM (59.15.xxx.61)친할머니도 안해주는 떡을 누가 해주나요?
8. 151님
'19.12.27 1:06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그거 좋네요... !!
돌에 떡하는거조차 돈이 아까운건지...
참...9. ..
'19.12.27 1:09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아오 아가씨때 일년에 천만원 쇼핑하고 천만원 여행다녔던 사람인데.. 진짜 궁하고 그지같고 짜증나서 잠이 안오네요..
10. ...
'19.12.27 1:21 AM (59.15.xxx.61)버는 만큼 쓰고 사세요.
시부모들 간섭은...그냥 노인이니까 하는거에요.11. ..
'19.12.27 1: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돌 떡은 시어머니가 해 준다던대요.
수수팥떡인가..12. 며느리와
'19.12.27 1:37 AM (124.53.xxx.142)대화를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마땅한 말도 없고 늙으니 그런거 까진 파악도 안되
그냥 떠오르는대로 불쑥불쑥 묻나 보네요.
늙으면 대부분 주책이 늘어요.13. ㅇㅇ
'19.12.27 1:40 AM (211.36.xxx.24)평생 돈벌능력도 안되고 번적도 없으시니
며느리 처지공감이 안되나봐요.14. ..
'19.12.27 1:47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ㅠㅠ 시부모님도 젊은시절 은행다니며 맞벌이셨어요.
부족한 없이 사시는데 수입이 없으셔서 그런가 봐요... 저희집은 수입이 많아서 펑펑쓰는 집이라... 내용은 펑할게요15. ..
'19.12.27 1:50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너무 검소해서 가끔 짜증이 나네요....
애봐주러 오시는데
제가 점심 나가서 먹는거, 차끌고 나가는것도
이해 못하는 눈치에요...
물론 저는 결론젇으로 다 하지만요...16. ...
'19.12.27 1:54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ㅠㅠ.. 시부모님도 젊은시절 은행다니며 맞벌이셨어요.
큰 부족한 없이 사시는데...... 하17. ..
'19.12.27 2:11 AM (124.53.xxx.142)애봐주러 가끔 오신다 해도
세상엔 공짜가 절대 없드라고요.
마음이 그렇게 힘들면 다른쪽으로 알아보시고
일절 손 빌리지 말아 보세요.18. ..
'19.12.27 2:37 AM (1.227.xxx.17)참지마세요 이제시작인걸요 암걸려요 웃으면서 그럼 훔쳐왔겠어요?다 사야지 그럼 제가 만들겠어요?해보세요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니19. 음
'19.12.27 8:02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대화를 하고싶은거에요
핀잔주려는게 아니고요
액면그대로 받아들이지마시고요
그럼 어떤식으로 대화를 시작하겠나 생각해보세요
뭐라고 말걸면 기분안나쁠건데요?
얘 이 카메라 참 잘골랐구나 필터쓰기 더 좋지? 이러긴 어려우실거잖아요 너그럽게 봐드리세요 떡 당연히 맞추지 샀겠어요? 떡 맞춘 얘기를 듣고싶은거잖아요
원글은 시모랑 그냥 대화자체가 귀찮고 싫은건 아닌가도 생각해보세요 친구가 예쁜옷 입고오면 어머 이거 샀어? 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게 니가 옷 바느질해입은거니 산거니 묻는거 아니자나요20. 음
'19.12.27 8:14 AM (125.132.xxx.156)대화를 하고싶은거에요
핀잔주려는게 아니고요
액면그대로 받아들이지마시고요
원글은 시모랑 그냥 대화자체가 귀찮고 싫은건 아닌가도 생각해보세요 친구가 예쁜옷 입고오면 어머 이거 샀어? 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게 니가 옷 바느질해입은거니 산거니 묻는거 아니자나요21. 음
'19.12.27 8:15 AM (125.132.xxx.156)친구가 관심나타내려고 또 함께 수다떨고싶어서 이거 샀어? 물어보는데 그럼 훔쳤겠냐? 뭘 알고싶은건데? 라고 받으면 안되겠지요
22. ㄱㄱㄱ
'19.12.27 9:10 AM (125.177.xxx.151)며느리랑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 시부모가 어딨나요.구박성이지.정말 대화란게 하고싶으면 잘 지내니? 어머 예쁘구나 하겠지요. 친구도 아니고 시부모의 샀니?가 대화하고 싶은거라 생각되진 않네요
23. 시골일수록
'19.12.27 11:36 AM (223.38.xxx.123)며느리가 내아들 등골 빼먹는다는 표현을 해요
징그럽지요?
그럼 데리고살지 왜 장가를 보내냐구요
그냥 멀리하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