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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90년대까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났던거 같지 않나요..???

...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19-12-24 08:26:47
80년대는 유아기라서 기억이 잘 없구요..그래도 옛날드라마나 그런거 보면 그떄도 확실히 크리스마스 제대로 났을것 같고 
그냥 길거리 분위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 났던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친구들한테 보내줄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고 하루종일 가게들 마다 울려퍼지는 
캐롤송..근데 이런것들이 다 사라져가니까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하나도 안나는것 같아요
아니면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가..ㅠㅠ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되면 외식 시켜주시면 맛있게 먹던거랑..
부모님이 막 선물을 주시곤 하던건 없었는데... 외식은 잘시켜주셨던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보내줄 카드 쓰던  그런 추억이 생각이나구요.. 
IP : 175.113.xxx.2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2.24 8:32 AM (1.235.xxx.96)

    거리가많이 검소해졌죠

  • 2. 한국
    '19.12.24 8:35 AM (38.99.xxx.120)

    한국이 너무 그립고 1년에 한번씩 가보면 한국이 너무나 눈부시게 발전해서 늘 동경하는, 미국 사는 아짐인데요...
    요즘은 90년대처럼 크리스마스 장식을 안하나요?
    왜 옛날보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덜나는 건지 궁금하네요.

  • 3. 90년대
    '19.12.24 8:36 AM (211.182.xxx.27)

    초등고학년이였는데 그때가 가요도 재밌고, 연말에 분위기도 많이 나고
    정성들여 카드 손수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금색 은색 보라 반짝이 풀도 생각나고요^^

  • 4. ..
    '19.12.24 8:36 AM (59.28.xxx.92)

    덜 나는 분위기는 우리나라가 잘살아서요

  • 5. ...
    '19.12.24 8:37 AM (218.55.xxx.248)

    저작권 깨문에 거리에 캐롤이 없어져서요. 레코드 가게도 이제 없고..

  • 6. 왜요
    '19.12.24 8:38 AM (124.49.xxx.61)

    명동 백화점 이런데.가면 번짝번쩍 크리스마스
    분위기던데요.

  • 7. ....
    '19.12.24 8:40 AM (123.203.xxx.29)

    나이가 먹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젊은 사람들은 매년이 최고의 크리스마스일거에요~

  • 8. 그냥
    '19.12.24 8:41 AM (223.38.xxx.110)

    올해가 최고로 심심한 크리스마스네요..

  • 9. 함께해요
    '19.12.24 8:42 AM (220.94.xxx.59)

    몇년전부터 거리에 음악이 사라졌어요 저작권 문제로 틀지않는다고...2
    음악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몫을 하는것 같아요 옛날 분위기가 그립네요 ㅋ

  • 10. ...
    '19.12.24 8:44 AM (175.113.xxx.252)

    맞아요... 그 음악이 분위기 조성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했던것 같아요...ㅋㅋ 트리야 지금도 백화점 가면 보이지만 음악이랑 같이 해야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ㅋㅋ 그냥 트리도 음악이랑 함께하지 못하니까 심심한 분위기 나요...

  • 11. 우리동네
    '19.12.24 8:46 AM (175.118.xxx.47)

    핸드폰가게 이런데는음악주구장창틀던데 캐롤은안틀대요
    캐롤만 저작권있나요?

  • 12. 애기엄마
    '19.12.24 8:47 AM (220.75.xxx.144)

    거리의 캐롤이 없어서 그러겠죠.
    너무 아쉬워요.
    오히려 틀어서 사람들 듣게해주는게 더 좋은거 아닐까.싶은데.

  • 13. ~~
    '19.12.24 8:55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서울시에선가
    저작권 문제 없는 캐롤 발표하고 사용하라 했다던데
    길이는 여전히 들리지 않네요.
    발렌타인 할로윈 뻑적지근하게 하지 말고
    캐롤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 14. 90
    '19.12.24 8:55 A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년대랑은 아예 딴판이죠..
    그때는 테잎 파는 리어카도 있었고 거리에 진짜
    캐롤이 가득했어요.
    문구점가면 카드진열.
    심지어 대형문고도 카드진열대가 줄줄이었구요.
    지금은 대형문고도 카드코너 진짜 구색갖추기식 휑하죠..
    낭만이 많이 사라졌어요..

  • 15. ~~
    '19.12.24 8:56 AM (182.208.xxx.58)

    서울시에선가
    저작권 문제 없는 캐롤 발표하고 사용하라 했다던데
    길에선 여전히 들리지 않네요.
    발렌타인 할로윈 뻑적지근하게 하지 말고
    캐롤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 16. 90
    '19.12.24 8:57 AM (218.209.xxx.206)

    년대랑은 아예 딴판이죠..
    그때는 테잎 파는 리어카도 있었고 거리에 진짜
    캐롤이 가득했어요.
    문구점가면 예쁜 카드진열.. 지금은 보기힘든 넘 이쁜
    카드들..
    심지어 대형문고도 카드진열대가 줄줄이었구요.
    지금은 대형문고도 카드코너 진짜 구색갖추기식 휑하죠..
    낭만이 많이 사라졌어요..

  • 17. 음악의 힘
    '19.12.24 9:01 AM (110.70.xxx.252)

    음악의 영향이 참 크다는걸 크리스마스때마다 느껴요
    예전엔 크리스마스 트리등 장식은 큰 백화점이나 지하상가, 상점들 정도만 했다면
    요즘은 아파트 단지별로도 다 하고 거리나 동네의 특정 장소에 지자체에서도 트리 조성하고
    빵집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등 여러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고 있는데
    음악이 없으니 분위기가 썰렁하게 느껴져요

  • 18. ㅇㅇㅇ
    '19.12.24 9:0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카드도안팔리니 안만드고
    케롤도 저작권때문에 안틀고
    그나마 아파트 로비에 세워둔 작은트리가
    크리스마스 라고 하네요

  • 19. 그땐
    '19.12.24 9:40 AM (112.153.xxx.134)

    어릴땐 매년 왜그리 카드를 열심히 만들었는지... 재료사는 즐거움도 있고 나름 입체카드도 만들어보고 연말에는 신문에서 티비프로그램안내페이지 잘라서 식구들끼리 뭘볼까 고민해서 동그라미 쳐놓고.. 나름 소소한 재미가 참 많았네요. 지금은 트리도 귀찮아서 꺼내놓지도 않네요

  • 20. 윌리
    '19.12.24 9:51 AM (211.34.xxx.117)

    우리 땐 팔짱 끼고 데이트
    지금은 숙박

  • 21. 이게뭐야
    '19.12.24 9:51 AM (211.110.xxx.215)

    진짜 그때 거리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아련하고 그리워요
    다들 들떠하고 설레고 그랬는데

    지금 너무 삭막해요 ㅠ
    크리스마스가 1도 아닌것 같아요
    어디가면 그런 분위기 일지요

  • 22. ..
    '19.12.24 10:04 AM (211.36.xxx.155)

    옛날 하다못해 작은 학교앞 문방구에도 트리에 걸 반짝이로 가득차서 걸려 있었죠.아무래도 온라인땜에 이젠 오프라인으로 물건을 안사니깐 가게마다 클스마스물건들이 진열도 덜되고 덜팔고 선물도 다 온라인으로 배송해주고 메세지보내고 직접 안주니깐 아무 감흥이 없어졌어요

  • 23. ..
    '19.12.24 10:10 AM (218.148.xxx.195)

    진자 명동거리에 사람밀려서 다니는거 뉴스에 나오고
    온 레코드점에서 캐롤에 카드걸려놓은 팬시점들..
    춥긴해도 참 맘이 따뜻했던 시절같아요

  • 24. 저처럼
    '19.12.24 10:14 A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조용한 크리스마스 좋아하는 분들은 없나요
    89학번 이대 앞에서 하숙했는데
    그 당시 이대앞 아시죠?
    완전 미쳐 돌아가던 시기 ㅎㅎ
    사람들이 늘 붕 떠있는 느낌
    늘 뭔 일 날 것 같은 그 광란의 분위기
    크리스마스는 그 정점을 찍었죠
    저는 그 분위기가 참 싫었어요 ^^
    제발 좀 조용히 살고 싶다~~했었는데
    지금은 진짜 조용히 고요하게 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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