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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보는 눈 키우라고 반반 요구 남자 아니라고

.... 조회수 : 4,660
작성일 : 2019-12-23 07:28:23
하는 거예요.
계속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반반 하고서도 대접 못 받는다 주장하는데
반반 요구 남자 시집 걸러야 맘 편하게 살아요.
처음에야 잘 해주고 공정하게 해준다고
하겠죠.
근데 사회생활 같이 해도 남자가 승진 비율 높고
연봉 높아지는 구조죠.
그럼 연봉 비율대로 집안일 나누자하고
연봉 비례해서 처가에 덜 가겠다 할 사람들이고
그러다 애 키우면서 일이라도 놓으면
니가 하는 일이 뭐냐고 잉여 취급할 사람들일걸요?
여자가 남자랑 같우 속도로 승진하고
연봉 올라가려면 가정사 다 돌볼고는 힘들죠.
그러면 그거에 대한 불만도 털어 놓을걸요?
정신이 물질의 발전 속도 못 따라가요.
공정하게 받으면 공정하게 대해줄거다?
결혼 속에서 여자가 사회적으로 남자 못지 않게
살아내기 쉽지 않아요.
그럴 때 계산적인 남자 만나면
답 없어요.
저 인정 받는 탄탄한 커리어 있지만
세상이 그래요.
사회생활 해보며 더 힘든거 아니까 말리는거라고요
그리고 요새 있는 집 부모들 딸한테
덜 해줄 생각하나요?
어차피 요구 안해도 그 이상으로 딸한테 줘요.
없는 집에서야 없어서 못 주는거고


IP : 175.223.xxx.13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3 7:33 AM (223.54.xxx.30) - 삭제된댓글

    ㅎㅎ
    자고 왔더니 아직도 반반타령이네요.
    이런 글은 반반할 능력은 되는 여자가 쓰는거죠?

  • 2. 요런글
    '19.12.23 7:36 AM (223.33.xxx.75)

    자세히 보면 딸만 있는 없는집 엄마가 쓰더라고요. 82에 미스 별로 없을거고

  • 3. ㅇㅇ
    '19.12.23 7:37 AM (50.193.xxx.241)

    반반할 능력되었던 입장에서 반반하는 대신 그걸 혼수로 다 썼더니 후회막급이었네요.
    그 시대엔 여자가 집을 해가는 건 사짜 신랑 사위로 들이는 부잣집에서나 하던 거라
    거의 다 혼수로 들어갔죠.
    반반해서 공동명의로 했으면 원금 그대로 현금회수를 할 수 있었을텐데
    혼수로 해가니 허공에 산산히 부서지는 돈이 되어버리더군요.

    반반 대찬성이에요.

  • 4. ㅁㅁㅁㅁ
    '19.12.23 7:38 AM (119.70.xxx.213)

    저 아들만 있지만 원글님의견 공감해요
    사람을 존중하는거랑 반반하는건 아무 관계가 없어요

  • 5. ....
    '19.12.23 7:40 AM (58.236.xxx.37)

    반반이 억울하신 분들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사세요.
    원글 논리면 결혼하는 그순간 부터 손해니까 손해보지
    말고 혼자 사세요.

  • 6. 사실
    '19.12.23 7:40 AM (50.193.xxx.241)

    경제력에 문제없는 여자 입장에서는 반반결혼에 아무 저항감 안느껴요.

    솔직히 말해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신부집에 경제력 만만치않게 있고
    결혼비용 집장만 등등에 역할이 크면 신랑집에서 함부로 못해요.
    시부모는 물론이고 시형제와 동서들까지도 함부로 못합니다.

  • 7. 뭐래요?
    '19.12.23 7:45 AM (175.112.xxx.243)

    반반하고 대접 못받는게 병신입니다.

    어차피 이혼해도 결혼전 재산은 반가져오는데 님 말처럼
    없어서 못하는 반반 집구석은 남자나 여자나 패스 할
    거지 친정,시댁이에요.

    그냥 혼자 살 능력안되어 취집아닌데 굳이 커리어되면 혼자살지
    남자보는눈? ㅎㅎ
    차라리 친정이 그지라 결혼못할까 두렵다하세요

  • 8. 그놈의
    '19.12.23 7:45 AM (106.101.xxx.69)

    반반타령 지겹네요.뭘 그렇게 가르치려 드나요?
    남들이 반반하던 말던 알아서 할 일이지...
    아무리 말해도 남자가 좋으면 여자가 알아서 집도 해가요.
    반반타령 여태 글도 제대로 안읽고 댓도 안달았는데 처음 댓글 다네요.ㅎㅎ

  • 9. 결국
    '19.12.23 7:53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

    돈은 없지만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지만 기는 죽기 싫고
    결혼자금 모자란다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고 싶지는 않다는 걸 반반결혼 반대라고 장황하게 말하는 듯.
    툭 털어놓고 말해서 돈 있는 집 딸들 치고 결혼할때 친정에서 자기 결혼자금 많이 쓴다고
    싫어하는 친구 한번도 본 적 없어요.

  • 10. ㅎㅎ
    '19.12.23 7:56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반반하는거 당연한거아닌가요?
    남자부모는 뭔죄래요?
    저는 딸만 하나여서 반이상도 해줄생각인데 딸엄마들 특히 딸만 있는엄마들 웃기지도 않아요
    그래서 딸만있는집에서 며느리들이지마라는
    명언이 생겼나싶어요
    아들엄마들 명심하시길요
    딸만있는집에서는 며느리들이지마라!!!!

  • 11. 사실
    '19.12.23 7:56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

    돈은 없지만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고 그래도 기는 죽기 싫고
    결혼자금 모자란다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고 싶지는 않다는 걸 반반결혼 반대라고
    여러가지를 다 끌고와서 장황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
    툭 털어놓고 말해서 돈 있는 집 딸들 치고 결혼할때 친정에서 자기 결혼자금 많이 쓴다고
    싫어하는 친구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요즘 있는 집들은 딸들도 친정재산에 권리가 동등해서 오빠 남동생 집 해주는 부모님이
    자기 시집갈때는 10분의 1도 안되는 돈으로 결혼비용으로 보내버리는 거 좋아라하지 않아요.

  • 12. 사실
    '19.12.23 7:57 AM (50.193.xxx.241)

    돈은 없지만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고 그래도 기는 죽기 싫고
    결혼자금 모자란다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고 싶지는 않다는 걸 반반결혼 반대라고
    여러가지를 다 끌고와서 장황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
    툭 털어놓고 말해서 돈 있는 집 딸들 치고 결혼할때 친정에서 자기 결혼자금 많이 쓴다고
    싫어하는 친구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요즘 있는 집들은 딸들도 친정재산에 권리가 동등해서 오빠 남동생 집 해주는 부모님이
    자기 시집갈때는 10분의 1도 안되는 돈으로 결혼비용으로 보내버리는 거 좋아라하지 않아요.
    결혼할때 받아가는 그 자체가 일종의 증여받는 찬스이기 때문에.

  • 13. 성인을 만나면
    '19.12.23 7:57 AM (211.193.xxx.134)

    빈손으로 몸만 가도 좋은 대접 받고 살죠

    쓰레기를 만나면 집을 두 채나 가지고 가도

    사람 대접 못 받을 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과 쓰레기 사이 입니다
    그럼 뭔말인지 아시겠죠

  • 14. 차라리
    '19.12.23 7:59 AM (113.199.xxx.147) - 삭제된댓글

    계산적인 남자가 나아요
    받은만큼은 하니까요
    여자나 남자나 도둑년놈 심보는 거르세요

  • 15. ...
    '19.12.23 8:0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돈은 없지만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고 그래도 기는 죽기 싫고
    결혼자금 모자란다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고 싶지는 않다는 걸 반반결혼 반대라고
    여러가지를 다 끌고와서 장황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2222
    막말로 반반씩 해가지고 간다고 해도 그게 뭐 그렇게 손해인가 싶네요...
    내가 더 해서 가면. 처음부터 좀 괜찮은집에서 살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재태크를 좀더 열심히 할수 있는건데.. 내가 해서 간다고 해도 그돈이 어디
    뭐 없어지는돈인가요..???
    저기 윗님처럼 전 혼수에 돈 많이 쓰는게 돈이 더 아까울것 같은데요..
    제친구들을 봐두요... 본인들도 집에 공동으로 투자한 친구들은 지금 평수 다들 넓혀서
    결혼생활 잘하고 있어요..그리고 친정에서 결혼자금 넉넉하게 주면 좋지
    저도 윗님처럼 결혼자금 넉넉히 챙겨줬다고 싫어하는 사람 한명도 못봣네요....

  • 16. ...
    '19.12.23 8:04 AM (175.113.xxx.252)

    돈은 없지만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고 그래도 기는 죽기 싫고
    결혼자금 모자란다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고 싶지는 않다는 걸 반반결혼 반대라고
    여러가지를 다 끌고와서 장황하게 말하는 거 아닌가요.2222
    막말로 반반씩 해가지고 간다고 해도 그게 뭐 그렇게 손해인가 싶네요...
    내가 더 해서 가면. 처음부터 좀 괜찮은집에서 살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재태크를 좀더 열심히 할수 있는건데.. 내가 해서 간다고 해도 그돈이 어디
    뭐 없어지는돈인가요..???
    저기 윗님처럼 전 혼수에 돈 많이 쓰는게 돈이 더 아까울것 같은데요..
    제친구들을 봐두요... 예단생략하고 혼수 결혼전에 쓰던거 괜찮은것들은 결혼후에도
    가지고 가서 쓰는 친구들도있고...
    완전히 결혼할때 집에 집중적으로 둘이 돈 합쳐서 투자한 케이스들도 많은데
    지금 평수 다들 넓혀서
    결혼생활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친정에서도 결혼자금 넉넉하게 주면 좋지
    저도 윗님처럼 결혼자금 넉넉히 챙겨줬다고 싫어하는 사람 한명도 못봣네요....

  • 17. ..
    '19.12.23 8:05 AM (183.98.xxx.1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돈들고간들 그 돈을 어디 시부모 주나요? 내 살림에 보태죠.
    진짜 집에 보탠 돈은 표나요.

  • 18. ..
    '19.12.23 8:10 AM (183.98.xxx.186) - 삭제된댓글

    더군다나 요 몇년 서울집값보면 집에 돈보탠 여자들은 대박났죠. 오죽하면 맞벌이보다 낫다 소리를 시집에서 하겠나요.

  • 19. ㅇㅇ
    '19.12.23 8:14 AM (61.75.xxx.28)

    서로 경제적으로 되는 만큼 해오면 되는건데 ...하다못해 집안일도 서로 시간이 좀 더 있는 사람이 더 해줄수 있는걸 이걸 반반으로 시작부터 따지기 시작하면 정말 삭막한 관계가 될게 뻔해요.

    그리고 실제로 반반 따지는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한테 자기네 집한테 하는거나 가사나 육아나 반반 한대요?
    예단이니 혼수니 예물이니 하는거 없애고 각자 능력만큼 돈 모아서 하고 집 돈 낸대로 공동명의 하면 되는건데요.

    근데 여자한테 반반 요구하는 남자면 결혼후에도 집안일 시댁 육아 다 반반 한다는걸 뭘로 보장받지요? 뭐 반반한다 쳐요 그럼 시부모한테 각서 공증이라도 받아오라고 하나요? ㅋㅋㅋㅋㅋ

  • 20. ...
    '19.12.23 8:15 AM (39.112.xxx.199) - 삭제된댓글

    와 난독증 아들엄마들 잔뜩 모였네

    현실적으로 결혼 후 생활이 반반이 될 수가 없는데 결혼할때 반반 따지던 남자는 앞으로의 결혼생활까지 무조건 5:5 반반 따질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라는 글인데 요점을 짚어 반박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음

  • 21. ...
    '19.12.23 8:18 AM (39.112.xxx.199)

    와 난독증 아들엄마들 잔뜩 모였네

    현실적으로 결혼 후 생활이 반반이 될 수가 없는데 결혼할때 반반 따지던 남자는 앞으로의 가사 출산 육아 등 모든 결혼생활까지 무조건 5:5 반반 따질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라는 글인데 요점을 짚어 반박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음

  • 22. ??
    '19.12.23 8:27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

    혼기찬 신랑있는 집은 다 부자라고 조건 내걸고 하는 소리같네요.
    남자집이라고 다 부자도 아니고
    여자집이라고 다 돈 없는 것도 아닌데?

    경제력있는 친정집을 둔 딸들이 신부입장에서 하는 소리를
    난독증 아들엄마들이라고 치부해보려고 애쓰시는 듯.

  • 23. ??
    '19.12.23 8:28 AM (50.193.xxx.241)

    혼기찬 신랑있는 집은 다 부자라고 조건 내걸고 하는 소리같네요.
    남자집이라고 다 부자도 아니고
    여자집이라고 다 돈 없는 것도 아닌데?

    경제력있는 친정집을 둔 딸들이 신부입장에서 하는 소리를
    난독증 아들엄마들이라고 치부해보려고 애쓰시는 듯.

  • 24. ...
    '19.12.23 8:29 AM (121.191.xxx.79)

    그냥 결혼을 안하는게 낫다 싶어요.

    이제는 여자들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던 기술을 배우던 해서 직장을 가지거나 자기 일을 만들어가는게 결혼보다 더 중요합니다.

  • 25.
    '19.12.23 8:40 AM (223.39.xxx.198)

    현실적으로 결혼 후 생활이 반반이 될 수가 없는데 결혼할때 반반 따지던 남자는 앞으로의 가사 출산 육아 등 모든 결혼생활까지 무조건 5:5 반반 따질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라는 글2222

  • 26. ...
    '19.12.23 8:43 AM (61.79.xxx.132)

    이런 글들이 무의미한게 정말 반반 요구하는 결혼이 정략결혼 아니고서야 실제로 얼마나 있나요?
    대략 서로 보태서 결혼하는게 맞다 그정도 의견엔 다들 동의하실텐데
    뭘그리 각을 세우시는지 이해가 안감.

  • 27. ㅇㅇ
    '19.12.23 8:46 AM (49.142.xxx.116)

    같이 일해도? 남자가 연봉이 높아지는 구조라..........
    얼마나 직업이 별로면..

  • 28. ...
    '19.12.23 8:49 A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요점은 반반을 ‘요구’하는거에요
    그런 남자를 거르라는거

    그리고 실제 결혼할때는 남자가 요구하지 않는데도
    반반을 하는게 좋아요

  • 29. 50줄
    '19.12.23 8:49 AM (175.117.xxx.148)

    반반이고 자시고 계산적이고 여자 위할 줄 모르는 사람은 거르세요.
    평생 속썩여요.

  • 30. 그니까요
    '19.12.23 8:49 AM (58.227.xxx.128)

    왜 그렇게 불평등이 뻔히 보이는 결혼을 하면서 반반 못한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는 것보다 결혼하는 게 조금이라도 나을 거 같아서 결혼하는 거 아니에요? 듣다보면 살신성인의 자세로 결혼하는 거 같아서 웃기지도 않아요.

  • 31. ,,,,
    '19.12.23 8:51 AM (175.113.xxx.252)

    대놓고 반반요구 하는 남자를 거르는건 맞는데 저도 윗님처럼 결혼할떄는 그냥 둘이 돈 보태서 처음부터 평수되는곳이거나 괜찮은집 얻는게 맞다고 봐요..

  • 32. 웃기네
    '19.12.23 8:59 AM (14.52.xxx.225)

    그러면 빈 몸으로 가고 평생 가사,육아 전담하고 시가 위주로 살고 군소리 하지 마세요.

    반반 요구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할 거면

    반반은 죽어도 안 하겠다는 여자랑도 피해야 돼요.

    거지근성은 죽어도 못고치고 처음에 빈 손으로 시작해도 독박육아니 뭐니 계속 불평할 여자들.

  • 33. 진짜 웃기는 건
    '19.12.23 9:01 AM (14.52.xxx.225)

    반을 보태면 그걸 무슨 시가에 주는 걸로 착각들.
    그거 다 자기 돈 아닌가? 남의 돈인가?
    반 보태면 부부의 종자돈이 커지는 건데
    뭔 육아,가사 분담 어쩌구.
    그러면 하나도 못보태면 육아,가사 전담하고 시가 뒷수발 다 할텐가?

  • 34. 그리고
    '19.12.23 9:02 AM (14.52.xxx.225)

    반반 요구가 계산적인 남자면 반반도 안 하겠다는 여자는 뭔가요? 거지예요? 빈 손으로 뭔 결혼을 해요?
    거지보단 계산적인 인간이 낫겠네요.

  • 35. 나는
    '19.12.23 9:03 AM (58.121.xxx.69)

    남자가 돈 더 벌어오니 여자 무시하고 불공정 어쩌구

    차라리 결혼하지 마세요

  • 36.
    '19.12.23 9:10 AM (59.25.xxx.110)

    서로 서로 도와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으쌰으쌰하는게 부부지
    정확히 자로 재서 반반 따지고 자르고 살려면 왜 결혼해요.
    맘편하게 혼자살아야지..
    친구관계도 아무리 더치한다해도 좀더 있는사람이 더 베풀기 마련이고,
    또 그게 고마워서 보답하는게 인지상정이거늘...

  • 37. 황당
    '19.12.23 9:20 AM (107.77.xxx.228)

    반반요구하는 남자는 이해득실 따지니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는 그 본인 당사자가 먼저 더 나서서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잖아요. 반을 안하는 이유로 내세우면서.
    각박하게 이해득실 따지는 건 남녀 가리지않고 사람 나름이에요. 개인차라고 봐야지 그걸 반반결혼에 반대하는 이유로 삼을 게 아니잖아요.

    집을 혼자 다 장만할 수 없는 남자는 반 밖에 못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거지.. 요즘 세상에 마음 있다고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니 반반이 아니라 남자 혼자 집 다해야 인간성 좋다가 되나요.
    이유 붙이는 것도 여러가지군요.

  • 38. 그냥
    '19.12.23 9:29 AM (107.77.xxx.228)

    솔직하게 말해요.
    집없는 남자는 신랑감 후보로 생각도 하지않고
    부잣집에 시집은 가고 싶은데
    부모님한테서 나올 결혼비용은 없고
    그래서 집 반반에 보탤 돈 없고
    예단 구색만 맞추되 큰소리 치고싶고
    그렇다고 시가족 눈치보며 살고 싶지도 않고
    맞벌이 부담없이 필요하면 맘 편하게 전업하며
    애 낳아 키우다가
    서로 안맞으면 위자료로 남자 껍데기 벗겨서
    재산 다 차지해서 이혼할 수 있어야할 것 같고
    그 와중에 경단녀 입장에서 받아야허는 스트레스도
    너무 싫고....

    오만가지 다 따지고 이해득실 저울질하면서
    뭘 그렇게 남자가 각박하면 된다 안된다 그래요?

  • 39. 윗분
    '19.12.23 9:46 AM (61.74.xxx.164) - 삭제된댓글

    어쩜..감탄했어요. 핵심정리의 귀재.

  • 40. 네~
    '19.12.23 9:55 AM (152.99.xxx.164)

    꼭 거르세요.
    꾝이요

    요즘 남자들 인식이 변해서 반반하는 남자 거른다 하면 그쪽에서 먼저 아웃이예요.
    세상 변해가는줄 모르네요

  • 41. 자기들은
    '19.12.23 10:02 AM (14.52.xxx.225)

    계산기 열심히 두드려서 1원도 손해 안 보려면서 따지는 남자 별로래...
    그러면 안 따지게 애초부터 당연히 반반 하자고 먼저 말하면 되겠네요.
    아니면 따지지 말고 내가 다 대겠다 하던가. ㅎㅎㅎ

  • 42.
    '19.12.23 10:02 AM (220.79.xxx.192)

    원글말 100% 맞는 듯.

  • 43. 00
    '19.12.23 10:15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근래에 집해오고도 처가에 얽매여 대접 못받는 사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집해오고 외벌이하고 공동육아하고 공동살림하고
    본가는 년 5회미만이지만
    처가는 월 1회이상 만나고 찾아오는 집들 넘칩니다

    장서갈등도 만만치않아요

    상대부모 편하지 않은건 둘다 마찬가지고
    잔소리도 같이듣고 눈치보는데
    여기선
    유독 시집쪽 사람들은 악마고 친정쪽은 천사죠

    친정에서 차별받고 연 끊고 싶다는 글 하루 한번꼴로 올라오는데도 말이죠

    그냥 아들가진 부모나 딸가진 부모 모두
    자녀들을 독립시키세요
    누가 많이 보탰는지 눈치보고 눈치주고 하지말고.

    결혼할때 원하는 합당한 금액만 지원해주고
    검소하게 예식하고 합리적이게
    빌라든 아파트든 오피스텔이든 살아도 한탄하지 마시고요

    여기 댓글 쓴 사람들 명절도 모이지말고
    며칠전에 밖에서 만나 밥이나 사주고 당일엔 산책이나 다녀오시면 됩니다

    구태를 답습하려고 애쓰는게 누군지 눈을 좀 떠보세요

  • 44. 돈있는데 굳이
    '19.12.23 11:24 AM (14.33.xxx.174)

    반반안할 여자쪽도 없을텐데요?

    저 딸아들 다 있습니다만, 제 형편껏 반반해주고 딸아이 당당하게 살라고 하고 싶은데요?

    굳이 반반해갈수 있는데도, 시댁에서 요구하지 않거나 하지말라고 해서 안해가면 몰라도 시댁이 원한다면 전 반반해줄거에요. 그리고 권리도 요구하라고 할꺼구요.

    해갈수도 없으면서 반반해오라는 남자 걸르라는 조언이나 하지 않는 딸 엄마아빠 되었음 하네요.

    전 결혼때 친정에서 훨씬 많이 해주셨어요. 부모님은 형편되는 사람이 하는거라고 하셨구요.
    너무 감사했죠

  • 45. 맞는말
    '19.12.23 11:35 AM (61.84.xxx.134)

    원글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저는 아들 셋맘이고, 딱히 아들들에게 집 해줄 생각은 안하고있습니다.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지고 자식에게 짐 지우지 않는걸 목표로 하고있어요. 물론 자식들 결혼때에 여유 있으면 도와줄 겁니다만, 집을 사줄만큼은 안될거라고 예상돼요. 본인들 능력으로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반반을 해야한다는 반대입니다. 해도 되지만 더 많이 준비된 사람이 더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여자든 남자든요...

    결혼후에는 돈을 합쳐서 한사람이 관리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남자나 여자가 너무 돈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하면 힘들거 같아요.

    저는 결혼때에는 저는 직장이 남편은 학생이라 데이트비용도 거의 90프로 제가 냈고 결혼도 빈몸으로 온 남편과 월세에서 시작했어요.사랑하니까 큰 문제는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한 5년이상 궁핍하게 살다가 남편이 직장을 구한후 저는 전업으로 애만 키우며 살아요.
    돈관리는 제가 다 해서 지금은 꽤 여유가 있긴합니다만, 맨땅에서 시작해서인지 자식들 집 척척 사줄 정도는 안되고
    우리 노후는 책임질 정도입니다.

    암튼 돈 가지고 쪼잔한 남자 여자는 다 별로란 얘기입니다.

  • 46. ㅠㅠ
    '19.12.23 11:37 AM (14.38.xxx.159)

    반반해 갈 수 있는 여자는 이런글 거릅니다..
    문제가 안되거든요.
    없는 여자들이나 사랑의 척도네 뭐네 발끈하죠 ㅠㅠ

  • 47. ...
    '19.12.23 11:45 AM (61.79.xxx.132)

    남자가 해오는거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들은 이제껏 널렸었는데
    저런 무계산적인(?)건 괜찮고, 계산적인건 나쁜거에요???

    반반 요구하면 해가지도 못할 사람들이 빼액 하는거 같네요.
    자기 권리 뺏기는거 같아서 발악하는거 같아요.

  • 48.
    '19.12.23 12:24 PM (175.116.xxx.158)

    반반타령하는 분들
    본인들은 반반해오시고 권리행사하셨는지?
    나이든 노인들 반해왔다고 갑자기 잘해주는거없어요

    해가는건 내가 해가는거지
    거기에 따라 대우 달라질걸 기대하면 안되요

  • 49. ..
    '19.12.23 12:44 PM (110.70.xxx.171)

    본문 다 맞는말이구만 댓글 보니 역시나 아들가진 거지부모들 애쓰네요

  • 50. 무슨
    '19.12.23 1:37 PM (175.112.xxx.243)

    집 반만 해가면 아들집안은 거지부모고
    집 반 해가면 여자집안 아주부자인가?
    그럼 반도 못해가는 여자네 집안은 거지중에 쌍거지 집안이군요

    저 아들없는데 차별운운하며 반에 부들거리는 여자들
    속셈 뻔히 보이는 글에 맞다니

    참 그냥 없는집구석들은 자식 결혼시키지마세요
    솔까 아들도 반 못해오는 집이 아무것도 해오지마라 그렇다는것도 자명한데 그냥 없는것들끼리 만나면 될껄

  • 51. 지겨워
    '19.12.23 2:02 PM (223.62.xxx.74)

    네에~다음 거지

  • 52. 아니
    '19.12.23 11:20 PM (222.114.xxx.136)

    이렇게 맞는 말만 쓴 원글에게
    무슨 난독증 댓글이 이리 많은지 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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