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검은색 아이보리색 자켓 위주로 단정하게 입고 다녀요.
베네통 코트를 샀는데 색깔이 이쁜가봐요.
연말 모임에서 다들 코트색깔 이쁘다고 만져보네요.
그분들은 다들 저보다 좋은코트 입으셨는데 색깔이 블랙.
200만원짜리 그런코트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조금 비싼코트인데
옷에 전혀 관심없을거같은 비슷한 수트만 입고다니는 아저씨들도
반색하며 제옷만 꼭집어 이쁘다니 기분 좋네요.
날씬하거나 패완얼 미모 전혀 아니구요.
약간 부해 보여서 5년간 잊고 거의 안입었는데
다시입어도 화사한 색이 살때 그대로인거예요.
세탁을 별로 안해서도 있겠지만.
하이튼 브랜드가 좋긴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옷에 돈많이 쓰는 분들 이해가 돼요.
ㅇㅇ 조회수 : 9,344
작성일 : 2019-12-21 21:05:00
IP : 117.111.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사오고
'19.12.21 9:13 PM (210.117.xxx.5)나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이명이 왔어요.
8월부터 불과 얼마전까지 계속 삐소리
요즘 제가 코트에 꽂혀서 3벌 중고가
질렀어요. 딱봐도 재질이 좋은지 다들 이쁘다고
비싸보인다고 그러는데.
신기하게 쇼핑하고부터 이명이 안들려요 진짜요^^2. 윗님
'19.12.21 9:15 PM (117.111.xxx.86)대박~~~소리내서 마구 웃었어요.
축하드려요.3. 윗님
'19.12.21 9:26 PM (112.149.xxx.254)저 가방 담앗다 뺏다 하던거 세개 다 살거예요.
고맙습니다.4. 근데
'19.12.21 9:31 PM (112.133.xxx.87)누가입느냐에따라 달라요
ㅋ보세라도 스타일링따라 비싸게봅니다5. 저두
'19.12.21 9:34 PM (211.37.xxx.125)코트궁금해지네요^^ 어떤 색상 사셨어요?^^
6. ㅇㅇ
'19.12.21 9:35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겨자색? 귤색?같아요.
7. ㅇㅇ
'19.12.21 9:36 PM (117.111.xxx.86)겨자색 같아요.
8. 니트나
'19.12.21 9:4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코트 겨자색 예뻐요.
눈에 확 들어옴9. 그게
'19.12.21 9:52 PM (58.120.xxx.107)원글님에게 어울리는 색이었나보지요.
베네통이면 화사한 원색일테고.10. 칼라 테라피
'19.12.21 9:59 PM (120.142.xxx.209)밝은 색이 밝은 기운을 가벼오는거 맞아요
11. ......
'19.12.21 10:43 PM (112.140.xxx.11)윗님 백프로 공감이요.
회사에선 검정,베이지, 그레이 위주로 입지만
집에만 오면 화사하게 알록달롯 잠옷, 속옷, 일상복 입어요
컬러테라피 실감해요.
맘에 드는 원색 컬러 집에서 입고있으면
기분도 화사해지고 좋아져요.
집에서있는 옷들 검정, 어두운계통 거의 안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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