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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생일이네요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9-12-20 01:05:32
사실은 아까 낮에, 몇몇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어요.
내일 차한잔 할래? 하고요.
다들 바쁘고 선약이 있네요. 그러면서
내일 생일이지? 선약없으면 만나려고 했는데... 라고

네. 그래서 내일(사실은 오늘) 생일인데
아무런 약속이 없어요.
약간 서글프지만
인생이란게 혼자 아니겠어요...

생일 축하해주세요. 한해 더 살았어요.
IP : 223.62.xxx.2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2.20 1:07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원글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잉~

  • 2. ....
    '19.12.20 1:08 AM (61.41.xxx.213)

    불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없으면 혼자라도 맛있는거 배달시켜드세요.

  • 3. 원글
    '19.12.20 1:08 AM (223.62.xxx.25)

    감사합니다. ㅎㅎ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4. 겨울
    '19.12.20 1:08 AM (223.38.xxx.153)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5. 생축!!
    '19.12.20 1:09 AM (39.118.xxx.28)

    생일 축하합니다~
    올 한해 열심히 잘 사셨고 내년에는 더 재밌게 사실 겁니다~

  • 6. 원글
    '19.12.20 1:09 AM (223.62.xxx.25)

    불금의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꼭 시켜먹을게요~^^

  • 7. 원글
    '19.12.20 1:10 AM (223.62.xxx.25)

    겨울님. 우리집 고양이 중 하나가 겨울이에요.
    고양이 축하를 글로 받은거 같아 기분이 묘하네요~
    감사합니다!!

  • 8. 원글
    '19.12.20 1:11 AM (223.62.xxx.25)

    생축!!님
    올한해 열심히 살았는지 어찌 아셨어요?
    한가하게 나가서 커피 마시는 시간도 거의 갖지 않은 채
    한해을 보냈어요... 열심히요.
    물론 내 뜻대로 되는 일은 없었지만, 열심히 살았으니 된거겠죠?
    감사합니다~~

  • 9. 원글
    '19.12.20 1:12 AM (223.62.xxx.25)

    인생이 혼자라는게 처절하게 외롭고 슬프기는 하네요.
    외로움과 슬픔을 친구 삼아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역시 82가 제 친구네요.. ^^

  • 10. 겨울아이
    '19.12.20 1:13 AM (115.143.xxx.197)

    약속이 없으면 어때요~
    한해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에게 갖고 싶은거 하나 사주고 축하해주세요
    저도 매년 남편 아이들에게 미역국도 못 얻어먹은 혼자노는
    여자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11. 로라아슐리
    '19.12.20 1:14 AM (121.164.xxx.33)

    생일 축하합니다~!!!

  • 12. 오늘도22
    '19.12.20 1:15 AM (125.186.xxx.63)

    축하드려요 ! 저도 똑같아요! 미역국 셀프 ^^ 오늘 많이 행복하세요

  • 13. ㆍㆍ
    '19.12.20 1:15 AM (172.98.xxx.117)

    축하해요
    내생일이니 내가 나한테 선물하나 해주세요
    미역국도 끓여드시고 내가 나를 챙겨주는게 젤 좋죠
    남이니 안챙겨줘도 그만이지 하고 툴툴 터세요
    축하합니다

  • 14. ..
    '19.12.20 1:17 AM (125.182.xxx.69)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생일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5. 한낮의 별빛
    '19.12.20 1:20 AM (106.102.xxx.236)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올 해 생일엔 축하한다는 말도 못듣고 지나갔어요.
    남편은 외국, 딸은 재수학원에 있었거든요.
    가족도 별 수 없ㅇ니요.
    님에게 님이 선물하세요.
    갖고 싶었던 걸로.^^

  • 16. ㅋㅋ
    '19.12.20 1:21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아따 추합 언니들 합격 기원 댓글 달으랴 추합 됐다는 글에 축하 댓글 달랴 기도해 달라는 글에 기도문 쓰랴 생일 축하해달라는 글에 축하 메세지 적으랴 오늘 82 바쁘다 바빠 ㅎㅎ 원글님 생일 겁나 축하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ㅎㅎ

    그럼 전 이만 위에 정시 합격 빌어달라는 글에 댓글 적으러~

  • 17. 생일축하
    '19.12.20 1:22 AM (65.240.xxx.24)

    "인생이 혼자라는게 처절하게 외롭고 슬프기는 하네요.
    외로움과 슬픔을 친구 삼아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닌것처럼 보여도 ㅜㅜ.

  • 18. 은총이엄마
    '19.12.20 1:25 AM (1.247.xxx.95)

    생일 축하드려용^^

  • 19. ..
    '19.12.20 1:26 AM (210.205.xxx.86)

    생일 축하드려요
    열심히 살고 있는 소중한 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기분 좋아지는
    선물도 하나 사서 즐기시길^^

  • 20. 막대사탕
    '19.12.20 1:29 AM (211.110.xxx.215)

    맛난 미역국 드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1. 축하드려요
    '19.12.20 1:30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앞날에 웃음가득 행복가득 건강가득~~!!

  • 22. 축하드립니다
    '19.12.20 1:32 AM (182.226.xxx.131)

    맛있게 미역국 드시고 혼자라도 이쁜카페 가셔서 맛있는 차 한잔하셔요~~^^

  • 23. 축하드려요
    '19.12.20 1:33 AM (61.106.xxx.60)

    이제 우리 생일의 의미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남은 날들을 잘 살기로 나랑 약속한 날. 증인은 82친구님들 ㅋ
    축하축하해요!! 우리 한 해나 더 살았군요~사수자리 님답게 씩씩하게 멋진 겨울 보내세요!사수자리 분들 다 멋져요.

  • 24. 축하
    '19.12.20 1:46 AM (169.252.xxx.23)

    올해도 열심히 사셨으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자식있고 남편 있어도 생일 제대로 안챙겨 줘요... 있어도 안챙겨주니, 내 자신이 챙겨서 내가 잘한것, 만족한것 이야기 합니다. 미역국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62살 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으니 섭섭해 하지 마세요. 기대라는것을 안하면 견디어내기가 훨씬 쉽습니다.

  • 25. ..
    '19.12.20 2:21 AM (211.117.xxx.4)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님이지만 생일 축하해요~ ^^
    전 일년중 밤이 제일 긴 동짓날 내일이 생일입니다. ㅎㅎ
    외로우시다고 하지만 적어도 한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있겠네요.
    미혼이시고 혼자 자취를 하시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분으로 상상되니
    저에겐 세상 부러운 분이십니다.
    사십년 넘게 이런저런 생일을 보냈었죠.
    가족들과 훈훈하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하게, 친구들과 떠들썩하게..
    하지만 저는 저 혼자 오롯이 나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루를 채우는게 가장 뜻깊게 생일을 보내는 방법같아요.
    나를 가장 사랑할수 있는건 나니까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자축하는게 제일이라는.. 뭐 그런 기분인가봐요.
    외로운건 슬픈게 아니니 충분히 즐기세용~~
    하필 주말에 방학시즌이라 이 아줌마는 사춘기 아이들 비위맞춰가며 학원상담 다니고 삼시세끼 돌아가며 챙기느라 생일감상에 빠질 틈도 없이 바쁠 예정입니다. ㅠㅠ

  • 26. 해피벌스데이투유
    '19.12.20 2:53 AM (211.208.xxx.165)

    댓글달려구 오랜만에 로그인해요. 생일 축하드려요^^ 맛있는거 드시고 영화도 실컷보고 혼자를 즐기세요 블루재스민 오랜만에보는데 재밌어요^^ 추천드리구 가요 굿나잇!

  • 27. 생일 대 박 축하!
    '19.12.20 3:47 AM (66.170.xxx.146)

    저에게만 그런일이 생기는줄 알았는데..
    원글님 상처 받을수 있는데 ..인생 뭐 있나요..
    전 이혼하고 혼자 아이키우다 올해 대학 보내고 혼자 사는거에 익숙해 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도 대충먹지 않으려한답니다.
    꼬박 챙겨먹고 나름 바쁘게 보내려고 해요
    원글님을 위한 생일선물도 꼭 사시고요
    스태이크에 와인 한잔 정도하시구요
    김영하 작가님의 말씀처럼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그 시간에 우리 자신에게 더 충실 하도록 합시다.!

  • 28. 레이디1
    '19.12.20 5:06 AM (124.54.xxx.58)

    우왓 축하합니다~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1220 30중반 끝이에요ㅠ
    저는 화요일부터 아데노바이러스? 장염으로 고생 중입니다 ㅋㅋㅋ
    건강이 최고에요~~~

  • 29. 레이디1
    '19.12.20 5:12 AM (124.54.xxx.58)

    아맞다 근데 3일만에 거의 3키로 빠졌어요
    장염이 주신 생일선물 ♡

  • 30. 반짝반짝
    '19.12.20 6:29 AM (14.40.xxx.74)

    축하드려요, 남들 상관없이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 31. happy
    '19.12.20 6:35 AM (1.236.xxx.48)

    우와~~~~ 생일 축하합니다.!!!!!!!!

    혼자도 충분히 즐겁게 생일 보내요!!!

  • 32. ~~
    '19.12.20 7:16 AM (119.71.xxx.200)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33. 축하!!!
    '19.12.20 7:23 AM (175.119.xxx.13)

    원글님~
    생일 무지무지 축하드려요ㅎ^^
    전 하루 빠른 어제 생일이었어요
    혼자면 어때요...
    오늘 하루 맘껏 누리고 즐기길 바래요~^

  • 34. 1004
    '19.12.20 7:29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축하 축하 드려요
    저랑 차마시면 좋은데 ㅋ
    그래도 즐거운날 보내세요

  • 35.
    '19.12.20 7:44 AM (211.187.xxx.163)

    생일 축하드려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 36. ..
    '19.12.20 8:11 AM (218.234.xxx.67)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라도 좋은곳 가셔서 차마시며 책보세요. 경치좋은 카페면 더 좋겠네요.
    사실 전 몇일후 생일인데요.
    슬슬할꺼같아 영화관 vip라 원데이패스 받은거 생일에 써서 하루종일 영화보려고요. 폰 꺼놓고

  • 37. ^^
    '19.12.20 8:42 AM (121.134.xxx.9)

    오~~
    생일축하드려요!!
    다들 시간 안맞음 혼자라도 즐겁게 보내세요~~~~^^

  • 38. 축하드려요
    '19.12.20 8:54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아침에 여기 주루룩~ 달린 축하글 읽으시고 기분 좀 나아지시면 좋겠어요~
    저는 언젠가부터 제 생일 챙기는거 너무 귀찮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가족들이랑 상황따라 외식하던지 간단히 생일케익 할때도 있고 아니어도 상관없고...
    대신 제 생일에 엄마한테 연락드리고 용돈 부쳐드립니다. 옛날 어려운 시절 몸조리도 잘 못했을텐데 고생하셨다고...ㅋ
    엄마가 많이 좋하시더라구요~

  • 39. 원글
    '19.12.20 8:57 AM (110.15.xxx.179)

    아침에 일어나 글을 보니, 다정한 82님들의 축하인사가 쌓여있네요. ^^
    미역국 셀프로 잘 챙겨 먹을게요.
    기대라는 것을 안하면 견뎌내기 쉽다. 라는 얘기 눈에 콕 와서 박히네요. 맞아요..
    블루재스민 영화도 꼭 볼게요.
    생일 쿠폰 들어왔으니 있다가 스타벅스 다녀와야겠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 살아볼게요. ^^
    같이 생일 맞으신 분들도 축하해요. 진심으로요.

  • 40. 1220
    '19.12.20 9:23 AM (124.57.xxx.20)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목감기중이고 셀프 미역국 끓입니다 옛친구들은 전화돌리기도 어렵네요ㅠ 원글님도 생축이요^^ 저도 같이 축하받은 기분이네요^^

  • 41. 원글
    '19.12.20 10:22 AM (110.15.xxx.179)

    1220. 같은 생일자님. 축하해요!!
    인생 뭐 있나요. ㅋ 즐겁게 아침부터 줌바춤 한판 하고 시작하니 재밌네요.
    즐거운 하루 만들어봐요. ^^

  • 42. 축하해요~
    '19.12.20 10:45 AM (121.142.xxx.14)

    생일 축하해요~^^
    외로운 마음 털어내시고 스스로에게 좋은 선물 하나 하세요!^^
    때로운 나에게 주는 선물 하나가 큰 행복을 주더라구요.
    생일 별 거 있나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면 그것도 역시 좋은 생일날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즐갑고 행복한 생일 보내세요!

  • 43. 으싸쌰
    '19.12.20 1:35 PM (210.117.xxx.124)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라도 맛있는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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