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사업하시는분들 궁금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항상 꿈꿔왔는데
아이템찾기만 몇년인지 !
생각나는게 프랜차이즈 밖에~
어떤계기로 어떻게 사업들을 시작하셨나요?
조금만 이야기풀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1. 밀키밀키
'19.12.18 10:2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대부분 사업유지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분야라서 유지하는 것 같아요,
패션계통에서 일함 -> 패션분야 창업
요식업계 일함 -> 식당 창업
컨설팅 일함 -> 컨설팅 사무실 창업
학원강사로 일함 -> 학원 창업 등.
그냥 아이템을 무작정 찾아서 개업하는건 실패 확률이 너무큰 것 같고
유튜브에 자영업 조언해주는 영상도 참 많더라고요.
블루오션 찾지 말고 신박한 아이템 찾지 말고
그냥 팔릴만한거 갖다 팔으라고.
그 말 듣고 무릎을 탁 침.2. ㅡㅡ
'19.12.18 10:47 PM (125.143.xxx.239)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전공도 아니었고 쭉 해온 일도 아니었고
그냥 한번 해볼까?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몇달 준비하고 바로 시작했던 일이 너무 잘돼서
10개월만에 확장하고 이제 3년이 조금 넘었어요
확장하면서 첫해 약간의 위기를 넘기고 잘버티고 나니
쭉 평균적으로 유지되고 좋습니다
일이 고단하고 힘들어 그만 두고싶단 생각 종종하다가도
그래도 이만한 일없지~ 하며 버티고 온게 어느새 ...3. ㅡㅡ
'19.12.18 10:50 PM (125.143.xxx.239)윗분 말대로 팔릴만한거 갖다 파는거 중요하지만
남과 차별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건이든 가격이든 위치든 서비스든
뭐 하나는 여길 꼭 가야할, 그걸 꼭 거기서 사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슷하고 같은건 많지만 다른 곳으로 대체불가한 무언가
(한마디로 프랜차이즈는 아닙니다)
저도 사업전 프랜 상담도 받고 생각했다가
금액이 너무 많아 내가 소소하게 해보자 하고 포기했는데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있다던가요?
그 중 하나는 그 프랜차이즈를 안한 것 ! 입니다 ㅋㅋ4. 우리남편
'19.12.18 10:56 PM (61.105.xxx.161)공구철물점 10년 근무하고 독립해서 공구점 차린지 6년차 입니다 아무래도 요런 케이스가 무난하죠 근데 대박은 안나고 걍 먹고삽니다
5. 저도
'19.12.18 11:04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패션.바느질했던 사람이라 옷수선합니다
꿈은 분식점이예요6. ㅇ
'19.12.19 12:34 AM (125.182.xxx.27)화장품가게하고싶어요 멍이랑출퇴근하고 가게에서 소규모스터디도하고 나누며함께또흘로 그렇게즐겁게살고싶어요
7. Mm
'19.12.19 6:45 AM (118.33.xxx.14)자영업하는것
8. ㅇㅇ
'19.12.19 6:23 PM (223.62.xxx.97)회사다니는게 너무 싫어서가 가장 큰 이유이고
취미 관심사와 전공이 잘 맞아떨어져서 초기 자본없이 취미로 시작한게 직업이됨.
몸은 정말 힘들지만 스트레스는 별로 안받고
수입은 회사다닐때의 다섯배정도 많아요
진작에 드러븐 회사 그만두길 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