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주말 서울교육청 영재원 시험본 아이있나요. 웃픈 대답.... 아놔...

줌마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9-12-17 22:22:41
저희 초등4학년 둘째가 지난주에 영재원 시험을 봤는데,

면접 마지막 문제가

모둠원 네명이 모두 의견이 다를때 어떻게 할까 였는데...

1. 다수결로 의견을 구해본다.
2.내 의견을 차근차근 다 설명하고 설득시킨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서
현웃 터지면서도 울적합니다 ㅎㅎ

평소에도 좀 고집이 쎈 편인데
그래도 사내가 마이웨이 하는 건 좋은 기질이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면접에서까지 저렇게 말할 줄은 몰랐어요..
역시 애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거 같어요 ;;;
어른이 보기엔 정답이 보이는 문제인데 말이지요...

안될것같습니다 ㅜㅜ
IP : 221.147.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7 10:2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초중 영재원 다녔고 현재 영재교 졸업반인 아이 엄마입니다
    저런 유형의 문제는 절대로 정답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내 생각과 이유를 어떻게 잘 표현하는지가 포인트입니다
    아드님 대답 아주 잘 했는데요?
    특히 요즘은 혼자 뛰어난 영재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협력하고 이끌어나가는지도
    즉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자질도 아주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 2. ..
    '19.12.17 10:31 PM (49.169.xxx.133)

    대답 잘한다 아닌가요?
    어른들도 생각이 다를 땐 다수결로 정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게다가 하나하나 설득한다는 접근도 맘에 드네요.
    제 맘에 들 필요는 없지만.

  • 3. 아..
    '19.12.17 10:44 PM (221.147.xxx.118)

    저희애는 외국에서 초등을 보내다가 이번에 귀국했는뎅과학을 너무 좋아해서 학원도ㅠ하나도 안다니고 실험도 제대로 못해보고 집에서 과학책만 3주정도 보다가 시험본거거든요... 아마 맞춤법도 엄청 틀렸을거에요. 네이버 까페에 보니
    저 문제는 인성 문제라고 하고 아이들 대답을 보니 다 너무 바르고 예쁜 말들로 채워진 ㅎㅎㅎ 그래서 약간 황당해져서 현타가 왓었어요.
    잘했다고 하시니 위로가 됩니다!!!^^

  • 4.
    '19.12.17 11:59 PM (121.133.xxx.125)

    그럼 다른 아이들은 어떤 답을 말한건지 궁금하네요. ^^
    바르고 예쁜 말들로 채워진 답은 뭐였는지 ^^;;

  • 5. ㅎㅎㅎㅎ
    '19.12.18 12:28 AM (223.62.xxx.245)

    친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에ㅜ대해서 생각해본 다음, 함께 이야기 나누어 하나의 의견으로 다시 만들어본다.. 뭐 그런 류요. ‘협업’ ‘경청’ 등이 모범답안의 핵심단어라고 할수있을거같아요^^;

  • 6.
    '19.12.18 2:06 AM (121.133.xxx.125)

    아항 협업. 경청이 모범답안인거 같군요.

    전 그래도 아드님 답이 땡기네요.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 7. 아니
    '19.12.18 5:03 AM (58.127.xxx.156)

    놀라고가요

    영재원 문제가 저런가요?

    도대체 영재와 무슨 상관인지.. ㅎ
    어이없는 교육현실...

  • 8. 인성문제도
    '19.12.18 5:58 AM (61.105.xxx.161)

    답을 외워야하네요
    솔직히 내맘같으면 딴 의견을 내고 싶지만 그러면 감점될까봐 걍 모범답안 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51 엄마가 몰래 내 편지랑 사진을 다 버렸어요 1 23:53:50 188
1795850 이런춤 뭐라 부르나요? 키큰서양남멋짐 댄싱레이디 23:53:16 75
1795849 알바해서 가족들 플렉스 했어요 5 좋아요 좋아.. 23:49:40 357
1795848 여수 혼자 여행 가는데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 흠냐 23:48:12 67
1795847 99년생 아들 결혼하는분 계신가요? 푸르른물결 23:47:43 187
1795846 영화산업도 다 망하겠어요 4 이제 23:42:36 827
1795845 은애하는 도적님아 1 은애하는 23:42:07 304
1795844 짝궁 쳐다보느라 집중못하는 이대통령 16 ㅋㅋㅋ 23:30:31 1,134
1795843 도토리묵 쒀서 식혔는데 냉장고에 넣어요? 1 ... 23:28:58 193
1795842 명절 전날 몸살이 왔어요 ㅠ 4 남천동 23:28:21 439
1795841 명절에 히스테리 부리는 남의 편 1 ㅡㅡ 23:27:56 494
1795840 대상포진 약 다 먹었는데.. 아직도... 3 ㅠㅠ 23:27:13 246
1795839 원매트리스와 투매트리스 차이 .. 23:26:37 115
1795838 발이 큰 여성분들은 어디서 신발 구매하세요? .. 23:20:28 134
1795837 40후반 싱글.. 오피스텔 사도 될까요 4 .. 23:19:18 665
1795836 내가 좋아하는 예술인과 사귄후 무조건 이별한다면 2 23:16:49 836
1795835 끝없이 부모탓만 하는 자식 미쳐버리겠어요. 23 한심 23:14:31 1,633
1795834 최준희 결혼하네요 6 .... 23:14:11 2,443
1795833 1가구 1주택인데 1 ㅇㅇㅇ 23:12:44 236
1795832 레이디 두아 보신 분 3 ㅇㄷㄷ 23:11:16 874
1795831 차례에 음식만 보내도 될까요? 우짤까요 23:11:12 198
1795830 이제 주식시장도 코인처럼 쉼없이 거래 5 ㅇㅇ 23:00:52 1,189
1795829 44세 여.. 왜 생리를 안할까요? 8 22:52:42 953
1795828 집에서 공항까지 캐리어 배송 서비스? 1 .. 22:50:07 439
1795827 62년생 그 당시네는 이대 거저 갔나요? 21 22:46:0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