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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까이 사는 막내 동서

이럴때 조회수 : 14,462
작성일 : 2019-12-16 10:49:43
전 며느리 셋 중 첫째 며느리고
막내만 시댁 지역에 살아요
그러다 보니 김장, 제사 등 소소하게
시댁일이 애쓰고 있어요
제사는다행히 1년 한 번인데
평일엔 저희가 잘 못가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힘들겠죠 ㅠ
저보다 10살 아래고 좋은 사람이에요
못갈 땐 연락하고 소소하게 챙기긴 한데
연말 겸 크리스마스 겸 카톡 선물 보내고 싶은데
머 할까요? 아직 아이없는 신혼이에요
IP : 27.163.xxx.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9.12.16 10:52 AM (222.239.xxx.51)

    이쁜 동서네요 애기들 없음 케익쿠폰은 필요없고
    친구들과 마시라고 커피쿠폰 같은거 좋을것같아요.

  • 2. . .
    '19.12.16 10:52 AM (175.213.xxx.27)

    그 소소한 시댁행사를 줄여주는 거 말고 다른 선물이 있을까요? ㅜㅜ 제가 그 막내동서입장이라서요..

  • 3. ^^
    '19.12.16 10:5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좋은 화장품
    어느정도 지역인지는 모르지만 연말기념 큰공연티켓(발레공연같은거)
    집근처 카페 선불카드

  • 4. .....
    '19.12.16 10:53 AM (14.33.xxx.242)

    연말이고 크리스마스해서 겸사겸사 식사쿠폰같은거 보내주면 좋을거같아요
    부부끼리 오붓하게 맛있는거 먹고오라고.

  • 5. ㅎㅎㅎ
    '19.12.16 10:53 AM (211.192.xxx.148)

    저도 저런 상황이었는데 이민가고 싶었어요.
    ㅠㅠ

    선물이 선물로 안보임.

  • 6. 원글
    '19.12.16 10:57 AM (27.163.xxx.4)

    그렇죠... 다행히 시어머니가 좋으시지만 그건 그거고 막내네가 힘들겠죠
    호텔 식사권 좋겠어요^^

  • 7.
    '19.12.16 11:00 AM (118.38.xxx.80)

    막내 며느린데 그냥 다 싫어요. 선물보내고 할만큼 했다 생각들해서

  • 8. ㅇㅇ
    '19.12.16 11:02 AM (117.111.xxx.77)

    선물도 좋지만, 나중에 막내가 각성해서
    시댁행사 거부해도 이해해주시는 아량이 있었음 좋겠어요. 신혼땐 거절못해 다들 효부잖아요. 그게 사람좋은건 아니죠.

  • 9. 시모
    '19.12.16 11:02 AM (118.38.xxx.80)

    좋다는것도 멀리 살아 그래요. 항상 손님이거든요

  • 10. 원글
    '19.12.16 11:06 AM (27.163.xxx.4)

    그렇죠 선물도 귀찮을 수도요 ㅠㅠ 그래도 맘은 전하고 싶어서요
    몇년 내로 저희가 제사를 가져올 거 같은데 그럼 좀 나으려나요 지역이 머니 형제가 다 못모이고 부모님만 오실거 같아요

  • 11. 저두막내
    '19.12.16 11:06 AM (1.246.xxx.209)

    남편도 가끔 얘기해요 가까이사는죄로 미안하다고.....가까이사는 자식이.병원일이든 집안대소사든 평소에 신경쓰면 일년에 한번있는 부모님생신이라도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

  • 12. ...
    '19.12.16 11:06 AM (211.192.xxx.47)

    시모 좋다는 것도 멀리 살아 그래요222
    하여튼 식사권이든 카톡 선물이든...제 입장에선 고맙긴 한데, 또 한편으로 부담도 되더라구요. 받으면 또 돌려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아서요;;;

  • 13. 행복한하루
    '19.12.16 11:08 AM (39.7.xxx.108)

    문화상품권이요~^.^

  • 14. 원글
    '19.12.16 11:11 AM (27.163.xxx.4)

    네~ 막내부부는 시부모님 지역 공무원이라 평생 살 거고 저희는 서울서 계속 살고 상황이 그러네요...
    주어진 상황에서 제가 그래도 처신을 잘하고 싶어서요

  • 15. ..
    '19.12.16 11:1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진짜 118님말씀이 정답이예요.. 시모 좋다는건 멀리 살아서 그런거예요.. 저는 엄마가 좀 일찍 돌아가신 편이라서 큰어머니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희 엄마는 제가 볼떄는 전혀 시집살이 자체를 안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큰어머니는 옆에 살면서 힘들었던적이 많았던것 같더라구요.. 또 첫쨰며느리이기도 하니까 더 힘든것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큰어머니를 조카가 아닌 우리 엄마처럼 딸 관점에서 보니까... 우리엄마랑 달리 큰어머니 젊은시절은 힘들었겠다 생각 들어요..ㅠㅠ

  • 16. ..
    '19.12.16 11:12 AM (117.111.xxx.10)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선물은 시부모님을 님 댁 근처로 이사시키는 거지만 실천 불가능하니^^
    물건말고 주유쿠폰 백화점상품권 카페쿠폰 뮤지컬티켓 공연티켓등 먹고 쓰고 없어지는 쿠폰으로 주세요.

  • 17. ...
    '19.12.16 11:12 AM (175.113.xxx.252)

    진짜 118님말씀이 정답이예요.. 시모 좋다는건 멀리 살아서 그런거예요.. 저는 엄마가 좀 일찍 돌아가신 편이라서 큰어머니랑 친하게 지내는데.. 저희 엄마는 제가 볼떄는 전혀 시집살이 자체를 안한 사람이거든요.. 그냥 손님처럼 있다가 오면 되는 환경이었어요.. . 근데 큰어머니는 옆에 살면서 힘들었던적이 많았던것 같더라구요.. 또 첫쨰며느리이기도 하니까 더 힘든것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큰어머니를 조카가 아닌 우리 엄마처럼 딸 관점에서 보니까... 우리엄마랑 달리 큰어머니 젊은시절은 힘들었겠다 생각 들어요..ㅠㅠ

  • 18. ....
    '19.12.16 11:14 AM (221.155.xxx.191) - 삭제된댓글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 알고
    본인이 참석하지 못하는 김장, 제사를 시어머니한테 없애라 마라 할 수도 없으니 동서에게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 기분 아는데
    동서는 진짜 안 받고 안 하고 싶을거예요.
    제 친구가 비슷한 처지인데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다니는거 보고 형님이 돈 보내길래 형님 이 돈 보내고 마음 편할거잖아요 나 안 받아요 하고 대놓고 거절하고 형님이 좀 드나들면서 반찬이라도 해다 드리라고 말했대요.
    둘이 사이는 좋기 때문에 허심탄회하게 다 말할 수 있는 거죠. 형님이 미안하다 하면서 주말에 가서 돌봐드리고 왔다고 합니다.

    제사를 가급적 빨리 가져가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때 동서가 안 와도 님이 못 가셨던 거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시고요.

  • 19. 원글
    '19.12.16 11:15 AM (27.163.xxx.4)

    맞아요 거리를 두니 관계가 좋은 거
    전 결혼 14년차고 동서는 2년차니 더 애쓰는 걸거구요
    시어머니도 동서가 마음쓰니 아이 낳으면 도와주실거 같은데 그것도 서로가 맞아야하는 거고...,
    댓글들 통해서 상대의 상황을 더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20. 아이낳아도
    '19.12.16 11:23 AM (118.38.xxx.80)

    사람쓰지 시모 에게 부탁안하죠. 하는순간 노후 책임져라 형제들도 그리나올텐데. 선물보다 돌아가며 일하는게 맞아요
    김장도 됐다 하고 제사때 미리오고 병원도 돌아가며 모시고 다니고

  • 21. 원글
    '19.12.16 11:26 AM (223.38.xxx.82)

    아이 문제는 대강 협의된걸로 알아요
    제사도 가급적 가지만 못갈때가 있어요
    저도 아이가 3살이고
    제사를 얼른 가져와야겠네요

  • 22. 평소에
    '19.12.16 11:28 A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소소히 챙기셨으면 됐죠
    상황이 그런걸 어째요

    제사를 가져간들 동서가 편한가요
    형님집으로 가야할거 아니에요

    지금처럼 그때그때 챙겨주세요
    뭐든 같이하면 좋으나 그럴수 없으니...

  • 23. ......
    '19.12.16 11:30 AM (58.234.xxx.84) - 삭제된댓글

    남편 설득해서
    제사 없애도록 추진해 보세요.

  • 24. ....
    '19.12.16 11:30 AM (14.33.xxx.242)

    내려가는날은 아무것도 시키지마세요. 두형님이 다할테니 나가서 놀다와라 이렇게만해줘도 막내동서 눈물날듯요..다 알아주는 형님들있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 25. .ㅈ.
    '19.12.16 11:32 A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

    시짜행사많은거야 시짜가 이상한거고 그쪽서줄여야지
    왜글쓴이잘못?
    그막내동서가 현명치못해 시짜옆에 사는거죠.
    ㅅㅣ짜옆에살아봐야 좋은거없는거 다아는사실인데 자기가원해서 사는걸텐데 애를맡긴다던가
    작은선물 보내는게 대수는아니지만 그런의미에서는 안주는게 나을거같아요

  • 26. 원글
    '19.12.16 11:36 AM (223.38.xxx.82)

    네 그래서 명절땐 막내네가 늦게 오는걸로 조율했어요
    차례상 차리면 오고요 제맘이 좀 편하네요^^
    이것도 합리화일순 있는데 고정용돈은 저희만드려요
    그치만 그건 동서랑 상관없는 문제일수도요

  • 27. 가족 사랑
    '19.12.16 11:38 AM (98.14.xxx.19)

    내려가는날은 아무것도 시키지마세요. 두형님이 다할테니 나가서 놀다와라 이렇게만해줘도 막내동서 눈물날듯요..다 알아주는 형님들있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2222

    원글님의 배려가 막내 동서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길 바래요 ~

  • 28. ㅇㅇ
    '19.12.16 11:43 AM (117.111.xxx.77)

    힘든 점 있겠지만, 막내 동서가 자기남편,
    시모와 벌일 담판이죠.
    그때 얄밉게 처신만 안하심 됩니다.

  • 29. ...
    '19.12.16 11:49 AM (1.237.xxx.189)

    그시짜가 막내네 붙잡아 뒀나
    행사 많은집 시집 오랬나
    어느정도 알고 결혼했을건데
    시짜거리며 시집 욕질하는 인간 하나 있네요

    글쎄요
    저도 시부모님 도보 15분거리 살고 형님네는 해외사는데
    명절날 아무것도 않한다해도 어쨌든 참석은 하는거잖아요
    일년 한번뿐인 제사지만 그거라도 얼른 가져가 막내는 손떼게 해주는게 나을듯
    님도 용돈주고 제사가져가고 명절 참석하는정도면 됐죠
    시골 노인네들 아프면 서울행인데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힘 빼지 마세요

  • 30.
    '19.12.16 11:49 AM (175.116.xxx.158)

    시댁가까이 사는것도 동서선택아닌가요

  • 31. ..
    '19.12.16 12:02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요즘 어떤세상인데 제사를 가져가고말고
    제사 없어지는시대에
    힘들면 없애야지
    위의댓글 황당~
    시 옆에 사는 본인선택이 죄입니다
    싫은데 사는거 봤나요
    이득되니살지

  • 32. oo
    '19.12.16 12:04 PM (59.12.xxx.48)

    먿동서가 맘이 참 곱네요.
    그렇게 신경써 주고 동서 고마워하는 맘 편치말길 바라며 고마운일 생각날때 가끔씩 커피쿠폰 달달한걸로(내돈내고 먹기 아까운정도)보내주시면 받는사람도 가볍게받고 서로가 좋을듯해요.
    저도 작년부터 문득 생각날때마다 주위분들께 소소이 스벅쿠폰 보내주니 작은것이지만 행복하더러구요.

  • 33. ....
    '19.12.16 12:05 PM (175.196.xxx.184)

    본인 욕심이 없고 살만한 분이라면
    시댁유산은 가까이서 어머니 돌본 막내네가 다 가져가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해주면
    형님들도 미안한 맘이 덜하고 막내동서도 일 할만 할거예요
    둘째네는 입장이 어쩔지 모르겠네요

  • 34. 원글
    '19.12.16 12:09 PM (223.38.xxx.82)

    유산이랄 건 별게 없어요
    사시는 집은 차후 병원비로 하면 되겠다 정도구요

  • 35. 175.223.xxx.146
    '19.12.16 12: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살아있는데 제사 없애고 싶다고 없앨수 있나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도움 안되는 소릴하고 있어

  • 36. 175.223.xxx.146
    '19.12.16 12:22 PM (1.237.xxx.189)

    시어머니 살아있는데 한번하는 제사 없애고 싶다고 없앨수 있나요
    본인이 가져간다잖아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도움 안되는 소릴하고 있어

  • 37. 모서리
    '19.12.16 12:38 PM (211.36.xxx.33)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이 사는 형제자매가 일 더 많이 하게 되있어요.
    저희 형님네가 시댁 바로 옆인데
    화장품 선물이나 아이들 선물 했어요.
    친정에는 큰오빠네가 가까이 있어서
    새언니에게 선물 종종 했어요~
    님 같이 마음 내는 분 많지 않아요^^

  • 38.
    '19.12.16 12:41 PM (112.165.xxx.120)

    원글님 입장에서 최선 다하는거네요~~
    호텔식사권이나 뭐 숙박권?? 연말에 형님이 그정도 선물해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안챙기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사람 마음이란게..
    지금 뭐 그 막내네가 시부모님때문에 무슨 일이 난 것도 아닌데...
    왜 이 분 탓을 그리들 하는지ㅠㅠ 소소하게 챙겨주세요 연말 잘 보내라고요

  • 39.
    '19.12.16 12:45 PM (47.136.xxx.224)

    100만원 ?

  • 40. 우리도
    '19.12.16 12:45 PM (118.43.xxx.18)

    시어머니랑 10분거리 살아요.
    귀찮을때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어요
    그리고 귀찮으면 거절해요
    노예로 끌려온거 아니고, 원글님처럼 해주면 감사하죠

  • 41. 흑심품고
    '19.12.16 1:32 P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백화점 상품권?! ㅎ

  • 42.
    '19.12.16 1:46 PM (121.129.xxx.52)

    제가 그 막내동서 입장인데 고생하는 거 알아만 줘도 고맙더라고요.
    우리 형님은 30년 가까이 모른 척 하던데, 원글님은 그래도 마음을 써 주시네요.
    카톡선물은 너무 소소하고 동서 부부가 둘이서만 식사 한 번 잘 하라고 2인 합 한 10~20만원 정도 되는 음식점 갈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 43. 막내동서
    '19.12.16 4:22 PM (211.182.xxx.29)

    막내동서가 좋아서 사는지 어쩔수 없이 어머님이 거기 사시겠다고 해서 살게 된건지 어떻게 아나요? 어머님이 옆에 살고 싶으시다는데 싫다고 다른데 가시라고 할수가 있나요?
    원글님은 좋으신 분인것 같아요..

  • 44. ...
    '19.12.16 5:17 PM (182.93.xxx.196) - 삭제된댓글

    무슨 맏동서가 잘못한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배려차원에서 좋은 마음으로 선물하겠다는건데
    간단하고 부담스러운 선물만 추천해주면 되잖아요.

    무슨 유산을 넘기라느니 행사를 없애라느니
    자기 시집 대입해서 부들부들거리질 않나..
    해줄수록 양양이라더니 댓글중에 그런 사람 너무 많이 보여요.
    시부모가 어떤 스타일인가에 따라서도 다른건데
    그걸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미안해하거나 의기양양해 할 필요가 없죠.
    원글님네 동서관계는 평화로워보여요.

    저는 성인여자를 위한 선물할 때는 좀 비싼 브랜드 마스크팩 가끔 해요. 10개정도.. 아니면 그 지역에서 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티켓 두 장 보내기도 하고요.

  • 45. 소금
    '19.12.17 5:14 AM (182.222.xxx.251)

    원글님 좋으신분 같아요.
    말같잖은 댓글에
    계속 호의로 대응 하시고
    또 동서 한테도 좋은맘으로 하시려 하니
    선물이 뭐가 됐든
    기뻐할거 같아요.
    무슨 제사가 어떠네
    멀리 사니 어쩌구
    참 오지랍들도.....
    동서도 기특하고
    또 좋은 형님 만났네요~~^^

  • 46. ........
    '19.12.17 7:27 AM (175.223.xxx.67)

    동서도 원글님도 좋은분같네요.
    어떤 선물이든 고마워하는 진심은 전해질것같아요.

  • 47. 훈훈한
    '19.12.17 8:59 AM (119.149.xxx.74)

    글에 거지같은 댓글

    그러니 본인들이 그러고 사는거겠죠~~~

    호텔 식사권 너무 좋네요

    멀리 살아도 14년차 시집 겪어봤으면 좋은지 나쁜지 아는거지 뭘 꼭 토를달고 오버하는지 참

  • 48. ............
    '19.12.17 9:14 AM (1.228.xxx.38)

    원글님 좋으신분 같아요.
    말같잖은 댓글에
    계속 호의로 대응 하시고
    또 동서 한테도 좋은맘으로 하시려 하니
    선물이 뭐가 됐든
    기뻐할거 같아요. 2222

  • 49.
    '19.12.17 9:25 AM (125.132.xxx.156)

    원글님 좋으신분 같아요.
    말같잖은 댓글에
    계속 호의로 대응 하시고
    또 동서 한테도 좋은맘으로 하시려 하니
    선물이 뭐가 됐든
    기뻐할거 같아요.
    무슨 제사가 어떠네
    멀리 사니 어쩌구
    참 오지랍들도.....
    동서도 기특하고
    또 좋은 형님 만났네요~~^^ 33333333

    호텔식사권 커피쿠폰 다 좋은선물이에요
    정말 기쁠것같아요

  • 50. 원글님
    '19.12.17 9:42 AM (110.12.xxx.29)

    원글님 좋은 형님이시네요
    형님이 이런 마인드라면
    그 동서도 최대한 불평없이 잘 해드리고 싶을것 같아요
    그 시댁 참 복이 많네요
    원글님 같은 며느님과 가족이 돼서요

  • 51.
    '19.12.17 9:45 AM (110.12.xxx.29)

    다 똑같이 며느리 입장이고
    시댁에 잘하고 못하는 각자의 마음이죠
    그럼에도 시댁가까이에 살아서
    더 많이 찾아봬야 하는 동서심정 헤아려
    연말선물 보내주고 싶어하는
    원글님 마음씀이 참 따뜻해요
    동서도 좋은사람으로 보이니
    그 시댁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낼것 같아요
    원글님 복많이 받으세요

  • 52. ...
    '19.12.17 10:16 AM (125.128.xxx.248)

    손윗동서 맘도 예쁘고 별말없이 묵묵히 하는 아랫동서도 예쁘네요~
    원글님 같이 맘써주는 동서들 생각보다 없어요..당연한줄 알고 고마운지 모르죠
    제가 아랫동서라면 형님이 맘 알아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동일듯요~

  • 53. ,.
    '19.12.17 10:27 AM (58.230.xxx.18)

    원글님은 동서입장에서보면 그래도 좋은 형님이시구만요.
    뭔 댓글들이...ㅠㅠ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기술한것도 아니고 그냥 딱 팩트로만 쓰시고 동서한테 맘을 전하고싶다는데..
    다들 자기기준에서만 설레발댓글들이 난무하네요.
    원글님 동서같은 상황에서도 나몰라라, 무관심, 더 나가 이기적인동서나 형제들 많은데..
    그래도 생각해주는 마음을 가진 형님이 계신다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지않을까요?
    원글님도 동서도 좋은분일것같아요.
    이런글에 궁예질하며 못된 댓글단 사람들은 뭐 어떤상황이래도 다들 불만투성이고 맘에 안드는거죠.

  • 54. 주지마요.
    '19.12.17 10:33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엄마 도보 10분이내 살고 남동생 차로 30분 이상 거리 사는데
    자잘하게 명품가방 사오고 갈비 전복 보내고 지네 먹는거 택배 자주 보내고 엄마 선물도 자주 보내는데
    그거 볼때마다 천불나요.
    친정엄마고 제사없는데 그깟 몇푼 돈 쓰는 걸로 자식노릇했다고 생각하겠죠.
    저도 돈 있을만큼 있고 동생보다 몇배 부자고 친정엄마도 동생보다는 재력있는데
    돈 상관없이 자잘하게 잔돈쓰고 성의표시하고있다는 마인드가 읽혀서 싫어요.
    부모 가까이 안살아봐서 부모 가까이 살아서 늙어가는 부모 나에게 점점 의탁하게 되는게 얼마나 힘드는 지 모르겠죠.
    곁에서 산지 20년 넘었습니다.
    팔자 바꿀정도 돈 줄거 아니면 주지마요.

  • 55. ..
    '19.12.17 10:34 AM (123.214.xxx.120)

    저도 원글님처럼 좋은 형님이 계세요.
    그런데...가끔 화나고 위 댓글 같은 맘 들어요.
    ............
    막내 며느린데 그냥 다 싫어요. 선물보내고 할만큼 했다 생각들해서 2222

  • 56. ㅇㅇ
    '19.12.17 10:59 AM (1.231.xxx.2)

    댓글들 참. 자기네가 큰동서 입장이면 이 분 정도 마음가짐 같지도 않을 거면서. 시부모님이 덕이 많아서 좋은 며느님들 보신 것 같네요. 이마트 상품권 추천 드려요. 맘껏 장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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