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했다하면 눈을 감는데 넘 웃겨요
제가 머리 쓰다듬으면 바로 눈감고 음미하고
제손이 지 머리쪽으로만 가도 얼굴 들고 눈감고 골골 기다리고 있어요
기지개 켤 때도 눈 꼭감고
물마실 때도 보니까 눈 감고 찹찹 먹더라고요
지 털 그루밍할 때도 눈감고 심취해서 하던데
저희집 고양이만 이런건지 궁금해요
뭐만 했다하면 눈을 감는데 넘 웃겨요
제가 머리 쓰다듬으면 바로 눈감고 음미하고
제손이 지 머리쪽으로만 가도 얼굴 들고 눈감고 골골 기다리고 있어요
기지개 켤 때도 눈 꼭감고
물마실 때도 보니까 눈 감고 찹찹 먹더라고요
지 털 그루밍할 때도 눈감고 심취해서 하던데
저희집 고양이만 이런건지 궁금해요
탐미형 쾌락주의 고양이인가봐요 ㅎㅎ
넘 귀엽네요 말만 들어도!
그만큼 님을 좋아하는겁니다..
부러워요., 저희집 냥이는 머리에 손만 가도 깨물"깨문 ㅠㅠ 아직 8개월쨔리 아기냥이라 그런지 제 손만 보면 물고 싶어 안달이랍니다 ㅠㅠ
어릴때부터 유난히 스킨십을 좋아했어요
생긴건 도도한 공주인데
겁은 많은데 누가 만져주면 무서워하면서도 골골이 나와서
제 친구가 헤프다고 한 적도 있어요
1살 안된 어린냥이들은 장난으로 입으로 물려고 많이 할거예요 ㅎㅎ
개냥인가봐요~ 우리집냥은 식구들 있을 때는 완전 깡패인데 ㅜㅜ 손님만 오면 구석탱이에만 숨고 집 밖 현관에서 발소리, 사람소리만 나도 안방으로 조르르 달려가 구석탱이에 숨어버리네요.... 그래서 남편이랑 요녀석 집밖으로 나가는 동시에 그냥 잃어버리는거다 여기고 문단속 조심 또 조심하고 있어요 ㅠㅠ
어젯밤부터 저에게 딱 붙어있던 저희집 공주님은 지금도 제옆에
있어요 ㅋㅋ 아까는 격하게 놀아줬더니 저를 막 깨물깨물하고.. 세상 이렇게 이쁜 존재가 없죠 ^^
너무 사랑스러워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