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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 일년에 몇번이나 끓이시나요?

ㅇㅇ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19-12-15 00:27:34
날이 추워지니 가족들이 곰국ㆍ사골국 찾아서 이번 가을 이후로
세번째로 끓여서 냉동실에 만들어
놓으니 편하고 맛있네요
또 끓이고 싶은데 아무리 기름을
잘 걷어내도 혈관 생각해서
많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겨울에는 쇠고기 미역국ㆍ무국등
뜨근한 국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끓이는데 곰국 한꺼번에 해 놓으니까 다른 국도 덜 끓이네요
만두국ㆍ떡국등에 활용하기도
좋은데 이렇게 항시 먹다 시피 해도 될까요?
IP : 125.130.xxx.1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5 12:32 AM (59.15.xxx.61)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데요.
    간 맞추자고 소금 넣고 먹으면 결국은 소금국.
    몇 년 전부터 안끓여요.
    종일 가스불 켜놓는것도 맘에 걸리네요.
    주부들이 폐암 걸리는 이유가 가스불이라고 말도 있고.

  • 2. ...
    '19.12.15 12:32 AM (220.75.xxx.108)

    그게 몸에 해롭다는 말이 많아서 집에서는 더이상 안 끓여요.
    무해하면 맛있다는 이유로라도 끓일텐데..

  • 3. 그냥
    '19.12.15 12:34 AM (111.118.xxx.150)

    콜레스테롤 국...

  • 4. ....
    '19.12.15 12:40 AM (221.164.xxx.72)

    책도 있지요.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사골국은 밥만 마는 것이 아니라 건강도 말아 먹습니다.

  • 5. .....
    '19.12.15 12:51 AM (220.120.xxx.159)

    요샌 안끓여요

  • 6. ...
    '19.12.15 12:56 AM (1.231.xxx.157)

    당뇨남편 두니 못 먹는 음식이 많아서.. ㅠㅠ

    생각날때 비비*에서 한봉지씩 사다 몰래 먹어요

    당뇨인은 김밥. 비빔밥. 국에 밥 말아 먹는 습관 다 안좋대요

  • 7. 쓸데없이
    '19.12.15 1:27 AM (59.20.xxx.105)

    열심히 끊여댄듯해요ㆍ
    영양가 1도없다는 보도ㅠ
    요즘은 사골 안해요ㆍ
    그냥 가끔 사다먹어요

  • 8.
    '19.12.15 1:38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인이 많아서 칼슘을 배출시키므로 골다공증 걸린답니다

  • 9. 안 끓여요
    '19.12.15 1:5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시간은 오래 걸리고 영양가 없는 거라고 하던데
    고기국 못 먹는 서민들이 공짜로 뼈 얻어다 끓이기 시작한 것.
    우리나라에선 그것도 돈 받고 파는 게 당연하게 되었잖아요.
    다른 나라에서도 사골뼈를 돈 받고 파나요?
    뼈, 내장 같은 건 정육점에서 버리는 거잖아요.
    사골, 곱창 이런 게 살코기보다 더 비싸다는 게 이해 안가는 1인.

  • 10. ...
    '19.12.15 2:33 AM (223.62.xxx.207)

    안먹어요. 가끔 식당에서 사먹어요. 1년에 한두번?

  • 11. ...
    '19.12.15 6:07 AM (112.171.xxx.56)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딱 한 번 집에서 끓여 봤어요. 근데 그냥 동네 전문 설렁탕집에서 사다 먹는게 훨 좋더라구요. 저희는 겨울 되면 소고기 듬뿍 넣고 우거지 해장국을 거의 매주 끓이는데 초등 애들도 넘 잘먹고 최고인듯 해요.

  • 12. 이전 좀 끓였죠
    '19.12.15 7:24 AM (110.10.xxx.74)

    뼈도 이전만 못하고...
    끓여도 고소함보단 물맛나고
    더 맛난거 많고..전 사골국보단 소고기미역국끓여요.

  • 13. 추천
    '19.12.15 7:45 AM (183.96.xxx.110)

    비비고보다 종가집에서 나온 사골곰탕이
    더 맛있어요
    국내산 사골 원료예요

  • 14. ..
    '19.12.15 8:26 AM (222.237.xxx.88)

    맞아요, 당장 뼈가 예전만 못해서
    내 노력, 시간에 비해 별로에요.
    사골국 안좋다 소리 듣고
    이젠 밖에서도 잘 안사먹어요.

  • 15. ...
    '19.12.15 8:39 AM (59.15.xxx.10)

    동네 정육점에서 무쇠솥 내걸고 끓이는 사골 한팩씩 사놓고 떡국 같은것 끓일때 먹어요.

  • 16. ..
    '19.12.15 8:41 AM (123.214.xxx.120)

    사골국 끓여도 결국 그 고소함은 고기 덩어리로 같이 끓여야 나는거 같아요.
    사골곰탕 포장된거로 만두국, 떡국 끓일때나 먹어요.
    부부가 고혈압이라 국 거의 안먹고
    국물요리는 가끔 미역국, 김치 찌개 정도만 .

  • 17. ...
    '19.12.15 10:4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우리 시가가 사골국 엄청 좋아하고 명절이나 무슨날마다 늘 사골국 끓여서 주구장창 먹는데 온 식구가 다 고지혈이에요.
    그거랑 상관없겠지만 그 국이 정말 몸에 좋다고 믿고 열심히 소금 팍팍넣고 늘 먹더라구요.

  • 18. 꼬리곰탕
    '19.12.15 11:32 AM (49.196.xxx.67)

    소꼬리는 가끔해서 고기 먹어요, 콜라겐 섭취..

  • 19. ㅇㅇ
    '19.12.15 11:33 AM (125.130.xxx.189)

    사골국에 대해 평이 안 좋군요
    저도 한동안 안 끓이다가
    누가 정성껏 만들어 준거 먹어보니 넘 맛나서 다시 시작해 봤어요ㆍ사골에 잡뼈 그리고
    우족이나 꼬리 곰탕 또는
    사태고기 같이 끓이니
    영양가는 좋을거예요
    다만 양지로 국을 끓이다가
    사골과 우족으로 끓이다고
    봐야죠
    매일 안 먹고 추운 날
    밥 하기 싫은 날 냉동실에
    기름 제거하고 얼려둔 국물로
    떡국ㆍ곰탕ㆍ시래기 국등
    끓입니다
    이번에 몇 차례 했으니
    올 겨울에는 그만 해야겠네요
    맑은 멸치와 채소 육수로
    바꿔야겠습니다
    어디 보면 기름 잘 제거한
    곰탕국물은 저지방 우유 보다
    칼로리가 적다고 하고
    어디는 보면 고 칼로리라 하는데 아직 정보가 난맥입니다
    아미노산ㆍ콜라겐 등 풍부한건 맞는것 같고요
    넘 상시 장복만 안 하고
    골고루 다른 음식들과
    번갈아 먹어야겠습니다
    참, 자료 찾다 보니 사골 우릴 때 현미 식초를 물의 1/10양으로 넣고 하면 칼슘의 양을
    배가 시킬 수 있고 시래기 국을 끓이면 우러나온 칼슘을
    인체에 더욱 잘 흡수시킬 수
    있다고 나오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고
    자주 안 끓이고 겨울에는
    뜨끈하게 한두번 하는 걸로
    정리하겠습니다^^

  • 20. 이젠
    '19.12.15 12:33 PM (58.226.xxx.155)

    자주 사골을 안사게 되요.
    그냥 오뚜기 곰탕 박스로 쟁이고 필요할때마다
    먹어요.

  • 21. ..
    '19.12.15 1:09 PM (211.36.xxx.170)

    일년에 두번정도 먹고 집에서 끓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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