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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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얼마나 생활패턴 공유하시나요?
1. ㅇㅇ
'19.12.12 5:01 PM (180.231.xxx.233)중요한 일정만 통보ㅎㅎ 신경써도 귀찮고 말했는데 심드렁한것도 또 짜증나네요
2. ....
'19.12.12 5:03 PM (125.179.xxx.41)99프로는 공유해요
카톡으로 사진까지 찍어서.ㅋㅋ
어쩔땐 쇼핑도 간접으로 해요
제가 가서 옷 이거저거 사진찍어보내면
남편이 골라요
같이 수다떨고 공유하는 그재미로 사네요3. 애들 독립하고
'19.12.12 5:09 PM (110.5.xxx.184)둘만 남으니 아이들 얘기, 양가 부모님 얘기는 반드시 공유해야하는 정보고 그 외 둘 사이의 일은 공유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거의 중고등 때 베프처럼 낮에도 지나가다 뉴스나 웃긴 얘기 들으면 문자로 날려서 ㅋㅋ거리고 집에 가는 동안에도 나 지금 어디쯤이다, 출발했다 등등 보고하며 집에 도착할 때까지 떠들다가 집에 오면 밥먹으며 하루 있었던 일 떠들고 밤에 자기 전에 침대 누워서 조잘대고...
둘 다 모범생 스타일의 묵묵한 스타일이었는데 나이드니 엄청 수다스러워졌어요. 단, 둘이서만.
밖에 나가면 또 원래대로 얌전모드로 ㅎㅎ
그런데 정말 매일 수다를 떠니 수다꺼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요. 서로 아는 얘기가 많으니 거기에 따른 업데이트만 하려해도 꺼리들이 수두룩.
단 나가서 각자 일 볼 때는 아무도 방해 안해요.4. .....
'19.12.12 5:09 PM (210.0.xxx.31)하루 일정은 반드시 공유하고, 물건구입은 액수가 클 경우 반드시 의논해야죠
그것이 부부의 도리 아닌가요?
도리는 뭐 며느리가 시가나 남편을 향해서만 지키라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5. 00
'19.12.12 5:0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저희는 배변활동 몇 번 하는지만 모르고 거의 다 알아요
퇴근후에 소파에 앉아 두세시간 티비보면서 수다떨어요6. ...
'19.12.12 5:11 PM (175.113.xxx.252)쇼핑갔다온건 말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나요..??? 전 남편이 아나리 자식인데도 어릴떄 엄마 쇼핑갔다오고 하면 엄마가 나 이거 오늘샀다 하면서 항상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건 다 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당연히 저녁에 아버지 오시면 알구요.. 저희 아버지도 쇼핑하면 ㅋㅋ 들고 오기 때문에 보였구요
7. 배변활동 ㅋㅋ
'19.12.12 5:47 PM (1.234.xxx.80)저희는 배변활동도 거의 다 공유해요. 결혼 3년차라 아직 신혼이고 애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고, 남편이 워낙 스윗하게 카톡으로 일일히 일상을 알려주는 편이예요.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혹시 제가 해외 출장이라도 가 있을라치면 페이스타임 엄청 하네요.
8. 음
'19.12.12 6:17 PM (39.119.xxx.108)95프로는 공유하는듯^^;;
9. 생각해보니
'19.12.12 6:57 PM (49.171.xxx.23)저희도 배변활동까지 공유하는듯요
며칠만에 갔다 대박 성공했다 70프로만 해결한것같다 등등등 ㅋㅋ
아침에 남편 출근전에 오늘 스케줄 어떤지 누구만나고 어디가는지 서로 자연스럽게 다 얘기하는편이에요10. 프린
'19.12.12 7:06 PM (210.97.xxx.128)저희도 99프로는 공유 하는듯 해요
서로가 어디 간줄은 알고 있어야지 식구고 가족이죠11. 00
'19.12.12 9:35 PM (116.33.xxx.68)다 공유해요 99프로요
12. 저희도
'19.12.12 10:47 PM (58.227.xxx.163)95프로는 공유하는 듯해요,
13. 우리도
'19.12.13 12:35 AM (58.225.xxx.20) - 삭제된댓글97%정도? 전 쇼핑하면 입고 보여주던가
입고 사진찍어뒀다가 보여줘요.
친구만나면 뭐먹었나 물어보고.
남편도 다 얘기하는편이예요.14. 거의 다?
'19.12.13 8:51 AM (68.129.xxx.177) - 삭제된댓글남편과 같이 일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