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낳으면 살 더찐다는거요

질문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9-12-12 11:03:02

이거 과학적 근거(?) 있나요??

자기는 아이 하나낳아서 유지하는거지

난 셋 낳았잖아 그래서 살을 못빼 하시는데

하도 여러번 듣다보니 진심 궁금해서요ㅋㅋ

IP : 175.223.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9.12.12 11:04 AM (175.223.xxx.224)

    전 둘낳자마자 바로 쏙 빠지고 한 달 안에 43키로 복귀요. 사람나름여요. 애낳으면 살찐다는건
    살찐 당사자의 변명같아요.

  • 2. ..
    '19.12.12 11:05 AM (222.117.xxx.51)

    케바케
    아이셋이지만 회사 여자들중에 제일 날씬해요

  • 3. ㅁㅁ
    '19.12.12 11:05 AM (110.70.xxx.75)

    전혀 아닌듯. 애낳고 살쪘다는 분들 대부분 힘들다고 엄청 드심.

  • 4. ...
    '19.12.12 11:06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셋이나 있어 관리할 시간이 없다는 소리같은데
    스트레스 많으면 살이 찌긴 해요.
    체질에 따라 다른걸요.

  • 5. ㅇㅇ
    '19.12.12 11:06 AM (210.90.xxx.138)

    나이와 관계있는거 아닐까요?

    전 첫째땐 관리안해도 처녀적보다 더 몸매 이쁘게 금방 돌아왔는데
    둘째때는 관리해도해도 배가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나이가 젊으면 기초대사량이 높고하니
    조금만 움직여두 금방 좋아지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지고
    피부탄력성이나 수축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임신했다 되돌아가기 힘든거뵤

  • 6. ...
    '19.12.12 11:06 AM (221.150.xxx.189)

    1명 키우는 체력과는 비교 안되게 힘들거같아요
    그 체력 유지하려면 결국 칼로리 쌓이는 당 보충 아닐까요
    운동할 시간은 언감생심 꿈 못꿀거 같아요

  • 7. 늘어져요
    '19.12.12 11:07 AM (110.70.xxx.215)

    둘째 임신해보니 첫째보다 금방 배나오고 낳고 나서도 안들어가요. 몸이 늘어났었던걸 기억해서 그렇다네요. (요요같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탄력이 떨어지는거죠. 풍선 바람 넣었다 빠진거랑 아예 안분거랑 탄력 차이 나죠? 그 풍선 두번 바람 불었다 빠지면 더 쭈글거리죠. 그리고 윗분처럼 몸매 돌아오시는 분들은 신경을 더 쓰셨거나 타고난 몸의 탄력이 더 좋거나 한 거예요.
    본인이 몸 다 돌아왔다고 살찐사람 변명이라 하기엔 ^^

  • 8. 늘어져요
    '19.12.12 11:08 AM (110.70.xxx.215)

    몸무게는 어느정도 돌아오는데 몸매가 달라요. 몸선이.
    이걸 극복하려면 운동을 해야겠죠~

  • 9. 나이,체질
    '19.12.12 11:16 AM (223.62.xxx.140)

    체질이 제일크고 그담 나이 같아요

    전 아이 셋인데 위에 둘은 연년생 막내는 40에 낳았어요ㅜ
    위에 둘은 금방 돌아왔던것같아요
    근데 막내는 배가 한참 있다 들어가고..좀늘어났어요

    힘들어서그런가 그래도 거의 다 돌아오긴 했어요.운동은 안해봤어요

  • 10.
    '19.12.12 11:17 AM (211.36.xxx.109)

    기분 나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 없을듯
    임신중 당연히 체중 늘어나고 출산후 바로 안 빼면 그 살이 원래 자기 살이었던걸로 인식해서 안 빠지고 나중에 빠져도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려 하잖아요

    셋이었으니 오랜 기간 쪄있는 상태에 있다보니 하나 낳은 사람보다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기 힘들죠
    살 뺀 시간도 없을듯
    하나 낳고 날씬한 몸 보면 부럽기도 하겠죠^^

  • 11. .....
    '19.12.12 11:17 AM (222.108.xxx.84)

    뭐, 애 둘 셋 낳고도 날씬한 사람도 있고
    애 하나 낳고도 찐 사람도 있고... 그렇지만..

    그런 살 잘 찌고 안 찌고 하는 개인 체질을 차치하고 일반적으로 보면,
    애가 둘, 셋일때가
    애 하나일 때보다 빠지기 어려운 것은 맞는 듯요..
    저도 애 하나였을 때는 거의 다 돌아왔는데 ㅠ
    나이탓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ㅠ
    나이들면 살 잘 안 빠지잖아요 ㅠ
    애가 둘 셋이면 집안일은 4배, 9배 이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몸이 두번이나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면, 형상기억합금처럼, 임신중에 최고 쪘을 때로 자꾸 돌아가려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ㅠ

  • 12. 그럴리가 요
    '19.12.12 11:39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보통.. 아이 대여섯씩은 낳으셨던 옛 어머님들

    그 많은 애들 다 걷어 먹이려다보니
    정작 당신은 못먹고 일에 치어서 살찐분 별로 없었어요.
    먹으니 살찌는거지 안먹고 못먹는데 살이 찔리가..

  • 13. 나이는
    '19.12.12 11:44 AM (121.7.xxx.198)

    나이는 아닙니다.
    마흔둘에 초산했어요. 172에 58킬로는 유지했었는데 아이 낳고 54킬로에서 더 올라가질 않네요. 지금 40대 후반입니다. 전 아이 하나낳고 죽을정도로 힘들어서 더이상 몸무게가 늘지 않는것 같은데요. 나이도 많은데.

    그리고 아이를 여럿 낳는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닌게...
    제 여동생은 아이가 셋이고 막내를 39에 낳았는데요.
    제 여동생은 저보다 더 말라서 이전에도 168에 48 정도로 앙상했었는데.. 지금은 몰골이 보기 처참할 정도로.. 본인 말로 45킬로까지만 찌우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정답은 그냥 체질.. 인가봐요.
    힘들면 더 먹는, 더 먹을수 있는? 그리고 그 먹은 영양분이 몸에 남아 있을수 있는 체질과.
    힘들면 자기가 먹는양이 육체노동의 양을 넘기지 못하는, 그래서 계속 빠지는 체질..
    그냥 딱 그거 인것 같습니다.

  • 14. ㅇㅇ
    '19.12.12 12:10 PM (174.82.xxx.216)

    몸무게는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늘어진 뱃살은 둘째까지 낳고 보니 원상회복 불가네요. 처녀 시절 입었던 옷을 입으면 단추가 잠겨지긴 해요. 늘어진 살이 삐져나와서 문제지만요.

  • 15. 나이
    '19.12.12 12:11 PM (125.184.xxx.67)

    와 피부탄력 222222222

  • 16. ...
    '19.12.12 12:16 PM (175.223.xxx.244)

    체중은 그대로인데 허리둘레가 늘었어요. 복근에 힘이 안 들어갑니다..ㅠㅠ

  • 17. 체질
    '19.12.12 12:20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저두 셋낳았어요 셋낳아서 한참 키울때 젤 말랐었네요 너무 힘들어서ㅠ

  • 18. 흠..
    '19.12.12 12:22 PM (211.227.xxx.207)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요새 여자들 애낳고 더 마르던데...
    예전에 대여섯 낳을땐 뱃가죽 늘어지긴 했을듯

  • 19. ㅁㅁㅁㅁ
    '19.12.12 12:58 PM (119.70.xxx.213)

    아이 1 번 낳았으면 임신때 찐살 한 번만 빼면 되는데
    셋 낳았으면 3세번 빼야 되니까 그만큼 더 어려운 거 맞죠
    만약에 쌍둥이를 낳았으면 배도 엄청 늘어지고 뱃살 정상으로 되돌아가기가 훨씬 더 어려운 것도 맞고요

  • 20. ..
    '19.12.12 1:16 PM (125.129.xxx.91)

    셋을 나아서 셋을 직접 손으로 다 기른다면... 수유도 다 했다면 거짓말은 아닐 거 같아요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까요. 예전에는 먹을 게 없어서 못먹어서 안쪘을지 몰라도 지금은 스트레스 풀 데가 먹을 거밖에 없을테니...
    돈 있어서 적당히 애들 맡기고 운동할 시간도 관리받을 시간도 챙길 수 있다면 그렇지 않겠지만요. 그 사람 사정이 그런가부다 하시면 됩니다.

  • 21. 연년생
    '19.12.12 4:43 PM (175.193.xxx.162)

    낳아서 수유 다 하고 혼자 키웠는데 먹을 시간도 식욕도 없어서 완전 말랐었어요.
    결혼전에 입던 24 바지가 헐렁했네요.
    배 늘어진 건 회복 안되더군요..ㅠㅠ
    몸통이 작아서 배가 엄청 나왔었거든요.

  • 22. ㅋㅋ
    '19.12.12 6:19 PM (90.91.xxx.169)

    애 다섯 낳은 제 친구, 막내가 중1쯤 됐겠네요. 걔, 엄청 늘씬하고 이뻐요. 임신기간 외엔 뚱뚱한 걸 본적이 없음.
    걘 운동도 안 해요. 애 다섯 키우고 직장 다니느라 항상 바빠해요

  • 23. 출산나이
    '19.12.12 9:2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언제 출산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젊어서 낳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회복력도 빠른 거 같고, 저같이 나이들어 낳은 사람들은 회복 속도가 느린데다가 아이 키우는데 노화가 같이 오니 힘들어서 먹는걸루 풀기 쉬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6 서울 비가 많이 오네요 2 ... 06:42:31 634
1784895 중견 연예인들 노화 06:36:05 371
1784894 일본여행 취소해야할지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2 dfd 05:53:27 1,694
1784893 쿠팡 ‘셀프조사’ 돌출행동…법적 다툼 유리한 고지 노림수 1 ㅇㅇ 05:51:28 490
1784892 버튼 지퍼 청바지를 일반 지퍼로? 7 리바이스 05:24:53 473
1784891 밤에 스탠드불 켜놓고 자는 습관 4 ㆍㆍㆍ 05:09:45 2,029
1784890 명언 - 평온한 인생 ♧♧♧ 04:57:43 679
1784889 외장하드사진 1 사진 03:32:49 554
1784888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15 Eum 02:28:19 2,561
1784887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1,501
1784886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5 ........ 02:10:16 3,010
1784885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8 ... 01:40:07 3,725
1784884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6 01:25:37 2,993
1784883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6 .. 01:15:20 2,898
1784882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4,267
1784881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390
1784880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6 ㅜㅜ 00:53:14 1,119
1784879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715
1784878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1 순서 00:46:05 272
1784877 신정환 복귀했네요 8 오우 00:33:56 4,346
1784876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7 00:25:44 1,447
1784875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6,023
1784874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2,294
1784873 선물 5 민들레 00:02:51 849
1784872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2 가스 2025/12/28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