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수행비서 하고 월급 받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6,289
작성일 : 2019-12-12 10:37:38

수행비서 이야기 읽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이것저것 심부름도 많이 시키니 힘들어요.

더 연로해지시면 수발할일도 많을건데

아예 정식으로 월급받고 부모님 수행비서를 하는건 어떨까요?

일주 4번 출근...장보고 요리하고 병원 모시고 가고 등등

그리고 지금의 직장 월급 만큼  달라해볼까요?


IP : 222.96.xxx.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19.12.12 10:38 AM (70.106.xxx.240)

    부모님이 부자에요?

  • 2. ㅎㅎ
    '19.12.12 10:38 AM (211.205.xxx.62)

    그게 될까요?
    속터져서 둘다 안보게될듯

  • 3. 헐...
    '19.12.12 10:39 AM (220.123.xxx.111)

    헐입니다.

  • 4. ㅁㅁㅁ
    '19.12.12 10:39 AM (39.7.xxx.3)

    부모님이 원글님 낳아 베이비시터 등등 하신 건 월급 드린거죠?

  • 5. 부자
    '19.12.12 10:39 AM (121.146.xxx.29)

    부모가 준대요?
    헐~ 입니다
    어린 나이도 아닐 건 데

  • 6. ..
    '19.12.12 10:41 AM (222.96.xxx.22) - 삭제된댓글

    저보고 때되면 직장 관두라고 했거든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넉넉하시구요

  • 7. ...
    '19.12.12 10:42 AM (222.96.xxx.22) - 삭제된댓글

    저보고 때되면 직장 관두라고 했거든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넉넉하시구요
    시간 같이 보내자 하신 말이 생각나서요.

  • 8. ...
    '19.12.12 10:46 AM (59.15.xxx.152)

    저도 친정엄마 그렇게 돌봐드리고 있어요.
    100만원 주세요.
    이제부터는 수행비서라 불러달라 해야겠네요.
    엄마 수입의 반 받는거에요.
    가까운데 모시고 있어요.

  • 9. ㅡㅡㅡ
    '19.12.12 10:46 AM (70.106.xxx.240)

    그럼 걍 일 관두셔도 되잖아요
    용돈 타 쓰세요 그걸 월급이라고 하니 이상한거죠

  • 10. .......
    '19.12.12 10:48 AM (14.33.xxx.242)

    제친구 대학졸업후 직업이 엄마수행비서에요.
    지금생각하니 수행비서네요
    엄마심부름하고 운전해주고 엄마한테 용돈?받아서 생활햇는데 그스트레스 어마무시..
    결혼하고는 좀 덜했는데 지금도 엄마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용돈받아요

  • 11.
    '19.12.12 10:50 AM (27.179.xxx.100)

    때되면 직장 관두라니
    평생 먹고살 만큼 상속 받을게 있나보네요
    그럼 심부름이나 하고 용돈 받아 놀면 되지요 무슨 비서

  • 12. 아하
    '19.12.12 10:52 AM (211.36.xxx.109)

    엄앵란씨 막내딸이 그런 역할 아닌가요?
    이혼 후 지금까지 수행비서 하고 있는듯

  • 13. ..
    '19.12.12 10:58 AM (119.198.xxx.249) - 삭제된댓글

    친정 막내동생이 그렇게 살고있어요
    별문제 없는것 같던데요?
    회사다니다 건강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휴직하던중에 친정아버지가
    먼저 제안하시고 시작한걸로 알아요
    한달 천만원 월급받아요
    아주 만족하고있구요

  • 14. ..
    '19.12.12 10:59 AM (119.198.xxx.249)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들 사정다른거지
    왜들 비꼬시는지ㅜ

  • 15. ㅡㅡ
    '19.12.12 11:04 AM (211.36.xxx.43)

    나만몰랐던세계인가보군요

  • 16. ..
    '19.12.12 11:04 AM (222.96.xxx.22) - 삭제된댓글

    월급은 노동의 댓가인데..혹 이것도 증여로 보나요?
    월1000이면 금방 5000이 넘잖아요?

  • 17. ㅇㅇ
    '19.12.12 11:05 AM (223.38.xxx.157)

    저희는 병원자주 가셔서 병원 모시는거 전담으로
    언니에게 벤츠 사줌

  • 18. ...
    '19.12.12 11:06 AM (211.253.xxx.30)

    괜찮을듯요...어짜피 남한테 굽신거리며 돈 버는거나 부모님 봐 드라고 돈 버는거나 ....저도 몇년 더 다니고 퇴직하면 돈 안 받아도 부모님 돌봐드리려구요....부모님도 수고비로 돈은 좀 주겠지만요

  • 19. 근로계약서
    '19.12.12 11:07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쓰고 정식으로 노동자로 일하는 건가요?

    아니면 증여로 들어갈텐데요

  • 20. ㅇㅇ
    '19.12.12 11:07 AM (223.38.xxx.157)

    부모도 시간 뺏는거 같아 미안해하지 않고
    자식도 본인 시간 조율하며 다 맞춰요.
    돈을 떠나 각자의 명분이고 감정적으로 덜 피곤한거에요.
    찬성입니다.

  • 21. 부모님 능력
    '19.12.12 11:07 AM (118.235.xxx.120)

    가능하다면 진짜 부러워요. 생활비 병원비 일주일에 두번가서 음식까지 다해주는 상황이라 ㅠㅠ

  • 22. 가능하다고봄
    '19.12.12 11:11 AM (124.58.xxx.138)

    친정엄마나 시모가 직장생활하는 딸이나 며느리의 아기를 봐주고 돈받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 23. 111
    '19.12.12 11:13 AM (61.79.xxx.115)

    그럼,한달 월급을 주면 이건 증여세하고는 상관없는건가요?

  • 24. ...
    '19.12.12 11:20 AM (175.113.xxx.252)

    할수도 있는거죠... 엄앵란씨 딸 강수화씨는 엄앵란씨가 연예인이니까 매니져 역할이잖아요... 그런역할 가능하다면 부모님 성격 파악은 되어 있을테니까 하세요 ..

  • 25. .......
    '19.12.12 11:21 AM (112.221.xxx.67)

    네 괜찮을거같아요
    부모님도 다른사람한테 돈주면서 일시키는건 돈아깝겠지만 남이 아니니 아깝지도 않고 서로 좋을듯요

  • 26. 나도
    '19.12.12 11:3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병원 모시고 다니는데 난 왜 벤츠안사주는거임ㅡ.ㅡ ㅎㅎ

  • 27.
    '19.12.12 11:36 AM (210.99.xxx.244)

    부모랑은 힘들듯 수행비서 자존심 다버리고 수발드는건데 서로 힘들듯

  • 28. 흠흠
    '19.12.12 11:59 AM (125.179.xxx.41)

    전 서로 편할거같은데요
    자식이랑 시간도 같이 보내고
    자식은 돈도 받고 효도도 하고
    좋을거같아요~^^

  • 29. ㅇㅇ
    '19.12.12 12:04 PM (121.134.xxx.249)

    집안 사정이야 제각각이니...근데 딸이 내 수행비서나 하며 살겠다고하면 뒷바라지한 노력이 허무하겠네요...

  • 30. ...
    '19.12.12 12:11 PM (14.39.xxx.161)

    어차피 물려받을 재샌을 다달이 월급으로 받으면
    세금도 안내고 서로서로 윈윈이겠네요.

    부자들은 그렇게 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직장을 그만두면
    그 자리는 일자리가 간절한 다른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될 테니까요.

  • 31. ....
    '19.12.12 12:16 PM (211.178.xxx.171)

    전업인데 딱 그 역할 한지 4년이래요 (전 2년이라 생각했는데 엄마가 그 전에도 했다고..)
    월급은 한푼도 없구요..
    그 사이에 지는 안 하면서 입으로 오만간섭 다하던 동생하고는 틀어져서 안 보고 산지 1년 되었네요.
    그냥 외동이다 생각하고 합니다.

  • 32. 남주느니
    '19.12.12 2:19 PM (218.38.xxx.206)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는 경우 있어요. 저희집은 시누가 하는 데 애들 미국유학보내서 힘드니 애둘중 하나 비용은 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70 말일전에 뭐 해야 하나요 22:03:07 14
1784869 용산에서 남편이랑 밥먹고 차마시려 하는데 1 ㅇㅇ 22:00:25 119
1784868 치아가 누르면 아프고 가만있으면 안아픈데 왜그런건가요 4 ..... 21:57:26 155
1784867 이혜훈 연설 "이재명이 내란세력" 5 ㅇㅇ 21:56:56 262
1784866 성북구 보문동으로 이사가는데요 이사예정 21:53:31 176
1784865 비타민 C용량 얼만큼 드시나요? 3 부자되다 21:52:31 225
1784864 고등이 둘 되니.. 21:51:07 246
1784863 극한84 보면서 츠키가 좋아져요 1 ㅎㅎ 21:46:55 369
1784862 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3 ........ 21:45:05 495
1784861 감기끝물인데 내일 새벽수영 갈까말까 고민중 2 우짜지 21:43:40 235
1784860 사마귀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 21:43:26 65
1784859 남자는 돈이 많아야 섹스를 하고 여자는 저소득인경우 나이들어서 .. 4 21:41:09 1,042
1784858 다이어트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니 5 oo 21:37:57 653
1784857 이젠 월500만원 월급 25년 숨만 쉬고 모아야...서울 평균 .. 3 ... 21:36:15 923
1784856 잘생긴 남자친구와 그렇지않은나 13 21:36:04 738
1784855 노트북 사고싶은데요 삼성이 좋을까요? 5 딸기마을 21:34:06 262
1784854 한동훈 페북 - 이재명 정권.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8 ㅇㅇ 21:30:25 493
1784853 불륜남 면죄부 금지! 3 머리박은 낙.. 21:29:28 561
1784852 지금 공공기관 기간제 많이 뽑던데 40대이상도 뽑나요? J 21:27:04 524
1784851 이재명..어차피 집토끼는 우리편? 11 실망 21:24:07 561
1784850 드디어 저도 탈팡 4 축탈팡 21:23:58 259
1784849 50대초반 골프치는 남자분 선물 4 선물 21:22:46 254
1784848 학창 시절 성적이 인생에 7 ㅗㅎㄹㅇ 21:20:59 784
1784847 13살 차이나는 분에게 대시하고 보니 7 점셋 21:15:25 1,097
1784846 미우새 보는데 신동엽은 아줌마 박근형은 할머니 6 ㅇㅇ 21:13:3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