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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병원에서 남편 병간호 하고 있는데 너무 잘자고 먹어서 민망하네요~

. . . | 조회수 : 10,188
작성일 : 2019-12-11 21:38:35
지금 회복중이고 아직 일어날때 상복부가 당겨서 제가 퇴원할때까지같이 있어야 되는데 며칠은 긴장되서 중간에 잘일어나고 할일있으면 하곤했는데 이제 긴장이 풀려서인지 보호자가 쓰는 접이식 침대 거기만 누웠다하면 5분도 안되서 골아떨어져서 집처럼 편안하게 자고젤 늦게일어나고 남편이 소화가 안되서 잘먹지 못해서 지인,친구들이 병문안 올때 챙겨주고간 먹거리들 제가 다 먹어서 살찌고 얼굴도 더 좋아져서 시어머니 한번씩 뵐때도 민망하네요~ 바로옆 보호자 아주머니가 환자인 남편에게 너무너무 잘해서 비교되고 좀 그래요 ㅠ
IP : 111.65.xxx.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민망해요
    '19.12.11 9:40 PM (1.254.xxx.219)

    원래 간병하시는분이 더잘드셔야 해요
    그래야 환자분을 잘돌보죠
    더더 많이드시고 잘 주무시고 하세요^^

  • 2. 보호자가
    '19.12.11 9:41 PM (121.133.xxx.248)

    잘먹고 잘자야지 간병을 잘하죠.
    간병하다가 병나면 남편이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그게 다 남편을 위해서라는거...ㅎ

  • 3. ..
    '19.12.11 9:42 PM (222.237.xxx.88)

    병간호가 병원에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집에 가서잘 돌봐주려면 지금 님이 잘 드시고 잘 자
    체력 비축해야 해요.

  • 4.
    '19.12.11 9:46 PM (211.36.xxx.109)

    잘하고 계시네요
    누가 살 쪘다고 하시면 못 먹어서 부웠다 하세요~

  • 5. 고생하시는데
    '19.12.11 9:51 PM (58.231.xxx.192)

    잘드시고 잘주무셔야죠. 남편분 쾌차하시길 바래요

  • 6. 고생하시네요.
    '19.12.11 9:58 PM (175.114.xxx.232)

    저도 그랬어요.
    깊은 잠을 못자는데다
    병원 공기가 답답하니 정신이 몽롱하고 잠이 잘 오더군요.
    밥도 안해 먹으니 다 맛나고요.

  • 7. ...
    '19.12.11 10:00 PM (111.65.xxx.6)

    좋게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로옆 보호자분이 너무 잘하셔서 난 지금 머하는거지 싶었는데ㅠ 감솨합니다^^

  • 8. 상상
    '19.12.11 10:09 PM (211.248.xxx.147)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 9. aneskim
    '19.12.11 10:29 PM (180.190.xxx.44)

    보호자가 힘이 있어야 해요
    많이 드시고
    병간호 하세요

  • 10.
    '19.12.11 10:36 PM (1.237.xxx.90)

    아이고, 그 보호자용 접이식 침대, 쿠션감도 거의 없고 하나도 안편하던데, 원글님이 긍정적이신가봐요. 엄지 척입니다^^

  • 11. ㅁㅁㅁㅁ
    '19.12.11 10:38 PM (119.70.xxx.213)

    ㅋㅋㅋ 성격이 좋으시네요

  • 12. 지금
    '19.12.11 11:10 PM (14.32.xxx.234)

    괜찮은것 같다고 기분이 그런거구요
    원글님 몸 많이 상할꺼에요
    틈틈이 잘 자고 하셔서 굳건히 버텨주세요
    저 남편에게 간병 받았는데요
    울남편 코골고 자고 ㅡㅡ;;
    자기 괜찮다고 자꾸 그러는데 성격이 워낙 무던한거 아니까
    그저 넘 고맙고 잘 자도 안스럽더라구요
    남편분도 엄청 든든하고 고마워하실거에요
    화이팅

  • 13. . .
    '19.12.11 11:46 PM (221.141.xxx.78)

    저도 지금 병간호 하구 있지만 진짜 힘든거 맞아요.
    잘드시고 잘주무셔야 환자도 신경덜쓰이시죠.
    병간호 하시려면 힘드시니 잘드세요~^^
    남편분 빠른 완쾌기원합니다.

  • 14. 딴얘기지만
    '19.12.11 11:57 PM (223.38.xxx.223)

    간병을 여러차례 해본결과 병실의 남의 부부애정도를
    확인하겠더만요
    참 다정다정한 부부가 있는가하면
    서로 으르릉거리는 부부ㅋㅋ
    무관심한 부부
    케텐이 가려있지만 삶이 그대로 녹아나는 현장

  • 15. 원글
    '19.12.12 6:32 AM (1.211.xxx.211)

    에고~ 힘내라고 화이팅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혼날꺼 각오하고 글올렸는데 힘이납니다 ㅎㅎ 223.38님 완전동감해요!

  • 16. 호이
    '19.12.12 12:44 PM (222.232.xxx.210)

    젊으시죠? 병원에 있는 자체가 힘든데 젊으니 고생인 줄 모르시는 것 뿐이고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 17. //
    '19.12.12 8:38 PM (211.215.xxx.168)

    보호자가 병나면 클일이죠 운동하세요

  • 18. 하하하네
    '19.12.12 9:01 PM (125.129.xxx.5)

    병원 간이침대에서 자봤자...ㅡㅡ
    피곤해서 곯아떨어지는거죠.
    힘들일 하고 계신데, 뭘...민망해하고, 부끄러워하시나요.
    병수발 힘들다고 생색내셩도 됩니다.

  • 19. 보조침대
    '19.12.12 9:01 PM (125.182.xxx.65)

    저는 그 보조침대서 자면 너~~무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생병나겠던데 원글님 긍정적이고 밝아서 남편분도 곧 쾌차하시겠네요

  • 20. 다행이네요.
    '19.12.12 9:33 PM (175.193.xxx.206)

    그래도 보조침대 편하시다니까요. 그런데 저도 남편 간병 해봤지만 한여름에 해서 그런지 병원이 은근 시원하고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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